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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7 09:00
네 동의합니다.
철저하게 수사하되 개중 무고한 사람이 있었다면(여자를 밝힘 등..) 전우용씨를 치켜세우며 2차가해하던 댓글러들도 처벌했으면 좋겠네요
23/03/17 09:10
싹 다 나락 갔으면 좋겠지만 그럴 일은 없겠죠
- pgr 댓글 중 전두환 손자 폭로보니 뉴욕대에 뭐 있나요 죄다 뉴욕대로 통합니다 - 타 사이트 댓글 중 제가 저격당한 무고한 피해자라고 생각하면 저런 댓글들이 상처가 될 거 같아요.
23/03/17 11:40
여전히 떵떵거리며 잘살고 있는 학살자의 가족들이 무고한 피해자요? 아직까지 고통받고 있는 5.18 피해자들은 관심도 없으시죠?
폭로자가 약을 빨았으니 다 허언일꺼라고 안심하고 싶으시겠지만 지금까지도 호화생활하고 있다는 근거까지 부정하진 못하시겠죠. 가해자만 범죄자가 아니라 옆에서 동조하는자들도 공범이라고 봅니다. 물론 지지자들 포함이구요.
23/03/17 12:34
음...표적이 잘못된거 같아서 정확히 설명드리면 전우원씨가 저격한 뉴욕대 동문들입니다.
여자밝힌다고 이름과 링크드인 직장정보가 공개될 일은 아니잖아요? 전두환 일족은 저도 싫어합니다 유년시절을 광주 백운동에서 거주했던 사람으로서 5.18 정신에 깊게 공감하고 폭로자의 발언이 허언일거라고 생각 안 합니다. 혹시 정말 전두환이 29만원밖에 없어서 가난하다고 생각하셨던분? 가해자만 범죄자가 아니라 지지자들도 공범이라고 하셨는데 전두환 지지자를 말씀하시는건가요?
23/03/17 13:54
네 학폭가해자뿐만 아니라 그 주변에서 동조하고 방관하는자들도 똑같은 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자들이 너무 많았기에 전두환이 편히 눈을 감을수 있었죠.
23/03/17 08:44
상태가 좋이보이진 않았는데 그렇다고 했던 말이 100% 구라인건 아니죠
오히려 약쟁이를 빌미로 모든 발언을 거짓 취급하려고 눈이 벌건 사람들이 나타날듯 하네요 전두환이 곱게 죽었기 때문에 지금의 막말러, 이득밖에 모르는 놈들이 대거 양산되었다고 봅니다 전두환 뿐만 아니라 많은 범죄자가 제대로 처벌받지 않으니 사람들이 법을 불신하죠
23/03/17 08:49
누가봐도 불안해보이는 사람을 절대선이자 내부고발자로 치켜세우던 사람도 있었죠.
게다가 전두환에 대해 옹호하던 여론은 솔직히...어디가야 볼 수 있는지도 모르겠네요(펨코에서도 전두환은 깐다던데). 저는 약쟁이일줄은 몰랐다만 심리적으로 아파보인다고 이전부터 느낌 말씀드렸고, 또한 무고한 피해자가 없도록 무분별한 신상공유는 지양해한다는 입장이였습니다. 같이 마약한 뉴욕 한인들은 다 조사해야죠 당연히
23/03/17 08:52
저 사람을 절대선으로 치켜 세우는 댓글은 못봤고 내부 고발자로 본 사람은 꽤 있었고 보통은 이렇게하도 전두환 및 일가의 비리가 재조명되어야 한다는데 찬성하는 의견이 많았죠
그리고 전두환은 제가 얘기한건데 옹호한다고 한적없고 전두환이 제대로 처벌받지 않우니 그걸 보고 나쁜걸 따라하는 놈들이 대거 등장했다는 거죠
23/03/17 08:59
전두환일가의 비리가 재조명되어야 한다는 부분에는 동의하니 첨언할게 없습니다.
전두환이 곱게 죽어서 막말러(?) 이득밖에 모르는 사람(?) 이 양산되었다는 논리구조는 동의하지 않으나...곱게 죽은건 저도 몹시 불만이니 큰 틀에서 이해하겠습니다
23/03/17 14:00
현대 문명인들은 예의없는 말을 해도 검이나 도끼로 머리가 쪼개지지 않기 때문에 야만인보다 더 무례하다.
-코난 더 바바리안- 작가 로버트 E. 하워드 여기에 더해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 예시가 존재하기 때문에 행동을 마음대로 하는 천룡인이 점점 늘어고 있습니다
23/03/17 14:02
사형선고 내려놓고 풀어준게 패착이였죠.
사형을 집행하지는 못했더라도 죽을 때까지 가둬놓고 재산도 잘 추적해서 몰수시켜버렸어야 한다고 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정치인으로서는 존경하지만 대통령으로서는 아쉬운 부분이 분명히 있고, 북한문제만큼 전두환 처리 건도 아쉬움이 큰 지점입니다.
23/03/17 16:28
정권교체 후 화해의 제스쳐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진보정권 10년 이후 노무현 대통령이, 보수정권 10년 이후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가 잡혀가는거 보면 큰 실효도 없었다고 봅니다.
