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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6 11:48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
120시간 운운하던 분임을 고려하면 정규시간 빼고 [연장]근로시간을 60시간 넘기지 말란 말은 아닐까요? 크크크
23/03/16 12:15
선거 투표에는 여러 이유가 있으니까 꼭 민주당이 이길 당위까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여당이 이기면 69시간을 맞이하고, 일하면서 삶을 챙기기는 빡세질 각오는 해야겠지요.
23/03/16 17:41
현재까지 기세로 보면, 누가 누가 못하나 배틀에선 일단 민주당이 지는 분위기입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국힘만큼 못하지는 못하고 있어요 분발해도 안되는 수준 "good go fast" to "안드로메다"
23/03/16 11:51
김은혜 홍보수석 브리핑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12403?rc=N&ntype=RANKING 尹대통령,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 보완검토 지시 안상훈 사회수석 브리핑 출처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83833.html 윤 대통령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 정부안 보완 지시 윤석열 발언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mG0RHZGlOGo 매일경제 스페셜 인터뷰 및 이를 인용한 MBN뉴스 자막, 인터뷰 원본은 , 2021.7.18
23/03/16 11:52
지금까지의 행보를 본다면 안 하겠다 = (당장은) 안 하겠다로 받아들이는게 맞습니다.
검사 시절부터 대통령이 된 지금까지 소위 외골수 마이웨이로 살아온 인물이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자리에 오른 사람인데 이제와서 굳이 바꿀 이유도 없죠. 구 민주당계열 인물들 배제한다고 국힘 지지층과 약속해놓고 최재천, 김한길 등을 중용했던 것이나, 이준석의 대표런 사건을 용서한다고 약속해놓고 대통령 당선 첫 행보로 대표직 박탈을 한 것, 안철수에게 공을 보답하겠다고 해놓고 당대표에 출마하자 각종 공격을 가해 무너뜨린 것 등 이미 많은 선례가 증명하죠. 설령 자기 지지자여도 그들이 자신을 믿고 따라와야지 본인이 스탠스 바꾼다? 그런 건 없습니다. 선거에서 지면 말짱 꽝이니 일단 접어주는 척 하는거죠. 여담) 지금까진 이 뻔한 전술이 계속 통해왔으니 비웃기도 뭐합니다. 한 3년 후엔 우리 모두 보고도 당하네 이거 미치겠다란 말을 하지 않을까요 크크
23/03/16 11:54
자기가 지시해놓고 분위기 안좋으니까 아랫사람 질책하듯이 주워담는거 추하네요.
이건 간보기 한것도 아니고 구체적으로 법안까지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홍보했잖아요. 대통령님 뭐하세요??
23/03/16 11:54
글을 쓰려 했는데 늦었네요. 웬만하면 그대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역반응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23/03/16 11:5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17905
[尹대통령 "연장근로 해도 주60시간 이상은 무리"…보완 지시(종합)] 2023.03.16. 사회수석 브리핑…"尹대통령, 근로시간 적절 '상한 캡' 없는 점에 유감" 사흘 연속 브리핑으로 비판여론 '진화' 부심…"급하게 하기 보다는 제대로에 방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93805?sid=102 [주52시간제 대대적 개편…주69시간 일하고 장기휴가 가능해진다] 2023.03.06. 69시간 발표한게 무려 3월6일이었는데 10일이나 지나고 나서야 여론이 심상치 않으니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에 단순브리핑으로 유감표명...
23/03/16 23:36
은근히 흔한 모습이긴 합니다. 진실한 목소리를 꼭 늗게 듣더니 통크게 해결해주는 안쪽의 높은분 이미지. 한드 막판에 주인공을 후계자 또는 그 가족 시켜주는 왕회장님 클리셰죠. 근데 대통은 드라마 찍기엔 너무 다큐에 가까운데 딕션도 안 좋은 양반이 열연하네요.
23/03/16 11:55
영국 데일리메일 기사가 제일 인상적이네요.
- 한국정부가 워라벨을 "증진시키기 위해" 주 52시간 근무시간을 69시간으로 올린다 비꼬기 실력이 크크
23/03/16 11:55
대통령과 찰떡같이 맞아떨어지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의 노동관입니다.
