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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5 14:43
민주당 200석 부정적으로 보는분들 많은데 전혀 문제 없을 것 같군요
정당지지율 47.%는 좀 튄게 아닌가 싶지만 추세로는 전혀 이상 없는 것 같구요
23/03/15 15:13
여론조사 이것저것 간간이 보는데
다른거 다 떼놓고 중도층 흐름만 봤을 때 반등흐름이 없어요 전 민주당 180석이 최소 예상치라고 봅니다
23/03/15 16:30
이게 저번선거보면 수도권은 이길수 있는곳 거의 다 이겨서..
PK에서 뺏어와야 늘어날텐데 그쪽은 여전히 국힘 지지율이 높아서 쉽진 않을것 같습니다. 저번 선거 의석만 해도 기록적 대승이었으니..
23/03/15 14:44
새로운 환경이 되면 새로운 인물은 나옵니다.
이재명이 이슈를 다 빨아가고 ,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면 수박소리 들으니까 인물이 안나오는거죠. 대선이 바로 몇달뒤인것도 아닌데 인물 걱정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23/03/15 14:49
그냥 그간 전당대회로 인해 여론조사가 왜곡되었던 거고, 대통령 지지율은 늘 30 중반 와리가리, 민주당이 국힘보다 늘 앞서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23/03/15 14:50
중도층이 납득할만한 이재명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민주당은 가만히 있다가 윤석열 심판론만 내세워도 200석이 들어올듯 하네요..
바이든부터만 비판해도 2시간은 유세하것네...
23/03/15 14:50
국민의 힘 지도부가 친윤그룹으로 올인되면서 정당 지지율을 대통령이랑 함께 가게 되었죠.
당장은 한일외교를 어떻게 풀 것인지 생각해야 할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69시간 노동법이 더 큰 문제일 듯 하네요
23/03/15 14:55
사람들이 마음이 휙휙 변한다기보다는 친윤측 여론이 그동안에 평소에 비해 좀 더 적극적으로 여론조사에 참여했었다고 봐야겠죠 정당지지율은 쉽게 안변합니다
23/03/15 18:09
여론에 흐름이 있다는건 동의합니다. 다만 코어지지층 비율이 막 변하는 여론조사가 최근에 꽤 있었는데 그부분은 어느정도 국힘 당대표 선출에 따른 후광효과가 좀 있었다고 봅니다.
23/03/15 14:57
이재명과 현 정부는 운명공동체라 이번 정부 끝까지 함께 하고, 높은 확률로 다음 정권에서도 투닥거릴듯 합니다.
이재명 입장에선 정부실태 공격만 해도 선거 이기는데 나갈 이유가 없고, 정부 입장에선 그래도 이재명이란 억제기가 있어서 조금이나마 선방중이죠. 차라리 서순을 바꿨으면 5년만 보고 말았을 것 같기도 한데...
23/03/15 15:03
외교는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히 더 못하니까 더 욕먹기는 한데 지금 상황이 딱 욕먹기 좋은 상황이라 이재명씨가 대통령 되었어도 욕은 한사발 확정이죠...
영혼의 파트너라고 까지 생각은 안들지만 참...
23/03/15 14:57
지역구 의석수를 보면 국민의힘이 아무리 망해도 민주당 200석은 나오기 어렵습니다.
21대 총선 지역구별 당선 정당을 보면 이미 그게 민주당의 최대치에 가까워요. 21대에서 민주당을 안 뽑은 지역구들은 애초에 국민의힘 지지세가 압도적인 곳이 대부분이고요. 때문에 정부 여당과 관계 없이 지역 구도로 인해 민주당 의석 수는 현상 유지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23/03/15 14:57
개인적으로는 윤석열씨 지지율은 이제 볼짱 다 보여줬으니 앞으로는 총선까지 외교참사 몇번 일으키더라도
대충 30프로 후반대에서 기껏해야 플러스 마이너스 1% 내외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시나브로 낮아지는 결과도 있을것 같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바로는 그런거 별로 예상이 안되고... 정말로 [한일관계를 위해 독도를 일본에게 할양하고 한국에서도 일본해를 병기하겠습니다]정도의 선언이 아니라면 이젠 폭삭 무너질 여지는 없는 것 같고... 민주당은 이재명리스크 어쩌고 이전에 그냥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나 더 삽질하냐 덜 삽질하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구요.
