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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9 09:31
요새 어린노무쉐끼들 떽떽거리기 잘한다매?
회사가 연차를 못 쓰게 하면 알아서 지노위 중노위 3심 5단콤보 시전하면 되지 뭔 말이 많아, 이런 느낌이네요.
23/03/09 09:37
무려 '고용노동부 장관' 이라는 사람이 요즘 mz 세대는 회장 나와라 부회장 나와라 잘한다... 기본 인식이 참 대단하죠.
23/03/09 09:47
저에게는 거의 "근데 어쩔건데? 네가 뭘 할 수 있는데?" 수준 워딩이네요 회사 관둘 각오하고 이의제기해야하는 현실임을 알면서도 크크크
23/03/09 09:32
유명한 말이 있죠. '노동이 그대를 자유케 하리라'
위정자가 국민을 어떻게 보느냐는 시행하려 하는 정책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3/03/09 11:00
바짝 일하신 후에 일이 마무리가 되고 그제야 장기휴가 쓰려고 할때 못쓰게 하면 바로 퇴사하신다는 이야기죠?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이네요
23/03/09 12:51
대놓고 공지하는 회사는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만 외치면서 각 부서별 관리자급에서 알아서 단도리치는 모양으로 가겠죠.
23/03/09 11:48
마음에 안들어도 못떠나는 사람들은 어쩔겁니까?
그냥 갈려나가면 됩니까? 누칼협의 정신으로 그런데 취직 왜 했냐고 하면 되는건가요? 주당 69시간 일하게 하고 나중에 줘야 하는 휴가 같은거 알빠노 하는 사장들 제재할 수단 있습니까? 내가 일하는 곳은 안그러니까 괜찮은건가요?
23/03/09 12:13
임직원 만명도 안되는 상위 IT 몇 개 기업에나 가능한 일이면 무슨 의미가 있는 정책인가요?
다주택자들은 이득보니 부동산 좀 올라도 상관없겠네요.
23/03/09 12:53
좋은 문화의 IT기업 다니신다니 축하드립니다만 내가 적용이 안 된다고 해서 남들도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고 설사 그렇더라도 애초에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23/03/09 15:48
업계에서 이름난 실력자급이 아닌 이상 그러기 쉽지 않을텐데, 일각여삼추님은 어쩌면 저도 아는 네임드 개발자이신가 봅니다. 부럽습니다.
23/03/09 17:45
IT 개발자인데 젊었던 시절에는 주 120시간 가까이도 해봤습니다.
IT 쪽 크런치 모드로 개발 엄청나게 고생한 역사가 있었고 지금도 그런데 이쪽 계열에서 이런 소리 나오는게 아니러니 하네요.
23/03/09 09:3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38157?sid=101
[MZ세대 절반 “수당? 연장근무하는 회사 안갈래’…주69시간제 난관] 2023.03.08. 7일 고용노동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 ‘청년 일자리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 이상이 일자리를 선택할 때 근로시간이나 근무방식 등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15세~34세 청년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청년들이 희망하는 주당 근로시간은 42.28시간으로 조사됐다.] 법정근로시간인 1주 40시간(8시간X5일)에 2시간 정도 더 근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추가 근로시간에 대한 보상이 있어도 희망 근로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하는 직장에는 취업하지 않을 것이란 답변은 46.7%로 절반 가까이 됐다. 특히 재학생(61.9%)이 졸업생(37.0%)보다 24.9%포인트나 높아 나이가 어릴 수록 연장근로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3/03/09 10:31
주 42시간이면 일주일에 하루이틀은 초과근무를.해도 괜찮다는 열린 마인드를 가진 청년들인데 정신나간 69시간을 들이밀어버리니까 갭이 엄청난것처럼 느껴지는군요 크크크크
23/03/09 09:39
이정식 장관 임명 전부터 기존 이력 보면서 이분 스탠스는 어디일까 궁금했는데..
