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23 11:29:46
Name 덴드로븀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46133
Subject [정치] 잇단 흉악범죄에 의무경찰 재도입 검토…"7∼8개월 내 8천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46133
[잇단 흉악범죄에 의무경찰 재도입 검토…"7∼8개월 내 8천명"(종합)] 2023.08.23.
한총리, '이상동기 범죄' 대국민 담화문 "치안, 경찰 업무 최우선 순위…특별 치안 지속"
'가석방없는 무기형'·'사법입원제' 추진…피해자·가족 지원 '원스톱 솔루션센터' 검토

[의무경찰(의경)]
1982년 12월 신설 -> 2017년 폐지 수순 -> 2023년 4월 마지막 기수 합동 전역식 + 완전 폐지

<윤희근 경찰청장>
["4∼5년 전까지도 의경이 2만5천명까지 있었는데, 그때만큼은 아니더라도 최근의 범죄·테러·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상주 자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든다"]
"신속대응팀 경력 3천500명, 주요 대도시 거점에 배치될 4천명 등 7천500∼8천명 정도를 순차로 채용, 7~8개월 걸릴것"
"현재 전체 경찰 인원은 14만명 중 치안 활동을 할 수 있는 경찰력은 3만명 수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555989?sid=102
[단순 실종에도 수십명 투입…경비 강화에 경찰은 `번아웃`] 2023.08.22
특별치안활동 선포 후 순찰 업무 강도 증가
일손부족 때문에 112 신고 처리 어려워
현장 곳곳서 위험신호 감지
"경찰 인력 예산과 재배치 방법 고민해야"

오늘 한덕수 총리가 ['이상동기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국무총리 담화문'] 을 발표하면서
대응 방법 중 하나로 의경 부활을 선언했습니다.

현역병에서 뽑아오면 되니까 돈도 안들고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얼마나 좋은 방법입니까? 유레카!

그런데 말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409915?sid=100
[문재인, 자치경찰제 확대·의경 폐지 등 공약] 2017.04.30.

이 좋은걸 폐지해버린 전정권씨 탓을 할까요 안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루오스
23/08/23 11:31
수정 아이콘
군인 숫자도 빡세지 않나...
그럴수도있어
23/08/23 11:32
수정 아이콘
군인도 부족하다던데..ㅡ
표팔이
23/08/23 11:32
수정 아이콘
탓의 문제를 떠나서 모집하면 가는사람 구해지긴 합니까? 국군 의무복무도 갈고 갈아서 짜내는판에?
밥돌군
23/08/23 11:32
수정 아이콘
군인도 부족한데...
23/08/23 11:33
수정 아이콘
병사도 없는데 만명이 어디에서 나올까요?
23/08/23 11:34
수정 아이콘
준비물 : 인력
23/08/23 11:34
수정 아이콘
전정권 탓이고 뭐고 이전에 25000명에 달하는 의경인원이 빠지면 그에 따른 치안공백이 발생할수밖에 없을텐데 그에 대한 대책이 제대로 세워진 상태에서 의경폐지가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비판은 당연히 나올수밖에 없겠죠.
덴드로븀
23/08/23 11: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police.go.kr/www/open/publice/publice02.jsp
[경찰관 및 1인당 담당인구변화]
2017 116,584명 / 1인당 444명
2018 118,651명 / 1인당 437명
2019 122,913명 / 1인당 422명
2020 126,227명 / 1인당 411명

2023 기준 경찰청장이 밝힌 경찰관수 14만명

의경 폐지를 결정한 2017년 이후 경찰관수 자체는 꾸준히 증가하긴 했습니다.
사당동커리
23/08/23 11:52
수정 아이콘
정말 적절한 팩트체크네요
감사합니다.
일각여삼추
23/08/23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젠더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댓글(벌점 2점)
Regentag
23/08/23 12:31
수정 아이콘
통계의 경찰관 인원은 의경이 포함되지 않은거겠죠?
덴드로븀
23/08/23 12:42
수정 아이콘
경찰청 통계니까 경찰공무원이 아닌 의경을 포함시키진 않았을겁니다.
고오스
23/08/23 14:22
수정 아이콘
역시 덴드로븀님

팩트체크 감사합니다
23/08/23 11:35
수정 아이콘
방금전에 기사봤는데 먼저 올리셨군요
관련 기사글들 여럿 읽어봤는데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비해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수사로 빠진 인력이 많고
기존처럼 파출소에 50대 남경(말년병장 마인드)
여경이 배치되 있으면 흉기든 범죄자 제압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인력배치를 잘해야 한다는 기사가
있더라구요

결국 젊은 남자를 치안근무에 더 많이 배치해야
한다는건데 답은 징병제로 끌어와서 배치하는 수
밖에는 없다는 거죠
23/08/23 11:37
수정 아이콘
문제는 징병제에 필요한 인구조차도 부족하다는거죠
덴드로븀
23/08/23 11:41
수정 아이콘
답은 직업 경찰을 더 뽑는겁니다.
23/08/23 11:43
수정 아이콘
남녀 동수로 뽑아야 해서
좀 비효율적일거 같아요
덴드로븀
23/08/23 12:36
수정 아이콘
https://www.police.go.kr/viewer/skin/doc.html?fn=66dc2506-3730-45f4-87c1-8bad0a1b78f4.hwp&rs=/viewer/202308
[2022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공개경쟁채용시험 공고] 2022-02-25
총 1,787명 선발 중
남자 1336명
여자 386명
101경비단(남자) 65명

작년 경찰 공채 공고입니다. 남녀 동수로 뽑아야한다는게 어떤 의미인건가요?
23/08/23 12:50
수정 아이콘
현재 2022년까지 10%에서 15%까지 확대중이고
해고하지 않도 신규 채용으로 비율을 맞추려고
하다보니 신입의 대다수를 여경으로 뽑는다는
얘길 들은적이 있었는데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32108?sid=102

실제로는 25~30퍼센트 선인가 봅니다
아구스티너헬
23/08/23 18:05
수정 아이콘
팩트체크 마스터 덜덜
이민들레
23/08/23 11:42
수정 아이콘
여경대신 남경을 뽑아야..
닉네임바꿔야지
23/08/23 1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젠더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댓글(벌점 2점)
23/08/23 17:48
수정 아이콘
젊고 늙고를 떠나서 의욕없이 출근해서 시간만때우다 가는 경찰관들 싹다 쳐내야되요.
파출소지구대는 짬처리부서 취급하는데 최근 요구되는 역량수준이 높아졌어요.
근데 윗대가리들, 나이쳐먹은 노주임들은 '젊은 너희가 알아서해~' 이러고 앉아있어요.
내부적으로도 싹다 가라엎어야된다생각해요 진짜로
기사조련가
23/08/23 11:35
수정 아이콘
한총리: 국방부와 경찰은 이제 서로 싸워라! 승자가 자원을 얻는다!!
23/08/23 12:49
수정 아이콘
OOO : 장비 써도 되나요? 이길 자신 있는데
R.Oswalt
23/08/23 16:56
수정 아이콘
아, 물론 우리 행안부 소속 에이전트는 예외다. 건드리면 죽어!
Lightninbolt
23/08/23 11:35
수정 아이콘
지금도 팔다리 붙어있으면 다 끌고가던데 거기서 의경빼버리면 군대가 돌아갈까요
이호철
23/08/23 11:36
수정 아이콘
지금 군대도 진짜 완전 신체불구자 수준 아니면 거의 무조건 끌고가는 수준인데
그럼에도 당장 현역으로 갈 사람부터가 부족한 실정이고..
스스로 방울 달 사람이 있을리가 없기에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지만
여성징병제라도 하지 않는 이상 의경을 늘릴만한 인원이 없을 것 같네요.
기사조련가
23/08/23 11:36
수정 아이콘
일손이 부족하면 사무실에서 진급시험 공부하는 여경을 내보내서 수색하고 치안활동 하면 되지 않을까요
닉언급금지
23/08/23 11:37
수정 아이콘
현실 rts 하시나보네요.
그런데 가스도 미네랄도 안캐고 인력만 뽑으란다고 뽑아지나요?
빨무맵도 아닌데 아니 무한맵도 말만 무한이지 캐기는 해야하는데
캐지도 않으면서

