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7/10 18:52:18
Name 기찻길
Link #1 https://www.reuters.com/business/finance/south-korea-asks-banks-prepare-4-bln-support-credit-union-sources-2023-07-10/
Subject [정치] 로이터 단독: 한국정부 시중은행들에게 새마을 금융지원 5조 요청 (수정됨)
[대한민국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은행들이 MG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을 지원하기 위해 환매조건부채권담보부증권을 통해 유동성을 준비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확인했지만 금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안의 민감성을 이유로 실명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금융위원회도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더 이상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 단독보도이라 한국언론사들보다 외신에 나오는건 처음보긴하네요.   단독보도를 일개 유튜버 뉴스가 아닌 국제 통신언론이라  최소 찌라시는 아닌듯 한데 새마을 일부지점들에게 무언가 심각한 위기가 있는듯 합니다 제보자가 한국언론이 아닌 로이터 통신에 제보한거보면 한국 언론사도 못믿은 모양인듯 합니다.   좀 시간이 지나니 연합뉴스에서 뉴스를 올려났네요.  전문은 연합뉴스에서 확인해도 될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돼지뚱땡좌
23/07/10 18:54
수정 아이콘
'무원가'요?
닉네임을바꾸다
23/07/10 18:56
수정 아이콘
5조로 막을 수 있는거면 뭐 뱅크런 호들갑할건 없긴 할거라...문젠 이걸로 끝나는거 맞냐?
기찻길
23/07/10 18:58
수정 아이콘
지금 터진 건설사들 비리 나오면 크게 나올듯 하네요.
김홍기
23/07/10 18:59
수정 아이콘
금액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했는데 5조원은 어떤 금액인가요? 저도 새마을금고 예금들어가 있는데 조금 불안해지네여
닉네임을바꾸다
23/07/10 19:01
수정 아이콘
로이터가 제목을 뽑을때 그리 뽑은거 같은데...
No.99 AaronJudge
23/07/11 10:45
수정 아이콘
은행당 1조라 치면…시중은행 1분기 순이익 거의 싹다죠..
동년배
23/07/10 19:12
수정 아이콘
IMF나 금융위기 겪으면서 몇십조 구제금융에 익숙해지다보니 5조 정도면 의외로 괜찮다는 느낌이
안아주기
23/07/10 19:13
수정 아이콘
인터넷 호들갑으로 멀쩡한 은행이 억울하게 공격당했다고 뉴스 내보내더니
그렇군요
23/07/10 19:19
수정 아이콘
시즌2
덴드로븀
23/07/10 19:20
수정 아이콘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3063
[금융당국·5대은행, 새마을금고 지원용 5조 투입 검토(상보)] 2023.07.10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은 각 은행별로 1조원씩 총 5조원의 자금을 마련해 새마을금고에 유동성을 투입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자금을 확보하고자 채권을 대규모로 매도하고 있는 것을 차단하려는 취지로, 은행들이 환매조건부채권(RP)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새마을금고에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23/07/10 19: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건 괴담이라고 안하네 ;;
수미산
23/07/10 19:35
수정 아이콘
시장 불안을 낮추려는 대책이고 5조를 환매조건부로 빌려주는거네요
뒹굴뒹굴
23/07/10 19:36
수정 아이콘
좋게말하면 새마을금고를 도와주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부실을 시중 5대 은행까지 전파하는거겠군요.
수미산
23/07/10 19:46
수정 아이콘
국채일거라 부실 전파까지는 아닐겁니다. 새마을이 국채를 대규모로 팔아 금리가 뛰면 안되니까요.
flowater
23/07/10 19:46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연쇄로 터지면 어쩌려고.....
23/07/10 19:51
수정 아이콘
문제 생기면 다 대출로 덮어주면 된다 이거야!
복타르
23/07/10 19:53
수정 아이콘
며칠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새마을금고 손실없게 할 것" 이라더니 틀린말한건 아니네요.
새마을금고 손실없게(시중은행은 손실있게)
23/07/10 19:54
수정 아이콘
대구은행을 일반은행으로 등업하는 이유가 제2금융권의 부실을 대비하기 위한 구원투수를 늘리기 위한 것이란 썰도 있죠. 뭔가 조용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대비를 하는 모양인 듯...
데몬헌터
23/07/10 20:00
수정 아이콘
김진태 헛짓거리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5조면 순방이다 이런 느낌이..
아이군
23/07/10 20:12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꽤 심각하게 봅니다.

