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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6 21:42
아마 윤 대통령은 본인이 십자가 매고 돌맞는다고 착각하고 있을겁니다. 누군가 했어야 하는건 맞는데 시기랑 방법이 도를 넘었죠
23/03/16 21:41
그 사과 한번을 못 받아서 죽어서도 눈을 못감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감정적인 이슈를 떠나서라도 일본의 부당한 무역제재를 스스로 정당화 시켜주는 호구 협상이라니
23/03/16 21:51
반도체 규제 영향이 어땠는지, 풀려서 어떻게 바뀌는지 이야기도 없는 이유가 뭘까요?
말씀하신 사항을 전면에 내걸고 읍소하는 전략을 쓰지 않고 내각관방장관 같이 이야길 해야할 이유가 뭔가가 정말 궁금합니다....
23/03/16 21:50
뭐 그럴 수 있긴 합니다...그 사과 말 몇마디가 뭐 중하냐고 말은 할 수 있죠 말은...정말 그걸 묻어야할만한 중대한게 있다면요...외교판이란게 뭐 그러니까...
그래서 뭐 얼마나 대단한거 받아왔냐고 물으면 뭐라 할려나...셔틀외교? 빵셔틀이겠지... 뭐 저런 마인드니까 종이쪼가리 하나 못만들었겠지...공동선언문
23/03/16 21:52
http://nbsurvey.kr/archives/5353
[전국지표조사 리포트 제92호 (2023년 3월 3주)] (조사기간 03.13 ~ 03.15) [정부의 강제동원(징용) 피해 배상안 찬반] – [찬성한다 33%] < 반대한다 60% 20대 : 찬성 28% / 반대 61% 30대 : 찬성 23% / 반대 68% 40대 : 찬성 20% / 반대 77% 50대 : 찬성 26% / 반대 70% --- 60대 : 찬성 49% / 반대 45% 70대 : 찬성 57% / 반대 30% 여기서 아무리 댓글로 욕해봐야 별 소용없는 세상인것 같아 참 씁쓸하기만 합니다. ???실 : 근데 어쩔건데?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23/03/16 21:59
예상은 했지만 기시다 만나서 오므라이스나 먹고 아무 것도 얻은 거 없이 일본 원하는 거 100% 다 해주고 오는 거 같습니다.
애초에 기대도 없었지만. 진짜 이렇게까지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빈손으로 오는 건 처음 보는 거 같네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언제 일본한테 전쟁 졌나요? 왜 항복하고 오는 거죠?
23/03/16 22:02
뭐 이렇게까지 일본에 숙여주면 미국이 뭐 반도체법에서 예외라도 해줄려나요 크크저 모든 행위 뒤에 미국이 있다고 할때...
일본에 실무방문으로 가도 저정도인데 도대체 국빈으로 가는 미국에선 얼마나 퍼줄련지...아예 삼전 미국으로 본사 이전발표할지도...
23/03/16 22:05
최소한 보수 우익이면 트럼프처럼 자국 이기주의를 내세우든가, 공화당도 아닌 바이든도 미국 우선주의 내세우면서 반도체 첨단 기술 다 내놔 미국이 최고야 이러고 있는데.
한국 대통령은 일본 가서 다 내주고 오고 미국 가서 속옷까지 다 벗어주고 올 기세네요. 한국의 국익은 대체 누가 지키나요? 왜 호구처럼 다 나눠주고 다 빼앗기고 오는 겁니까...
23/03/16 22:00
우리 정부의 외교 능력이 부족해서 사과를 못 받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식으로 말할 수는 없으니 옛날에 일본이 사과한 거 들춰내서 기억시켜주는 거밖에 없긴 한데... 그래도 더 잘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진짜.