이왕 부활시키시는 것 백골단도 부활시키시면 네크로맨서 업적 달성일텐데요...
빼사스
23/08/23 11:37
수정 아이콘
나라는 전쟁도 해야겠고 치안도 살펴야겠고 근데 인원은 부족하고... 그러니까 결국 군인이 치안을 해결하는 시대로 가는(...) 아닙니다. 헛소립니다.
시린비
23/08/23 11:38
수정 아이콘
부족한걸 20대 남성 강제로 징용해가서 헐값으로 때우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돈이나 제대로 주는지
이민들레
23/08/23 11:42
수정 아이콘
이걸 왜 징용으로 해결하려..
23/08/23 11:42
수정 아이콘
군인 가뜩이나 없어서 편제 다 빵꾸나는 데 불가능하죠
옛날에나 가능했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3/08/23 11:43
수정 아이콘
단돈 10만원으로 24시간 굴릴수있는 건장한 노예들이 그립긴 한가보네요
그런데 가뜩이나 병역자원 없어서 예전같으면 면제인 사람도 억지로 끌고가는 판에 어디서 인력 수급하려고요?
함양 미달인 사람들 의무로 뽑아서 인원 없다고 징징대지말고
최대한 노력해본다음 이딴소리 하면 이해라도 가지..
마프리프
23/08/23 11:43
수정 아이콘
클론 기술이라도 있어?
사바나
23/08/23 14:38
수정 아이콘
스톰-트루퍼 진압 가자
샤르미에티미
23/08/23 11:45
수정 아이콘
의무 경찰 폐지, 여성 경찰 비율 증가로 치안에 틈이 생긴 것은 맞죠. 그런데 의무 경찰 폐지는 할 만해서 했던 거고 여성 경찰 비율은 시대의 흐름이라 한 건데, 현장 경찰 비율 늘리고 확실히 더 대우 받게 하는 식으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개선점은 예전부터 많은 분들이 이야기 했던 건데, 이 상황을 정치인이고 경찰 내부고 현장 안 뛰는 인간들이 이렇게 만들어 놓은 거죠.
NoGainNoPain
23/08/23 11:50
수정 아이콘
여경을 시대의 흐름이라고 하기에는 부적절하죠. 그냥 여성계 파워가 커지면서 어거지로 끼워넣은 내용이라고 봅니다.
여경이 아니라 경찰을 뽑아야 했었는데 여경을 뽑아버린게 큰 문제죠.
이부키
23/08/23 12:01
수정 아이콘
남성과 동등한 수준의 시험을 거친 여경은 시대흐름 맞죠.
NoGainNoPain
23/08/23 12: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시험 내용 자체가 그렇지 못했죠.
23/08/23 12:08
수정 아이콘
여경이 늘어난걸 치안공백의 이유라고하는데 이 말이 맞다면 시험이 잘못된거죠.
아이우에오
23/08/23 13:17
수정 아이콘
남성과 동등한 수준의 시험? 체력검정 컷 보셨나요 ? 여경은 초등학교 6학년 남자 체력장 특급에도 못미치는 수준의 체력컷이에요 남성과 동등하게 체력검정 시행하면 여경 1명도없어요
리스트린
23/08/23 21:41
수정 아이콘
"남성과 동등한 수준의 시험"
현재 한국에 그런게 어딨어요?
지구 최후의 밤
23/08/23 16:21
수정 아이콘
예전에 비율이 저조했던 사회 여러 분야에 대해 여성 비율이 상승하는 건 우리 나라의 전체적인 기조로 보이며 경찰도 그 중 하나라고 봅니다.
다만 현장/사무직의 구성에서 지금 교사들의 격오지 점수처럼 현장직 및 특수직에 대한 배점을 높이는 건 어떨까 싶네요.
NoGainNoPain
23/08/23 17:17
수정 아이콘
다른 분야는 몰라도 경찰은 국가 공권력을 수행하는 최말단 집단이므로 필요에 따라 물리력 행사의 가능성도 충분히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 특수집단에 단순히 남녀평등의 개념을 적용시켜서 할당제를 적용하는 거야 말로 헛발질 하는 거라 보입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3/08/23 11:56
수정 아이콘
하지만 승진은 여경이 더 잘한다고 하더라고요. 승진 시켜야 하는 여경 숫자가 정해져 있다나
덴드로븀
23/08/23 12:3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82233?sid=102
[10년 간 여경 특진 비율 남경보다 높았지만...유리천장 여전] 2023.03.03.
여경 특진 비율이 남경보다 높아… 0.02%~1.5%p 차이
일각에선 “특진 추천 시 성별 고려하는 듯한 느낌 들어”
경찰청 “성과에 따른 것”...정작 고위직은 전무
전문가들 “성별 고려하지 않고 순수 실력으로 평가해야”

2022년 기준 경찰관 13만2595명
남경 112,907명 / 특진 663명(0.5%)
여경 19,688명 / 특진 160명 (0.8%)
닉네임바꿔야지
23/08/23 12:47
수정 아이콘
여경은 현장에 나가면 제 역할을 못해서 사무직으로 빼준다는 말이 무성한데도 비율이 오히려 더 높다면 더 낮은 강도로 일을 하고 승진을 잘하고 있는 게 맞지 않나요?
지구 최후의 밤
23/08/23 16:26
수정 아이콘
링크해주신 기사에서 현재 청년층의 주된 불만이 어떤 점인지 볼 수 있습니다.
실무직군에서 여성 비중을 높이는데 반해 고위직군의 여성 비중은 여전히 비율이 낮은데
결정권자 계층의 꿀은 꿀대로 빨면서 아래 실무직군만 강제로 변화시키는 기조 말이죠.
사실 경찰 말고도 공무원, 공기업 등 여러 직군에서 비슷한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저런 식이면 결국 여성은 여성대로, 청년은 청년대로 불만이 쌓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Paranormal
23/08/23 11:56
수정 아이콘
시대의 흐름이니까 운동해서 메꿔야죠. 사무직들도 전환이라도 해서라도 경찰내에서 해결할일이죠
WalkingDead
23/08/23 11:46
수정 아이콘
답은 클론트루퍼다
인민 프로듀서
23/08/23 13:26
수정 아이콘
???: 명령 66호를 실행하라...
숨고르기
23/08/23 11:47
수정 아이콘
3개월 줄어든 복무기간 다시 원위치?
뉴타입
23/08/23 11:50
수정 아이콘
의경 저수준으로 편제하는거면 3개월가지고는 안될거 같은데요...지금 징병 구도에서 의경을 다시 부활시킨다 얘기 나오는거 자체가 놀랍습니다만...
숨고르기
23/08/23 13:15
수정 아이콘
현재 18개월로 현역 50만이니까 21개월이면 58만? 충분할것도 같은데요?
나선꽃
23/08/23 11:48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없는 군대에서 빼 오는 건 힘들 것 같고 여성 경찰을 뽑았으면 그들이 치안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게 훈련시켜서 현장에 적극적으로 투입하는게 답일 것 같은데,, 힘들겠죠?
23/08/23 11:48
수정 아이콘
저출산이라 현역 남성이 없는 걸 총리는 어쩌겠단 겁니까? 없는 사람을 만드는 재주라도 있나요? 아니면 북한으로부터 나라 지키고 있는 국군에서 빼오겠단 건가요?

