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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5 03:27:50
Name 말라뮤트
Subject [파이터포럼]르까프 이제동, 신인으로 첫 다승-MVP 동시 석권 유력
이처럼 어린 나이에 잘하는 선수가 또 있을까요?
이상하게도 크게 한번 e스포츠계를 뒤흔들 제목감이라는것이 점쳐 집니다
조정웅 감독님이 어찌 이런 선수를 발굴해서 키워 냈는지도 대단 하고요...
내년에 더더욱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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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달랐다.’

르까프 이제동이 신인으로는 최초로 다승과 MVP를 동시에 석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제동은 지난 2일 팬택 김재춘을 꺾고 후기리그에서 10승째(1패)를 올렸다. 승률 역시 90%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성적을 올렸다. 그는 후기리그에서 첫 두 자리 승수를 챙겼을 뿐 아니라 팀 역사상 최초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제동의 승리가 값진 이유는 또 있다. 그가 마지막 남은 SK텔레콤전에서 승리한다면 10개프로게임단을 상대로 전승을 기록하게 된다. 각 팀당 한 번씩 맞붙기 때문에 꾸준한 기량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이루기 힘든 기록. 이제동은 후기리그가 벌어진 3개월 동안 기복 없이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제동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선수는 CJ 마재윤과 한빛 김준영이다. 마재윤은 CJ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해 7승으로 다승 공동2위(3일 현재)를 달리고 있다. 김준영 역시 7승으로 다승부문 공동 2위를 달리며 ‘명가’ 한빛이 제도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빛은 현재 단독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다.

이제동의 기록이 이들보다 돋보이는 이유는 또 있다. 우선 팀이 최초로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만년 하위’와 ‘고춧가루 부대’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팀이 이제동의 합류로 강팀이 됐다. 전기리그 3승7패로 9위에 머물렀던 팀을 7승2패로 단독 1위(3일 현재)에 올려 놨다.

전 경기 출장에 10승이라는 호성적도 거뒀다. 전 경기에 출장한 선수는 동료 오영종을 비롯해, 이스트로의 서기수 등이 있지만 매번 승리를 따낸 선수는 이제동이 유일하다.

이제동은 “나를 믿고 출전을 허락한 감독님과 팀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시즌이 지속되며 다승왕은 생각했지만 MVP는 생각하지 못했다. 후보로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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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5 03:44
수정 아이콘
신인왕은 무조건 이제동...MVP는 마재윤 선수가 받아야 할 듯.. 프로리그만 따지면 이제동이 마재윤보다 성적이 좋긴 하지만...
06/12/05 04:4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MVP는 프로리그 성적으로 줘야죠. 앞으로의 행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딱 지금까지의 성적으로 MVP를 줘야한다면 무조건 이제동 선수입니다...
06/12/05 10:27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전기리그때 이미 신인상 받았습니다...
기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다승왕은 확정이고 MVP도 유력하죠...
영웅의물량
06/12/05 13:49
수정 아이콘
만약 오늘 져서 결승 직행이 실패로 돌아간 뒤,
플래이오프에서 1패, 결승에서 2패 이렇게 하면 또 모를까-_-;;
MVP는 확정적인 것 같습니다.

근데 다승왕은 정규시즌만 취급(?)하는 것 맞죠?
포스트 시즌까지 포함시키면 마재윤, 김준영 선수도 3승 이상 할 여지가 있어 보이는데요..
팬이야
06/12/05 17:53
수정 아이콘
네. 무조건 정규시즌만 취급합니다.
이제동선수.. 정말 이선수 끝이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스타리그까지 올라갔다면.. 마재윤선수 다음으로 강력한 로열로더 후보였을텐데..
다만 어린 나이인 만큼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수직상승한 선수인 만큼 수직으로 추락할 수도 있으니..
06/12/07 00:31
수정 아이콘
팀에 기여한 걸로 따져도 마재윤, 김준영 선수가 따라갈 수가 없죠.
개인적으로는 마재윤, 김준영 선수 중 한 명이 받았으면 좋곘지만서도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이제동 선수가 너무 기여한 게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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