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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14 17:24:20
Name DarXtaR
Subject [아이뉴스24] e스포츠협회, "5개 프로팀 구단주를 모십니다"
<아이뉴스24>

'구단주를 모십니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협회 산하 11개 프로팀 가운데 기업 스폰서 없이 운영되는 5개팀의 구단주를 찾아 주는 '기업팀 창단지원사업'를 실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협회는 10~20대를 주된 고객층으로 확보하고 있는 100여 기업(지방자치단체 포함)에 e스포츠 프로팀 후원 의사를 타진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 중 이달말까지 협상 대상을 선정해 연말까지 개별 프로팀과 후원 기업 간의 계약을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프로 게이머의 안정적인 수입기반을 보장해 경기의 질을 높이고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팀은 GO, KOR, SOUL, PLUS, POS 등이다.

협회는 지난 7월말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e스포츠 경기에 15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관중 동원력이 어느 스포츠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 스폰서십을 맺는 기업은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마케팅 행사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팀 인수와 연간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10억원 안팎에 그쳐, 연간 운영비만 60억~400억원에 소요되는 일반 스포츠 구단에 비교하면 인수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02)737- 3710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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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위시
05/11/14 17:30
수정 아이콘
간만에 제대로 된 일하네요..
VoiceOfAid
05/11/14 18:22
수정 아이콘
오~ 그러네요.
현솔아빠
05/11/14 19:22
수정 아이콘
현 e-Sports 연봉 구조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1. 최저 연봉제 도입(기본 생활 보장, 너무 요원할지도 모릅니다만...)
2. 운에 의해 좌우되는 듯한 연봉 체제 개선
(거의 동등 수준인 이윤열과 서지훈의 연봉 수준...: 2억 대 ?)
>> 결국 위 5개 구단의 스폰서쉽 체결이 해결책
3. 관중 수입을 내는 e-Sports로의 전환(단순 광고 효과 이상) 등이 아닐까합니다.
>> 전용구장 확보로 입장 수입 확보, 실제 가서 보면 뭔가 다르구나...
밀가리
05/11/14 19:35
수정 아이콘
관중수입이. 블리자드에게 로열티를 줘야 되기 때문에...
My name is J
05/11/14 19:48
수정 아이콘
간만에 쓸만한 일을 하는 군요!
05/11/14 19:58
수정 아이콘
프로는 결과가 가장중요한데 서지훈과 이윤열은 실력은 비슷하다고 해도
올린 결과는 이윤열과 서지훈 비교하기 힘들죠.그 결과에 따라 프로는 가치가 정해지죠.
05/11/14 19:59
수정 아이콘
입장료에 관한 문제는 블리자드가 스타의 판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차라리 스타크래프트 개발자도 떠난 이 마당에 블리자드의 스타 판권을 우리나라가 사오면 어떨까요... 물론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긴 합니다....

왜냐하면 출시될 예정인 스타크래프트 고스트리콘때문에 여러가지 마찰이 있을듯...

제일 간단한 건 우리가 스타 판권을 사오면 되는건데...
천재여우
05/11/14 20:21
수정 아이콘
아뭏든 모든 팀이 스폰을 잡았으면 하는 마음뿐...
05/11/14 20:34
수정 아이콘
아 정말 간만에 도움되는 일 하네요...



그리고 스타를 이용한 직접적인 수익사업은 블리자드에서 정말 싫어하는 듯 합니다;;; 전에 게임아이도 유료화 하려다가 못한 이유가 그거죠;;; 온겜이 입장료 딱 한번 받았는데 그 돈도 불우이웃돕기로 써서 아무 말 없이 넘어간 것으로 압니다...
고구마감자
05/11/14 21:51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도 분명 대단한 선수지만
이윤열선수한테 갖다 대는건 아니죠
차이가 심하게 나는데요
05/11/14 22:00
수정 아이콘
Nerion님//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와 고스트 리콘은 전혀 다른게임입니다
고스트 리콘은 레인보우류의 게임이라고 해야 될 듯..
제법야무지게
05/11/14 22:18
수정 아이콘
협회를 맨날 욕했지만, 이번 일은 칭찬해줘야 할 것 같네요. 앞으로도 쓸데없는 짓은 그만 하고 이렇게 좋은 일만 했으면 합니다.
청수선생
05/11/14 22:32
수정 아이콘
GOOD!
05/11/14 23:45
수정 아이콘
전혀 불가능한 건 아니죠.... ESWC같은 경우에는 게임 제작사들과 전부 로열티 계약을 체결해서 하루에 5유로씩 입장료를 받았으니까요..... 블리자드와 사바사바~를 잘 한다면, 해볼만하다고 ㅅ애각합니다.
(1인당 3000원정도 받고, 1/5정도를 블리자드가 가져가면 될려나요?)