인력이 없으면 돈 주고 더 뽑아야지 젊은 남성을 값싸게 부려먹으려는 생각 먼저 바로 나오는 게 참 한심합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3/08/23 11:48
수정 아이콘
???? 지금 어쩌자는 거죠???? 아니 당연히 어디든 써먹을 수 있는 저렴한 만능 노예 있으면 좋죠. 어디든 만능 노예 원할 겁니다. 근데 지금 군대 어떻게 유지할지 문제 아닌가요? 의경에 몇천명 데리고 가면 군대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흉악범 상대로 고기 방패 하라고 뽑는 건데 그린캠프용 관심병사만 데려 가진 않을 거 아니에요.
뉴타입
23/08/23 11:51
수정 아이콘
모병제 안된다,여성징병 안된다...남은건 복무연장뿐인데...이게 진짜 현실화 될거 같은 느낌이...
닉네임바꿔야지
23/08/23 11:55
수정 아이콘
지금 노예로 때우는 부분을 계속 유지하려면 화끈하게 한 오년, 육년 까지 늘려야 할 거 같네요. 진짜 농담 아니에요. 노예로 굴리는 부분을 지금 어떻게 줄여 나가야 줄어드는 출산아 숫자를 버틸 텐데 몇천명 더 써야 한다고 하니 답이 없네요.
Paranormal
23/08/23 11:57
수정 아이콘
복무연장은 자기들 몫숨 걸어야할겁니다 크크
뉴타입
23/08/23 12:03
수정 아이콘
저도 상상이 안가지만,정치권에서 볼때 제일 만만한 대상인거도 사실이라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3/08/23 12:06
수정 아이콘
젊은 남자 피 뽑아 먹는 건 대한민국의 유서 깊은 문화와 전통이라 모르겠습니다. 당장도 의경 뽑는다고 하는데 저거에 대단한 반발이 일어나거나 그러진 않을 거 같거든요. 당장 사람 없어서 죽어가는 국방부도 조용히 있을 거 같구요.
Primavera
23/08/23 12:25
수정 아이콘
미필유권자는 항상 소수라서 크크...
근데 여성징병대상도 엄청 소수인데 반대는 왤케 많이들 해주는거지ㅡ,.ㅡ
닉네임바꿔야지
23/08/23 12:27
수정 아이콘
그게 바로 문화와 전통의 힘이죠. 남자 미필 유권자 피 뽑아 먹고 법으로 채찍질해서 노예로 부리는 건 문화와 전통이지만 여자를 부리는 건 대한민국의 문화와 전통이 아니니까요.
No.99 AaronJudge
23/08/24 03:26
수정 아이콘
세상에.
바로 광화문 뛰쳐나갑니다….

아직 안갔다왔는데
사당동커리
23/08/23 11:51
수정 아이콘
99.9% 징병율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군요
일각여삼추
23/08/23 1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젠더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댓글/특정 정치인 지지층 자극(벌점 2점)
산다는건
23/08/23 11:57
수정 아이콘
정답은 로보캅입니다!
23/08/23 11:57
수정 아이콘
또 남자만 희생하라는건데....쩝..
뜨거운눈물
23/08/23 11:58
수정 아이콘
좀 부족하긴 하지만 40-50대 조기은퇴자들 공공근로 느낌으로 그분들을 단기간으로 채용하면 어떨까요??
복타르
23/08/23 11:59
수정 아이콘
뽑고나서는 집회시위 진압에 동원된다에 한표
23/08/23 12:02
수정 아이콘
이게 되겠어요
낮아진 치안수준을 받아들여야할때가 올듯..
외국처럼 밤에 못다니고...
담배상품권
23/08/23 12:04
수정 아이콘
너무나가시는데요.
메가트롤
23/08/23 1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젠더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댓글(벌점 2점)
루크레티아
23/08/23 12:04
수정 아이콘
아니 저렇게 뽑아놓고 백날 천날 집회랑 시위 막는데 세워둘거면서 뭔...
소와소나무
23/08/23 12:05
수정 아이콘
계속 언급되는 이야기인데 군인도 부족한 마당에 의무경찰을 늘린다고요? 치안활동을 할 수 있는 3만명을 더 늘리는걸 검토하는게 더 현실적이라 봅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3/08/23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젠더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댓글(벌점 2점)
달은다시차오른다
23/08/23 12:07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니 참 웃기네요 여성이 도움이 안되니 경찰 뽑는건 안되는데 그렇게 가기 싫어하는 군인 뽑아서
의경하는건 괜찮다는건가요?
설탕가루인형형
23/08/23 12:10
수정 아이콘
군인 복무한 사람중에 의무경찰 2년 근무하고 시험봐서 최소 점수만 넘으면 9급 공무원 5호봉 자동 채용하면 어떨까요?
이호철
23/08/23 12:12
수정 아이콘
스타벅스 서비스에도 게거품무시던
그 분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은데요.
닉네임바꿔야지
23/08/23 12:17
수정 아이콘
의무로 병사는 못하지만 직업으로 간부는 할 수 있는 분들 마음에 안들 거 같아요.
설탕가루인형형
23/08/23 12:19
수정 아이콘
그분들 책임도 적지 않은데..그분들 때문에 뭔가 해보지도 못한다니 답답하군요...
지르콘
23/08/23 12:11
수정 아이콘
하는 건 쌍팔년도로 회귀 하자는 거 말곤 없는 모양이균요
DeglacerLesSucs
23/08/23 12:13
수정 아이콘
시즌 N호 K-강제징용
23/08/23 12:14
수정 아이콘
사람 좀 돈주고 쓸 생각 하지...
23/08/23 1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남성 비하 단어 사용(벌점 2점)
23/08/23 12:15
수정 아이콘
치안경찰을 공무직으로 뽑으면 어떠려나요?
먀미무먀
23/08/23 12:16
수정 아이콘
인원을 결국엔 현역자원에서 빼와야하는데 지금도 부족해서 난리인것을 더 부족하게 만드네요.
동년배
23/08/23 12:19
수정 아이콘
안보는 보수
군대도 어차피 줄어드는 머릿수 감안해서 인력 조정하고 있는데 갑자기 거기서 1만을 빼면 어쩌라는건지
23/08/23 12:20
수정 아이콘
여경을 더 뽑아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치안을 유지하는 방법은 생각 못하네요 역시 정권수준
DownTeamisDown
23/08/23 12:20
수정 아이콘
지금 군도 인력이 부족한데 의경 1만을 뺄 여력이 없죠.
돈받고 일하는 경찰 사무직을 현장으로 돌려야
Primavera
23/08/23 1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젠더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댓글(벌점 2점)
일각여삼추
23/08/23 12:21
수정 아이콘
정 안 되면 한국판 마브니라도 도입해야죠. 몇 년 군대 가더라도 시민권 준다면 수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뭐
23/08/23 12:21
수정 아이콘
여경을 안뽑았으면 서현역 칼부림이 사전에 방지되고 테러 예고글들이 안올라 왔겠군요.
전 그냥 시위 막으려고 행정부에서 불안 조성하는거 같은데 말이죠.
기사조련가
23/08/23 12:23
수정 아이콘
국방부에서는 선심써서 그린캠프 입소자 전원 경찰에 양도하면 되겠네요.
23/08/23 12:25
수정 아이콘
경찰 인원 확충하는게 맞죠. 싸게 인력 쓸 생각은 21세기에 그만 해야죠.
23/08/23 12:29
수정 아이콘
돈은 쓰기 싫다 이건가요 크크크크
딸기거품
23/08/23 12:36
수정 아이콘
이민청 생각나는 사람은 저밖에 없나요
농어촌, 공사장, 산업현장 등에서 쓸 노예 수입에 적극 나선다던데 이 참에 치안이랑 국방에도 외국인 노동자 수입해서 쓰고도 남을 정부가 아닌가 싶은데
사바나
23/08/23 14:40
수정 아이콘
망하는 나라들 테크트리 초입이네요