가장 큰 문제가, 이 대책에 대해서 정부가 감추고 있었다.... 라는겁니다.

일단 정보를 하나 감추었다면, 두 개도 감출 수 있죠.
이렇게 되면, 새마을금고 건에 대해서 알려진 정보도 신뢰하기 어렵죠.

새마을금고에 지금 우리가 모르는(정부는 아는) 또 다른 문제가 없다고 장담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23/07/10 20:23
수정 아이콘
(사태가 심각하다는 가정하에)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 아직 수습도 안했는데 떠벌려 혼란(예: 뱅크런)을 야기하는 것보다 조용히 차근차근 수습하는게 훨씬 나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은폐하고 있다고 볼 수만은 없는게 정부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한 자료 등을 보면 현재 어떤 문제가 있는지 추론이 가능한 경우가 많죠. 자료해석에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이 함정이긴 하지만..
아이군
23/07/10 20:5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오픈 된 정보는 이 정도는 큰 문제가 아니다... 라는 해석이 대세였는데, 말이 바뀌니깐....
가르네트
23/07/10 20:37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가 아니라 감추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아이군
23/07/10 20:50
수정 아이콘
그러면 반대로 걸렸다는 게 문제가 됩니다....
가르네트
23/07/10 21:02
수정 아이콘
자료를 가짜로 만들 수 없으니까 깊게 해석하면 걸리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안 걸리게 숨기는 정도죠.
층간소음흑흑
23/07/10 20:54
수정 아이콘
감추는게 왜 당연하죠?? 피해는 국민이 볼텐데
가르네트
23/07/10 21:01
수정 아이콘
새마을 금고 위험하다고 정부가 공언하면, 바로 뱅크런 혹은 그에 준하는 사태가 벌어질텐데 그게 훨씬 문제입니다. 최대한 이런식으로 안터지게 막는게 최선이에요.
마샬스피커
23/07/10 22:27
수정 아이콘
어떤 현대국가도 은행과 금융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선뜻 말하기 힘들어요.
말하는 순간 자기실현적 예언이 되니까요. 애초에 현대금융이 가지고 있는 딜레마라고 봐야 합니다.
금 같은 경화를 쓰는 국가가 아니면 다 똑같은 구조죠.
그러니까 당연히 애초에 그게(명목화폐)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아이군
23/07/10 22:34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이 건은 어떠어떤 문제가 있다... 그런 말이 아니라서요.
당장 여기 반응만 해도 이 정도면 큰 문제가 아니다... 라는 관측이 대세입니다.

문제가 없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은행에서 새마을금고에 5조 지원을 하기로 했다....
라고 했으면 큰 문제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의미에서, 저는 이런 조치를 감춰야 할 정도로 다른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샬스피커
23/07/10 22:39
수정 아이콘
여기 반응은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는 것 같구요.
그리고 이런 조치를 감춰야 할 정도의 다른 문제가 있다?
말씀하신 바가 바로 제가 말한 자기실현적 예언이라는 의미에요.
금융 제도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이게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게 아니라는걸 알겁니다.
그냥 딜레마 그 자체에요.
스토리북
23/07/10 23:05
수정 아이콘
"새마을금고는 안전하니 국민 여러분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라" 라고 외치고,
국민들이 그 말을 믿으면 재앙이 정말로 일어나지 않는 기적...
닉네임을바꾸다
23/07/11 0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신용으로 굴러가는 금융 특성상 믿음이 작살나면 멀쩡하던것도 진짜로 골로가죠 크크
무냐고
23/07/11 13:19
수정 아이콘
새마을금고가 부실대출이 많긴 합니다만 신용과 은행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그렇게 세팅되어있잖아요.
법정 지급준비율이 7%입니다. 매우 튼튼한 은행이라도 대규모 뱅크런 일어나면 무조건 문제가 생깁니다.