23/03/15 14:59
리얼미터가 세부 데이터도 다양하게 공개해서 쭉 체크하고 있는데, 올해 1월 1주차부터 쭉 '보수'라고 답변한 응답자 비율은 28~29%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2월 3주차~3월 1주차, 딱 여당 전당대회가 있었던 3주간 33.6%, 31.8%, 30.8% 기록하면서 확 튀었다가, 이번 3월 2주차에서 다시 28.4%로 내려왔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올해 딱 3주간 우리나라의 보수 성향을 가진 분들이 갑자기 2~5% 늘었다가 갑자기 내려올 수는 없으니, 이건 전당대회 기간에 보수 과표집이 된거죠. 설문조사 결과야 오차범위 내에서 튈 수 있는거지만, 표본 자체가 이렇게 튀었다는건 결국 오염된 결과입니다. 그렇게 보면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석열씨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딱히 하락한건 아닙니다. 그냥 올 한해 보여줬던 38% 정도의 추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거죠. 올 한해 결과만 놓고 보면 긍정 38%, 부정 58% 정도의 추세가 연속성 있게 유지되는걸로 보여집니다.
23/03/15 15:15
저는 갑자기 보수 성향이 2~5% 느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전당대회 끝난 후의 수치까지 봐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아니었네요.
23/03/15 18:24
사람 심리가 관성이 있어서 0.X%로 늘거나 분기에 걸쳐서 해당 수치가 느는 것 정도가 가장 큰 변동성일 것입니다.
한주만에 그 정도 튀는 것은 다른 이슈라고 봐야할 듯 합니다.
23/03/15 15:03
3.1절 이런 건 삔또 상할일 맞긴 한데 결정타가 될 건 아니고
69시간이 핵심이라 봅니다. 민주당이 왜 한방에 훅 갔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네요
23/03/15 16:06
사람은 원래 불의는 참는데 불이익은 못참죠
아직도 기억나는게 윤석열 후보의 노동시간 이슈가 나올때 윤 지지자들이 하는말이 '민주에몽이 그거 막아 줄꺼야' 그때나 지금이나 대체 뭔 소리야 라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세상이 자기 생각처럼 그렇게 편리하고 유리하게 돌아가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그걸 꼭 당해봐야 안다는게 참 슬프네요
23/03/15 15:13
피지알에서 민주당의 200석 얘기가 계속 나와서 좀 더 상세하게 말씀 드려보면
서울 인천 경기 충청 세종 대전 호남 제주 에서 싹쓸이를 하면 대략 200석이 나오는데 완전 싹쓸이는 불가능한게 서울에는 강남 3구, 경기도에는 연천, 양평, 가평, 포천 등이 있고, 충청에도 민주당이 입성할 수 없는 곳이 상당수 있어요. TK는 민주당에게는 불가능한 지역이고, 그럼 위에서 빠지는 의석수 만큼 PK/강원에서 먹어야 200석이 나오는데 대충만 봐도 불가능에 가깝다는게 보이실 겁니다. 현정권이 아무리 지지율이 떨어지도 총선에서 민주당이 200석이 나올 일은 없을거 같아요.
23/03/16 17:11
탄핵정국에서도 문재인이 대선때 받은표가 40%넘는 수준입니다 200석은 윤석열이 일본에 대한민국을 통채로 넘겨줘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3/03/15 15:21
흠... 21대 총선표 결과를 다시 보는데
서울 경기를 그야말로 쓸었는데 대한민국 동쪽은 그야말로 민주당 불모지였고 충남 해안가쪽도 국힘쪽이 쫌 쏠쏠하게 먹었군요. 21대 총선 결과에 TK는 몰라도 PK를 어떻게 좀 가져올 수 있으면 불가능하진 않을까 싶습니다만...
23/03/15 15:26
1. 민주당이 이재명의 강을 넘고(본문에도 나왔지만 민주당 우세에도 불구하고 비토층이 굳건하죠)
2. 윤석열이 지금보다 더 강하게 삽을 떠줘야 어게인 180 간다고 봅니다. 180 자체가 말도 안되는 압승이여서....
23/03/15 15:26
말씀하신 뒤쪽 전제 때문에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요. 총선은 지역구쪽 인물도 중요한데 민주당쪽의 PK 인물이 전멸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21대와 달리 한 두군데 먹으면 선방인 수준으로 PK쪽 민주당계 인물이 몰락해버렸어요. 지지세가 나쁜 지역에 거물을 투입해도 될까 말까인데 인물마저 나쁘면 말 다했죠.
23/03/15 15:51
그 구청장 시장 했던사람들 많이 갈렸을텐데 그사람들은 인물이 안되려나요.