김문수 위원장 SNS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방문했습니다. 감동받았습니다. 노조가 없습니다. 620명의 평균나이 28세, 현장에서 핸드폰은 보관하고 사용할 수 없습니다. 평균임금은 4천만원이 안됩니다.(현대 기아차의 40%정도)]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3031216314267319
23/03/16 13:34
광주 상생형일자리 제도가 일감도 임금도 부족한 일자리를 만들었고 그 결과 노동문제를 야기한 것은 문정권의 책임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문제로 인식하고 개선해야 하는데, 이 문제 많은 상황을 보고 감동받았다는 경사노위 위원장의 발언이 이해가 안갑니다. 김문수의 발언에 대한 책임이 문정권에 있다는 걸로 제가 잘못 이해했습니다.
23/03/16 13:39
넵 지방에 나름 괜찮은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고 실제로 그걸로 저번 정권에서 홍보를 많이 했죠. 하지만 무려 저 김문수가 찬양할 정도의(?) 노동환경이 되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는 의미의 댓글이었습니다. 저도 다시 보니 오해할 만하게 제가 댓글을 남겼네요..
23/03/16 11:58
주4일제 4.5일제를 논의해야할때
120->69->64->60 52에서 줄인다고는 정부고 여당이고 아무도 말을 안꺼내네요 60시간도 지금 반발이 심하니 아님말고 식으로 한마디하는건데 누가믿나요
23/03/16 12:02
책 한권 읽은 자가 가장 위험한 듯 합니다.
본인이 꽂혀서 읽은 분야별 [한권의 책]만으로 계속 일을 진행하는 것 같아요. 주 120시간도 그렇고.. 반도체 클러스터만 미는 것도 그렇고.. 국정 철학이라는 것을 가지지 않고 평생 검찰에만 있다가 대통령이 되버리니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과 주관적인 방향성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23/03/16 12:13
반도체 클러스터야 문재인때부터 추진하던겁니다.
그때부터 토지거래 금지구역 묶었었고 말이죠. 어. 그러면 윤석열 업적도 아닌데?
23/03/16 12:15
그것도 맞는데 거기다가 추가로 할 것은 후보 때 이리저리 꽂힌 이야기 듣다가 다른 분야 다 줄이고 올인하는 형태라는 것이 제일 문제인거죠.
그렇다고 새로운 걸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23/03/16 12:05
작년 만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과 비슷하게 흘러가겠죠. 대통령 취임 이후 교육부 업무보고 형태로 만5세 초등학교 입학을 추진하겠다 뭐 이렇게 말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애초 대통령 업무보고 중 핵심사항은 사전에 대통령 관심 사안을 미리 파악해서 보고합니다. 즉 대통령 지시 사항을 부처에서 구체적 안으로 마련해서 보고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설령 이런 흐름이 아니었다 해도 업무보고 때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건 아니다 싶으면 그 정책은 그냥 사라집니다.
하지만 만5세 초등학교 입학은 업무보고 이후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분위기였죠. 물론 엄청난 반대 여론이 넘쳐났고 결국 장관이 책임지고 한달만에 사퇴를 했는데 이번도 내용만 다를 뿐 흐름은 똑같죠. 대통령이 지시한 사항 노동부에서 계속 안을 내놓고 있는건데 만5세때보다 더한 반대 여론이 넘쳐나니 무려 정부안으로 입법예고까지 한 사항을 대통령은 마치 이 내용 전혀 몰랐던 사람인냥 중재자인냥 나서는건데 :) 근로기준법 개정이 걸려 있어 통과는 어렵겠지만 이것과 별개로 여론이 계속 이 상태면 장관이 또 책임지고 사퇴하겠죠.
