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9/22 22:40:21
Name mumuban
Subject [일반] [2023여름] 신선계라 불리는 곳



올라가는 길은 사진에서 잘 안 느껴지는 경사가 있어서 살짝? 빡새긴 합니다 

처음 가면 이런 경사에도 원룸이랑 고시원이 엄청 많이 있는데 여길 걸어서 사람이 산다고? 생각이 듭니다 



거의 다 올라가면 마지막 오르막길? 이 나오는데 가로등과 한적한 분위기가 아주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여기는 모델 한명 놓아서 사진 각잡고 찍고 싶은 포인트네요 


해가 완전히 지고 올라가면 여의도 쪽 빌딩이 잘 보입니다 

시선을 살짝 돌리면 남산까지도 보이구요 

꼭 신림 고시촌 거주민이 아니더라도 지금 딱 밤에는 선선하니 일반인이면 신선계 체험 겸 가보면 좋아 보이네요

이상으로 여름에 가보면 좋은 포인트 소개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uthanasia
23/09/22 22:48
수정 아이콘
친구가 저 건물에 살아서 저기서 술도 마셨었는데 추억이네요.
Life's Too Short
23/09/22 22: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서울대입구 살때 일부러 여기까지 가는 산책코스를 자주 갔었습니다
뭔가 이동네만이 주는 느낌이 있어요 경사와 빽빽하게 몰려있는 집들....
사진으로는 두번째 사진같이 경사도가 참 안담겨요 크크
23/09/22 22:59
수정 아이콘
일단 추천여
쿤데라
23/09/22 23:28
수정 아이콘
약간 낙산공원에서 보는 야경이랑 비슷한 느낌도 나고 좋네요. 서울 고지대 주택가에서 불야성 도심 야경 관람하면 묘한 느낌이 들죠.
Valorant
23/09/23 00:14
수정 아이콘
서림동이 한적하고 좋았던.. 대학동은 그래도 사람사는 느낌(??.. 당시엔 시끄럽다고만 느낀..)이 났던 것 같고요.
작년엔가 오랜만에 들린 적 있는데 많이 변했더라구요. 당시 신세진 분들에게 인사라도 드릴까 하다가 너무 낯선 모습에 (그대로인 부분도 많았지만) 마음만 남기고 돌아섰었죠..
유료도로당
23/09/23 00:27
수정 아이콘
오호... 대학동에 살았었는데 여길 못가봤네요.
록타이트
23/09/23 09:17
수정 아이콘
드라마 아저씨 느낌이 나네요.
23/09/23 1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선계라....
늙은 고시낭인들을 신선이라 비꼬더니 그들이 살던 곳을 신선계라고 했나보군요.
라울리스타
23/09/24 17:25
수정 아이콘
저기 뷰 좋죠. 사진 정말 잘 나왔네요 크크
23/09/25 10:43
수정 아이콘
아 여기 그립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896 [일반] [2023여름] 신선계라 불리는 곳 [10] mumuban10888 23/09/22 10888 19
99893 [일반] (스포)너와 나 16~17권(기나긴 연중끝에 드디어 완결) [2] 그때가언제라도7011 23/09/22 7011 0
99892 [일반] 최근들어서 학생이 선생님을 때린다는 건 옛날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하는 부분이었습니다. [66] 애플댄스13561 23/09/22 13561 1
99891 [일반] [에세이] 싸움에 질 자신이 있다 [7] 두괴즐8247 23/09/22 8247 7
99890 [일반] [2023여름] 더우니까 일출이나 보러 갑시다...산으로? [17] yeomyung7216 23/09/22 7216 12
99888 [일반] 정크푸드만 먹던 사람의 이상지질혈증,당뇨 전 단계 해결 후기 [17] 기다리다11749 23/09/22 11749 14
99887 [일반] [2023 여름] 파리지옥도 꽃이 피네요. [8] ggg234567022 23/09/22 7022 4
99886 [일반] [2023여름] 리구리안 해의 여름 [8] Jax7446 23/09/22 7446 8
99885 [일반] 몇년만에 도전한 마라톤 10km 참석 후기.jpg [29] insane10241 23/09/21 10241 13
99884 [일반] 부산 돌려차기남 징역 20년 확정 [113] 밥과글17016 23/09/21 17016 8
99882 [일반] 3년간 피하다가 드디어(...) 걸려본 코로나 후기 [59] Nacht10559 23/09/21 10559 5
99881 [일반] 전자책 215만 권 해킹 사건 범인 검거(알라딘 해킹 등) [36] 빼사스12590 23/09/21 12590 1
99880 [일반] [2023여름] 올해는 진짜 여름이었따... [9] 이러다가는다죽어6887 23/09/21 6887 6
99877 [일반] [역사] 텀블러의 근본은 스탠리가 아닌 써모스 [24] Fig.111437 23/09/21 11437 7
99876 [일반] PGR21 2023 여름 계절사진전을 개최합니다 [8] 及時雨5726 23/09/21 5726 3
99873 [일반] 선생님 월급날마다 50만 원씩‥학부모가 받아낸 400만 원 [64] 로즈마리13936 23/09/20 13936 14
99872 [일반] 리얼과 픽션 그 사이 - Broken Arrow 닉언급금지7148 23/09/20 7148 2
99868 [일반]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이 녹음 됐다는 노래 [8] 쎌라비9093 23/09/20 9093 2
99865 [일반] 뼈를 주고 뼈를 친다??!! 공동파의 칠상권 [31] 빵pro점쟁이7952 23/09/20 7952 7
99861 [일반] [웹소설] 마법소녀아저씨 - 2회차가 더 재밌을 소설 [8] 요슈아8834 23/09/19 8834 3
99860 [일반] 뉴욕타임스 9.16. 일자 기사 번역(전기차 전환을 둘러싼 회사, 노조의 갈등) [9] 오후2시9447 23/09/19 9447 3
99856 [일반] 기껏 지은 제목이 엉망진창 근황이라니 [2] 여기에텍스트입력9854 23/09/19 9854 0
99855 [일반] [웹소설] 추구만리행 - 역사무협의 가능성 [19] meson8875 23/09/19 8875 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