전국구 거물은 어짜피 한정적이니까 민심이 안좋으면 거물 그런건 상관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23/03/15 15:23
탄핵에 170여석 먹고 대통령 내준 민주당이 바보인가, 대통령먹고 아직 레임덕 멀었는데 총선에서 또지는 국힘당이 바보인가.. 자강두천 라운드 개봉하는군요 쩝.
23/03/15 15:33
노령화 인구가 많아지면서 70대 이상이 투표에 큰 영향이 있고
어차피 여당입장에서는 이재명 때리기만 하면서 이재명 나쁜놈이니까 맘에 안드니 여당을 뽑게 하는 전략을 피고 있죠. 뭐 이건 주관적인거긴 한데 주변 어르신들보면 이재명 이미지가 김일성급으로 나빠서 ... 저도 윤통하는거 보면 야당이 200석 싹쓸이하고 개헌을 하던 탄핵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평소에 트롤러들이지만 선거철만 되면 진짜 IQ200에 무력 99 되는 여당케릭터들을 보다보면 개헌선의 국회의원수는 민주당이 못가져 갈 것 같습니다. 69시간, 일본협정트롤 보면 제발 제 생각과 예측이 틀렸고 정치알못이라고 불렸으면 좋을 결과좀 나왔으면 합니다.
23/03/15 15:42
선거에서 '이기는' 것에 한정해선 그렇게 생각합니다.
선거철쯤 되면 여론몰이 만들어내는 스킬이 대단하쥬(...) 반박하면 님말도 맞는데 그냥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23/03/15 15:54
반박할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순수한 질문 대댓글도 혹시 공격 이니시인 건가 하며 신경쓰게 되는 게, pgr 문화의 오랜 병폐 탓 아닐까 합니다. 되게 고상한 것처럼 포장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의 점유율이 높은 걸 체감하기 때문이죠. 님이나 저의 문제가 아니지요.
23/03/15 15:35
최근 들어 이재명 당대표에서 내려오면 민주당이 더 나은 정당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항상 보이네요. 여기서 어떤 정당이 '더 나은 정당' 인지는 주관에 따른 개인적 평가의 영역이니 차치하고, 오로지 정치 공학적인 측면으로만 봤을 때 이재명의 사퇴는 곧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실패로 직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로는 대안이 없습니다. 인지도가 높고 비호감도가 낮아 민주당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인물이 없죠. 대권 후보급 인물이 당대표를 해야 중량감이 있는데 당장 차기 대권 후보급 잠룡이 없습니다. 이번 턴에 기회를 받을 수 있었던 박원순, 안희정, 김경수 등이 전부 날아갔습니다. 이재명이 내려오면 박용진, 이낙연, 송영길, 추미애, 박범계, 김부겸, 우상호, 양승조 등등 누가 당대표를 하나요? 정치적 매력과 스토리가 있으면서 전국적 인지도가 높은 스타 정치인이 없고 나름의 결점들이 있기 때문에 이재명 이후 갈라진 민주당 지지층 하나로 묶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 당의 지지층도 결집시키지 못 하는 당대표는 중도층에 대한 소구력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집토끼도 못 잡는데 산토끼를 잡을 수 있을리가 없죠. 두 번째 이유는 공천 실패죠. 당장 내년이 총선이고 이번 당대표는 공천권을 가집니다. 정당 내 노선 투쟁, 가치관 차이의 외피를 쓰고 있는 거의 모든 갈등의 본질은 공천입니다. 최근 몇 달간 시끄러웠던 국민의힘 내 당대표전쟁도 그렇고 민주당도 역시 마찬가지죠. 이번 이재명 체포동의안 반란표가 꽤 많이 나온 이유도 이재명 당대표 체제 하에서는 본인들의 공천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 일부 현역 의원들이 결집했기 때문입니다. 체포동의안 투표를 자신들 공천 보장의 협상카드 내지는 협박의 수단으로 사용하는거죠.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 협박이 통하지 않으면 자기가 살기 위해 이재명을 당대표에서 물러나게 해야 됩니다. 이재명만 내려오면 차기 당대표 후보 중 한 명을 당대표로 밀어주는 대가로 본인들의 안위를 보장 받을 수 있게 되거든요. 이재명이 당대표에서 내려오면 강력한 지지를 받는 다른 인물이 없어 계파 간 싸움이 되살아나 극히 혼란해지게 됩니다. 만약 새로운 당대표 선출을 하지 않는다면 박지원 같은 원로급 누군가가 비대위원장이 될 수도 있는데 그래봐야 도로민주당 계파간 공천 나눠먹기의 부활입니다. 이 추한 공천권 싸움과 내부 갈등은 내년 총선까지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는 곧 선거에 극도로 악영향을 끼칩니다. 더구나 계파간 공천 나눠먹기는 현역 의원들의 기득권을 보장해준다는 의미라 능력 있는 새로운 인사의 유입을 막고 인적 쇄신을 어렵게 만듭니다. 이런 공천으로는 변화를 원하는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가 없습니다. 이와 같은 공천 실패는 총선에서 더더욱 불리한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세 번째는 분열입니다. 당을 하나로 묶어주던 구심점이 사라지면 원심력이 작용합니다. 이재명이 당대표에서 내려오는 순간 민주당은 엄청난 혼란에 빠지게 될 겁니다. 77% 로 압도적인 당원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당대표이자 강력한 대권주자라서 반대 세력이 지금까지 그나마 숨죽이고 있었을 뿐입니다. 