23/03/16 12:16
??? 아무것도 하지 않을거 같아서 지지합니다
??? 네 김건희 여사 안 뽑습니다 ??? 따라해보세요 ‘여성가족부 폐지’ 대선시기 피지알 3대 명언
23/03/16 13:27
크크크크크크크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네요
리얼 한심하네 크크크 여가부 폐지 믿고 무지성 투표한 사람들이 제일 웃겨요 이건 자다가도 이불킥 할듯
23/03/16 12:10
근데 주120시간은 어떻게 채우는건가요? 쉬지 않고 매일일해도 하루 17시간 이상 일해야 하는데.. 점심,저녁까지 합치면 30분씩 잡아도 18시간
23/03/16 12:57
제가 24년 전이긴 한데 그 때 하루 5끼 먹고 회사 책상 밑에서 박스 깔고 쪽잠 자면서 120시간 넘게 일한 기억들이 있긴 합니다.
23/03/16 13:35
네 그렇게 하면 가능하긴 합니다. 주당 120시간 조금 안되게 대강 비슷하게 일해본 경험이 있는데 젊었을 때라 한두달 정도라도 가능했지 지금이라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23/03/16 16:31
게임회사 다녔을때 2주정도는 회사에서 먹고자고 하다가 씻을때만 잠깐 집에 갔다왔으니 주120시간은 대충 채웠던것 같았습니다...
23/03/16 21:26
하루3시간 식사시간을 근무시간에 포함시키지않으면 주120시간 근무 인정은 꽤나 어렵습니다.
전공의 주80시간 이전에 내과주치의들이 병원밖에 나갈수있는 시간은 주 평균 17시간이였습니다. 실제근무시간은 파트by파트
23/03/16 12:16
뭐 만 했다 하면 본인이 책임자면서 3자 입장으로 극노했다 하질 않나
박근혜 보고 배웠나 맨날 유체이탈 화법 쓰고 권리는 누리고 싶고 책임은 지기 싫고 대통령 하기 싫으면 내려오든가
23/03/16 12:20
저는 개인적으로 대통령 '극대노'야 6공화국 대통령 공통사항이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대통령이 하는 일에 딴지걸기 너무 좋은 체제라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장관 이름으로 입법예고까지 한 걸 극대노한 건 진짜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23/03/16 12:27
69시간이든 60시간이든 일단 질러놓은 다음에 일하는 시간에 대한 보상 내지는 보완에 대해 전혀 실현가능성이 없는 소리만 늘어놓는다는게 문제인건데, 여기에 대해서는 정말 한심할 정도로 아무 생각이 없나보네요. 최소한 무분별한 포괄임금제 적용 금지가 동반되었다면 여론이 지금 같지는 않았을텐데...
23/03/16 12:28
60시간도 많습니다. 줄이면 줄였지 대체 왜 늘리냐고요.
최근 본 기사 일부인데 [매달 넷째주 토요 휴무(2002년)→주5일(2004년)→주52시간(2018년)으로 한 발씩 내디뎌온 세상이 ‘과로사회’로 돌아갈지] 귀신같이 셋 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 시절이네요. 민주당 정부가 집권하면 노동시간이 줄어들고, 보수 정부가 집권하면 노동시간이 늘어납니다. 20년간 실제 사례로 입증된 법칙이네요.
23/03/16 12:40
지금까지 추이를 놓고 보면..
[나는 집 못사도 되니 일 덜 하고 싶다] 하면 민주당 뽑으면 되고 [나는 일 더하더라도 집을 사고 싶다] 하면 국힘 뽑으면 되겠네요. 대충 일리있는 말인거 같습니다
23/03/16 14:06
집값은 외부요인이 작용할 수 있지만 노동시간은 오로지 정부의 의지로 결정되는 거니까요. 그런 논리면 보수가 집권하면 경제위기가 오고 진보가 집권하면 경기호황이 오는 거죠.
23/03/16 17:09
뭔소린지 크크 님의 논리에 따르면 그렇다는 겁니다. 오히려 님이야 말로 그런 믿음으로 투표하셨다면 존중합니다. 믿음의 영역까지 어떻게 할 순 없으니까요.
23/03/17 10:12
아구스티너헬 님// 노동 나빠진건 국힘탓이라고 생각한다고 원댓글에 적었는데요
악에 받혀서 허겁지겁 댓글쓰지 마시고 분노조절 하신뒤에 제대로 보세요
23/03/16 12:28
고용노동부의 불충한 무리들이 대통령실 패싱하고 맘대로 발표해서 대통령이 브레이크 걸었다는거죠?
