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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22 14:04:02
Nam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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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오버워치] 오버워치, 신규 영웅 ‘오리사’ 오늘 정식 적용


- 오버워치의 24번째 영웅 오리사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에서 플레이 가능
- 신규 영웅에 대한 적응 시간 갖도록 경쟁전에서는 일주일 후 적용 예정
- 게임 내 오리사의 역할과 기술 담은 소개 영상 함께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에 신규 영웅 ‘오리사(ORISA)’가 금일 1.9패치를 통해 정식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를 통해 오리사를 플레이할 수 있다. 경쟁전에서는 일주일 후부터 오리사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되며 이는 플레이어들이 오리사를 경쟁전에서 사용하기 전 충분히 배우고 플레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월 3일 첫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는 등 큰 화제를 낳았던 된 오버워치의 24번째 영웅 오리사는 눔바니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11살의 천재 공학자인 에피가 만든 4족 보행 로봇 돌격 영웅이다. 눔바니에서 폐기된 OR15 방어 로봇의 부품으로 만들어진 오리사는 방어를 최고로 끌어 올리기 위해 특별한 무장을 갖췄으며 눔바니와 자신의 창조자를 지키는데 굳건히 전념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오리사는 돌격 영웅에 맞게 팀을 보호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방어 기술과 상대방을 느려지게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주무기는 ‘융합 기관포’라는 전자동 연발포로 원거리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지만 발사 중 이동 속도가 느려 지고 재장전 시간이 길다. 보조 발사는 ‘꼼짝 마!’라는 기술로 중력자 구체를 발사하여 구체 근처의 적을 느리게 하고 격발시에 끌어당긴다.

여기에 추가로 짧은 시간 동안 오리사의 수비 능력을 강화시켜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고 저지 불가 상태로 만드는 ‘방어 강화’, 투사체를 차단하고 최전선에 있는 아군의 전방, 측면, 상단을 막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곡선형 고정 방벽인 ‘보호 방벽’, 그리고 효과 범위 내의 아군의 공격력을 강화하여 적에게 가는 피해를 증폭시키는 궁극기 ‘초강력 증폭기’ 등 기술을 사용한다.

블리자드는 오리사의 공개 이후 플레이어들에게 이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 ‘오리사를 소개합니다’ (), 오리사 배경 이야기 영상 (), 오리사 개발 과정 영상 ()을 공개해 왔으며 금일 정식 적용을 기념하여 오리사 소개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Vc2KdjZ9qaQ&feature=youtu.be)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실제로 오리사가 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기술을 사용하게 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늘 정식 적용된 오리사의 기술 및 개요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https://playoverwatch.com/ko-kr/heroes/oris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Windows® PC, PlayStation™ 4 그리고 Xbox One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한국에서 15세 이용가로 출시되었다. 오버워치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http://www.playoverwatch.com/)를, 스크린샷이나 영상 등 자료는 블리자드 프레스 사이트(blizzard.gamespress.com/overwatch)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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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
17/03/22 15:14
수정 아이콘
해보니 완전 사기는 아니네요. 물론 정식 출시인 만큼 프로선수들이 잘 개발해주길 기대합니다.
오리사가 있으니 라인을 좀더 공격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오리사 방벽이 있으니 말이죠. 돌진하르트 수가 늘겠네요.
오리사 자체는 방어강화를 안 쓸때는 체력 순삭이에요. 포커싱 주의하세요.
체력 450인데 방어막도 없어서 그냥 순삭입니다. 오리사<<로드호그 입니다.
재장전은 긴데 탄창이 150발이라서 괜춘해요. 탱커다보니 면전에서 공격하면 탄착군 괜찮네요.