정치는 권력의 공백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재명이 대표에서 내려오면 그 자리를 두고 엄청난 내부 갈등이 벌어져 당내 의원들끼리 매일 같이 고성이 오가는 일이 반복될 겁니다. 지지자들도 사분오열되어 수박 색출, 반대의견 탄압 등의 추한 모습들이 연출되겠죠. 중도층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 학을 떼게 되고, 갈라져 싸우는 지지자들끼리 아물지 않는 상처만 남기게 됩니다. 이준석 당대표가 축출되는 과정에서 기존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자들과 친이준석 지지자들이 얼마나 심하게 싸웠습니까. 그 상처가 서로에게 얼마나 깊이 남아있는지는 모두가 잘 알고 있죠.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권심판론의 깃발를 걸고 단일대오로 임해야 할 총선인데 결집은커녕 지지자들끼리 싸우고 있으면 총선 결과는 볼 필요도 없습니다. 이렇게 이재명이 당대표에서 내려오기만 하면 당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사라졌으니 앞으로 마법처럼 모든게 잘 풀릴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엄청난 오산입니다. 당장 총선이 일년 밖에 안 남았기 때문이고, 더 근본적으로는 이재명이 받고 있는 의혹들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증거가 나오는 순간 판이 완전히 뒤바뀝니다. 하지만 그 전까지 무턱대고 당대표에서 내려오라는 의견은 상당히 억지스럽습니다. 사실 여당의 케이스와 구조가 똑같습니다.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진술과 정황만 있을 뿐 이준석 당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대한 어떤 증거도 없는 상태로 결국 당대표에서 쫒겨났죠. 이렇게 증거 없는 의혹만으로 당원들이 선출한 당대표를 내려오게 한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여당에서는 그 일이 실제로 있어났고 야당도 똑같이 그렇게 하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죠. 여당에서는 대통령을 필두로 한 여당 내 주류와 지지층 다수가 자신들이 세운 당대표를 손수 쫒아 냈다면, 야당의 경우는 거꾸로 주류 의원들과 절대 다수의 지지층은 의혹만으로 당대표를 물러나게 할 수는 없다고 하는데 외부에서 너희 당대표 쫒아내라고 아우성이니 좀 황당한 상황이죠. 이런 문제는 정치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니라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원칙에 관한한 겁니다. 증거 없이 의혹만으로 당대표를 물러나라고 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에 대한 문제죠. 같은 상황은 같은 잣대와 같은 관점으로 봐야 하는데 감정과 진영논리만 앞세우니 같은 상황에 대해 다른 판단을 하고 다른 주장을 하는 경우를 매우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요즘 상당히 자주 보이는 이재명만 보내면 민주당을 지지하겠다 혹은 이재명만 보내면 민주당이 총선에서 선전할 수 있다는 주장은 매우 솔직하지 않은 얘기입니다. 아니면 위와 같은 상황을 예상하지 못하는 상당히 근시안적인 생각이죠. 현재 대통령의 수 많은 실정과 국민의힘의 당대표 축출, 꼭두각시 당대표 세우기를 뻔히 보고도 'xxx하면 민주당 찍을 수도 있다' 고 이런저런 조건을 계속 걸 정도면 그냥 뭘 해도 안 찍는 사람입니다. 이상한 핑계대지 말고 그냥 민주당과 이재명에 대해 비판만 하면 아무도 뭐라고 안 합니다. 그런데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듯이 계속 이런저런 핑계 댈 거면서 왜 자꾸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식의 화법은 상당히 비겁한 겁니다. 지금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이재명이 당대표에서 물러나고 구속되면 '아! 이제 드디어 민주당을 마음 편하게 지지할 수 있게 되었구나' 라고 할까요? 절대 그럴리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아마 이런 얘기를 할 겁니다. '저런 이재명을 대선 후보로 내보냈던 민주당은 답이 없다. 이렇게 될걸 저런 이재명을 방탄했다는 말이냐? 개딸, 586 자기들끼리 추하게 싸우는걸 보면 국민의힘보다 더 하네? 180석도 이 정도인데 의석 수 늘어나면 더 끔찍하겠네? 윤석열에 대해 비판할만한 이슈가 있으면 윤석열을 비판하면 되고 이재명을 비판할 일이 있으면 이재명을 비판하면 됩니다. 쓸데 없는 사족을 붙여가며 핑계거리를 만들거나 거짓말로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거나 물타기 할 필요가 없고 그래서는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이재명 막았도르가 정신 승리와 자기 합리화 최후의 보루라는건 알겠는데 자꾸 마음에도 없는 소리로 핑계대는건 상당히 구차해 보여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그냥 비판만 하면 될 일입니다.