23/03/16 22:01
사과도, 배상도 없었다…일본에 완벽히 ‘면죄부’ 준 정상회담
https://www.khan.co.kr/politics/president/article/202303161954001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 총리의 직접 사과, 진전된 과거사 인식 표명, 적극적 배상 참여 입장 등은 없었다. 과거사 관련 핵심 사안 세 가지가 모두 빠진 ‘3무 회담’으로 피해자 반발 확산 등 후폭풍이 기정사실화했다. 한일 정상회담 “다 내어주고 뭘 얻었나”...예상대로 ‘성의 있는 조치’ 없었다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3162011001
23/03/16 22:03
검사 출신 대통령의 이분법적 외교 [정치왜그래?]
https://n.news.naver.com/article/308/0000032362?cds=news_media_pc '대통령이 대한민국 영업사원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대한민국을 파는 영업사원을 말했던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는 굴욕 외교라고 볼 수밖에 없어요.' [이언주 / 아니 이게요 사실 피해자들을 거지 취급하는 거예요. 어떤 면에서 보면 차라리 돈을 안 받더라도 사과는 받아야 하거든요.] 박성민 / 〈더 글로리〉에 보면 연진이가 그러잖아요. 학폭 피해자인 문동은에게 ‘아니 뭐 사과받자고 이러는 거냐, 얼마냐 불러라’고 하거든요. 저는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이렇게 하는 게 도대체 〈더 글로리〉 속 학폭 가해자 연진이랑 뭐가 다르냐]라는 생각이 들어요.
23/03/16 22:08
교전 한 번 없이 이 정도 뜯기는건 게임인 유로파나 크킹에서도 쉽지않은데 매우 놀랍고...
중국몽 세 음절에 발작했던 사람들이 저분들의 굳건한 지지층이라는게 믿을 수 없을 만큼 내로남불 쿨함이고...
23/03/16 22:12
[日언론 "기시다, 위안부 합의 이행 요구·독도 언급"…韓 "그런 적 없어"(종합)]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747569?sid=100 위안부 합의를 이행하라고 요구하는것도 납득하기 어려운데 독도까지 언급했네요. 여기에 대통령실은 또 "그런적 없다"며 모르쇠 하고있고...
23/03/16 22:17
뭐 원래 전쟁에서도 패주할때 전과 확대를 해야하니까 여기서도 그렇게 요구하는거죠 기시다는 잘한거죠...일본에 이익에 충실하게...크크
23/03/16 22:17
어.. 일본이 너무 좋은 흑우를 잡아서 윤석열 국내 정치용 립서비스라도 좀 해줄줄 알았는데..
이 정도면 조선 총독 취급도 못받았는데요? 게다가 완전히 항복하고 오면서 국빈 방문도 아니고 실무용 의전 받으셨다던데.. 진짜 조선 총독이었어도 이렇게 홀대는 안할듯..
23/03/16 22:27
일단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3품목 수출제한 풀렸고, 화이트리스트 제외 해제는 절차가 이것저것 필요해서 더 논의해보아야 한다고 하네요.
23/03/16 22:29
그건 풀리는게 아니라 개목걸이 스스로 차는 행위죠
셀프 개목걸이 차면 앞으로도 일본은 개목걸이로 갑질할 껍니다 아니라고요? 지금까지 한걸 보세요 일본은 윤석열 때문에 꽃놀이패를 그냥 손에 쥐게 되었고 한국 쪼아먹을 생각밖에 없습니다
23/03/17 00:21
누가 보면 일본이 반도체 수출 제한해서 우리나라 반도체가 큰 타격을 입은 줄 알겠습니다.
