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05 16:10:47
Name Lord Be Goja
File #1 1004mx5.jpg (163.9 KB), Download : 312
Link #1 https://pgr21.com/freedom/99300
Subject [일반] wf 1000xm5 개봉기 (수정됨)



따끈따근한 물건이 왔습니다.
https://ppt21.com../freedom/99300
글에서 SAS님이 소개한 갓나온 신상품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택배를 1시에 들고 왔더니 따끈따끈.

제가 구매한 몰에서는 사은품으로 파우치를 주던데요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나 가방 아무데나 넣어도 되는 tws크래들에 저런게 왜 필요한가... 싶군요.


ramtuQi.jpg

종이로 봉인해놓으면  드라이기를 들게 됩니다, 중고로 팔것도 아닌데..

E8TprPf.jpg
dd9UW4X.jpg

패키지는 좋은소리도 안나온걸,우려먹으려고 작정이라도 한건가?? 싶을 정도로 전작이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pIcsjwt.jpg

내부는 다르긴하네요

전작에서도 좀 무성의한 패키지 아니냐는 소리가 있었는데

(나무위키에서 봄)



확실히 비슷한 가격대의 (20~30)기존 세대의 음향회사들의 장치에 비하면

YqATgNy.jpg

저런 얇은 종이박스에 만족하기는 힘들겠죠

그렇지만

p5rrq5g.jpg

삼성의 버즈시리즈박스도 가격대비별거 없긴 마찬가지잖아요?? 저는 버즈플러스 열었을때는 이어팁 사방으로 튀는거보고 깜놀했어요.
애플제품은 안봤지만,삼성이 기본으로 두고 개발하는 박스디자인을 만드는 회사니까 별차이없을거같습니다.
TWS는 휴대나 보관에 박스가 중요하지 않으니까 저래도 될거같긴하네요
(저 이어폰이랑 헤드폰박스도 구매후에 지금와서야 처음 열어보는거같기도 하고,,,)


구매하기전에 뽐뿌를 넣으려고 찾아본(구매할 마음은 이미 있었으니까)유튜버분들의 영상들을 보니
리뷰어분들이 하나같이 유닛이랑 충전크래들의 사이즈가 작아졌다고 호평하시더군요.

그래서 비교를 해봤습니다.

Wq590Sl.jpg

흠..가로세로는 오히려 더 커진거 같죠??

다른 제품군이랑 놓고보면

D6rPrEk.jpg

이게 컴팩트????

H2oGJAZ.jpg

두께로 보면 살짝 얇아지긴 했는데 그렇게 드라마틱하진 않고
타이트한 주머니에 넣어보니 버즈플러스가 제일 부담이 적네요

유닛을 비교해보면

o9Okrn9.jpg

확실히 전작보다는 작아지긴했는데  절대적으로 작은건 아닙니다.

CsLoCwo.jpg
그래도 제 경우에는 착용했을때는 버즈프로보다는 훨 편하던데


Lttyehs.jpg

버즈프로는 귀 바로옆에서  볼록 튀어나오는 바람에 잘 빠지기도 하고.. 수셔넣을때도 더 부담스러웠어요
노캔성능 혹은 드라이버파워만 보고 만든 최악의 디자인같아요

hnkcfjO.jpg

마우스를 놓고 사이즈를 비교하면 다 고만고만 합니다
라고 퉁치기에는 라기에는 xm4가 좀 크긴하군요.

착용을 해봤습니다

wBnDpAL.jpg

제가 버즈플러스가 er4s시리즈 다음으로 착용감이 좋고 잘 안빠진다고 생각했던 이유..그건 바로 제 귀모양에 잘 맞아서였군요.

Y9EiA8r.jpg

도로 넣어보니 크래들 내부와 수납방식은 상당히 다른구조입니다

XAUNgS9.jpg

호환은 절대 안되겠군요
이렇게까지 바꿨으니 이제 과전류보호가 안된다던지,과충전보호가 안되 유닛수명을 조루로 만들어버려,무조건 교환하는 대 참사를 또 만들지는 않겠죠?? 구멍가게도 아닌 회사가요??



이제 쓰려고 귀에 꽂고 폰에 연결해서 소프트웨어에 들어가봤습니다



Q60wUSt.jpg

업데이트가 떠있길래 눌러봤어요

cNdfR4G.jpg


갤 s22u의 배터리가 31%밖에 없어서 업데이트를 못하겠다고 뜹니다

저는 이어폰 배터리가 모자르다는소린가???? 하고 다시봤는데

모바일장치가 핸드폰을 말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업데이트파일 전송을 막 2시간씩 하나?!