23/03/15 15:40
뭐 퇴진하더라도 소위 질서있는이 붙어야되는 이유겠군요...
그래서 비명에서도 막상 지금 당장 떠나라는 말은 잘 안나오고 소수인듯한 크크
23/03/15 15:42
저도 말씀하신 바에 공감합니다
그냥 윤석열 국힘이 예상 밖으로 막장이라 대놓고 지지철회는 못하고 이재명이 악마여야 자기들 선택이 옳았던 것이 되니까 이 악물고 이재명 욕하는걸로 보입니다 이재명 쳐내면 다시 지지해줄게~하고 정신승리 중
23/03/15 15:52
이재명 쳐내면 지지한다는 사람 특
- 애초에 민주당 지지자도 아니고 앞으로도 지지할 마음 없음 걍 이재명 싫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사람들은 이해하는데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제일 비겁하죠
23/03/16 10:33
이런말 하시는 분 특
- 선거는 0.7% 차이로 졌는데 100명중에 이런사람 1명도 없을거라고 단언함 - 선거는 저런 사람들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이해 못함 - 180석을 얻었을때 저런 사람들이 어디를 찍었는지 기억 못함
23/03/16 12:56
저런말을 속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중에서는 그럴수 있는데
커뮤에 적는 사람들 태반은 애초에 민주당 지지자 아닌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고 어그로 끌려고 적은거죠 어딜가나 극소수 따지면 다 나옵니다
23/03/16 12:57
커뮤에 어그로 성으로 적는 사람에게 한 말입니다
이재명 싫어하는거야 자윤데 저런 조건을 붙이면서 귿이 얘기할 이유는 없죠 저도 이재명 딱히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검찰공화국을 박살낼수 있는 사람은 현재 이재명 밖에 안보이네요 나머지는 검찰에게 대항하는순간 무한정 파헤쳐져서 감옥 갈테니까요
23/03/15 15:46
호오를 떠나서 일견 설득력 강한 주장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요. xxx가 사라지면 자한당 투표도 고려해볼 수 있다 자한당이 제대로된 시장주의 정당이기만 했어도.. 이런 소리를 17년 5월~20년도에 민주당 지지자들이 굉장히 많이 했다는 사실은 인정하세요? 그냥 까기 위해 갖다붙이는 구실이면서 xx였으면 봐줬는데 oo여서 도저히 안되겠다 류의 핑계는 좌파가 100배는 많이, 그리고 거짓되게 댔다고 확신합니다.
23/03/15 15:52
그렇게 말하던 분들이 실제로 민주당에서 돌아서서 국민의힘을 찍었으니 민주당이 총선을 석권하고도 정권교체를 당한게 아닌가요? 그리고 국민의힘으로 간판만 바꾸면서 자칭 소장파들도 다 쫓아내고 도로 518로 어그로 끄는 사람들이나 최고위원에 앉혀놓으니 참 투표를 고려하기 어렵게 자꾸 만드네요.
23/03/15 16:04
KBS 출구조사 심층결과 2017년 대선 문재인 투표자가 2022년 대선에서 투표할때는 이재명 72%, 윤석열로 바꾼 비율은 25.1%이었습니다.
2017년 대선 홍준표 투표자가 2022년에 이재명으로 바꾼 비율은 4.1%, 윤석열 95.4%였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문재인 투표자가 지지자를 바꾼 퍼센테이지가 6배나 더 많군요. 좌파가 100배는 많이, 그리고 거짓되게 댔다고 확신한 근거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통계입니다.