23/03/17 08:44
독재자 집안이라는 죄책감 새엄마(박상아)에 대한 원망과 갈등이 다 녹아있을것 같아요
범죄자는 증오하되 연좌는 하지말자라고 보면 이분도 피해자라는 생각이 들어 딱하네요 자기가 전두환 손자이고 싶은건 아닐텐데...
23/03/17 08:50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건 맞죠.
넘치는 재화와 권력 덕분에 해외에서 호의호식(+약) 하며 살았지만 그러한 환경으로 인해 정신이 온전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여러모로 전두환씨는 죽어서도 참 해악이 많네요
23/03/17 09:05
그걸 업보라고 하죠 죄는 전두환이 지고 그 벌은 손자가 받는...
근데 저기서 제일 역한 사람은 박상아 같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독재자 아들 좋다고 가서 본처 및 그 자식들 핍박해서 저 지경 만든거 사랑은 무죄라고 해야하는건지
23/03/17 09:04
29만원에 대해 민주정부만 놓고봐도 15년의 기회가 주어졌는데도 못 건드린거면 이제는 힘들다고 봐야죠...
민주정권이 무능하다거나 검찰들이 검새라서가 아니라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버렸고 재산취득의 인과관계도 밝히기 어려우니깐요. 재산은 못 건드리되 전씨 일족이 사회지도층으로서 떵떵거리고 살지는 못하게 전두환 옹호하는 사람들에 대한 거센 비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윤총장이나 래퍼 등)
23/03/17 09:18
자연인으로서 저친구는 안타깝지만
정부에 전두환 문제를 다루는 가장 직접적인 기관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라는 거창한 이름의 위원회인데.. 여기 우두머리가 일베 성향이라 뭘 하겠습니까.. 기대를 말아야지..
23/03/17 09:20
전두환일가에 대한 조사를 이제와서 뭘 해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묻어주자는게 아니라 진보정권 15년 때도 처리못한걸 윤석열이 안 한다고 비난하는건 좀 넌센스 같아서요. 전두환 사면해준거부터 첫 단추를 잘못 끼워버렸어요.
23/03/17 11:44
북한과도 화해무드로 가려고 하니 국내의 원수도 용서하는 모습을 보려주려고 한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와서 보면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23/03/17 09:19
본인이 자초한거지만 딱 좋아하실만한 엔딩이 나서 신나신분들도 많을듯.
이렇게 전두환 일가는 오늘도 내일도 떵떵거리면 잘 살겠네요.. 쩝
23/03/17 09:21
심지어 펨코에서도 전두환은 욕한다던데, 신나신분들을 많이 보는 커뮤니티는 안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피지알은 대체로 안타깝다는 여론이네요
23/03/17 10:01
내부고발도 정신 제대로 박힌 인간이 해야지, 약쟁이가 하면....
일단 폭로 내용들 조사는 해야겠지만, 고발자 상태가 저따구면 조사관도 인간인데 제대로 하고 싶겠습니까... 검은돈으로 지도 지금까지 잘 먹고 잘 살아왔으면서 갑자기 약취해서 회개하는 척은 ㅡㅡ
23/03/17 10:23
약쟁이 엔딩과는 별개로 검은돈으로 호위호식한 사람들도 나중에 회개할수도 있죠.
그게 척이든 진심이든 그 고발로 밝혀진 사실가지고 진짜 본원들을 잡아내야죠. 내부고발자라는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약쟁이라 폭로내용이 모두 마약같은건 아니니깐요. 말씀처럼 잘 조사해야겠죠.
23/03/17 09:38
저렇게 마약을 한다는걸 공공연하게 밝혔던 걸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까놓고 마약을 해서 정신이 흐려졌다는 식의 말도 분명 나올텐데요.
23/03/17 09:46
제가 마약을 해서 저 사람 정신이 흐리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이미 폭로내용에 대해 모두 거짓이라고 생각 안 하며 이미 군 간부등은 조사가 착수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무고한 피해자는 없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23/03/17 10:28
저 정도로 큰 규모의 폭로 치고는 너무 중구난방이다 싶었습니다.
온전한 정신과 의지가 있었다면,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언론사 등에 제보하고, 기사화/여론화 하고, 그걸 기반으로 수사기관을 압박하는 게 순서였을 겁니다. 그렇게 해도 될지 안될지 모를 사안이죠. 전우원씨의 진정성과는 별개로, 이 일을 무마해버릴 빌미를 주었으니 이제 더이상 진전은 기대하기 힘들겠네요.
23/03/17 12:44
애초에 그렇게 체계적인 폭로를 할 생각이 없었던것 같아요
본인도 자기 가족들이 법망을 요리조리 피해서 빠져나갈걸 인지하고 있더라고요 제 추측이긴한데 전도사가 되서 미국 시민권 받으려는 본인 아버지랑 새어머니 훼방 놓으려는게 폭로의 주 목적이 아닌가 싶네요
23/03/17 11:35
https://www.woori.cc/board/?MenuUid=116&buid=37030&_m=V
지금 병원에서 호흡정지라는 얘기가 있네요.... 와.. 무슨 마약을 했길래 몇시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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