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6/04 18: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981913
[4년반 끈 한일 초계기 갈등 덮고 간다…미래관계 위해 '봉합'] 2023.06.04. 이런건 덮고 간답니다.
23/06/04 18:13
솔직히 지금같이 누구나 인방 유튜브로 목소리 낼수 있는 시대에 여론전에서 밀리고 있다면
본인들이 목소리 낼 노력을 안하고 있거나, 여론에 호소력있게 어필하는 센스가 부족하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실제 삽질을 하고 있어서 뭔말로도 커버가 불가능하거나 3중 하나 아닌가요. 전정권때 기울어진 운동장 타령하는거 지겨웠는데 이놈들도 똑같은 소리만 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기울어진 언론 운동장 소리 해도 되는건 노무현이 마지막이었다 봅니다.
23/06/04 18:33
민주당이 한거지 문재인이 한건 아니고 대통령실에서 한건 아니잖아요.
그거하고 이거하곤 다르죠. 국민의 힘이 그러는거야 그럴수 있는데 대통령실이 하면 다릅니다
23/06/04 18:44
추미애는 장관을 그만두는게 사실상 확정인 상태에서 말한거라 그만두는사람이니 그런말 할수도 있죠.
그리고 이재명은 대통령하고 전혀 상관 없지 않습니까 지금 이관섭은 그만두는 사람도 아니고 대통령실 에서 말하는말은 사실상 대통령의 말이잖아요.
23/06/04 19:55
적어도 대통령의 의지인가 에대해서는 아닐수 있다고도 볼수 있죠.
대통령의 의지냐 아니냐의 문제는 생각해봐야해서요. 지금 하는말이 그저 수석의 말로 볼수는 없으니까말이죠. 아니라면 비서실장 정도라도 저말은 대통령의 뜻이 아니다 라고 말하면 다르게 생각할수 있겠죠
23/06/04 19:17
에이... 그건 솔직히 말장난이죠...
기울어진 운동장 얘기는 그냥 양쪽다 상황이 불리하다 싶을때마다 하는 단골 멘트 아닙니까...
23/06/04 18:42
글에도 댓글에도 임기 초반 이런얘긴 없었는데 그걸로 왜 저를 걸고 넘어지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가치판단이야 베라히님이 개인적으로 알아서 하시면 되겠죠.
23/06/04 23:23
뭔지 모르지만, 본인 말에 태클 걸리는 자체가 굉장히 불편한 분인듯 하네요.
다들 똑같은 지적을 하고 있는데 본인만 아니라고 하는중이네요.
23/06/04 19:03
https://ppt21.com../freedom/97406
이 글 쓴 사람으로서, 언론이 기울어진 운동장인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타령하는데 지겨운 건 그럴 수 있겠지만, 기울어진 운동장인건 부정하기 어렵다고 봐요...
23/06/04 19:15
뭐 저 개들 건이 뭐가 그리 큰 문젠지 모르겠다고 아마 저도 댓글 달았던거같은데...
그거랑 별개로 언론지형 문제에 대해선 제 말은 지금처럼 대안언론이 넘쳐나고 그 영향력도 기성언론에 버금가게 성장한 지금같은 시대에, 여론전에 밀리면 (정부) 니들이 노오력을 안했거나, 호소력이 부족하거나, 실제로 잘못한 것이 아닌가 되돌아보라는 겁니다. 첫댓글 맨 첫줄도 그런 맥락이구요.
23/06/04 19:26
그쪽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대안언론에 대해서 사람들이 지나치게 과대평가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언론의 소스는 기존 언론이 될 수밖에 없다고 봐요. 대안 언론은 결국 기존언론을 말을 확대 증폭 시키는 매체 이상은 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김어준의 유튜브는 구독자가 131만명입니다. 이게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숫자지만, tv조선은 164만 채널A는 213만 JTBC 뉴스는 284만 입니다. 그런데 김어준은 유튜브가 본진인데 tv조선은 종편도 있고 신문도 있고 유튜브는 사실 덤이죠.(그런데 조선일보 유튜브도 구독자 131만) 상대가 안되죠....
23/06/04 20:31
기성언론을 깔고 시작한 상황에서 대안언론을 못키웠다는 비판을 하는건 3루에서 시작하면서 출루할 생각 안한탓 하는건데요.....
23/06/04 20:47
대안언론을 키우라는게 아니라
(어느때보다 다양한 스피커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시대이므로) 스피커가 한정되고 기울어져 있다고 남탓만 하고있지 말고, 더 열심히 커뮤니케이션을 하거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거나 아니면 그냥 일처리를 못해서 욕먹고 있는것 아닌가 스스로 돌이켜보라 이얘깁니다.