23/03/15 16:07
인터넷에서 떠들어대는 인간들을 가리키는 건데 문재인에서 윤석열 투표로 바꾼 비율이 무슨 의미가 있죠? 아무 통계나 가져온다고 그럴싸해지는 게 아닙니다.
23/03/15 15:52
지금 정도 상황인데도, 이재명 나가면 찍겠다는 너무 수동적인 태도긴 하쥬.
지금은 샤이 민주당 지지자고, 나가면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 정도면 몰라두요.
23/03/15 15:51
당대표가 갑자기 없어지면 그 권력의 공백이 메워지려면 엄청난 혼란이 뒤따를 것이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당의 능력이 당대표 지키기에 소진되어서 본래 야당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못 한다면 그것도 문제 아니겠습니까? 문재인 정부도 조국 지키기에 동력을 소진해서 행정구역 개편 등 해야 되는데 하지 않고 나간 것들이 있다고 비판을 받는걸요.
23/03/15 15:54
이재명 쳐내고 본인이 대표 먹으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재명이 물러난다고 일 제대로 할까요? 어림도 없죠 그리고 이재명 쳐내고 내부 다툼 이긴 놈이 검찰에게 덤빌까요? 어림도 없죠 검찰에게 고개 안숙이면 다행일 껍니다 검찰이 전방위적으로 칼을 휘두르고 있고 이재명 빼곤 모두가 고개를 숙이는게 현실입니다 이재명의 호불호를 떠나서 대통령과 한편이 된 검찰과 싸우는 사람은 현재 이재명밖에 없습니다
23/03/15 16:1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재명만 빠지면 투표할 의향이 있는' 사람으로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많이 말씀 주셨네요. 국민의힘 예시도 와닿구요. 다만 확실한건 어차피 안 찍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딱 10년 전만 해도 저도 국민의힘에 표를 줄 일이 없었다고 생각했고, 불과 3년 전만 해도 민주당에 1%라도 표심을 줄거라고는 생각 못했으니깐요. 콘크리트 30%를 제외한 40%는 중도이고, 이 세상에는 국민의힘 열성지지자보다 중도가 많다고 봅니다.
23/03/15 16:56
저는 딕시님과 결론은 똑같이 생각하는데, 과정은 정 반대입니다.
현재 민주당의 당헌당규상, [당대표가 사퇴하면 비대위 없이 즉시 전당대회를 해서 새당대표를 선출합니다.] 추미애가 될지 정청래가 될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이재명 MK.2 죠 뭐..... 지금 상황과 한치의 변화도 없거나, 더하거나 둘 중하나.....
23/03/15 18:58
공천때문에라도 이재명이 내려오는게 좋은 사람도 있는거죠.
지난 정권때부터 오직 지지자 여론만 신경쓰고 이런 저런 말이 많던 초선 의원들... 지금 지지자들 여론따라 이재명 수호 하는거 같은데요. 구심점 때문에 이재명이 있어야 한다고 하면 공천도 또 새로운 얼굴없이 그대로 간다는 이야기잖아요 지난 정권 민주당에 실망한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그게 싫죠. 이게 이상한 소리가 아닙니다.
23/03/15 15:53
총선은 야당의 아슬한 승리일 거 같은데, 다음 대선은 여당의 승리일 거 같습니다. 물론 여당이나 대통령이 역대급 사고를 치지 않는다는 경우에 한해서지만요...
23/03/15 15:57
국힘은 정치 참 편하게 하죠
세금이 올라도, 물가가 올라도, 수출이 망해도, 외교 말아먹어도, 경제 망해가는데도 무지성 콘크리트들이 어떻게든 논리를 만들어서 지지하니까요 요소수로 나라 망한다고 드립치던 사람들이 이럴땐 참 조용합니다 크크크
23/03/15 16:05
뭐 콘크리트인 건 양당 다 마찬가지라 둘다 정치 편하게 한다고 봐야겠죠...
핵심은 중도층에 어느 쪽이 더 매력적인 메시지를 던지냐는 것과 어디가 비호감 스택을 덜 쌓았냐 같은데, 이번 총선에선 여당이 별짓 해봐야 '69시간'과 '친일외교'가 너무 커서... 여당 지지자들도 솔직히 할 말이 없겠죠.