이 소프트웨어를 켠 이유가 있는데요



제가 이시리즈를 사고 갤버즈시리즈대비 바로 느낀차이가 기본폼팁 퀄이랑 그 포장/구분상태가 있습니다.

pIcsjwt.jpg



서로 안썪이게 색깔로 먹여도 놓고, 분명한 칸으로 구분했어요

xm4는 기본M에 s하나 L하나를 줬는데

xm5에서는 ss사이즈가 생겼습니다.

여성층 공략이라는 소리가 있던데..
(선제공받은 리뷰어들이 하나같이 유닛/크래들 사이즈가 작아진것,여성을 위한 ss폼팁제공 이야기를 하는거보면 리뷰가이드에 포함된 이야기 같습니다.이쁘기만한 유광보고 공통으로 단점으로 집는거보면 저것도 편파 아닌척할때 단점으로 쓰라고 적어둔 가이드인듯)

크게 의미가 있으려나...는 모르겠군요.


아 .. 이런 폼팁을 준다는게 대단하다는게 아니라


wFS73Ka.jpg
이 팁의 내구력이

fg78wu2.png
너무 형편없어서 얼마 못가 뜯어지기때문에 계속 사야합

아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긴한데 그런걸 이야기하려는건 아니고

저렇게 네개나 주는팁중에 나한테 맞는팁이 뭔지 알기 힘드니까
(에티모틱 이어폰 샀을때 8세트..준 이어팁중에 맞는거 한참찾다가 굵은 딜도가 제일 잘맞는걸 발견하는데 3주정도 걸렸어요)

C14PWO4.jpg

자체 테스트를 통해서 더 나은팁을 찾아줍니다

물론 알아서 찾아주는건 아니고..

팁을 바꾸고 이어폰에서 테스트용 소리를 10초정도 흘리면 바깥의 마이크가 그걸 감지해서 비교해주는 방식입니다.

BTx0FRo.png



청음은 제가 tws들 듣는 환경이 실내에서는 전혀 안듣고요

실외에서 걸어다닐때만 듣는데

자차나 버스 지하철같은거는 거의 안 이용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끊김 테스트도 당장은 힘들겠고..

지금 이날씨에  이시간에 나가서 운동하면서 청음하기도 힘들뿐더러



xm4를 빨아버리는 바람에 급하게 산거라 전작과의 비교 청음도 힘들고..

버즈2프로나 에어팟2프로,기타 젠하이저나 보세제품등  동세대 경쟁상품은 안가지고 있기 때문에

( 제기준에서는 버즈프로는 xm4한테도 많이 밀렸어요.xm4 빨아버리기전까지는 버즈프로 봉인중이였음)

비교청음도 불가능하고,제가 나이 불혹을 넘는 리스너인데 장르까지 심하게 편중인데다가 관련지식도 장비도 없기 때문에 (심지어 이거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비교해도 공정성이나 측정방식으로 말나오는데 말이죠)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거 같진 않으며  귀찮기 때문에 사용기없이 개봉기로 마치겠습니다.




PS.그래서 지금 사나요???




ZFLdL8l.png
21년 6월에 나온
이 상품의 발매정가는 29만원이였습니다.

hcLRRPX.jpg
이건 언제까지 36일수있을까요??


무슨 이야기인지 길게 말씀드릴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05 16:15
수정 아이콘
10만원짜리 젠하이저 이어폰 쓰는데 그거 디자인 평이 안 좋더라고요.

별로 공감을 못 했는데 이제 좀 될 거 같아요. 소니가 이쁘네요 확실히
닉네임을바꾸다
23/08/05 16:44
수정 아이콘
뭐 거진 모든 스마트폰 업데이트가 30퍼 미만에선 막는편이죠 괜히 꺼져서 문제터지면 누가 책임질 수 없기때문에...
안전빵인거죠...
이혜리
23/08/05 16:59
수정 아이콘
소니 Xm2였나3이었나 썼었는데 페어링이 잘 안되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잘 되나요?
물론 소니 헤드폰 최근꺼 사니까 잘 되기는 하던데..
Lord Be Goja
23/08/05 17: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xm4기준
페어링은 잘됩니다

신호끊김은 특정 신호등정도에서만 경험해봤고 (근처 특정 신호등 근처가면 무조건 소리 한번끊기고 다시 나오더군요.버즈프로는 않끈김)