그랬으면 이미 언론에서 대서 특필하면서 문제인이 나라 망쳤다고 떠들고 있겠죠. 하지만 부동산으로 나라 망쳤다는 말과 지소미아 파기 등의 문제는 제가 실컷 들었어도 일본 수출 규제로 우리나라 경제 망했다는 얘기는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
23/03/17 02:00
일본이 수출 규제했지만 그게 제대로 지켜지진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알맹이 없는 겉껍질 하나를 양보 받아온 셈이라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23/03/16 22:38
그 와중에 의전 문제도 나오는군요
의장대 사열 중 윤석열씨가 우리나라 국기에 대해 가슴에 손올리는 방식의 경례를 한 후 (기시다 총리는 뒤쪽에서 경례안함) 일장기 앞으로 이동한 뒤 기시다총리와 나란히 서서 고개를 숙이는 방식의 경례를 같이 합니다.(3분 20초부터 나옵니다) 대통령이 일장기에 경례를 하는 건 건국이후 처음 아닌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FphrSaBQFOU
23/03/16 22:43
계속 지적받더니 일장기에도 경례하네요.
타 국가정상이면 경례 하지말고 그냥 있으라니까 말도 정말 더럽게 안 듣습니다. 황소 고집이네요. 이제 시진핑 만날 때 오성홍기에 고개 숙이고 오면 완벽하겠습니다.
23/03/16 23:15
[대통령실 "日 의전 프로토콜 따라"]
일본이 그렇게 하라고 시켜서 일장기에 머리 숙인거랍니다. 크크크크 일본이 시키는대로 일본국기에 고개 숙이는 대통령이라니... 더 처참하네요.
23/03/16 23:24
이 기사내용대로라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우리나라와 일본의 특수한 관계를 생각하면 문제의 소지가 크다고 보네요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316527267?OutUrl=daum
23/03/16 23:44
박근혜를 제외한 모든 대통령이 일본을 갔었는데 이번 의전문제가 처음인건,
지금까지 일본의 요구를 계속 거절했었지만 윤석열은 고개를 숙였다 가 되겠네요.
23/03/16 22:40
해외 나가서 밥 혼자 먹었다고 외교 참사니 싸질러대던 방구석 키신저들 등판 기대합니다. 어떤 참신한 옹호 들고 나올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네요.
23/03/16 22:41
여기서도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뭐 구국의 결단이였다 등등 실드 치시면서 등장해야 하는데 어디서 치맥이라도 드시나.. 진짜 이게 뭐냐..저딴게 대통령 이라고.. 욕하면 또 정게 글 못쓸까봐 참는다.
23/03/17 10:14
대가리가 폼이 아닌이상 달지 않겠죠.
물론 달고싶은데 못달아서 부글부글 하며 다른걸로 화제전환 하고 싶어서 안달나있을듯. 머저리같죠
23/03/16 22:58
[임기내에 독도 경비대 없애고 한일 공동 관리단이 독도에 상주한다] 라는 상상불가의 발표가 나와도 찬성한다 20% 는 나올것 같습니다.
23/03/16 23:07
전 징용 문제 해답은 이해하거든요??
근데 일본은 굳이 왜 가고 뭐이리 저자세로 굴까요 허허허 징용문제야 자산 현금화 기한이 문제가 되니 급하게 처리하는게 어느정도 이해가 됐었는데 다른건 지금 왜? 이렇게 국민 여론 안좋아지면 분명 다음 정권에서 다시 입장을 번복할 유인이 되게되고 이러면 더 수렁으로 들어가는걸텐데요
23/03/17 13:28
민주당이 집권하더라도 자산 압류 같은 강제조치는 두번 다시 시도 못할거라 봅니다. 그 때는 한일관계뿐 아니라 한미관계도 위태로워질테니까요. 민주당계 외교전문가들도 문재인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하려다 미국의 분노에 꼬리내리던 기억이 생생할겁니다.
23/03/17 14:05
징용문제 해결은 백번 잘했다고 생각하는 저도 윤석열이 왜 이렇게 저자세로 나가는지는 이해가 안 되네요. 이렇게 저자세로 나가면 일본도 호구로 안 볼수 없을 것 같습니다.