23/03/15 16:09
콘크리트는 둘 다 존재하지만 누가 더 강도가 쎈지, 누가 더 상대방을 강하게 비난하는지, 누가 더 물타기 잘하는지는 너무 뻔히 보이죠
민주당 내부 삽질 보면서 욕하다가 국힘의 매운맛을 보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제 기준으론 둘다 없애버리고 싶은데 현실은 사실상 양당제니 참 짜증이 나는데 어쩔수가 없네요
23/03/15 16:13
음 확실히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 비판이나 비난은 MBC 뉴스에서조차 잘 못본 것 같습니다.
수출 망하고 수입 물가 폭증한거 미국이 전세계 개무시하고 금리 올려서 다른나라 서민들 대출이자에 피똥싸게 하는거 엄밀하게 따지면 대통령 탓으로 다 돌릴 수는 없는건 저는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이재명씨가 대통령 되었으면 아마도 365일 24시간 내내 이재명은 한국 경제 망하는데 뭐함? 같은 비판이 나왔을 것 같기도 합니다.
23/03/15 17:17
문재인은 대놓고 보복 안했지만
윤석열은 검찰을 수족처럼 부리며 대놓고 보복하니 다들 몸을 사리죠 그리고 언론들도 강약약강 행태가 너무 심하고 말씀하신대로 이재명이 대통령이었으면 문재인 때 먹었던 욕과는 비교불가급으로 매일같이 나라 망한다고 난리였을 껍니다
23/03/15 16:15
https://www.instagram.com/p/Cpw1LyYLluU/
공식 인스타인지는 모르겠으나 69시간 피의 쉴더들도 한숨 내쉴만한 대응이네요.
23/03/15 16:18
민주당은 이재명말고 대안이 없다는데 이재명이 대통령 될때까지 같이 갈 모양이네요 사법리스크 떠나서 대선 지선 연달아 진 사람이 당대표 하고 있는 모양새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국힘하는게 워낙 개판이라 다음 대통령은 이재명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총선도 200석은 말도 안되고 과반은 먹겠죠 그 정도로도 자기 입지 더 강화되면 탄탄대로 겠죠 이재명이 증거나와서 감옥 가지 않는 이상에야 당대표 그만둘 이유가 없네요
23/03/15 16:32
여당은 할텐데 대통령은 안할거 같아요. 지가 뭐 재선할것도 아니고 어차피 5년만 해먹고 나몰라라 해버리면. 정권 바뀐들 검찰권력이 넘어가는게 아니니 처별 걱정도 없고
23/03/15 16:29
객관적인 시선에서
반반 나올거같은데요. 여조 아무런 의미없습니다. 호남,경북지우면 야당투표에서 -3~4%빼고 투표율 55% 여당투표x30% 투표율 60% 여당투표x20% 투표율 65% 여당투표x5% 투표율 70% 가중치없음 투표율 75% 야당투표x5% 해야할듯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투표율 60%정도 나온다고 치면 정확히 반반 나오네요.
23/03/15 16:49
몇번 이야기 했지만 여소야대 했음 좋겠습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한쪽당이 법 마음대로 만들게 못하려면 민주당이 과반하면 되나요? 딱 그정도 했음 좋겠네요.
23/03/15 17:00
정의당이 뭐 몇석 먹을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지지율 나오는게 너무 안습해서...
그리고 정의당이랑 민주당이랑 이젠 같이가는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뭐...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의당은 세력은 적으면서 항상 뭐만 하면 민주당이랑 똑같이 대접받으려 하는 정당이고 정의당 입장에서는 민주당에 힘 지원해줬더니 나중에 통수만 치네? 같은 생각이 있던데 둘이 협치하는걸 상상하기가 힘듭니다.
23/03/15 17:02
뭐 정치라는게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죠. 지금은 싸우는것처럼 보여도 나중엔 또 어찌될지 모르는거고,
철수횽이 어떤선택할지도 궁금하고요.
23/03/15 16:57
지금 윤씨 정부 행동을 보면 여소야대 그게 의미가 있는지 싶습니다 허허허
아 물론 그나마 여당이 다수라서 윤씨 행동이 억제되는거일지도 이런거보면 우리나라 대통령 힘이 너무 막강해요 거기다가 검찰 권력까지 합쳐져서 무소불위의 권력이 탄생하니
23/03/15 17:06
그냥 이대로만 가도 야권 170~190 정도 봅니다
지역구도상 개헌선 넘는 건 진짜 힘들다고 봐요 21대 총선에서 황교안 나경원 vs 조국 윤미향 매치업 붙었을 때도 민주당 비토여론 있었지만 황나듀오는 시쳇말로 발렸(?)거든요... 재보궐 당시 오세훈 박형준 vs 문재인 이낙연 매치업에서는 이겼다고 하지만 만약 인물이 황교안 서울시장후보 나경원 부산시장후보 vs 이낙연 선대위원장으로 치러졌으면 국힘이 졌을 거에요 친윤 일색 김기현 김재원 전광훈이 부각되는 라인업은... 민주당이 조국 윤미향 이재명 달아도 이깁니다.