어느정도 완충 가능한걸 문제처럼 얘기하면 진짜 문제가 되는거죠.
그냥 대놓고 말했으면 됐을거다 라는건 매우 나이브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이쥴레이
23/07/10 20:13
수정 아이콘
새마을금고에 예금 들어가 있기는 한데.. 5천으로 맞춘거라. 흠...
도라지
23/07/10 23:50
수정 아이콘
보호는 받아도 실물을 언제 받을지는 기약이 없을겁니다.
은행 망하면 사실 그게 가장 큰 문제죠.
난 당장 필요한데 보호는 해주겠다면서 실물은 안돌려주는…
DownTeamisDown
23/07/11 11:53
수정 아이콘
돌려주긴 돌려주는데 언제줄지는 모름 이게 문제죠.
사실 1년이내로 주긴하는데 파산했을때부터 돌려받을때까지의 이자도 없긴 합니다.
TWICE NC
23/07/10 20:13
수정 아이콘
5조로만 막을 수 있으면 싼거 같은데
유료도로당
23/07/10 20:15
수정 아이콘
조치 자체는 할만한것같은데 왜 단독이 로이터에서 났을까요? 흠...
Valorant
23/07/10 20:17
수정 아이콘
새마을금고가 행안부 관할로 있었다보니 지금까지 깜깜이로 있었던 부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생각해서 이것저것 추진하는 중 같은데 실제로 새마을금고가 박살나는 단 하나의 경우의 수는 뱅크런일거라 정부도 언론도 합심해서 (소문의 과열을?) 막는 중이라고 봅니다. 보도된 내용들을 참고해보면 일부 지점의 경우 문 닫을 수준의 심각한 부정 대출이 있다할지라도 은행업무 자체가 부실한 상황은 아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심각하면 이미 한국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고 있었을거라 봐요
치킨너겟은사랑
23/07/10 20:2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918863?sid=101
[은행권, 새마을금고 RP 6조원 이상 매입…유동성 공급]

6조원이 넘는군요
23/07/10 20:2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소식을 외국언론통해서듣는군요 크크
데몬헌터
23/07/11 10:15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는데 외국에서는 흥하는건 자주 이런일이 발생합니..
산타모니카
23/07/10 20:38
수정 아이콘
아무말 대잔치를 하자면..

실리콘 밸리 뱅크 (SVB) 때와 살짝 다르게 연준이 직접 은행자금지원정책 (BTFP) 을 통해 단기 자금을 지원해주기 보다, 시중은행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지원하려나 보네요. 지금 문제가 된 대출이 약 16조원인데, 이 중 문제가 되고 있는 비율이 대략 30% (완전 손상 채권의 남양주 지점 기준으로 160억원 / 600억원 = 26.7%) 라고 치면 대략 5조 정도가 불량 채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중앙회가 지역 금고와 함께 인수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아마도 상환준비금 계정 26조원을 통해서요.