23/03/16 23: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19905
[한일정상 공동기자회견 발표문] 2023.03.16. <윤석열 대통령> ... [올해는 과거를 직시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에 기초한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1998년 발표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이 2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번 회담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양국 간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한일 간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 <기시다 후미오 총리> ... [일전에 한국 정부는 옛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에 관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로서는 이 조치를 매우 어려운 상태에 있던 양국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때 일본 정부는 1998년 10월에 발표한 한일 공동선언을 포함해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 일본 총리 입에서 강제동원/강제징용/사과/사죄/반성/보상 등의 단어는 하나도 안나왔네요.
23/03/16 23:28
지금 기시다도 일본 국내 지지율 후달리는 판국이라 한국에 립서비스도 힘들고 양보도 못합니다. 하면 총리 자리도 아슬아슬해요.
그럴 건 진짜 뻔한 사실이고 다들 알고 있는 이야긴데 굳이 12년 만에 일본 가서 일본 해달라는 거 다 해주고 일본 입장 100% 맞춰주고 일본에 아무 것도 못 받고 빈손으로 나오네요. 1987년 이래, 아니 1948년 이래 이보다 더 친일인 대통령은 없었습니다. 이것은 한국 대통령인가 일본 총리대신인가...
23/03/16 23:20
전부터 일본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우려감을 표현했는데 우려보다도 더 나가는 거 같네요.
진짜 심각합니다. 전부터 느낀 건데 대통령 되고도 그냥 자기 감정대로 국정을 운영하는 게 너무 보여요. 쟤는 내가 잘 아는데 괜찮은 사람이니 그냥 계속 써. 일본은 내가 가봤는데 좋은 나라더라. 그러니까 과거따위 묻고 그냥 사이좋게 지내야지. 노조는 만악의 근원 같은데 그냥 때려잡으면 되지. 국정 운영 프로세서가 그냥 대통령 혼자 결정한다고 되는 게 아닌데 그냥 자기가 좋으면 끝까지 믿고 다른 건 보지도 않네요. 그런 사람이 대통령을 하고 있으니 나라의 비극일 뿐입니다.
23/03/16 23:28
일총리가 태극기에 머리 숙인적있나요? 머 프로토콜 어쩌고 하는데 우리가 일본이랑 외교 첨하는것도 아니고 시키면 해야하나요? 이러다 섬상납도 하고 오겠네요
23/03/17 10:43
국기는 같은 자리에 있으니 그러면 보통 우리가 경례할땐 뒤에 빠져서 차려자세로 있고 일본이 경례할땐 우리가 빠져서 차려자세로 있는게 맞을걸요...그래서 우리가 가슴에 손올려 경례할땐 뒤에서 있었을겁니다 기시다는...
일단 우리는 국기에 대한 경례가 가슴에 손이지 숙이는 것이 아니기도하고요...
23/03/17 18:57
그냥 완전한 선동입니다. 일본에 방문한 다른 국가 원수들 다 그렇게 의전했어요
양국 수장이 동시에 상대국 국기에 머리 숙이고 지나갔습니다. 윤석열이 괜히 지혼자 태극기 앞에서 가슴에 손올린거에요
23/03/17 13:25
위 한 줄만 보면 농담으로 착각했을 수도 있는데 진심이신 것 같네요. 왜 클리앙에 안 계시고 여기 오셨나요? 대한민국은 민주국가고, 문재인을 문가라 부르든 윤석열을 윤가라 부르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23/03/17 15:25
뭐 진지하게 보자면 자기나라로 돌아가라는건 인종차별성 발언이고 PGR 규칙상 인종차별적 발언은 벌점사항이니 문제라고 지적했을수도 있겠죠.
그 반면에 문재인 前대통령을 문가라고 부르는게 명확히 위반사항인지는 모르겠구요.
23/03/17 13:18
문재인처럼 방치했다가 일본 자산 압류절차가 현금화로 완료되면 그 외교적 파장은 누가 감당하라고요? 저는 이런 수준의 윤석열 친일행보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징용문제 해결은 백번 잘했다고 봅니다.
