- 와우저의 힘을 모아서 에볼라를 물리친다!
- 12월 31일까지의 신규 애완동물 '아르기' 등 일부 게임 내 아이템 판매 수익금 적십자사에 기부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http://www.blizzard.com)는 오늘 자사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내 신규 애완동물 '아르기'를 출시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의 판매 수익금을 적십자사에 기부함으로써 에볼라 구제 활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지난 블리즈컨 2014에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 겸 공동설립자(Mike Morhaime, 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의 개막식 연설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새롭게 추가될 애완동물 아르기는 귀여운 아기 염소의 모습을 한 게임 내 애완동물로, 플레이어들이 가는 곳 어디든 따라가 함께 산을 오르거나, 헤엄치고, 달리며 게이머들의 든든한 동료가 되어 줄 것이다.
아르기는 Battle.net 샵을 통해 10,000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늘부터 12월 31일 사이의 판매 수익금 전액이 미 적십자사(
http://www.redcross.org)의 에볼라 구제 활동(
http://www.redcross.org/ebolaoutbreak)을 위해 기부된다.
뿐만 아니라, 아르기와 무시무시한 원시괴수의 모습을 한 새로운 게임 내 탈것 '섬뜩한 칼날약탈자'가 포함된 특별 묶음 상품을 구입할 경우에도 에볼라 구제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구제 활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블로그(
http://kr.battle.net/wow/ko/blog/17047515)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지속적으로 연말에 출시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애완동물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며 자선 활동에 동참해왔다. 2013년 12월 출시된 '알터랙 맥주 강아지' 판매액의 절반을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앓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했으며 2012년 선보인 '잿불냥이' 판매 수익금을 태풍 샌디 구호 활동에 지원, 2011년 선보인 '아기 세나리온 히포그리프'의 일정 기간 동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미국 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섯번째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13일(현지 시각 기준) 북미, 유럽 등지에서, 11월 20일 한국에서 정식 출시되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출시 24시간만에 330만장 이상의 판매기록을 달성, 전 세계 유료 가입자 수가 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국내 출시 하루 만에 PC방 게임순위 5위를 달성하는 등 반응이 뜨거운 상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플레이어들은 워크래프트의 역사 속 격동기로 돌아가 전설적인 영웅들과 함께 최강의 전쟁 군주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게 되며 자신만의 주둔지를 구축할 수 있다.
그 밖에 캐릭터 최대 레벨이 100으로 상향되며 퀘스트 시스템 개편, 캐릭터 모델 업그레이드, 새로운 전장, 던전 및 지역 등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신규 콘텐츠 및 다양한 모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공식 사이트(
http://kr.battle.net/wow/ko/warlords-of-draen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