여기에 썰물같이 빠져나가는 예금이 있는데, 지난 3개월간 6조원이 빠져 나갔으니, 1달간 2조원 정도가 대량인출의 정도라고 하고, 예금 준비금 2.5조원 정도가 5월에 있었으니, 지금쯤이면 예금 준비금은 떨어졌을 것인데, 이 돈을 우선 시중은행들을 통해 지원하려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초전박살을 내기 보다는 우선 1금융권부터 내보는 거 같은 느낌인데, 왜 그렇게 하는지는 짐작은 안 가네요. 얼핏 생각하면 채권 급매를 막으려면 한국은행의 자금조정대출 제도를 써도 될텐데, 그것을 쓰지 않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먼산바라기
23/07/10 21:41
수정 아이콘
은행을 독립된 금융기관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거라서요. 시중은행 자금을 집행시키는게 정부의 해법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을 확률이 클거라고 봅니다.
23/07/11 04:49
수정 아이콘
현행법상 새마을금고는 한국은행이 RP매입을 할 수 없다네요.
Yi_JiHwan
23/07/10 20:40
수정 아이콘
.......
interconnect
23/07/10 21:06
수정 아이콘
외부 요인도 아니고 지금 구속된 대표라는 사람이 좀 심각한 것 같던데, 이걸 지원해줘야하는건가 싶네요.
SVB처럼 수습 후 해체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검사가 대통령인 만큼 잘 조사해서 죄를 가려냈으면 좋겠습니다.
23/07/10 21:18
수정 아이콘
제2금융권 일하는 지인피셜로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던데....
-안군-
23/07/11 10:58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jp4lw2TMrxE
금감원 보고서만 봐도 다 알 수 있는 위기상황이죠..
가습기
23/07/10 21:39
수정 아이콘
저축은행 이후처럼 부동산 부양책이 나오겠네요
23/07/10 21:43
수정 아이콘
이제 시작인거겠죠?
셀월드
23/07/10 21:55
수정 아이콘
대구 쪽 미분양(부동산)+새마을 금고 문제인데 이게 돈 넣는다고 해결될거 같지 않는데 아시는분 있나요?
제가 아는분들은 새마을 금고 인출했습니다
다람쥐룰루
23/07/10 22:05
수정 아이콘
대구 부동산 문제가 심각하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그게 몇달 되지 않았나요? 뭔가 자꾸 터지네요
nathan-mosman(AU)
23/07/10 22:07
수정 아이콘
여러분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마샬스피커
23/07/10 22:21
수정 아이콘
금융이 정부 입장에서 골칫거리인게 자성예언적인 측면이 있어서 그렇죠.
문제가 있어도 없다고 하면 그냥 지나갈 수도 있는데 있다고 말하는 순간 100% 실현되어버림.
23/07/10 22:32
수정 아이콘
썩은 흙이 있으면 다른 흙이랑 섞으면 됩니다. 참 쉽죠?
노다메
23/07/10 22:44
수정 아이콘
로이터 압수수색 가나요
강가딘
23/07/10 23:05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OjMvanNHN8c
[단독] 서울 새마을금고 연체율 5% 넘는 곳 '절반'…긴급회의 소집 후 연기