23/03/17 13:38
뭐 한일간 외교문제해결을 위해 묻어버린거지 징용공문제 해결이나하면...흠...
정말 필요하면 묻어버릴 순 있다봅니다...국제관계에서 어떠한 걸 얻기 위해서라면 말이죠... 근데 이걸로 징용문제가 해결이다라고 정부가 당사자들에게 떠들 수 있는거냐는 좀 다른 영역이겠죠... 외교부는 사과에 대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는데 대통령실은 사과 그거 받아서 어따씀 이따위에... 일본에서 강제뭐시기 없었다느니라는 말이 나오는한 말이죠...
23/03/17 13:39
문가는 그냥 방치한 것이 아니라, 고의적으로 방치하는 척 한 것이라고 봅니다.
즉, 그의 수수방관(袖手傍觀) 격안관화(隔岸觀火)는 무능이나 무관심이 아니라 적극적 작위인 것이지요. 그의 깊은 뜻(底意)은 물론 짐작 가능합니다.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마태복음 16:2b-3)
23/03/17 13:53
고전 씩이나 찾을 필요도 없이 독심법으로 까야 하는것보다 그냥 봐도 이상한 일이 더 낫긴 힘듭니다.
마태복음을 구성한 종교공동체가 말한바가 어떻건 시대의 표적 씩이나 찾아야 하는게 노을보고 노을이라고 하는 것보다 알아먹기 쉽다는게 말이 될수 없으니까요.
23/03/16 23:38
뭔가 윤석열 마인드는 내가 통크게 굽혀줬으니 일본도 내가 원하는거 내주겠지 이런 느낌입니다 검찰 때 하던 짓을 대통령 되서 똑같이 하고 있네요
23/03/17 01:06
일본에 많이 양보했는데 방문할거면 기시다가
와야지 왜 지가 쳐 가는지도 이해못하겠는데 가서 또 뭘 내줄지… 명예황국시민권 받아올라나
23/03/17 01:11
그럴수도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그걸 왜 님들이 결정해요? 는 아 우리가 뽑았지 뭐 별 수 있습니까? 인생의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하여튼 열심히 해야지 방법이 없어요
23/03/17 01: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20161?sid=100
["기시다, 한일 정상회담서 위안부 합의 이행 요청"<교도>(종합2보)] 2023.03.16.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한편,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독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제반 현안에 대해서도 확실히 대처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그쳤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 소식통은 "제반 현안이라는 말에는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표현)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음...
23/03/17 05:52
전 반대 입장이지만 실리적인 측면에서 일본과의 관계를 풀자 는 입장도 가질 수 있다고 이해하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 사법부 판결 무시하고 강제징용 피해자 무시할거면 적어도 기시다 총리 입에서 무언가는 나왔어야죠 뭔 외교가 이렇게 얻은 거 없이 탈탈 털리나요 야구도 외교도 참패네요... 이 와중에 nhk랑 대통령실 진실공방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66407?sid=104 NHK "기시다, 위안부 합의 이행-독도 언급"…대통령실 "없었다" 이젠 일본이랑도 날리면 놀이 시작하나봐요 어디 나갔다 하면 사고치고 수습하기 바쁘네요 너무 쪽팔리다 진짜 아...ㅠㅠ
23/03/17 06:30
이거야 말로 외교 참사 아닌가요?
아니 참사가 아니라 굴종이 더 어울리겠네요. 그렇지만 신문을 보면 우리나라는 태평성대고 국운이 융성하고 있겠죠?