국방을 용병에게 위탁 크크
Valorant
23/08/23 12:37
수정 아이콘
의무경찰 부활은 약간 의무경찰부대까지 다시 만들어서, 거기서 유야무야 꿀빨던 자리까지 만들겠다는 그런 비전도 포함된 것 같으네요.
현장에 있는 사람들 좀 쉬어갈 부대...
다리기
23/08/23 12:39
수정 아이콘
제발 범죄자를 제압할 수 있는 경찰을 많이 뽑으세요...
마빠이
23/08/23 12:42
수정 아이콘
앞으로 그리고 정권이 바껴서 군대 경계 실패나 작전 실패를 한다면

윤석열이 병력을 의무경찰로 빼서 그렇게 된거라고 남탓하면 되겠네요
탑클라우드
23/08/23 12:46
수정 아이콘
인구가 감소할수록 생존해있는 사람들의 안전에 대해 사회가 예민해질테니 보다 많은 비용을 들일 수 밖에 없을테고
그런데 사람은 부족하니 치안과 관련해서도 AI와 첨단 장비의 도입이 가속화되겠네요.

근데, 일단 사회의 치안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부터 강화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23/08/23 12:47
수정 아이콘
의경 부활해서 배치한다고, 불시에 벌어지는 칼부림을 막을 수는 없죠. 좀 이상한 발상같습니다.

저는 요새 경찰특공대 배치하고 이런 것도 솔직히 아무 효과없다고 보는 입장이고, 그냥 보여주기 식이라고 보고요.
아구스티너헬
23/08/23 18:09
수정 아이콘
시위를 막을 경찰이 필요한거죠 치안 보다는
23/08/23 19:42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인듯
23/08/23 12:47
수정 아이콘
난 도저히 모르겠다...
스웨이드
23/08/23 12:53
수정 아이콘
의경늘리면 불시에 칼부림나는거 막나요? 뭔 쌉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최강한화
23/08/23 12:54
수정 아이콘
군 복무 3년 빔!
전역했다고? 어림없지 의경 의무복무 추가 1년반 빔
안하면 취업, 출국 국내에서 정상적인 생활 다 못해!
흰긴수염돌고래
23/08/23 12:58
수정 아이콘
뭣보다 최근 흉흉한 범죄가 벌어지긴 했어도 범죄율 자체는 계속 하락세인걸로 알고 있는데..
23/08/23 13:00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옛날분이신데 군사정권 때 특수부대가 몸둥이 들고 때려잡고 다니니 그렇게 흉악한 지역 깡패 놈들이 뿌리채 뽑혀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저럴 바에야 군에다 임무 부여하는게 더 현실적일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말이 안되지만
하아아아암
23/08/23 13:25
수정 아이콘
그건 더 말이 안됩니다. 군의 무력은 적국에게만 투사되어야 합니다.
날아라 코딱지
23/08/23 13:3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실재 제 동네선배였던 형님 한분은 중졸후 야간업소 점원 (당시는 뽀이라고 불렀습니다)
으로 취직해 일하셨는데
삼청인지 뭐지로 사람막잡아가던 시절
어린놈이 학교도 안가고 머리는 말갈기마냥 기르고 다니는 양아치라고
다짜고짜 무조건 잡아가 거진 일주일간 두들겨 팼다고 하네요
이형님 그 후유증으로 두고두고 고생만하다 나이 50겨우 넘었는데
세상 하직하셨죠
young026
23/08/24 01:57
수정 아이콘
그게 사실일까요?
Janzisuka
23/08/23 13:04
수정 아이콘
봉이지 봉...
쪼아저씨
23/08/23 13:06
수정 아이콘
여경 비율이 높아서 문제면, 여경도 똑같은 근무강도와 환경으로 올려서 공백을 메워야지...
고 로또
23/08/23 13:08
수정 아이콘
다시시작 하는 의경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제가 의경 복무하던 시절에는 의경의 기본적인 책무는 시위진압이었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헛스윙어
23/08/23 13:09
수정 아이콘
제대로 적절한 돈 주고 대책을 강구해야지 젊은이들 인력 지멋대로 쓰려는건 안변하네요.
젊은이 어이없게 죽음 맞게 해놓고 윗대가리들은 책임 없다고 싸우면서도 젊은이들 더 뽑아서 해결하겠다는 건 코메디네요.
오우거
23/08/23 13:13
수정 아이콘
여경들에 대한 혐오를 높이려는 큰 그림이네요.(아님)
지나가던S
23/08/23 1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애초에 이런 돌발성 흉악범죄를 의경 뽑는다고 막아질리가 있나요... 여경 운운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경 뽑았다고 흉악 범죄가 생긴건가요?
23/08/23 13:19
수정 아이콘
총체적 난국이네 크크크 지금이라도 여경 비율 낮추거나 체력검정 컷을 높이던가 해야죠.
크림샴푸
23/08/23 13:21
수정 아이콘
부디 20대 남성이 이제 몇년뒤면 20대가 될 남자 분들이 정치에 무관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과몰입도 나쁘지만 적어도 내가 하지 않은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내가 한 선택이 어떤 결과를
혹시나 한 번 두 번 잘못 결정했다면 앞으로는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를 느낄 수 있는 사례 중 1개가 되었으면 하네요. 간절히
Jedi Woon
23/08/23 16:48
수정 아이콘
근데 인구 비율이 낮아서 젊은 세대의 표가 4,50대 표보다 주목도가 떨어질 겁니다.
젊은 세대가 뭉쳐서 들고 일어나지 않는 한....젊은 세대에게 유리하거나 필요한 정책이 나오기 어렵죠.
No.99 AaronJudge
23/08/24 03:30
수정 아이콘
돈도 없고. 사회적 지위도 없고. 수도 딸리고…