그나저나 진짜, 협회 이번에 제대로 한 번 해주네요.... 이 상태로만 쭉 가면 되는겁니다 예~ -_-;;
05/11/14 23:50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고스트 리콘과 같은 비디오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판권의 기반하에 출시되는 게임이죠, 그 판권을 잃어버리게 되면 게임의 당위성을 잃어버리는게 됩니다.

만약에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의 판권을 주게 되면 오히려 그쪽이 우리나라에게 로열티를 지불해야 되죠.

그렇기 때문에 팔 가능성이 없다라는 겁니다.
Flyagain
05/11/15 00:41
수정 아이콘
지오 피오에스 화이팅!!! ㅜㅜ
야크모
05/11/15 01:12
수정 아이콘
전시행정이건 여론 무마용 재스츄어이건 간에,
협회가 무언가 행동을 보여준다는 것 만으로도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꼭 성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Aif// 장르는 달라도, 같은 소재를 사용할 경우 같은 지적재산권의 범주에 포섭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게임이 아닌 다른 상품으로 나온다고 해도 같은 판권안에 포섭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고스트리콘이 출시예정되어 있고, 스타크래프트2도 기획예정인 상태에서,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관련 판권을 넘길 가능성은 1%도 안되어 보이네요. ^^;
천사루티
05/11/15 07:21
수정 아이콘
야크모 // wAif 님 말씀은 그게 아닌데요.^^ 스타크래프트 고스트는 블리자드, 고스트리콘은 다른 회사 제품입니다.
고스트 리콘은 다른 회사 제품이라는 뜻일겁니다.
05/11/15 08:03
수정 아이콘
아아 제가 착각을 했습니다. 고스트 리콘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고스트라고 정정 합니다.
공중산책
05/11/15 08:25
수정 아이콘
현솔아빠님 서지훈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연봉 비교는 좀 아니죠..
운이라니요, 순수 이윤열 선수의 실력으로 여러번 우승 한건데요.
05/11/15 08:48
수정 아이콘
간만에 좋은일??? 전 최근에 바빠서 게임계에 신경을 못써서 그런데 협회가 무슨 xxx없는 짓을 했길래 말투가 다들 이러신지? 좀 알려주셈
붉은혜성_블라
05/11/15 08:49
수정 아이콘
엥? KOR과 대구시는 없던일이 된건가요?
처음처럼
05/11/15 12:21
수정 아이콘
고구마감자// 그렇게 따지면 지금 양대 피씨방리거는 누구죠?
햇살의 흔적
05/11/15 13:06
수정 아이콘
처음처럼// 하지만 수상경력 차이가 좀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아케론
05/11/15 14:45
수정 아이콘
머 이런걸로 싸우나요;; 둘다 대단한 선순데
햇살의 흔적
05/11/15 14:56
수정 아이콘
실수로 '님' 자를 뺴먹었네요. 죄송합니다 처음처럼님.
둘다 최고의 선수임은 틀림없습니다.
처음처럼
05/11/15 19:26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서선수가 이선수보다 밀리는건 사실인데..윗사람이 표현방식이 이상해서 흥분했네요.~
축복해줄께
05/11/15 20:30
수정 아이콘
전 볼 때마다 서지훈 선수가 가장 무게가 느껴지는데^^
이번에도 wcg 한국대표로 나가는데
이재훈, 나도현 선수는 웬지 한 두판은 질 것 같지만
서지훈 선수는 위기 한 번 없이 어린 아이들 상대하듯 할 것 같은
그런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물론 실력도 실력이지만
말투나 행동 등 종합적인 이미지가 그래서 그런듯 싶네요 ^^
05/11/26 15:09
수정 아이콘
↑결국 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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