23/03/17 07:15
확실히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인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사실 방향 자체가 일리가 없는 것이 아니죠. 아니, 어쩌면 맞는 방향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일관계라는게 그렇게 쉽게 풀릴 거였으면 역대 정권에서 손을 못대거나 국민들의 반일감정에 기대는 선택을 하지 않았겠지요. 정치라는게 결국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건데, 본인이 옳다고 믿는 방향이라도 국민들의 마음을 너무 잃으면 힘들텐데요. 적어도 이번 회담 중에 일본에게서 분위기 풀릴 대담 몇가지 얻었으면 분위기가 훨씬 나아질 수 있을 텐데 그럴 능력이 없었던 건지 생각을 못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23/03/17 07:38
사과한번더?? 미친놈인가요 강제징용피해자들은 사과받아본적이 없는데 다덮어버리고서 하는소리 역겹네요 역사의식이 그꼬라지를 해가지고 왜 대통령까지 해가지고 여러사람 토나오게하나요 그냥 일본으로 귀화해서 돌아오지말았으면 좋겠어요
23/03/17 07:53
정말 성과가 있었으면 대통령실 피셜로 이번 회담의 성과는 대략 이러이러하다.(대충 구체적인 성과 내용) 야당은 음해를 멈춰달라
대충 이런 흐름이였을텐데 그런게 하나도 없다는게 더더욱 끔찍한 점입니다. 문재인때 짜장면가지고 난리치던게 생각나네요 저...그..에...그 오무라이스는 (검열됨)
23/03/17 08:40
근데 이 정도면 이제 친일 숭일이 문제가 아니라 배임은 너무 당연하고 반역 행위 아닌가요?
독도 얘기도 도대체 무슨 얘기를 했을지..하.... 날리면이라는 분들이니 독도 얘기 안했다는 대통령실 얘기는 당연히 믿을 수 없고요.
23/03/17 09:07
https://twitter.com/President_KR
[윤석열 대통령 트위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12년 만에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국가인 양국 국민께 한일관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려드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더욱 밝은 양국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길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31160?sid=100 [대통령실 "韓日정상 공동선언 없어…만찬 두 번 아냐"] 2023.03.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85771?sid=100 [尹·기시다, 1차 스키야키 이어 2차 오므라이스 식당서 생맥주 만찬] 2023.03.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447203?sid=104 [‘독도 문제’ 거론됐나…대통령실 “나올 리 없어” 강력 부인] 2023.03.17.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제반 현안에 대해 확실히 대처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제반 현안이란 말엔 독도 문제도 포함된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공영방송 NHK 역시 기시다 총리가 위안부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한국 측에게 요구했고, 독도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서도 일본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독도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들은 적도 없고, 나올 리도 없다"며 정상회담에서 거론됐을 가능성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일본 가기전에 대통령실 관계자가 만찬 2번 아니라며 오므라이스 안먹는것 같은 뉘앙스로 이야기했지만 오므라이스를 먹었고, 교도통신 뿐만 아니라 NHK 도 기시다 총리가 위안부 & 독도 모두 거론한걸로 보도를 했는데 대통령실 관계자가 강하게 부인했네요. 흠.....
23/03/17 12:09
???: [제반 현안] 은 당연히 독도 포함 아님?
???: 독도라고 한 적이 없는데스.. 아닌데스.. 둘 다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데, "제반 현안" 을 그렇게 쓰려는 놈이랑 그렇게 쓰는 건 줄 몰랐던 놈이랑 쿵짝쿵짝 하는거죠 결과는 우리가 그냥 개털리고 있는 거고 크크
23/03/17 09:16
이거에 대한 평가는 차치하고서라도 여태까지의 대통령실을 보면 말로 논란을 더 키우는거 같아요
한일관계의 회복을 위해 대승적 차원의 결정을 했다 이해해 달라라고 해도 될까말까인데 저렇게 워딩을 하면 화만 더 돋우는 꼴 밖에 안되죠
23/03/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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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7 10:44
자존심을 굽히고 일본미국원하는대로 해줬으면 뭐를 받아오는건지라도 설명을 해줘야 자기진영에서 옹호라도 해주죠 크..
뭐하는 사람들인지 알수가 없음. 저번 총선같은 대승/대패는 다시는 없을거라고 봤는데 왠지 그이상으로 한번 더 할듯..