남은건 육체적 힘밖에 없네요….
23/08/23 13:23
수정 아이콘
아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인력이 어디 있나요?? 지금 군대도 유지 못해서 암걸린 사람까지 전부 끌고 가는 판인데..
양현종
23/08/23 13:27
수정 아이콘
국방 공백은 둘째치고
이게 치안문제 해결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그리고 경찰이 흉악범 제압을 못한다고 하면 그 자체가 해결해야될 문제 아니에요? 그걸 의무경찰로 해결한다는게 무슨 말인지...
23/08/23 13:28
수정 아이콘
여경 체력검정 강화하고 남경 채용 늘리면 간단할 문제 같은데 ..
인민 프로듀서
23/08/23 13:29
수정 아이콘
마이너리티 리포트냐
자지 드레드냐
골라야죠 뭐
Jedi Woon
23/08/23 16:48
수정 아이콘
지금 대통령보면 저지드레드로 가는 것 같아요.
"내가 법이다"
23/08/23 13:31
수정 아이콘
휴전선 근무 설 병력도 모자라서 노크 귀순하는 시대에 도로 의경을??
Rogueholic
23/08/23 13:32
수정 아이콘
정치글타래임에도 젠더갈등 유발 댓글이라고 삭제당하신분들이 두어분 계시네요. 젠더 갈등이 젊은세대와 기성세대간의 의식차이도 분명한 이슈고 젊은세대에게는 지지정당에도 영향을 주는 정치적 요소인데 아예 삭제해버리시면 논의조차 못하게 막으시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그럴거면서폿왜함
23/08/23 14:02
수정 아이콘
예전엔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언급하면 안되는 주제가 되버렸네요
Primavera
23/08/23 14:41
수정 아이콘
제 댓글도 삭제됐는데, 남녀문제에 대해 별다른 사견없는 댓글임에도 삭제되는거 보니, 남녀구분에 대한 조소자체를 하지말라는 시그널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론 통계랑 그래프로 깔게 아니면 댓글다는데 몸사려야겠음
캐러거
23/08/23 14:48
수정 아이콘
한두번도 아니고 요즘 쭉 그래왔죠
23/08/23 15:3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23/08/23 16: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게도 그렇고 자게도 그렇고 이쪽으로 입막음 시작한지 좀 된거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웃긴게 묻지마 살인 이슈되었을 때 [젠더 갈등 유발]을 목적으로 한 댓글들은 하나도 벌점 먹은게 없어요 크크
가고또가고
23/08/23 16:55
수정 아이콘
좀 심한 것 같네요. 일관성 갖추고 분별 있게 검열할 능력이 없으면 가만히 있어야죠.
23/08/23 17:05
수정 아이콘
아니 진심 뭐죠? 할법한 지적이네 싶은 것들도 죄다 벌점 2점씩 낭낭하게 퍼먹이네요 크크크
23/08/25 19:32
수정 아이콘
뭐 나무위키에도 이에 대한 내용이 잘 적혀있죠.
피노시
23/08/23 13:34
수정 아이콘
경찰이 담당하는 권한이나 업무를 일정 부분이라도 민간으로 돌려 보는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소주파
23/08/23 13:35
수정 아이콘
그거 사이버펑크인데요 크크크
맹렬성
23/08/23 13:37
수정 아이콘
역시 시대가 원하는 정답은 민간 자경단인걸로(...)
23/08/23 14:16
수정 아이콘
찬성합니다.
사바나
23/08/23 14:42
수정 아이콘
칼로 위협받아도 몇대 이상 때리면 정당방위 안나오는 나라에서
어림도 없을듯 합니다 크크
지구 최후의 밤
23/08/23 16:31
수정 아이콘
민간에 위탁하면 해당 비용을 국가에서 충당하는 경우 국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보다 오히려 비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으며 비용을 자체적으로 조성하는 경우 투자처의 성향대로 업무가 왜곡되는 위험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전즉퇴
23/08/23 19: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역시 노력해서 좋은 동네에 살아야겠죠.
가고또가고
23/08/23 13:35
수정 아이콘
정말 한심하다는 표현 밖에 안 나오네요
맹렬성
23/08/23 13:36
수정 아이콘
'남자'경찰을 늘리면서 돈을 아껴야한다는 목표에 완벽히 부합하는 정책이군요 크크크크. 뭐 알아서들 하라지요(...)
23/08/23 13:37
수정 아이콘
예산을 써서 치안 진압 가능한 경찰을 더 뽑는게 답이겠죠. 징병 병력은 지금도 부족한데.
Janzisuka
23/08/23 13:39
수정 아이콘
배트맨! 짐레이너! 스파이더맨!!!!
카즈하
23/08/23 13:42
수정 아이콘
[준비물 : 인구]
내가뭐랬
23/08/23 1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젠더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댓글(벌점 2점)
23/08/23 13:49
수정 아이콘
어허 젠더갈등 유발! 삭제!!!
23/08/23 14:29
수정 아이콘
그건 안되죠!!!!
빼사스
23/08/23 13:50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도 얘기했지만, 현재 사회의 흉악 범죄가 대놓고 일어나는 건 현정부의 책임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태원 참사부터 시작해서 최근에 일어난 잼버리 사태까지 현정부 책임자들이 모두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그로 인해 그 아랫사람들이 대신 덤탱이를 쓰게 된 상황이죠. 공무원 조직에서 책임자들이 책임지려 안 하면 그 아래는 더욱더 몸을 사리기 마련입니다. 누군가 사고가 나면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아래도 마음놓고 일을 하게 되는 거죠. 일만 터지면 다 아래사람 잘못으로 치부하고, 자기들은 문제 없다고 자리 지키기나 하고, 아래 사람들 감옥 보내고 그러는 상황에서 어떻게 안정적인 사회가 마련되겠습니까. 의무경찰 몇천 명 더 뽑아서 나라가 안정화될 거란 건 그야말로 한심한 탁상공론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아케이드
23/08/23 13:51
수정 아이콘
패트레이버를 만듭시다
Not0nHerb
23/08/23 13:59
수정 아이콘
기껏 생각한다는게...
한사영우
23/08/23 14:0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입대 자원 인구와 출산율 다 확인 해보고
군대 최소 필요 인원 같은거 다 확인 해보고 하는거지??

그냥 말이니까 우선 던져 보는거 아니지? 나중에 문제 생기면 책임은 질거지?
아니면 말고 잘못되면 세금으로 매꾸고 난 모르는일이라며 책임 회피하거나 그러진 않을거지?
그래 .. 잘 하자 . 차마 믿는다고는 못하겠다.
카바라스
23/08/23 14:06
수정 아이콘
고심끝에 해경해체
고심끝에 의경부활
라이엇
23/08/23 14:11
수정 아이콘
경찰 채용할때 남자 채용비율을 대폭 늘려야죠. 이거밖엔 답이없습니다.
23/08/23 14:12
수정 아이콘
경찰을 뽑으세요. 군대갈 사람도 없다면서 뭔...
천사소비양
23/08/23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젠더/세대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댓글(벌점 2점)
고오스
23/08/23 14:37
수정 아이콘
Girls do anything 이라면서 동일직업인데 동일업무는 왜 회피하는지 모르겠네요

남녀 노소 무관하게 경찰이라면 최소컷 올려서 체력검정 통과 못하면 고과 가장 작게주고 승진에도 패널티 줘야 한다고 봅니다
페스티
23/08/23 14:17
수정 아이콘
정치인씩이나 되었으면 좀 생각을 하고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정살
23/08/23 14:21
수정 아이콘
징병할 군인도 모자른판에 의경도입이라니, 그냥 경찰을 더 뽑으면 되잖아요. 왜이리 공짜 인력을 좋아하세요.
23/08/23 14:23
수정 아이콘
현역 모질라서 의경 날린건데 국방은 조상님이 해주냐아...
아니 징집률이 99퍼를 넘어갔다는거 같던데 뭔 짓거리여
고오스
23/08/23 14:24
수정 아이콘
지금 군인 숫자도 부족한데 치안 명목으로 의경으로 빼가면 국방 감당 안될텐데요?

안보는 보수러며 자칭하던데 지금 정부는 국방이 뭔지 알긴 허나 싶을 정도로 생각을 안하고 저지르는거 같습니다
이게나라냐/다
23/08/23 14:26
수정 아이콘
20대초 남성들 참 좋아하겠네요.
푸끆이
23/08/23 1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젠더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댓글(벌점 2점)
이게나라냐/다
23/08/23 14:28
수정 아이콘
여경을 늘려서 이 사단이 났으며, 의경으로 가는 걸까요.
푸끆이
23/08/23 14:37
수정 아이콘
범죄·테러·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상주 자원이 필요
"현재 전체 경찰 인원은 14만명 중 치안 활동을 할 수 있는 경찰력은 3만명 수준"
[여경 늘려도 가는부서 따로있다. 경찰의 고민]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112815253097555

여경을 늘린것과 요즘 칼부림 나는게 엄청 큰 상관관계가 없다고 해도, 적어도 윗분들은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치안을 확보한다고 의경 모집 얘기 하는거고, 그걸 여경을 시킬수없으니 의경 카드 만지작 거리는거같다고 생각해요.