놀랍다고 해야 할지 그냥 그런거랑은 별개로 일을 잘하셨던건지 정도는 궁금해집니다.
23/03/09 09:43
사건사고 나무위키 항목이 꽤나 화려하시던데
비위/성추행신고/노동법위반/전관예우/경력허위기재/장남 병역기피의혹 등 아주 다채로운 논란거리들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23/03/09 09:55
노총에서 시작해서, 오시던 분이고 정치쪽 라인업도 오묘했는데
장관 임명전 마지막 거취지역이 삼전쪽이어서 뭐지??? 라고 생각하면서 어디일까 했고, 장관 임명뒤로는 음? 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뭐 뒤없이 악셀 밟으시는군요.
23/03/09 10:01
장기휴가 높으신 분들 본인들이나 가능하지 일반인들은 15일수준의 연차도 원하는때 쓰기 힘들고 5일이상 장기는 하루이틀 연차에 관대한 환경에근무해도 업무공백 등 쓰기 까다로운데 참 말은 쉽죠.
23/03/09 10:04
https://imnews.imbc.com/replay/2580/3544657_29945.html
[“기다리면 싸집니까?”] 2014-10-20 ??? : "조금만 기다려보시면 이 법이 워킹되면 좀 소비하는 문화도 바뀔 거고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익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겁니다"]
23/03/09 10:08
크크크 진심 욕설 마렵네 장관 나와라 대통령 나와라
눈치보면서 연차 쓰는건 기본이고 연차소진 중에 출근하는 사람도 있는데 생각할수록 진짜 킹받네.. 크크 나는 MZ 발끝에 걸쳐서 회장 나와라도 시전 못하는데 그럼 나는 답이 없으세요 각자도생하세요 알빠노??? 민주에몽.... 도..와..줘..
23/03/09 10:27
실효성을 지들이 담보해줘야지 그걸 왜 mz 세대가 해주냐구요 크크
최소한 정책 내부적 합리성이라도 좀 챙기던가, 해당 정책을 어떻게 실행하겠다는최소한의 계획도 없어 보이는게 너무 꼴받는것 같습니다.
23/03/09 10:09
저번에는 정치글이 아니라 안썼는데 다음 대통령은 민주당 찍어야겠네요.
그 다음은 아마도 반대일 거 같고요. 두 명 있는데 둘다 머저리면 번갈아가면서 뽑기라도 해야겠어요 이런 말도 안되는 정책하라고 뽑아준 게 아닌데 게
23/03/09 10:09
안식월이니 장기휴가니 가능할만큼 깨어있는 회사면 69시간 일을 시킬일조차 거의 없을거고 시킨다고 해도 알아서 챙겨줄텐데
이상적인 소리만 하고 있네요 크크크
23/03/09 10:12
MZ 근로자들이 회장한테 오라가라 하는 세상인데 근로기준법 그냥 폐지하는게 어떨까요? 사업주나 회장님 보호법 신설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23/03/09 10:31
이론적으론 맞는 곳도 있어요
예를들자면 스키장 리조트에서 일한다면? 시즌때는 겁나 바쁘고 아닐땐 좀 덜 바쁘겠죠? 시즌때는 100명필요하고 아닐땐 50명필요하다? 1.시즌때만 50명 단기계약직으로 뽑는다 2.시즌때만 기존 70명이 크런치모드로 일하고 비시즌때 20명씩 돌아가며 몰아쉰다 개발자들 크런치모드하는거 유명하기도 하고요 이론적으론 그런데 세부적인 법령으로 악용이나 이런것들 막지 못하면 악용만 겁나 될거란거죠 포괄임금제도 좀 손질하고요
23/03/09 10:44
내용을 모르셔서 적으셨을리는 없고,
해당 정책에 대한 토의는 아래 글에서 이미 다뤄졌으니 제가 굳이 첨언은 안하겠습니다만, 정책을 브리핑 하는 주무 장관의 정책의 실효성 담보 방안이 'mz세대는 권리 주장 잘한다' 라는 현실이 어처구니 없다는 걸 말씀 드리는 겁니다.