23/03/15 17:07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둘다 고만고만 했엇는데 69시간에서 진짜 극혐으로 기울었습니다. '누가 정책적으로 더 좋아졌다'가 아니라 혐오로 상대방을 응원하게 되어 참 씁쓸하네요.
23/03/15 22:27
애초에 이재명 윤석열 고만고만 했다고 판단했다는 건 좀 실망스럽네요. 누가봐도 윤씨는 이럴 행보였는데요? 이재명 지지하는 게 답이었죠.
23/03/15 23:55
개인적으로는 둘 다 극으로 보였거든요. 자기의지는 없이 주변에만 휩슬릴 것 같은 사람과 주변과 상관없이 자기생각에 고립될 것 같은 사람으로요. 뭐 어쩌겠습니까.. 국민의 다수가 윤씨가 이럴 행보인줄 몰랐으니 이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는걸요.
23/03/16 13:01
전 윤석열의 삿대질과 행동, 그리고 노동 69시간 얘기하는거 보고 이놈은 글러먹었고 권위의식이 몸에 배여있구나 라고 생각해서 안 뽑았고 제 예상 이상으로 글러먹었다는걸 매일 증명 중입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69시간은 윤석열이 매우 열심히 얘기했던 겁니다 이번에 나쁜건 바닥이 없고 무저갱까지 갈수 있다는걸 깨달으셨으면 좋겠네요
23/03/16 13:06
아 전부터 계속 69시간 계속 말했었나보네요. 전 요즘에 69시간 관련해서 뉴스로 접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저도 윤석열은 안뽑았지만 그렇다고 이재명이 확실한 대안이었는가? 에 대해선 의문이 항상 있었거든요. 실제로 대선 당시에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매치업으로 꽤 말들이 많았단걸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비호감 스택 계속 쌓아가다가 이번에 확실히 무저갱으로 가는게 느껴지네요.
23/03/16 14:02
그때 고민하시던 분들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아직도 우기는 분들은 참... 한국이나 미국이나 어느 민주 국가든 지도자 및 후보들의 질이 점점 하락하는거 같아서 참 그렇네요
23/03/15 17:09
어차피 지지율 알빠노 자세로 나가고 있고 윤핵관들 뱃지만 유지하면 성공이죠 법은 시행령으로 밀어부치고 맘에 안들면 검찰로 조지면 됩니다.
23/03/15 18:00
윤석열은 국힘의 총선승리나 지지율에 관심이 없어요.
그저 자신이 대통령에서 내려온 후에도 더 해먹는거 도와주거나 자신을 지켜줄 인간들로 정치판을 도배할 생각에 집중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아마도 윤핵관및 주요인사를 제외한 현 국힘 의원들도 공천 못받을 사람들 꽤 있을거 같습니다.
23/03/15 18:55
전당대회 전까지는 그래도 노원에 이준석 공천은 주겠지 했는데 돌아가는거보면 검찰 출신들 꽂으려면 서울 같은 그래도 경쟁 심한 지역에 이준석 티오 안나올 것 같습니다.
23/03/16 18:08
아무것도 안 하는(=현상유지) 것은 상당한 노력과 능력이 필요한 일이죠. 정말로 손을 놓으면 지금 그대로가 지속되는 게 아니라 기본 틀이 엉망진창이 된다는 건 불과 몇 년 전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23/03/15 21:37
기사다 총리 지지율이 이발표 이후 6프로 올랐는데 저 나라에서 험한이 얼마나 잘통하는지 보여 준 사례죠
일본 정치인들은 반한카드을 써먹을수 밖에 없어요 양국관계는 뭘해도 친하게 지내긴 무리 입니다 대놓고 안싸우면서 서로 모른척 하는게 최선이에요
23/03/16 10:26
170석 맥스로 봅니다. 180은 정말 기록적인 숫자에요. If몇개가 겹쳐서 만든건데 너무 쉽게들 생각하시네요. 만약 if가 윤석열이 공천개입해서 검찰 출신 도배로 터져버리면 가능할지 모릅니다. 어차피 공천 안되는 마당인데 여당 내부에서 메세지 컨트롤 못할거고요. 지금은 검찰 공천으로 잡음을 누르는 상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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