23/06/04 20:58
그.. 둘 다 하면 안 되는 겁니까?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는 노력도 하면서 동시에 기울어진 기성언론 비판도 가능할 것 같은데 왜 비판은 못 하게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23/06/04 21:10
피우피우님이 개인적으로 비판을 하시거나 않거나 그건 개인이 선택할 문제이니 제가 굳이 왈가왈부할건 아닌 것 같습니다. 위의 3가지는 애초에 정부나 고위 정치인이라면 좀 더 유연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라 이 얘기니까요.
23/06/04 21:16
저도 평범한 개개인의 행위에 대해 얘기하려던 게 아닙니다. 만약 언론지형이 실제로 기울어져있다면 정치인이 그에 대한 비판을 하는 건 충분히 의미가 있고 필요한 액션이라는 거죠.
23/06/04 21:22
죄송하지만 현실적으로 정치인이 그러는건 '우리편 뭉쳐라! 쟤들 나쁜놈!!' 이상의 아무 효과도 가져오지 않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긍정적인 효과는 전혀 없어요. 반례를 가져오신다면 한번 전향적으로 생각해보겠지만...
23/06/04 21:27
자급률 님// 그러니까 현실적으로 별 효과가 없다는 게 비판의 요지지요?
현실적으로 유효한 발언을 하는 정치인 만큼이나 단기적으로 크게 유효하진 않더라도 사회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정치인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언론의 편향이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편향된 언론지형은 충분히 사회 문제고 당장 유효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는 게 그렇게 문제가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지지층 결집은 정치인 입장에서 충분히 유효하고 긍정적인 효과입니다.
23/06/04 21:38
자급률 님// 뭐 사실 지지층만 결집시키는 정치가 사회 전반에 큰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을 공유한다면, 긍정적인 효과가 없다고 할 수도 있긴 하겠죠.
그런데 언론의 편향이라는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의 결과가 '우리 편 뭉쳐라! 쟤들 나쁜 놈!' 밖에 불러오지 않는다면 그건 솔직히 받아들이는 쪽이 문제인 거 아니겠습니까. 거듭 말하지만 언론이 실제로 편향되었다는 가정 하에서의 얘기입니다. 이 대전제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단지 지지층 결집을 위한 비겁한 레토릭으로밖에 보이지 않겠지요.
23/06/04 22:36
가진자원이 다르고 우호지분도 없는상황에서 따라잡아서 역전하는건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3루에서 시작한 사람을 출루해서 이기지 못한걸 반성하라는건 나름의 의미가 있긴 하겠습니다만.....
23/06/04 18:19
"대통령께서 늘 말씀하신 것처럼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의 이익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는 정책, 교육, 노동, 연금 3대 개혁을 미래를 위해서 표를 잃는 한이 있어도 어려운 과제에 과감히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
키워드는 정책, 교육, 노동, 연금 4개인데 3대개혁인가요? 3대개혁이 뭔가요?
23/06/04 21:04
키워드는 교육 노동 연금 세가지 아닌가요??
국민의 이익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는 정책을 하는데 그 키워드로 교육 노동 연금 하겠다고도 읽히네요.
23/06/04 18:30
3대 개혁을 하는건 좋은데 지지율 신경 안쓴다면서 언론탓 하는건 모양새가 빠지긴 하네요 충분한 숙의를 하고 개혁다운 개혁하길 바랍니다 그게 잘되면 굳이 이렇게 안 떠들어도 총선때 비비긴 할 겁니다
23/06/05 10:16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설문조사 결과 중소기업 정책 만족도 77%라는 보도를 보고 이게 진정한 지지율 운운한 걸 보면 정말로 그게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23/06/04 18:59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604000002
지지율 40퍼센트 넘었다고 빨아주는 언론이 있는 대통령이 저딴 말을 하는 게 부끄럽지 않나.....
23/06/04 21:00
만약 바로 내일 총선 투표하면 볼만 할겁니다. 수도권은 물론이고 심지어 PK에서도 민주당이 국힘을 오차범위 내에서 이기는 여론조사가 한둘이 아니라...
23/06/04 20:59
만만한게 언론 탓이죠. 평소에는 신문과 방송뉴스의 영향력이 과거 같지 않다고 하더니 자기들이 불리하면 갑자기 언론이 우리나라 여론을 좌지우지하는 거대 세력으로 둔갑하죠. 대통령실에서 진짜로 보수 유튜버를 많이 참고하긴 하나봅니다.
23/06/04 21:46
민심이 기울어진것 트루.