23/03/17 10:55
크크 날리면같은 대응법이 안나왔는지
성토댓글만 달리는데 항상 보이시는분들이 조용하긴하네요.. 그게 더 무섭기도하고.. (이 건은 쉴드도 못치겠다 이런 소리니;;)
23/03/17 11:00
어차피 전 한일관계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보기에 뭐 개인적 평가는 안할겁니다만
일본에서는 이것도 한국한테 얼마나 끌려다니고 배상을 해야하냐는 여론이 꽤나 있는 것 같거든요.(한국 여론은 뭐 말할 필요가 없고) 개인적으로 윤석열씨가 어디까지 지지율 감수할 수 있으면서 일본한테 저자세로 나갈건지 궁금하긴 하거든요.
23/03/17 13:31
문재인 극혐해서 2020년에 미래통합당 찍었던 저 같은 사람도 차기 총선에는 민주당 찍겠다고 마음먹을 정도니까 어게인 2020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는데 이재명이 문제네요. 그래도 무조건 민주당이 과반은 할 것 같습니다.
23/03/17 13:58
윤석열이 그 동안 너무 국정운영을 일방적으로 해서 총선 민주당 과반 못 막으면 분명히 사실상의 레임덕 올겁니다. 당연히 대통령실은 120석만 먹어도 선방했다고 정신승리하겠지만요.
23/03/17 14:13
뭐 일본관련 문제는 윤석열씨가 잘했다는 분도 있고 그걸 떠나서 좀 더 정치적 워딩만 정제했으면 이렇게까지 지지율 깍일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하는 행동은 국정 철학 자체가 아니라 인간 자체가 일본을 사랑한다고 느껴질 정도니까요.
더 치명적인건 아무래도 69시간이겠죠.
23/03/17 14:25
정신승리가 아니라 의석이 10~20개 늘어난 거고, 이래도 자리가 늘어나는구나 하면 당내 통제는 실제로 더 잘될겁니다......
23/03/17 13:33
뭐 3당 합당때 200넘었을거고...
MB때도 한나라당+친박연대+친박무소속연대던가 긁어서 200넘었던가하니...PK+TK를 먹은 보수계열만이 도달할 수 있긴하군요...
23/03/17 12:11
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1083951.html
“일본이 일반포괄허가를 받던 3개 품목을 개별허가로 강화했는데, 이번 조처는 완벽하게 되돌린 것이 아닌 조금 완화한 것일 뿐”이라며 “3개 품목을 ‘일반포괄허가’로 되돌리기 전에 세계무역기구 제소를 철회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도대체 얻은 게 뭐야... 3개 품목도 결국 풀린 게 아니네요. 하긴 풀린다고 우리가 딱히 드라마틱하게 좋을 것도 없어 보이지만.
23/03/17 13:33
문재인은 북한에 실제로 해주고 싶어 미칠려고 했는데 미국이 제재해제 안해줘서 결국 못한거죠. 윤석열도 욕 먹을만 하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23/03/17 14:19
그냥 인간 자체가 친일(친일반민족아님)이라서 그런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뭐 기본적인 역사관 자체는 모르겠는데 사람 자체가 친일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빠르게 가시는 분은 이걸 친일이라고 하면 인정하겠지만 친일반민족이라고는 인정 죽어도 안할겁니다.
23/03/17 13:57
그 시각이면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이 일본을 상국으로 섬겨서 해주고 싶어서 미칠것 같은일을 국내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해낸게 됩니다.....
23/03/17 18:31
https://mainichi.jp/articles/20230317/k00/00m/030/142000c
일본은 이 와중에 화이트리스트 해제가 아니다라고 (...)
23/03/18 12:34
대통령실이 이번 정권 들어 뉴라이트계열 식민지근대화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잠식당한 게 아니라, 앳저녁에 국힘당은 원래 그랬습니다. 민정당계 정당은 원래 뿌리부터 저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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