가끔타는 지하철이나(지옥철은 거의 탈일이 없고.. 3호선 대화-종로3가정도) 버스에서는 경험 못해봤어요
23/08/05 18:51
수정 아이콘
xm4는 진짜 엄청 만족했는데
5는 어떨지...
SAS Tony Parker
23/08/05 19:04
수정 아이콘
배터리 런타임이 제가 글 쓰면서도 별론데 싶은데 실제로는 어떠려나 싶네요
Lord Be Goja
23/08/05 19:46
수정 아이콘
전작이랑 런타임은 같은데 배터리스웰링 현상나타나기 전까지는 전작 런타임도 널널하긴했습니다
SAS Tony Parker
23/08/05 20:00
수정 아이콘
쓸만은 하겠네요 저도 특가 뜨면 무지성 구매 해봐야겠습니다
러닝의전설
23/08/05 19:05
수정 아이콘
싸지면 사야겠네요!
카스가 아유무
23/08/05 20:14
수정 아이콘
xm3쓰면서 좋아서 xm4도 일본에 나오자마자 구매했었는데, 칭찬이 자자한 그 폼팁이 저한테 너무 안맞아서 귀가 아프더라구요. ㅠㅠ 이번엔 폼팁이 좀 작아졌다고는 했는데, 이번엔 xm5는 못사겠더라구요. 나중에 싸지면 한 번 시도해보려구요.
솜누스
23/08/06 11:42
수정 아이콘
ER4XR 쓰는유저인데 혹시 비교하면 음색이나 음질, 성향차이는 어떠신것 같으세요?
Lord Be Goja
23/08/06 11:51
수정 아이콘
조용한곳에서 들어보면 음의 분리도나 정교함,저음 모두 다 떨어집니다.그런데 실외나 대중교통수단에서 쓰면 구분하기 힘들고..외부소음에 대한 방음은 더 잘되요.
답이머얌
23/08/06 15:54
수정 아이콘
귀가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랜슬롯
23/08/07 10:19
수정 아이콘
크크 싸지면 사라는 말이 매우 인상깊네요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466 [일반] 잼버리지만 일상 글 [9] 토마스에요8168 23/08/09 8168 12
99465 [일반] 달리기 시속 10km 30분 찍었습니다! [23] 사람되고싶다8496 23/08/09 8496 8
99464 [일반] 6호 태풍 카눈이 한국에 상륙을 합니다.(8.10.오전10시 통보문) [15] 카루오스7872 23/08/09 7872 2
99460 [일반] 콘크리트 유토피아 볼만 하네요. (스포 없음) [2] 우주전쟁7391 23/08/09 7391 0
99459 [일반] 재한 일본인 부인회(부용회) 회장님이 아직 생존해 계셨네요. [10] 1028497 23/08/09 8497 3
99453 [일반] [노스포] 콘크리트 유토피아 - 2편이 보고싶은 잘만든 영화 [17] 만찐두빵7427 23/08/09 7427 2
99450 [일반] 지금까지 사서 사용해본 키보드 [37] Klopp8421 23/08/09 8421 1
99447 [일반] 지자체별 태풍 카눈 특보 시작과 종료 예상 시점 [26] VictoryFood11713 23/08/09 11713 5
99446 [일반] 칼에 찔려 대항했더니 피의자로 전환 [86] Avicii16931 23/08/08 16931 23
99444 [일반] 집 IOT 구성기 [16] 그림속동화8965 23/08/08 8965 11
99443 [일반] 새롭게 도약하는 라이프 스타일 - 2012년 [15] 쿠릭7943 23/08/08 7943 1
99442 [일반] 오래 준비해온 대답 [17] 레몬트위스트10636 23/08/08 10636 35
99441 [일반] 롤스로이스 사건 경과 [51] 빼사스13976 23/08/08 13976 0
99440 [일반] 샤니(즉, SPC) 제빵공장에서 또다시 노동자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수정: 심정지 → 현재 소생하여 수술 대기중) [82] jjohny=쿠마13920 23/08/08 13920 12
99438 [일반] 태풍에서 자주 보이는 hPa 는 얼마나 큰 힘일까? [18] VictoryFood12186 23/08/08 12186 0
99437 [일반] 두 초임교사의 죽음, 이 학교에서 무슨일이 벌어진것일까요? [34] nada8213126 23/08/08 13126 4
99431 [일반] 러시아 개발자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없게 됩니다 [29] Regentag11668 23/08/07 11668 2
99430 [일반] 주호민 변호인 이틀 만에 '전원 사임' [148] 그말싫23630 23/08/07 23630 30
99428 [일반] 장기하와 얼굴들 2집 이야기. [31] aDayInTheLife8971 23/08/07 8971 6
99427 [일반] 쏘오련의 대 히트곡, 크루크(Круг)의 카라쿰 (Каракум, 1983) [6] Regentag6836 23/08/06 6836 5
99422 [일반] 중학생 아들이 칼부림 용의자로 의심받아 과잉진압 [274] Avicii18939 23/08/06 18939 12
99421 [일반] SK 하이닉스 P31 1TB 7.8(최대 7.6) 플스용 X (20% 할인 종료) [30] SAS Tony Parker 9011 23/08/06 9011 0
99418 [일반] <밀수> - 갈팡질팡은 하지만. [14] aDayInTheLife7982 23/08/06 798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