니들이..아니 윤석열씨가 말 한마디 순방 한번 할때마다 기둥 하나씩 해머러 쳐내리는데 어찌 버팀;;; 언론이 기울어졌다고 하면 진짜 양심없.....눈치보던 조선도 요즘 다시 떠 받들어주고 있던데 무슨;;
23/06/04 22:29
언론이 아니라 민심이 기울어졌죠. 거대언론사는 원래 다 보수이고, 지상파방송사는 정부가 쥐고 있고, 그 뒤에는 재벌들이 있는데 어느쪽으로 기울어졌겠습니까... 민심이 따라오지 않으니까 과학적 여론조사 드립치고 아주 탓할거리만 찾고 있죠
23/06/04 23:37
대안언론 제외하고 메이저중에 좌편향됐다는 언론을 나열해보라 하면 몇몇 손에 꼽는 숫자가 나오고 그나마도 mbc 멍석말이 해버리니까 아무말도 못하고있죠
그와중에 피묻은 몽둥이를 들고서 운동장이 기울어졌다고 외치면 뭐 언론들은 시간맞춰서 윤비어천가 틀어주는 뻐꾸기시계인가요
23/06/04 23:45
뭐래는건지 진짜…
문재인 대입법 해보면 저 소리는 탄핵빔 소리 바로 나왔죠. 그것만 생각해도 기울어진 운동장은 맞죠. 노골적으로 현 정권에 유리한.
23/06/05 01:46
정말 다른 건 몰라도 보수 쪽에서 언론이 본인들에게 불리한 상황이라 하는 건 진짜 양심이 없는 겁니다. 현실을 알고 그런 말을 했으면 여론에다가 자기들이 힘들다 호소하는 거고, 모르고 그랬으면 정말 멍청..한 거죠. 당장 이번에 무려 '1등 신문' 조선이 노조 가지고 지속적으로 잘못된 정보로 보도하거나 이른바 '선동'을 하는 것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 본인들에게 불리한 기사 내보냈다고 mbc 바로 탄압 들어가는 것만 봐도 저 사람들은 언론이 그냥 땡전뉴스나 하는 게 '공정'하다 여길 겁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현 언론 지형 가지고 저리 말하는 게 참 양심이 없게 보이네요.
23/06/05 02:11
어혀 언론이 잘못된거라니깐요
노조 그리 패고 노동개혁하는데 77퍼밖에 안나오는건 불순한 좌파빨갱이언론이 있어서인거죠 당연히 기울어진 운동장인겁니돠
23/06/05 07:48
지금도 대통령실에서 자기들이 우려먹는 "혼밥외교참사" 와 저번정부 요소수, 계란 부족사태 때 언론의 태도를 보고도
언론이 기울어져서 정부가 지지율이 이모양 이라는 말을 할 수가 있군요. 이번 정부가 저지른 외교참사들을 전부 뒤로하더라도, 윤석열이 외국 나가서 먹은 혼밥에 외교참사 소리가 안 붙은것 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정부쪽으로 언론의 기준이 기울어 있는거 같은데 말이죠. 대안우파들이 극우언론보고 니들은 겁쟁이임 소리 하는건 인터넷에서 봐도 꼴불견인데, 그걸 대통령실에서 공식 논평으로 하다니....
23/06/05 09:11
저런 소리를 진짜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사람들만 노골적으로 위하는 정치를 하니 저렇게 말할 수 있지요. 결국 정치인은 그나라 유권자 수준이 결정하는거니까요.
23/06/05 10:05
https://m.hani.co.kr/arti/opinion/column/1094524.html#cb
이날 ‘회의’는 의논을 하거나 질의응답이 자유롭게 오가는 자리가 아니었다. 사실상 윤 대통령의 ‘원맨쇼’에 가까웠다. 회의 주재자인 윤 대통령은 언론에 공개된 ‘머리 발언’에 15분여, 비공개로 이어진 발표와 토론 뒤의 ‘마무리 발언’에 20여분을 더해, 대략 35분가량을 복지와 사회보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설파하는 데 할애했다. 정작 발표와 토론은 짧았다. ‘윤석열 정부의 복지국가전략’이란 거창한 발표를 한 조규홍 복지부 장관 등 세명의 발표자에게 주어진 시간은 각 3분이었다. 사회보장 관련 정부 내 위원회 소속 민간위원들의 토론, 관계부처 장관들의 답변 시간은 각 2분 남짓 주어졌다. 이마저도 내용과 맥락, 토론자까지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이뤄졌다. 권위주의 시대에서나 봄직한 퇴행적인 회의 광경이 아닐 수 없다. --------- 아직까지도 윤석열 대통령은 답정너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3/06/05 14:08
언론이 편향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건 눈가리고 아웅하는거죠. 당장 조중동이 우리나라 언론사중에서 가장 큰 3곳이고 이 곳들이 전부 친보수적인데 편향되지 않았다고 말하거나 진보나 보수나 그게 그거다라고 말하는건 그냥 거짓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