23/03/09 11:19
저자리에서 주무부 장관이 아무런 대책도 없이 '킹론상' 맞는 얘기를 공허하게 떠드는게 맞을까요? 그걸 말씀 드리는 겁니다.
문재인 대입법에 의거 문재인이 아무런 대책 없이 '킹론상' 맞는 대책을 내놓으면 어떤 반응일지 생각한다면 '이론적으론 맞다' 라는 말이 어떻게 들릴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23/03/09 11:20
킹론상 맞다는게 옹호인가요? 비판이죠
수학문제도 아니고 이론상 맞는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 놈의 편가르기 지겹네요 노동부장관 개새끼 써드려요?
23/03/09 11:30
옹호하셨다고 말씀드린적도 없고, 편가른적도 없습니다.
Avicii 님이 적어주신 것 처럼, 이론상 맞는 곳도 있다고 하시니 이론상 맞는게 무슨 의미가있냐고 되물은 거죠. 아무 의미가 없는데 이론상 맞는 곳도 있다고 하시니 이론상은 맞아도 공허한 소리를 한 것에 대한 지적이다 그리고 님이 하신 주장을 들으면 이렇게 공허하게 들린다 라고 답을 드리는 겁니다.
23/03/09 11:37
그건 이론적으로 맞다고 찍 갈겨놓았으면
공허한거지 악용안되게 세부법령 필요하고, 포괄임금제도 손봐야한다고 써놨는데, 곡해하신건 님 인거죠. 이론만 맞으면 아무 쓸모없는겁니다. 저는 비판한거에요 왜 편가르기 하냐고요? 문재인소환한게 기분나쁩니다. 너 윤석열 지지자니까 문재인 대입법 해봐라 수준인데 토나오네요 진짜 이만큼 설명했는데 계속 이상한 이야기 하시면, 저는 이제 더 쓸모없이 시비거는걸로 판단하고 대응안하겠습니다
23/03/09 10:52
뭐 그래서 프리랜서 써서 하는 거겠죠 그런 곳들은..
크런치 모드라고 해서 주 69시간 몇달 달리면 진짜 그냥 갈려나갑니다..; 주 52시간 해도 충분히 많은 거에요.
23/03/09 11:19
개발자야 프리랜서가 있겠지만
스키장에서 서비스직 조리직 시설관리직 이런 사람들이 프리랜서가 어디있겠어요 극소수 있기야 하겠지만 우리나라처럼 유연성없는 나라에서요 비정규직이라고 돈 더 주지도 않고요
23/03/09 10:55
포괄 임금제 개편의 논의 시작 비슷한 것만 나왔어도 여론이 이렇지는 않았겠습니다만 현실은 지지자 분들의 쉴드 논리도 궁색한 상황이죠 뭐..
23/03/09 11:10
안 보면 떼찌떼찌한다는 느낌이라도 줘야. 근데 사실 이전략도 "응 어차피 나 이번만 해먹고 우리편 나중에 망하던말던 노상관"해버리면 완파됩니다.
23/03/09 11:10
우는 이번에 뽑아놓으니 마지막이라는 기세로 아무눈치 안보고 막나가고 있는데요. 국민 눈치도 안봐 국회 눈치도 안봐 법원 눈치도 안봐 감사원 국정원 다 내꺼 감찰은 당연히 내꺼 국민으로서 이렇게 무력한 감정은 처음입니다.
23/03/09 15:50
지금 그랬는데 눈치 안보잖습니까? 이전에 문재인은 뭐 눈치 보던가요?
그런거 없어요. 그냥 자기 하고싶은거 하는건 좌나 우나 똑같습니다.
23/03/09 12:27
저런 멍멍이 소리를 지껄여도 우리편이니까 찍어줄께요 하는 사람들이 많고 지지율에 변화가 없으니 계속 아무렇게나 멍멍이 소리를 해댈 수 밖에요.
