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09 22:55:38
Name 기찻길
Link #1 https://v.daum.net/v/20230809194647748
Subject [정치] [단독]與, 잼버리 뒤 김현숙 해임 건의 검토 (수정됨)
[당 관계자는 "잼버리 대회가 끝나면 김기현 대표가 여가부 장관의 책임론을 제기할 걸로 보인다"며 "의원들 사이에서도 김장관에 대한 성토가 쏟아진다"고 전했습니다.]

국힘정권에서 책임을 여가부 장관에게 돌리려고 하고 있는데  지금 돌아가는거 보면 여가부 장관 교체하는 걸로 민심을 다 독일찌는 의문이긴한데
지금 일어나는 것도  수습 못하면 행안부 장관도 위태위태 할텐데  태풍 꼬라지하고 K-POP 콘서트가 겹쳐서 잘 마무리를 할찌는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니 지금일어나는 것도 문제이지만 국방부 장관까지 엮인 해병대 은폐사건까지 생각하면 암만 생각해도 윤석열 정부 내각이 총체적으로 못난듯 합니다. 최소 문제있는 장관만 3명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간옹손건미축
23/08/09 22:58
수정 아이콘
Buck Stops (T)here.

진짜, 최소한 미안하다는 말,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못하네요. 용산에 있는 사람은요.
어차피 욕먹는거 일상인데 왜 그 말은 못하는지 이해가 못하네요.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닌 통치를 하고 있네요.
23/08/09 23:06
수정 아이콘
책상 앞에서 다 멈추는데 본인이 책임질 일이 뭐가 있습니까
책상들이 책임져야지..
톤업선크림
23/08/09 23:50
수정 아이콘
진짜 뭐 일 터지면 죄송하다 소리 한 번을 못 듣는군오
23/08/09 23:00
수정 아이콘
김현숙 장관도 잘한거 하나도 없는건 맞긴한데....
이 양반 한 사람의 문제가 아무리 봐도 아닌 것 같은데 이분 목만 날린다고 수습이 될지는 전 몰?루? 같습니다.
Valorant
23/08/09 23:02
수정 아이콘
이사람한테 다 뒤집어 씌우고 시마이 할 것 같아서 참 걱정되네요. 2000억 여가부-전북도청 다 조사해야하는데
밀리어
23/08/09 23:08
수정 아이콘
여가부 이참에 없애는것도 좋겠네요
23/08/09 23:08
수정 아이콘
장관이 아니라 '부'가 문제인데.. 무슨 눈물을 마시는 새도 아니고 한명에게 몰아줄 생각인가.......
체크카드
23/08/09 23:11
수정 아이콘
업무 보고 갔더니 해체계획 세워와라고 돌려보낸 사람은 아무런 문제도 없는건 가요
그럴거면 중요 업무는 다른 부처로 미리 옮기거나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다른일 들은 시행령으로 잘만하면서 이런일은 법적으로 여가부일이라 하겠죠
다리기
23/08/09 23:15
수정 아이콘
폐지도 아니고 해임도 아니고 해임 검토도 아니고 해임 건의 검토군요. 하참
닉네임을바꾸다
23/08/09 23:19
수정 아이콘
뭐 당차원에서 나온거면 해임건의 검토가 한계겠죠...
당정간이나 정부차원이면 경질일텐데...
야크모
23/08/10 06:35
수정 아이콘
국회에서 장관을 해임할 수가 없으니까요;;;
이번시즌
23/08/09 23:20
수정 아이콘
이태원, 오송 지하차도에서 자국민이 그렇게 죽을 때는 껌뻑도 안하셨으면서

국내 스카우터 애들은 반국가단체 타령에 정신력이 빠젔다고 하질 않나, 마루바닥에 재우면서 역차별이나 하고 있고

역시 국민들 목숨은 해외 잼버리 애들보다 못한 피래미였군요
에이치블루
23/08/09 23:20
수정 아이콘
이런 행사는 걍 문체부를 주지 도대체 왜 여가부가 했을까요...
기능의 중복이니 개편이 필요하고, 그간 저항이 많았겠습니다만, 이번에 제대로 증명이 된 거 같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3/08/09 2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8년도에 제정된 새만금 잼버리 관련 특별법상 여가부가 주무부처로 이미 박혀있어서?
이유는 청소년 관련 주무부처라서?
애초에 조직위에 문체부와 행안부가 들어간게 23년 2월이니까...
닉네임바꿔야지
23/08/09 23:24
수정 아이콘
최소한 여가부를 해체하진 않아도 기능을 적합한 부서로 넘겨야죠. 무슨 여가부 공무원의 말을 안 들어서 관리가 안되느니 하던데 그걸 변명이라고 하는 겁니까? 다른 건 모르겠고 잼버리 관련은 문체부로 넘겨야죠.
23/08/09 23:28
수정 아이콘
일단 정권 차원의 무능은 일단 전제하고요.