그런거죠? 그렇다고 하는거죠? 불충한 것들에게 응징을 하시겠죠?
23/03/16 12:36
지지율이 줄어들었으니까 꼬리자르는 거죠.
10일이라는 시간은 그렇게 해석할수 있습니다. 지지율 떨어진걸 확인한 시간. 검사라인을 공천할, 그리고 국회의원 당선시켜야하는 총선이 걸려있고 하니 여러모로 건의가 많이 들어오긴 했겠죠.
23/03/16 12:49
저는 업무시간 논란은 보면서 리더가 자기의 주관적 경험과 판단만을 가지고 일을 할 때 주변이 얼마나 고통스럽게 되는 지를 알게 되네요.
현재도 탄력근무제에 의해 일주일 최대 64시간까지 근무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윤석열씨가 근무시간 늘리는 방안을 마련해보라고 하니까 밑의 공무원이 현재의 64시간에서 쥐어짜네서 69시간까지 가능한 안을 만들어서 올린 걸거 거든요. 그런데 여론의 반발이 심하니까 현재 규정상 64시간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말을 내뱉고 있잖아요. 그리고 실제로 60시간 이상 일을 하는 사람들이 다수 존재함에도 불구하구요. 이게 뭔 사회적 낭비입니까!!!
23/03/16 13: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18157
['주최대 50시간대'로 정해지나…반발여론에 69시간서 대폭후퇴] 2023.03.16. 반발 여론이 높아지자 윤 대통령은 입법 예고 8일 만인 지난 14일 개편안을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날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구체적인 가이드라인까지 준 셈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18156 [尹대통령 지지율, 2%p 내려 35%…부정평가는 57%] [NBS 조사] 2023.03.16. http://nbsurvey.kr/archives/5353 [전국지표조사 리포트 제92호 (2023년 3월 3주)] (조사기간 03.13 ~ 03.15) 국정운영 평가 – 긍정적 평가 35% < 부정적 평가 57% (3월 1주차 조사 대비 부정적 평가 6%p 상승) 20대 : 긍정 21% / 부정 57% / 모름 22% 30대 : 긍정 28% / 부정 67% 40대 : 긍정 17% / 부정 78% ---- 50대 : 긍정 32% / 부정 67% 60대 : 긍정 52% / 부정 40% 70대 : 긍정 64% / 부정 26% 국정운영 긍정 평가 이유 – 결단력이 있어서 43%, 공정하고 정의로워서 20% 국정운영 부정 평가 이유 –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38%,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24% 정당지지도 –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0%, 정의당 5%, 태도유보 29% 주요정당 대표 직무수행 기대감/평가 –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대표 : 긍정적 기대 37%, 부정적 기대 42%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긍정적 평가 33% < 부정적 평가 57% 국정 비전 및 가치 평가 – 한반도가 평화롭고 안전해지고 있다 : 그렇다 31% < 그렇지 않다 63% – 공정과 상식의 가치가 잘 실현되고 있다 : 그렇다 35% < 그렇지 않다 59% –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있다 : 그렇다 36% < 그렇지 않다 57% [정부의 강제동원(징용) 피해 배상안 찬반] – [찬성한다 33%] < 반대한다 60% 20대 : 찬성 28% / 반대 61% 30대 : 찬성 23% / 반대 68% 40대 : 찬성 20% / 반대 77% 50대 : 찬성 26% / 반대 70% --- 60대 : 찬성 49% / 반대 45% 70대 : 찬성 57% / 반대 30% [69시간제 개편 관련 찬반] (질문 : 정부가 현행 주 52시간으로 제한된 근로시간을 최대 69시간까지 허용하되, 그만큼 다른 주의 연장 근로시간은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요, 선생님께서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찬성한다 40%] < 반대한다 54% 20대 : 찬성 30% / 반대 65% 30대 : 찬성 29% / 반대 67% 40대 : 찬성 30% / 반대 68% --- 50대 : 찬성 40% / 반대 56% 60대 : 찬성 58% / 반대 37% 70대 : 찬성 59% / 반대 27% (진보 250 / 중도 367 / 보수 305 / 모름+무응답 83)
23/03/16 13:20
이런 여론조사의 세대별 분리상황은 계속 지속되는것 같습니다.