라인과 듀얼탱 혹은 라인 쓰기 애매한 맵에서는 원거리 공격력으로 대체해볼만 하구요. 궁이 공버프라서 메르시 느낌내볼만 합니다.
꼼짝 마! 는 범위가 좀 줄었는지 자리야궁하곤 수준 차이 존재합니다. 색깔은 연두색이라서 눈에 잘 띄어요.
당분간 오리사 픽 싸움 예상합니다 크크
sinsalatu
17/03/23 03:21
수정 아이콘
뚜벅이 + 한쪽방벽 순삭 진짜 쓰기 애매
17/03/23 09:29
수정 아이콘
뭔가 잡탕같은 느낌..
Riffrain
17/03/23 09:59
수정 아이콘
어제 빠대에서 줄창 오리사만 했습니다.
처음 2판 정도 해보니 저는 꽤 편하고 잘 맞는 느낌이었는데 같이 하던 친구들은 한 번씩 해보고 다들 어렵다고 해서 제가 오리사를 전담하게 됐네요.

일단 평타는 바스티온 경계 모드의 탄착군 + 솔저의 8~90%의 데미지 + 미묘하게 느린 투사체 속도의 조합이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투사체 속도 때문에 원거리에 있는 적의 경우 상대의 진행 방향을 예측해서 살짝 앞쪽으로 쏴줘야 하는데 제가 원래 파라 모스트 유저다 보니 그런 형태로 에임을 잡는게 익숙해서 편하더군요.

방어 강화는 생존력을 올려주는데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방벽이 깨질 즈음에 미리 써준다던가, 근접전이 되어서 방벽이 크게 도움이 못 될 때 사용해주면 질뻔한 상황에서도 이기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특히 cc기의 특수 효과들을 무효화시키는게 큽니다. 제가 자리야를 상대하는 걸 싫어하는 이유가 자리야 방벽이 cc기(특히 충격탄)을 씹기 때문인데 자리야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보호 방벽은 그냥 라인 방벽처럼 쓰면 금방 깨져버립니다. 하지만 원거리에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라인이 있을 경우 그냥 라인과 교대로 사용하는 것도 좋고, 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아군 쪽에 던져서 아군을 커버쳐준다던가 파라나 솔저가 먹고 있는 고지대에 던져서 프리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현재까지 오리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꼼짝 마!는 확실히 굉장히 재밌는 기술이더군요. 연구하기에 따라서 재밌는 활용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낙사는 요즘 리장타워-정원과 아이헨발데의 다리를 통곡의 다리로 만들어주고 있는 것 같구요.
시야 밖으로 도망가는 적 영웅을 다시 끌고와서 잡아내는 것이 꽤 강력합니다. 특히 도망가던 영웅은 붙잡히면 다시 보던 방향으로 계속 도망가려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평타 예측샷을 맞추기도 쉬워집니다.
적 다수를 한 번에 끌고와서 아나의 생체 수류탄을 맞추는 것도 유효하고, 방벽 들고 있는 라인을 옆으로 치워버리거나 오리사 방벽 뒤에 숨어 있는 적 영웅을 방벽 바깥으로 끌고 오는 것도 좋습니다.
시야 바깥에 숨어있는 저격이나 뒤치기를 위해 숨어있는 리퍼, 맥크리 등을 예방하기 위해 건물 입구 같은 곳이나 길이 꺾이는 곳에 미리 한 발씩 날려서 확인해주는 플레이도 유효하고 적들이 접근해올 때 뒤로 물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뭔가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해요.

상대하기 편한 픽은 솔맥 같은 원거리 딜러였습니다. 얘네는 오리사가 방벽 깔고 뒤에서 쏘면 할 게 없습니다. 대 탱커전에서도 강력합니다. 탱커 중에 원거리 딜이 제대로 되는 것이 오리사와 자리야 밖에 없고, 자리야도 방벽 및 방어 강화와 150발짜리 탄창 앞에서는 역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습니다.

상대하기 어려운 픽은 트레이서와 파라였습니다. 방벽을 원하는 방향으로 돌릴 수 없다는 점이 얘네들을 상대할 때는 정말 무지무지 큽니다. 트레이서야 에임이 좋으면 어떻게 맞상대라도 가능한데 파라는 오리사 평타의 느린 투사체 속도까지 겹쳐서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더군요. 오리사 픽률이 올라가면 오리사를 상대하기 위한 파라 픽률도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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