즉 치안을 담당해야 할 파이를 여경(내근,교통)쪽으로 돌렸으니 치안이 빵꾸가 났고
그 빵꾸를 지금 의경(남자)로 채운다고 하는거같은데 혹시 이게나라냐/다 님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고오스
23/08/23 14:41
수정 아이콘
여경이 문제가 아니라 체력검정 최소컷을 낮춘 제도가 근본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범인은 성별을 가리지 않으니 지금이라도 체력검정 컷 원상복귀하고 경찰이라면 남녀노소 할꺼없이 체력검정 주기적으로 통과 못하면 승진 및 고과에 패널티 빵빵하게 줘야한다고 봅니다

그게 싫으면 그만두게 해야할 정도로요

경찰이면 이정도는 해야죠
이게나라냐/다
23/08/23 15:39
수정 아이콘
여경을 늘린 게 문제가 아니라 여경을 경찰로 제대로 활용 못하는게 문제 아닌가요?
근본적으로 남녀 성별의 차이 자체를 문제 삼으면 해결 될 수가 없어요.
경찰이 되는 기준을 제대로 정하는 게 맞죠.
그러니까 의경으로 채우는 게 말이 안되는 거고 깔려면 제대로 까야죠.
여경이 많다고 지금 개선이 어렵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죠
정책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바꿀수 있는데
그냥 지금 정부가 다른건 불도저처럼 밀면서 이건 안 건드는 거에요.
고오스
23/08/23 14: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여가부 폐지에 꼽혀서 뽑았는데
현실은 여가부 존속 및 예산 증액이죠

민주당이든 국힘이든 여성우대는 당파 가리지 않눈다는걸 보여주는데 아직도 민주당 페미 얘기 하시는 분들이 많죠

대놓고 증거를 봐도요
푸끆이
23/08/23 14: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젠더/세대 갈등성 댓글(벌점 2점)
고오스
23/08/23 14: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문제 표현(스윗남)(벌점 2점)
이게나라냐/다
23/08/23 23:12
수정 아이콘
한 번 믿으면 그걸 깨고 나오기 싶지 않죠.
뭐 그래도 이재명 뽑는 것보단 나았다 이런 말 여전히 나옵니다.
톤업선크림
23/08/23 14:47
수정 아이콘
수준미달 여경들이 많이 뽑혔다는 것은 본인 생각이신가요 아니면 데이터 기반한 말씀이신가요?
저도 여경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는 아닙니다만, 수준미달 여경들이 많이 뽑혔다는건 어떤 근거로 말씀하시는건지 의아하네요.
푸끆이
23/08/23 14: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심각하게 낮은 체력기준으로 인한 피의자 제압능력 상실, 심각한 현장직 기피와 특별대우, 여성 특진 등등
현장에서 많은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넷 여론도 꽤 그렇지 않나요?
치안 담당하는건데 남녀가 다른, 굉장히 쉬운 체력검정 기준으로 들어온분들은 솔직히 수준미달 맞죠. 범죄자들이 여경이라고 살살대해주는거 아니니까요.
[여경 늘려도 가는부서 따로있다. 경찰의 고민]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112815253097555
이런 뉴스기사도 나오구요.
실제로 우리랑 가장 정서적으로 비슷한 나라인 일본은 우리처럼 남녀 별도 기준으로 일단 채용은 하지만 채용 이후에는 JAPPAT라고 범인 추적 및 체포능력을 평가하는 체력검정을 남녀동일 기준으로 1년에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23/08/23 15:28
수정 아이콘
말씀처럼 이미 뽑아버린건 어쩔 수 없는데 한국도
매년 진급에 관여되는 체력검정 및 체포훈련 테스트를 해야할거 같아요 이미 하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알빠노
23/08/23 14:4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의경이 폐지된게 현역병이 부족해서였고 그때보다 장병 수는 더 줄었는데,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짓을 왜 또 하는 걸까요
여경 비율이 사상 최고라던데, 얘네는 현장에서 뛰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요?
언제까지 남자만 착취해서 해결을 하려할건지 역겹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오렌지망고
23/08/23 14:51
수정 아이콘
의경 없어진게 명목상으로는 ILO 강제노동에 정확히 부합하는 예시라 없앤것 같은데 이걸 다시 부활시킬수 있나요? 그렇게 따지면 공익도 물론이긴 하지만 있던걸 유지시키는것과 없는걸 만드는건 차원이 다른데요.
wannaRiot
23/08/23 15:09
수정 아이콘
20대 초반 남성의 의무복무에 대한 보상을 늘리자는 취지로 군대도 월급 인상을 추진해온거고
복무자 수가 줄어드니 의경을 없애고 군으로 보내 공백을 줄이고2 대신에 경찰 공무원의 수를 대폭 늘려 의경의 공백을 줄이겠다는 정책이었죠.

이제와서 의경을 뽑는다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군은 어쩌려고요? 용병을 쓰려나
23/08/23 15:25
수정 아이콘
하급간부 월급은 오르지 않아서 경쟁률이 거의 미달 직전까지 치닫고 있는데 이것도 문제죠(아직 미달까진 안 나긴 했지만요)이쪽도 우수한 자원을 못 뽑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여경문제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23/08/23 15:23
수정 아이콘
의경 폐지한게 군복무인원 갈수록 모자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모자란 군인은 어쩌려고
23/08/23 15:27
수정 아이콘
국무총리의 능력을 쓰면 20대 남성을 생성해낼수 있다는 것인가 크큭...
김소현
23/08/23 15:38
수정 아이콘
여경들 다른데로 돌리고 그 예산으로 의경운용 예산으로 쓰면 되겠네요.
이러나 저러나 예산은 늘어나겠지만
지금도 현역병 없어서 난리인데 의경으로 차출하는 것을 국방부가 두고 볼리가?
덴드로븀
23/08/23 15:5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297435?sid=100
[국방부 장관, 해병대 보고서 "왜 결재했냐"에 "변명같이 들리겠지만…"] 2023.08.21.
막상 국방부 장관은 이러고 계신 상태라 의경 차출 정도는 잘 두고 볼겁니다.

거기다 관련 뉴스 댓글도 그렇고 여기 댓글도 그렇고 여경보고 하라는 분위기가 나오는걸 보면
의경 차출은 큰 문제없이 잘 진행돼서 내년초쯤 순찰 도는 모습을 뉴스에서 볼 수 있을것 같은 예감이구요.
23/08/23 15:41
수정 아이콘
사람이 땅에서 솟아나오는 줄 아나..
23/08/23 15: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말투/젠더갈등/비아냥(벌점 2점)
23/08/23 16: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묻지마 살인 사건 때 젠더 갈등 유발하려고 쓰는 어그로성 댓글들은 하나도 벌점 안 먹이더니(거기에 탭도 일반탭이 더 많은데도) 특정 성별의 특정 직업이 분명 관계가 없을 수 없는 사안에서 언급한다는 이유만으로 200개도 안 달린 댓글중에 11개나 벌점을 주는 칼춤 추는건 흥미롭군요.
23/08/23 17:2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전효성 타령하면서 조롱하던 댓글들이 눈에 선한데
23/08/23 18:12
수정 아이콘
여기는 과거에 운영진 일부가 메갈리아를 대놓고 옹호했던 곳입니다.
23/08/25 19:32
수정 아이콘
아직도 현직 아니신가요?
23/08/23 15:48
수정 아이콘
뷰군의 현실화를 보면 되겠군요.
及時雨
23/08/23 16:06
수정 아이콘
경찰 야구단 / 축구단 부활하나...?
아엠포유
23/08/23 16:08
수정 아이콘
인원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가장 중요한건 의경 뽑아도 도움이 안 된다는 거죠......
진지하게 의경이 도움된다고 생각하는가
톰슨가젤연탄구이
23/08/23 16:15
수정 아이콘
집회시위 관리나 교통, 시설경비같은 단순 머릿수가 필요한데서는 크게 도움이 되죠.
의경폐지+여경비율 확대로 그런데 굴릴 인원이 모자란게 지금 과부화의 원인중 하나일거고요.
소독용 에탄올
23/08/23 16:42
수정 아이콘
관리, 교통, 시설경비면 없어진 의경은 못쓴다고 해도 여경은 얼마든지 쓸 수 있는거 아닌가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3/08/23 18:46
수정 아이콘
교통이라면 모를까 집회시위, 시설경비업무같은건 여성들이 아무래도 힘들죠.
단순 허수아비 노릇이라면 모를까 돌발상황이 터지면 물리력이 필요할 일도 있을건데
현행 체력검정시스템으로는 딱 중학교 남학생 수준의 신체스펙이 여경 상급인 수준이죠.
거기에 철야나 야외근무까지 해야하는데 남자처럼 굴리면 분명히 말 많이 나오고 결국 남경이 떠맏을겁니다.
소독용 에탄올
23/08/23 19:20
수정 아이콘
장비와 숫자로 때울수 있는 부분이죠.

