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05/22 22:14:38
Name SKY92
Subject [데일리e스포츠] '뿔난' 송병구 "협회, 선수들과 소통 공간 만들어달라"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60786


송병구선수 말 들으니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도 한편 씁쓸한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5/22 22:19
수정 아이콘
- 스타1, 2 병행으로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 옛날에 요환이형이 선수협의회가 필요하다고 말했었는데 요즘 들어 그 말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 또 할 말이 있는데 원래 스타리그 개막 전에 선수들에게 부탁해서 맵 테스트를 해 왔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경기 전날에야 정식 버전이 나왔다. 그 전까지는 계속 베타 버전으로 연습했었다. 그리고 정식 버전과 베타 버전이 차이점이 많았다. 밸런스도 저그가 너무 좋아졌고, 프로토스나 테란은 빌드에 영향을 미칠 만큼 문제가 많았다. 심시티가 안되는 곳도 있다. 최근 스타2 병행하면서 스타리그에 너무 관심이 없어졌고 스타1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 또 스타2 병행으로 선수들이 정말 많이 힘들다. 시스템을 만든 사람들이야 그냥 그렇게 하게 만들고 지켜만 보면 되지만 선수들은 자기 인생을 걸고 하는데 이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선수들이 의견을 낼 곳도, 받아주는 곳도 없다. 그런 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 그런데 지금은 이런 말을 할 사람이 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선수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을 해줬으면 좋겠다. 팬과 선수들이 있어서 e스포츠가 있는 만큼 팬과 선수들을 조금 위해 줬으면 좋겠다. 나 말고도 병행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선수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다.

포모스 버전입니다
12/05/22 22:25
수정 아이콘
에휴 이런말할사람이 송병구뿐이없네요...
새강이
12/05/22 22:3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조금 더 힘써줘서 만들어줬으면 했는데..송병구 선수 응원합니다!
긴토키
12/05/23 02:02
수정 아이콘
선수협 지지합니다 당연히 자기권리 내야죠
또다른나
12/05/23 02:36
수정 아이콘
눈물을흘렸다. 라는부분에서 가슴이아프네요.
동갑내기이자 팬으로써 송병구선수 항상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12/05/23 04:49
수정 아이콘
시원하네.
12/05/23 05:17
수정 아이콘
하 참...

화가 난다 정말
신예terran
12/05/23 08:23
수정 아이콘
선수협 이야기가 드디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나요. 임요환 선수가 선수협 이야기 필요하다고만 했지만 별 다른 진전이 없었던게 몇년전 같은데, 드디어 선수 내부에서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네요.

선수협 강력하게 지지합니다!
타테시
12/05/23 15:13
수정 아이콘
선수협 이야기 임요환 선수가 꺼내긴 했지만 당시 e스포츠의 아이콘이었던 그 놈이 나쁜 놈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흐지브지 되어버렸죠.
택뱅리쌍은 막 자리잡고 있던 시점이었고, 그 중간고리가 거의 전무했다는게 현재 e스포츠의 약점이 되었다고 봅니다.
만약 그때 중간고리 역할을 제대로 해주기라도 했다면 아마 선수협도 생기고 협회가 막 나가는 것에 대한 태클도 가능했다 봅니다.
지금이야 온게임넷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방송사의 힘이 강해져서 협회가 함부로 못하는 경향이 있지만
당시에는 협회 측을 견제할 장치가 거의 없었죠.
Abrasax_ :D
12/05/23 23:18
수정 아이콘
역시 멋진 선수네요. 시원해요.
무지개곰
12/05/24 10:10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시원 하네요 .

기사제목은 마음에 안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00 [포모스] 스타테일 '로코도코' 최윤섭,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를 향해 가다 [15] legend6030 12/06/06 6030
4799 [OSEN] '스타크1' 스타리그, 13년만에 역사속으로 [1] 핸드레이크6169 12/06/06 6169
4798 [플레이포럼] '영웅' 박정석, 나진 e-mFire 게임단 감독으로 이끌다. [6] La Vie En Rose6347 12/05/31 6347
4797 [데일리e스포츠] 피플 - 정수영 전 감독 "우승 못한 것이 천추의 한" [26] VKRKO 9305 12/05/28 9305
4796 [포모스] 기자의 눈 - 변화의 시기, 선수들을 위한 안전장치 필요하다 VKRKO 4962 12/05/24 4962
4795 [데일리e스포츠] '프론트로 변신한' 서지훈, CJ LOL팀 창단 일등 공신 [12] 마빠이7339 12/05/24 7339
4794 [TIG] 신기록! 디아블로 3, 일주일 만에 630만 장 돌파 [10] The xian4991 12/05/24 4991
4793 [데일리e스포츠] '뿔난' 송병구 "협회, 선수들과 소통 공간 만들어달라" [18] SKY928111 12/05/22 8111
4792 [포모스] 게임해설가 김동준, LOL 해설 잘 하고 있나요? [43] 나도좀하자8222 12/05/20 8222
4791 [인벤] 나진 멤버 교체, 막눈 선수는 2팀으로 [13] 마빠이6912 12/05/18 6912
4790 [게임조선] 스포2 프로리그 흥행 부진, 무리한 종목 채택의 결과 [7] 불쌍한오빠5836 12/05/17 5836
4789 [포모스] 라이엇 게임즈, 온게임넷 LOL결승전에서 ‘슈퍼계정’ 쏜다! [8] VKRKO 4999 12/05/17 4999
4788 [데일리e스포츠] 김철민 캐스터, 온게임넷으로 컴백 [9] 모카블렌디드5291 12/05/16 5291
4787 [데일리e스포츠] 차지훈 코치, SK텔레콤 떠나 8게임단으로 VKRKO 4873 12/05/15 4873
4786 [TIG] ‘블리자드 올스타즈’ DOTA 상표 분쟁 타결 [5] 마빠이5371 12/05/13 5371
4785 [TIG] ‘e스타즈 홀딩스’, oGs 운영 포기 [11] JuninoProdigo7310 12/05/11 7310
4784 [TIG] 스타테일, “정글러 새로 뽑을 예정, 죄송한 마음” [4] 꼽사리5527 12/05/11 5527
4783 [게임조선] KT 이영호 '스타2 부담되는 만큼 더 열심히 할 것' [5] SKY925587 12/05/11 5587
4780 [포모스] 박대승 테켄 버스터즈 PD, 그가 제안하는 색다른 철권 리그 [9] 타테시4769 12/05/09 4769
4779 [인벤] 진정한 프로팀이 되겠습니다. MVP팀 인터뷰 [6] 마빠이4234 12/05/08 4234
4778 [TIG] LG-IM, “LOL에서도 명문팀 되겠다” [2] Nitin Sawhney4248 12/05/07 4248
4777 [TIG] “LOL ‘아리 PC방’에서 한국을 공감하고 있다” [7] K-DD6819 12/05/05 6819
4776 [게임조선] 백업라인 보강한 제8게임단, 일산으로 이사 [7] Sky날틀5922 12/05/04 59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