대통령이 이 문제로 사임하는 건 말도 안 되니, 당연히 주무부처 장관 경질해야죠. 일을 이 따위로 해놓았는데..
나가는 와중에 마무리라도 제대로 했으면 모르겠는데, 자기 사무실만 비우고 냅다 튀었다면 변명도 못할 일이죠.

kpop 콘썰이고 나발이고, 참가자들 반응이 어떤지는 둘째 문제죠.
무능한 각료는 짤라 마땅하고,
무능한 부서는 최대 해체, 최소 [여성부] 기능만 남기고 다른 부서에 기능 다 이전해야 마땅합니다.
호랑이기운
23/08/09 23:29
수정 아이콘
킹치만 이상민 장관은...
아이군
23/08/10 00:14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freedom/99451
[장관 결재는 중간 결재다]

이렇게 대놓고 정답을 알려주는데, 다른 쪽을 이야기 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고위 공무원이 이름을 걸고 책임있게 행동해서 문제를 밝혀내서 정식절차를 걸쳐서 보고해도 누군지도 모르는 '높으신 분' 마음에 안들면 항명임]
[장군 출신 국방부 장관을 종편 패널 출신 차관이 대놓고 무시해도 아무말도 못함]

이렇게 노골적이고 확실한 메시지는 없다고 봅니다.

좀 까놓고 말해서 여가부 장관 거취는 뭐 거의 의미가 없고, 여가부 차관 거취 혹은 여가부내 검찰 출신 인사의 거취가 더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크서클팬더
23/08/10 00:26
수정 아이콘
고작 장관 하나 모가지 날린다고 수습이 될까요?
자급률
23/08/10 00:33
수정 아이콘
다들 여가부장관 목으로 꼬리자르기 하는거냐고 분개할때

막상 실제 건의해놓고 보니 내가 임명한 장관에 화살 돌리는건 나에게 화살 돌리는거라고 격앙해서
국힘의원들 전부 쪼인트까이고 깨갱하는 결말이면 레전드일듯
닉네임을바꾸다
23/08/10 00:37
수정 아이콘
5세이야기로 한번 킹실상 경질도 해봐서 이상민이나 한동훈도 아닌데 그러진 않을듯...
캐러거
23/08/10 01:35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는게 유머의 완성입니다
young026
23/08/10 11:10
수정 아이콘
50여년 전에 있었던 일이긴 하죠.^^;
뻐꾸기둘
23/08/10 09:20
수정 아이콘
설법사시는 아니라서 이상민처럼 지키지는 않겠죠.

꼬우면 설법사시 했어야...
23/08/10 01:15
수정 아이콘
이 정부 들어서서는 장관들의 수명이 기이할 정도로 길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이슈에서는 또 귀신같이 파리목숨이 되는...
완성형폭풍저그
23/08/10 05:12
수정 아이콘
고심 끝에 해체를 결정한 박근혜 전대통령님 그립읍니다. ㅠㅠ (아님)
임전즉퇴
23/08/10 07: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사자가 괜히 지체하거나 윤석열이 보호해주는 척하지 않는 한 사임으로 마무리되겠죠. 휴가 끝나고 첫번째 지시가 경질 이래도 되고.
깔끔하게는 아니어도 아무튼 몇달만에 폭파시키고 출마할 수 있거나, 출마를 안 할(사실 이게 맞음) 여검사나 동기라거나(설마 나..)? 물론 남자라든가 차관으로 때우기도 가능하죠.
raindraw
23/08/10 07:27
수정 아이콘
장관까지 가는게 신기한데요? 그 밑의 실무자 선에서 끝나는게 지금까지의 모습이었으니까요.
쪼아저씨
23/08/10 09:10
수정 아이콘
겪어본 대통령 중에서 이정도로 무능한 대통령 및 정권이 있었던가 싶네요.
EurobeatMIX
23/08/10 11:54
수정 아이콘
겪어본이라는 말을 안쓰셨으면
'다음 정권의 대통령이요' 라고 쓸 뻔 했는데 아깝네요 크크
23/08/10 11:14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관심사병으로 인정받으면 일을 안시키죠. 공무원 사회도 그럽니다. 저희 쪽 말로 '폭탄'이라고 인정받으면, 일 안시키죠.