말이 나오건 말건 뽑았으면 써야죠.
추가보상을 줄거고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직이라는 경로가 있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3/08/23 19:41
수정 아이콘
결국 단순 치안보조 업무에서도 장비나 숫자로 때워야 한다는거 자체가 의경보다 비효율적이죠.
그런데 자원(급여, 장비등)은 더 먹고, 체력적으로 떨어질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할당제로 꾸역꾸역 밀어넣으니 의경폐지의 공백은 채우지 못하고 이런 인력부족을 호소하는 상황이 온거고요.

지금이라도 선발기준을 현실적으로 올리고 현직자들의 체력기준도 올린후, 부적합자는 쳐내고 경찰인원을 더 뽑아서 인력을 충원해야지
의경부활이라는 꼼수는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소독용 에탄올
23/08/25 19:59
수정 아이콘
경찰이라 치안보조가 아니라 치안임무를 하는겁니다.

임무 자체가 장비랑 숫자가 필요한 일이고요.

의경은 24시간 동원가능한 인원이란 점에서 비용효율상 현시점에도 경찰 일반보다 가시적인 자원은 덜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는지라......

뽑아놓은 자원을 장비써서 동원하고, 추가인력을 채용하는게 더 낫습니다.
아엠포유
23/08/23 17:03
수정 아이콘
단순 인원이 필요한 곳에나 도움되지 흉악범죄에 도움이 될까요?
["신속대응팀 경력 3천500명, 주요 대도시 거점에 배치될 4천명 등 7천500∼8천명 정도를 순차로 채용, 7~8개월 걸릴것"]
기껏해야 방범순찰이죠 말이 좋아 저거지
NoGainNoPain
23/08/23 17:21
수정 아이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470487
단순 순찰활동만 해도 범죄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냥 방범순찰 뿐이라고 무시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거죠.
아엠포유
23/08/23 19:41
수정 아이콘
경찰공무원 방범과 의경 방범은 다르죠.
의경들 방범 어떻게 도는지 의경 지휘요원들 뿐만 아니라 일선 지구대(파출소) 순경들도 다 아는데...
군복무 인원이 어떻다, 여경이 어떻다, 24시간 근무 경력이 어떻다 말하기 전에 대처방안이랍시고 재도입 검토하겠다 이게 잘 못 됐다는 겁니다
NoGainNoPain
23/08/23 21:41
수정 아이콘
http://www.kjdaily.com/1678099253596857008
[외국인]으로 이루어진 [자율방범대]의 순찰도 범죄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경찰이냐 의경이냐는 중요한 게 아니죠.
아엠포유
23/08/23 21:48
수정 아이콘
경찰이냐 의경이냐를 따지는 게 아닙니다. 저 분들은 진짜 방범순찰을 돌죠. 속된 말로 짱박히기 바쁘지 의경은 돌지 않아요.
설령 재도입 한다 하더라도 기존(폐지 전) 의경 근무 시스템으로 가면 의미 없다는 얘깁니다.
NoGainNoPain
23/08/24 00:22
수정 아이콘
계속 말이 바뀌시는데 그러면 곤란합니다.
아엠포유
23/08/24 0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무슨 말을 바꿨다고 하시나요?
의경 방범 근무나 의경이 어떤 근무를 하는지 알고 얘기를 하셔야죠.
전 처음부터 도움 안 된다. 재도입은 맞지 않은 대처 방안이다 말하고 있는데
NoGainNoPain
23/08/24 01:47
수정 아이콘
아엠포유 님// 처음에는 단순 인원이 필요한 곳에나 도움되지 흉악범죄 도움 안된다고 그러시고,
그 다음에는 경찰공무원 방범과 의경 방범은 다르다 그러시고,
그래서 외국인으로 이루어진 자율방범대 예를 가져오니까 의경 자체가 문제다 그러시고,
인력 구성이 어찌 되었든 간에 인원이 순찰 돌기만 하면 범죄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그게 의경이라고 할지라도요.
아엠포유
23/08/25 17:05
수정 아이콘
알림이 없어 지금 확인했네요.

거두절미하고 묻겠습니다.
[의경이 방범순찰 근무가 어떻게 진행되고 의경이 어떤 어떤 근무를 하는지 아시나요?]

네 단순 인원이 필요한 곳에는 도움이 됩니다.
집회시위, 폴리스 라인 잡고 행진, 실종자 수색, 교차로 교통정리 거점 근무 등등
그런데 방범순찰을 통한 흉악 범죄에는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고요.

그런데 경찰공무원 업무 기사를 가지고 오시길래 현장 실정을 모르시는 거 같아
경찰공무원과 의경 방범은 다르다고 말하며 <일선 순경들도 안 다>는 댓글을 달았죠.
이게 의경 방범순찰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설마 의경 방범순찰이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모르고 이야기 하는건 아니시겠죠? 크크

[제가 언제 경찰공무원이나 청년, 노인, 외국인 등으로 이루어진 자율방범이 효과 없다 했나요?]
자꾸 입맛에 맞는 기사 골라서 가져오지 마시고
[기존(페지 전) 의경 방범 시스템으로 어떻게 예방이 되고 효과가 있는지 알려주시겠어요?]

혹시 재도입(사실상 백지화됐지만 크크) 후 시스템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경찰공무원이나 자율방범대 처럼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제가 경험하고 들은 바로는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고 판단됩니다.

또 이상한 기사 하나 퍼 오지 마시고
의경 방범순찰 근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 시스템으로 어떻게 흉악범죄 예방 효과가 있는지 설명해 주시죠.
작은대바구니만두
23/08/23 16:43
수정 아이콘
저거 다시 늘린다고 공원 사건이 막아지나요? 정권 개판치니까 시위 늘어날거 예상해서 의경 부활시켜서 막겠다는 소리구만.
소독용 에탄올
23/08/23 16:43
수정 아이콘
24시간 상주인원을 저렴하게 쓰려고 하는것 자체가 문젭니다.....