질문 내용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하기보단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인물에 먼저 따라가는 상황이랄까요? 그리고 이쯤되니 정말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질문 : [정부가 한미일 동맹 강화를 위해 독도에서 경비대를 철수하고, 일본과 공동으로 독도 관리단 창설을 추진중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런 뇌내망상질문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요?......
23/03/16 16:02
소폭 하락하겠지만 60대 이상의 찬성비율 우세 현상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목적어에 '북한' 을 넣어서 천안함을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추진해도 현 정권이라면 60대 이상에서, 야당 정권이면 40대 층에서 찬성비율이 높을 것 같네요. 세대별 분리상황이 이미 고착화되었다고 느낍니다.
23/03/16 17:11
그 사람들은 그렇게 일해서 자식 여럿 키워냈으니까요.
젊은 놈들이 빠져가지고 말야 내가 해봤어 니들도 할 수 있을거야가 기본 생각이겠죠.
23/03/17 19:56
이 나라는 초 고도 압축 성장한 나라라서요...
2030 4050 6070 각 세대별로 살아온 나라는 각각 다른나라라고 봐도 될겁니다.
23/03/16 13:09
손학규의 '저녁이있는삶'이라는 구호가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구, 지금 사실 그런 삶이 많아지긴했는데.. 다시 그게 그립던 시절로 회귀하려는거 같네요.
23/03/16 13:10
뭐 되도않는 정책 던져봤다 반응이 죽여주니(?) 발빼는거야 늘상 있던 일이라..
법통과시킬 능력도 없으면서 말같지도 않은 정책이라고 내놓는거 보면 웃기긴하네요.
23/03/16 13:24
아녕...
시행령으로 가능한거 였으면 생까고 했죠 언제 윤석열이 전광판 봤다구... 어차피 안될건데 욕만 먹으니깐 수정한거... 물론 쟤네들이 불법 시행령 개정을 안한게 아니라서 두고봐야 되긴 합니다
23/03/16 14:37
물론 이 나라 노동부는 씽크빅을 굴려서 법개정 하나없이 68시간을 만들어냈던 역사가 있으니 길을 찾을 순 있을지도 모릅니다 크크
주40시간 연장 12시간은 2003년인가 주5일제 도입부터 고정이였는데 휴일근로는 연장근로가 아니다라는 해석으로 최대 68시간 합법화했던 친구라
23/03/16 13:20
그런데 저번에 결국 한달 일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다라고 댓글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결국 한 발 물러서는건가 보네요
23/03/16 13:31
지지정당을 떠나서 수준이 한참떨어진다는걸 본인 스스로 후보시절부터 꾸준히 어필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라는분들 덕에 대통령이 됐는데 그걸 진짜로 실현시키려는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23/03/16 16:17
이런 대응이 나오는 이유가, [뇌를 외주 준 사람]들이 은근히 많거든요.
그런 사람들에게는 저런 말들이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일말의 꺼리낌을 없애주는 말이 되는거죠. 듣고 싶은 말, 믿고 싶은 말을 해준 거라서요. 그런 사람들은 "아~ 가짜뉴스였어? 그럼 그렇지" 하고 셍각을 끝낼겁니다.
23/03/16 15:35
남들이 지 검사 시절처럼 90시간 넘게 근무하되
실제 근무 시간은 반도 안되고 니머지는 윽박, 협박, 회유, 접대 받는걸로 착각하나 봅니다 윤씨를 공장에 보내서 주 60시간 풀로 일만 시키면 바로 런 할껄요?
23/03/16 15:48
이 대통령은 포퓰리즘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죠.
도대체 국민들이 몇 번을 속아야 정신을 차릴지 모르겠네요. 일본과의 문제에서도 지지율이 아무리 떨어져도 할 건 한다고 외쳤던 사람이 실제로 지지율이 떨어지자 화들짝 놀라는 걸 보면 아이러니컬하구요.