이 일이 터진 다음,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여가부와 장관이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일 수습했을 겁니다. 헌데....총리 나서고 웬 기재부가 욕 먹어가며 공공기관 동원하네요? 여가부는 뭐 한다는 소리가 없고.
대충 짐작가는거죠. 여가부가 어찌 처신했고 위나 옆에서 여가부를 어찌보는지.
EurobeatMIX
23/08/10 11:53
수정 아이콘
라인은 아니었나보네요 잘 자르네
23/08/10 22:07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자를 사람이었으면, 애초에 각 부처, 보좌진에 있거나 있었던 수많은 인물들이 거론조차 안 됐을 겁니다. 당장 행안부 이상민 장관만 해도 이미 이태원 참사 등 여러 문제가 있고, 총리도 이상하고, 정호영, 이동관, 정순신 등등 그냥 다 엉망이죠. 전 지금도 보안 문제로 빨간줄 그어진 거 사면-발탁한 거랑 간첩조작 책임 있는 검사 비서진 시킨 게 당시엔 꽤 충격적이었습니다. 영부인+처가 이슈도 그냥 뭉개고 있죠. 그냥 이번 정부가 총체적으로 엉망이에요. 제가 윤석열/국힘 지지자였으면 많이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 윤리적 이슈는 당연하게도(?) 있는데, 윤리적 문제를 차치해도 순수하게 실무 자체를 너무 못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479 [정치] 잼버리 조직위 직원 월급 60만원 논란 [77] rclay12146 23/08/10 12146 0
99473 [정치] 바닥밑에 지하실있다는걸 보여주는 잼버리 상황 [122] 겨울삼각형14724 23/08/10 14724 0
99470 [정치] 임기 2년 차,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42] youcu15130 23/08/10 15130 0
99468 [정치] 잼버리 사태, 누가 문제인가? [284] 스토리북19706 23/08/10 19706 0
99467 [정치] 이번 잼버리 사태를 보면서 드는 생각. [46] 간옹손건미축12702 23/08/09 12702 0
99463 [정치] [단독]與, 잼버리 뒤 김현숙 해임 건의 검토 [33] 기찻길11541 23/08/09 11541 0
99461 [정치] 내일부터 태풍, 야영지 쓰레기 청소는 잘 되고 있을까요? [17] rclay9371 23/08/09 9371 0
99458 [정치] [단독]8·15 특사 대상 전 강서구청장 포함 [33] 기찻길10612 23/08/09 10612 0
99457 [정치] 잼버리로 인해 벌어진 이슈 정리 [64] 빼사스11591 23/08/09 11591 0
99456 [정치] 잼버리 부지 매립 속도전 위해 농지로 조성, 결국엔 패착 [102] 아이n11911 23/08/09 11911 0
99454 [정치] 윤대통령은 이재명을 만날것인가? [64] 김홍기9336 23/08/09 9336 0
99451 [정치] 보직해임 + '집단항명의 수괴’ 혐의로 조사받는 해병대 수사단장의 실명 입장 전문 [57] 겨울삼각형11155 23/08/09 11155 0
99449 [정치] 예산펑크로 올해 상반기에만 113조원 급전 당겨쓰는 정부 [50] 사브리자나10844 23/08/09 10844 0
99448 [정치] 생각보다 준수했던 여가부(잼버리) [315] rclay18756 23/08/09 18756 0
99445 [정치] 국가행사에 군 장병이 동원되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51] 깐프13436 23/08/08 13436 0
99439 [정치] 조선일보: 칼부림은 게임탓 [76] 기찻길13563 23/08/08 13563 0
99436 [정치] 경찰 4명째…"이태원 보고서 삭제 지시 받았다" 줄 잇는 증언 [38] 톤업선크림15087 23/08/08 15087 0
99434 [정치] 해병대 1사단장 수색 압박 혐의 삭제, 국방부 위법 논란 [52] Nacht12581 23/08/07 12581 0
99433 [정치] '잼버리 불만족' 고작 4%? 해외대원 "긍정적 말 해야 한다는 압박받아" [76] Pikachu15868 23/08/07 15868 0
99432 [정치] 우리는 뉴스의 어디까지를 믿어야하는가? (feat. 잼버리) [55] 덴드로븀12948 23/08/07 12948 0
99429 [정치]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 : 99번 해외출장간 공무원들 [81] rclay14216 23/08/07 14216 0
99426 [정치] 일방적 통보에 또 피해보는 K리그, “잼버리도 망치고 전북도 망치고”, “김관영 꺼져” 민심 폭발 [74] 기찻길18133 23/08/06 18133 0
99425 [정치] 울산시민이 느끼는 지역발전 [111] 10216439 23/08/06 164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