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메가패스, 넷스팟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 중인 변길섭과 홍진호가 다음 경기와 상관없이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29일 열린 9주차 인터리그에서 변길섭이 'KTF비기배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 중인 박용욱에 패하고, 홍진호가 전태규에 승리하면서 7승2패로 공동 선두에 올라선 것. 이로써 2위를 달리고 있던 홍진호가 변길섭과 동률을 이루며 남은 2경기와 상관없이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KT프리미어리그'에서는 남은 한자리를 두고 공동 3위인 임요환, 김정민과 공동 5위에 오른 장진수, 이재훈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편, 'KTF프리미어리그'에서는 이윤열이 9승으로 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박용욱, 서지훈, 조용호 선수가 2장의 포스트 시즌 진출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