의경 있다고 최근 관심을 끄는 사고들에 대응 가능해지는것도 아니고요.
No.99 AaronJudge
23/08/23 16:48
수정 아이콘
사람이 있나요?
23/08/23 17:04
수정 아이콘
아니 우리나라 인구 감소중이라며.... 생각이 진짜 없나???
23/08/23 17:17
수정 아이콘
현역군인도 부족한데... 뭐 어디서 사람 끌어오나요?
23/08/23 17:20
수정 아이콘
젠더 갈등 유발로 댓글 삭제?
편향된 관리 아닌가요?
조이9012
23/08/23 17:23
수정 아이콘
뭐 대충 노비들 더 부르고 싶다 이거 아닌가요? 시대를 역행하는 소리네요.
23/08/23 17:26
수정 아이콘
왜이렇게 벌점이 많죠? 뭐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된거 있나?
분신사바
23/08/23 17:31
수정 아이콘
진지한 댓글은 아니지만 현대전은 시가전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일부 군부대를 시내에 배치시키고 야간경계 대신 시내에 야간순찰을 도는 상상을 해봅니다.
엘든링
23/08/23 18:12
수정 아이콘
8천명이 뉘집 개이름인줄 아나
아구스티너헬
23/08/23 18:14
수정 아이콘
뭔 삭제가 이렇게 많죠?
이럴거면 정치카테고리에 젠더카테고리도 추가해야 할 듯요
젠더이슈는 입에담으면 안되는 주제가 아니라 분명 논의되어야 하는주제인데 그냥 기계적 삭제는 좀 아닌듯 합니다.
내가뭐랬
23/08/23 18:22
수정 아이콘
젠더이슈에 대한 대응이 흡사 어떤 정당을 떠올리게 하네요. 입을 막는다고 문제가 사라지는게 아닌데 말이죠.
손꾸랔
23/08/23 18:39
수정 아이콘
담화문에서 의경이 언급된 대목 : [범죄 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무경찰제의 재도입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의무경찰은 기존 병력 자원의 범위 내에서 우리의 인력의 배분을 효율적으로, 효율화하는 방안을 검토하자는 것입니다.]
근데 [범죄예방]에 의경이 어떤 특별한 효용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제 지식 수준으로는 관내 순찰 정도만 떠오르는데 이런건 노인이든 여성이든 제복 입혀서 절도있게 보행시키면 충분히 목적 달성할 것 같고
굳이 20살의 전투력 팽만한 남성 자원을 쓰는건 낭비 같은데요.
임전즉퇴
23/08/23 19:46
수정 아이콘
그냥 본질적으로 아재 노랫말처럼 [다 돌려놔]인 것 같습니다. 기안84의 고전도 역주행하려나
시린비
23/08/23 19:53
수정 아이콘
유게도 일부여성이 잘못한 글 올리면 여성 전체가 욕먹는다고 칼삭된지 오래긴하죠. 다른존재들은 욕먹어도 되지만..
댓삭도 뭐 신고가 들어와서 그렇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정말 저게 다 신고인지 그리고 신고라도 다 벌점이 맞는지 의견이 필요할듯도
밀리어
23/08/23 23:30
수정 아이콘
그 당시는 칼부림이 지금만큼 사회적문제는 아니었던때로 알고 있는데.. 전 문재인의 현역병으로 돌리는 취지는 좋게 봤고요
23/08/24 00:12
수정 아이콘
인력이 부족하면 경찰인력을 정상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먼저 생각하고 그에 맞춰 예산을 어떤 식으로 확보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게 정상적인 프로세스 일텐데 고작 한다는게 의경 부활이라니 -_-;;;; 20대초반 뭘해도 가장 열정적으로 할 나이의 남성들 수십년간 거의 공짜로 부려먹었으면 그 폐해를 하나라도 줄이려 노력하는게 당연한데 이건 무슨 틈만 나면 하나라도 더 등쳐먹고 싸게 부려먹을 생각을 하니 기가 막힌 수준이 아니라 그냥 공동체 구성원들로 자격이 전혀 없는 인간들이 정치를 하고 권력을 잡고 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심지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범죄들이나 사회 분위기는 단지 경찰 병력을 늘리는 것으로 해결될 것들이 아닐텐데 범죄 예방을 운운하며 이런 식의 발상과 해결책부터 내놓는건 실제 범죄 예방에 관심이 있는건지 아니면 이런 분위기를 틈타 부리기 쉬운 병력에 가까운 경찰인력을 확보하려는 건 아닌지 의심까지 갑니다.
알이굵은남자
23/08/24 06:06
수정 아이콘
그냥 경찰을 더 뽑으면 안되나요?
23/08/24 06:48
수정 아이콘
당장 표 안되는 대북 국가안보보다
표랑 직결되는 집회시위 관리에 힘쓰겠다는 소린데
참 역하네요
꿈트리
23/08/24 08:52
수정 아이콘
저러면서 지 자식들은 의무복부에 빼겠죠.
23/08/24 10:17
수정 아이콘
뷰티풀군바리 가즈아~!
피아칼라이
23/08/25 11:36
수정 아이콘
젠더어쩌구로 벌점먹인 운영진 나오시죠. 기준이 뭡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587 [정치] “의경 부활” 하루 만에 사실상 백지화 [55] 기찻길14014 23/08/24 14014 0
99586 [정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됐습니다. (feat. 대통령의 침묵) [150] 덴드로븀15346 23/08/24 15346 0
99585 [정치] 대통령 추석선물 30만원에 '중고거래' 올린 국힘 사무처 직원, 대기발령 [67] 항정살14610 23/08/24 14610 0
99583 [정치] "노란버스만 태워라" 지침, 전국 초등학교 올 가을 수학여행 무더기 취소 위기 [111] 톤업선크림14650 23/08/24 14650 0
99582 [정치]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총선 지역구 투표 어디?' [39] 아롱이다롱이9880 23/08/24 9880 0
99581 [정치] 전기요금 폭등에 국가슈퍼컴퓨팅 일부 중단…'사상 초유' [116] 베라히13081 23/08/24 13081 0
99575 [정치] 오염수 방류 우려 커지자..."급식에 수산물 늘리겠다"는 집권여당 [121] 아롱이다롱이17399 23/08/23 17399 0
99573 [정치] 금태섭 신당 당명 '새로운선택'…'제3지대론' 힘 받을지 주목 [66] 기찻길13435 23/08/23 13435 0
99572 [정치] 잇단 흉악범죄에 의무경찰 재도입 검토…"7∼8개월 내 8천명" [236] 덴드로븀21344 23/08/23 21344 0
99569 [정치] 박정희 정권의 경제개발 신화는 허구인가? [224] 헤일로17316 23/08/22 17316 0
99568 [정치] 대통령실, ‘오염수 안전’ 영상 직접 주도…예산부터 제작까지 [76] 베라히12824 23/08/22 12824 0
99567 [정치] 與지도부 “총선 수도권 승산, 1당도 무난”… 수도권 의원들 “위기의식 부족한 게 위기” [173] 기찻길15772 23/08/22 15772 0
99563 [정치] 윤석열 대통령 “北, 개전 초부터 반국가세력 활용 선전선동”···전쟁 준비 강조 [151] 베라히18175 23/08/22 18175 0
99561 [정치] 건설용역 전관업체와 맺은 648억 규모 계약 전면 백지화 [39] rclay11173 23/08/22 11173 0
99560 [정치]  사단장 제외 반발‥대대장 측 "혼자 지시 안 했다" [97] 기찻길16903 23/08/21 16903 0
99558 [정치] NHK "이르면 24일 오염수 방류 개시"... 기시다, 어민 반대에도 강행 [31] 검사9804 23/08/21 9804 0
99557 [정치] 진중권 "이동관 후보자, MB때 괴벨스 노릇했던 사람" [78] 베라히13280 23/08/21 13280 0
99555 [정치] 한미일 안보협의체가 만들어졌습니다 [144] rclay18673 23/08/21 18673 0
99551 [정치] 새만금 사업을 막아야 하는 이유 [27] Beemo12695 23/08/20 12695 0
99546 [정치] 진중권, 윤 정부 두고 "이명박·박근혜보다 더 심해…속았다는 느낌 든다" [110] 베라히15665 23/08/20 15665 0
99538 [정치]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은 정말 우려가 되는군요 [244] 안수 파티24493 23/08/19 24493 0
99534 [정치] 당정 "R&D 카르텔 진원지는 소부장·코로나·중소기업" [230] 베라히20729 23/08/18 20729 0
99533 [정치] 방송통신심의위 위원장 등 해촉 및 신임 위원장 임명 외 [48] 빼사스13334 23/08/18 133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