연채율이 생각보다 크긴 한듯...
23/07/10 2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부입장에선 지금처럼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수준에서 겉으로는 뭉개면서 뒤로는 해결책찾는게 최선일겁니다
새벽의날개
23/07/10 23:25
수정 아이콘
투명한 일차리를 선호하지만 말씀하신 방법이 맞는 방법이죠. 뱅크런이 나오면 걷잡을 수가 없으니까요.
23/07/11 00:07
수정 아이콘
뭐 부동산 부양책 안하면 차례대로 터져나갈거 같긴 해요.
Paranormal
23/07/11 00:16
수정 아이콘
이미 부양책 한 상황이 이건거죠. 대출도 엄청 빌려줘서 억지로 틀어 먹고 있는거지만 솔직히 쉽지 않아보입니다
괴물군
23/07/11 00:24
수정 아이콘
새마을 금고에 저도 예금 있는데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먼가 심각해 보이네요 빼야하나??
태엽감는새
23/07/11 00:34
수정 아이콘
5천은 보장 될건데..뱅크런 나면 뭔가 연쇄적으로 무너질까봐 겁나네요
-안군-
23/07/11 01:21
수정 아이콘
미 연준 금리인상 이후 뭔가 금융쪽에 문제가 생긴다 싶을 때마다 계속 이런식이죠. 리스크를 시중은행들이 나눠 지게 하는거요..
지금 제2금융권 쪽도 부실채권 얘기가 슬슬 수면위로 올라오는 모양인데, 이쪽도 아마 이렇게 돌려막기 하려 들겁니다.
어차피 이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건 다들 알아요. 근데 근본적인 해결이 되려면 금리가 내려가면서 호경기가 와야 하는데, 그건 우리나라 정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고, 결국은 미국 금리가 내려와야 할텐데, 그게 언제일지는 몰?루.
개인적으로는, 부실한 곳은 크게 터지기 전에 빨리 털어내고 정리하는 게 좋을 듯 한데, 총선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런 결정을 내리기는 무척 어려울겁니다. 다만, 이렇게 가다가 염증 정도로 끝날 일이 암으로 번져버리진 않을 지 걱정될 뿐이죠. 여기까지 와버렸으면 이제 기도메타 밖에 없어요. 최대한 빨리 유동성 경색이 플리길 바랄 뿐이죠.
망고베리
23/07/11 04:27
수정 아이콘
내년 중순은 되야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도할텐데 그렇게 오래 기도메타를 유지할 수 있습니까? 후덜덜;;
닉네임을바꾸다
23/07/11 07:06
수정 아이콘
뭐 원하는 수준으로 털어낸다는게 쉽지 않죠 크크
이정도면 크지는 않고 작게 터지겠지라고 했다가 퍼어어어엉하고도 남는게 현실 아니겠...
뜨거운눈물
23/07/11 08:36
수정 아이콘
피지알 전문가분들이 더 자세하게 해석해주시겠죠
iPhoneXX
23/07/11 08:37
수정 아이콘
부동산 PF가 정말 주요 원인이면 막을수 있을까요? 조심하고 보는게 낫다고 봅니다. 부동산 경기가 당분간 좋아지기도 힘들고..분야마다 틀리겠지만 자금 경색에 힘든 부동산 관련 업체들도 많습니다.
꿈트리
23/07/11 08:40
수정 아이콘
지금 PF에 물려있는게 소형증권사도 문제죠.
수수료 얼마 먹겠다고 보증섰는데, 이게 몇 개 터지면 파산을 각오해야되는지라 곳곳에 지뢰가 숨어져 있습니다.
타카이
23/07/11 08:43
수정 아이콘
관련 기사들에선 6조 규모로 늘었고 증권사들도 부동산PF 관련해서 여유자금 많이 만들어둬야할거라고 하는군요
세윤이삼촌
23/07/11 08:4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뚜까 팰때는 언제고, 아쉬워지니까 요청이라니 크크크
로하스
23/07/11 09:13
수정 아이콘
이럴때 편하게 요청(지시?) 하려고 뚜드려 패는거 아닐까요 흐흐
-안군-
23/07/11 10:28
수정 아이콘
사실 저것도 요청이라기 보다 뚜까패고 있는..
한국화약주식회사
23/07/11 12:12
수정 아이콘
10원에 한대씩 맞기 전에 알아서 꺼내라는거죠.
무냐고
23/07/11 13:13
수정 아이콘
말이 요청이지 반강제일거니까 뚜까 패는것의 연장선상이죠.
No.99 AaronJudge
23/07/11 1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허어…6조나 되나요…?

