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자 홍진호 선수가 2의 저주를 풀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고 하네요. 기사에도 나와 있듯이
이제까지 홍진호 선수는 코카콜라 스타리그 2위, KPGA 투어 2002 2연속 2위, WCG 2002 2위, 올림푸스 스타리그 2위,
이어서 TG삼보 MSL 2위 등 각종 개인리그는 물론, 프로리그에서도 여러 차례 2위를 기록해 왔는데요.
이런 기록을 가진 홍진호 선수가 2일 전 벌어진 IeSF 스타 인비테이셔널 준결승에서 임요환 선수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고 합니다.
이 기사에 의하면 이날 경기는 오후 2시 22분에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와중에 홍진호 선수가 결국 2:0으로 임요환 선수를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자, 경기장에 모인 팬들과
e스포츠 커뮤니티에 모인 팬들은 이구동성으로 "2의 저주가 깨졌다"고 말했다 합니다. 결승 상대는 아시는 바와 같이
이윤열 선수인데요. 물론 이윤열 선수가 스타크래프트 2대 본좌로서 강력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지만 우리 홍진호 선수도
이벤트전의 황제이기 때문에 이번 달 2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결승전에 기대를 걸어 봐도 될 것 같네요. 홍진호 선수 화이팅입니다..

- Osen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091204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