23/03/16 15:53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688794?sid=101
"우린 일한 만큼 벌고 싶은데"…근로시간제 재검토에 생산·기술직 '불만' 69시간이상 일하고 싶은데 60시간으로 줄어든다고하니 근로자들이 불만이랍니다.
23/03/16 16:31
"오히려 불법으로 몰래 야근하고 제대로 수당을 받지 못하는 것보다 근로시간을 유연화해 나중에 쉴 수 있는 것이 낫다" - 불법으로 수당 안주고 야근 시키는 회사가 나중에 쉬게 해줄꺼라고 믿는건가?
23/03/16 18:14
이번 개편안으로 급여가 오를 일이 거의 없는데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네요.
도리어 탄력근무제 연단위 적용으로 인해 연장근무가 줄어들어서 임금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죠.
23/03/16 21:47
근무조건이 다르니 40시간인데 예외적으로 12시간 더 일할수도 있고, 노동시간 유연성을 위해 특별하게 예외적인 경우 일시적으로 64시간 까지 일하는 대신에 기간평균을 40+12로 맞출수도 있습니다...
23/03/16 16:31
안타깝게도 여론조사 결과상으론 근로소득 노동자에서도 찬성이 꽤 나옵니다.
http://nbsurvey.kr/archives/5353 [69시간제 개편 관련 찬반] (질문 : 정부가 현행 주 52시간으로 제한된 근로시간을 최대 69시간까지 허용하되, 그만큼 다른 주의 연장 근로시간은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요, 선생님께서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찬성한다 40%] < 반대한다 54% 자영업 : 찬성 52% / 반대 45% 블루칼라 : 찬성 38% / 반대 57% [화이트칼라 : 찬성 31% / 반대 67%] 주부 : 찬성 44% / 반대 45% 학생 : 찬성 30% / 반대 65% 무직/퇴직/기타 : 찬성 49% / 반대 43%
23/03/16 17:18
전반적으로 [많이 일하니까 돈도 많이 벌수있겠지] 라는 생각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긴 합니다.
추가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노동자를 위해 이번주에 60시간 일 시키면 그 다음주엔 20~30시간만 일을 시킬거라는 아름답고 훈훈한 생각도 포함되어 있을테구요.
23/03/17 07:14
남편이 죽어서 들어오는걸 바라나보네요. 출산율도 출산율이지만 이혼율, 고아 및 입양아도 늘어날수 있다는것도 고려해봐야 할 듯 합니다.
23/03/16 18:17
정확하게 꼬집은 문헌을 찾기는 쉽지 않았는데, 정치 여론조사에서 직업을 고려하면 가정주부는 국민의힘을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오고, 13년 전 기사에서도 가정주부는 안정을 선호해 보수정당(당시는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정주부가 주로 지지하는 정당에서 추진하는 정책이라는 점도 한 가지 이유인 것 같습니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100609004224
23/03/16 17:11
뭐 지금 대통령에게 투표하신 분들이 당하는 건 솔직히 하나도 안 불쌍한데,
다른 후보 지지한 제가 왜 이런 뉴스를 보며 땡기는 담배를 참아야 하는지 좀 화가 납니다.
23/03/16 17:31
음.. 레시피를 내가 줘서 음식을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먹기전부터 이건 아니다라고 하니까... 왜 레시피대로 만들었냐고 극대노 하는 사항?
23/03/16 22:08
69시간 밀어붙이던 고용노동부랑 문제없다던 국힘은 이제 뭐라고 할지..
얘네들도 어이가 없을듯요. 아니 69시간 하래서 밀었더니 당신이 꼬리자르기하면 어떡해 크크 어이가 없네 크크
23/03/17 00:05
뻔하게 대통령이 지시해서 69시간 해놓고 분위기 안좋으니까 대통령이 아래 질책하는 분위기 만드는 것 보니 구역질 나네요.
23/03/17 06:21
국민을 정말 원숭이로 아네요.
딱 조삼모사 아닌가요? 주 4일제, 혹은 주 35시간제 확립! 이런 아젠다를 들고 나오면 지지율 2배 급상승이 가능한데...... 어째 사람들이 삼프로 보고 우려하던게 정말 현실이 되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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