새마을금고 생각보다 심각한가보네요…구제금융 받아야핳정도면…

안 망하게 하려고 여러 조치를 취하는군요
포도씨
23/07/11 11:57
수정 아이콘
피지알러정도면 다들 기억하실텐데요. 저축은행 문제없다고 떠들어대던 마지막 순간까지 해먹다 나락간 국민들이 한 둘이 아닌데 솔직히 못믿겠어요.
No.99 AaronJudge
23/07/11 14:29
수정 아이콘
2011년이었나요..? 어렸던 기억에도 사람들이 창구 앞에 모여들어 북새통 이루던게 하도 충격적이라 기억이 나네요..
데몬헌터
23/07/11 21:40
수정 아이콘
5천 이상 예금한 금고 회원들은 5천 아래로(이자 계산하세요) 빼셔야..흐흐
23/07/11 16:37
수정 아이콘
서브프라임 터진것도 이거하고 비슷한 경우 아니였나… 규모가 달라서 괜찮나
23/07/13 20:41
수정 아이콘
역시 어느나라든 은행을 망하게 할 일은 없죠 인플레는 더 심해질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214 [정치] 일반 여성에서 특별한 한 사람으로: 퀸(queen)과 영부인 [20] 계층방정10985 23/07/15 10985 0
99211 [정치] 심각하게 무능력한 대통령 경호실 [117] 어강됴리18125 23/07/15 18125 0
99210 [정치] 尹대통령,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젤렌스키 회담 예정 [95] 기찻길14935 23/07/15 14935 0
99200 [정치] 지도에서 '광주' 쏙 빠졌다…국토부 행사 포스터 논란 [71] 졸업14856 23/07/14 14856 0
99197 [정치] 재생에너지에 목숨 건 대만과 느긋한 한국 [65] 크레토스13080 23/07/14 13080 0
99196 [정치] 명품샵 이슈가 발생한 김건희 여사 [310] 빼사스18646 23/07/14 18646 0
99192 [정치]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은 용역업체가 착수 50일만에 스스로 제안했답니다 [111] 잉명16044 23/07/13 16044 0
99188 [정치] 순서 바뀐 '오세훈 수상버스'…운영자 먼저 뽑고 타당성 따진다? [66] 덴드로븀11906 23/07/13 11906 0
99183 [정치] 당정 공청회에서 "여자·청년들은 실업급여로 해외여행, 샤넬 선글라스 사" [234] 기찻길20562 23/07/12 20562 0
99171 [정치] 석사학위 반납? 그런 것 없다 [17] kurt13129 23/07/11 13129 0
99168 [정치] 로이터 단독: 한국정부 시중은행들에게 새마을 금융지원 5조 요청 [82] 기찻길17077 23/07/10 17077 0
99164 [정치] 백선엽 형제와 인천 교육기관 [31] kurt14534 23/07/09 14534 0
99163 [정치] 개각인사 김영호·김채환 '촛불집회 중국 개입설' 논란 [32] 베라히15874 23/07/09 15874 0
99154 [정치] 판사님 "나는 아무리 들어도 날리면과 바이든을 구분 못하겠다 그러니 MBC가 입증해라" [98] 검사20945 23/07/07 20945 0
99153 [정치] 국힘, “민주당이 사과하면 양평고속도로 재추진 정부 설득” 외 이모저모 [152] 검사20731 23/07/07 20731 0
99150 [정치] 해군, 독도인근 훈련 예고했다가… 日이 이유 물은뒤 구역 변경 [47] 톤업선크림13584 23/07/07 13584 0
99145 [정치] 박민식 "백선엽 장군 친일파 아니라는 데 장관직 걸겠다" [124] 덴드로븀15852 23/07/06 15852 0
99144 [정치] 원희룡 “서울 ~ 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314] 검사26205 23/07/06 26205 0
99139 [정치] '윤석열차 영향?' 문체부, 학생만화공모전 후원 안한다 [108] Crochen15567 23/07/05 15567 0
99138 [정치] 통일교 교주: 기시다 총리는 교육받아야한다. [13] 기찻길10859 23/07/05 10859 0
99137 [정치] 美-中 '회계전쟁' 시작됐다…'넷제로 충당부채' 놓고 대격돌 [47] 크레토스14041 23/07/05 14041 0
99132 [정치] ‘김건희 일가’ 고속도로 특혜 의혹…하남시 요청은 묵살했다 [34] 베라히11434 23/07/05 11434 0
99131 [정치] 선풍기 살인을 믿고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터진 나라에서 오염수 대처 [48] kurt13941 23/07/04 139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