23/03/09 12:49
오래도록 일할 청년들을 위해 빨리 적용해줬으면 좋겠어요. 주6일제도 꼭 부활시켜 주세요. 우리 회사부터 바로 적용 시키겠습니다. 물론 휴가는 없습니다.
23/03/09 13:25
국정지지율이 높아서 그런지 노동부도 감독을 더 철저히 하겠다는 립서비스조차도 필요없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저런 사람이 본인은 장관 나오라는 말 들으면 색출하라고 난리칠거 같아요
23/03/09 13:49
다른 무엇보다 성역차별을 더 중요하게 받아들였다 라고 하시는 지지자분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는데,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69시간을 받아들일만큼 페미가 그렇게 싫으셨었을까, 그럼 지금은 그러한 부분들이 좀 나아지셨다고 생각하실까 하구요.
23/03/09 14:00
아직도 기억나는 말이 있네요
근무시간 늘면 민주당이 막아줄꺼야 ...왜요? 민주당에는 근무시간 연장 바라지 않는 사람들만 몰려있는줄 아세요? 그리고 그럴때만 왜 민주당 찾는지? 민주당 그동안 한거 보면서도 자기 불리한점은 민주당이 도와줄 꺼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정치를 혐오로 접근하니 제대로 된 사고를 못하는거죠
23/03/09 17:17
그쵸 뭐. 원전 추가건설 안할거 알고 문재인 뽑았으니까요. 어떠한 공약은 부수적이거나 실현가능성 없는걸로 보고, 핵심적이거나 실현가능성 높거나 내가 좋아하는 공약에 더 비중을 실어서 투표하는게 사람이란 존재인 겁니다.
23/03/09 13:36
저도 이거 보면서 저게 무슨 멍멍소리인지 했습니다 꼬우면 사장 불러서 일 때려친다고 하라 이건가 진짜 제정신인가
이 분도 무자식인가? 자식 어디 다니는지 궁금함
23/03/09 14:02
다른 기관도 아니고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장으로 있을 때에 직원들 연차 수당을 안 줘봤더니, 애들이 알아서 진정을 접수하더라.
라고 하는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니까.. (이 자식들, 주는 대로 받을 것이지 법에 있다고 그걸 다 찾아 먹네?) 권리 의식 뛰어나구만! 이라는 사고 과정이 있었을 겁니다.
23/03/09 18:38
그런 경우, 그러니까 (고용노동부 산하)공공기관 직원이 연차 수당을 못 받아서 진정을 접수하고 나서야 받을 수 있게 된 상황에서
보통은 그렇게 허브님처럼 생각할 겁니다. 아니, 그런 곳에서도 제대로 집행이 안 된단 말이야? 그런데 그걸 어떤 분은 다르게 생각하시는 거죠. 거 봐. 진정 접수하니까 되잖아. 다른 곳에서도 그렇게나마 해결이 될 수 있기는 하느냐는 걸 떠나서, "사고 방식 자체가 우리와는 다릅니다." 라는 관점인데 저런 멘트가 나오려면 접근을 그렇게 했다고 밖에 볼 수가 없겠지요. 그런데 저 분, 노조 출신...
23/03/09 15:02
개정된 법을 악용할 가능성이 있는 노동자에 대한 대응을 여쭤봤으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라는 식으로 지지자분들을 흡족하게 할 만한 대답을 해주셨을텐데 질문하는 기자가 좌파 선동꾼인지 엉뚱한 걸 묻는군요.
23/03/09 16:31
표현이 좀 과하시기는 한데, 저도 동의할 수 없기는 합니다.
그래도 항상 일관된 기준을 가지신 분이라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있습니다.
23/03/09 18:31
제가 현실 세계에서 그동안 국힘쪽 지지하는 인간들은 상종을 안해서인지 지금 정부 정책 지지하는 소리를 안들어서 현실 스트레스는 안받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어요.
요즘은 극성 민주당 옹호층도 피하기는 하지만요. 모두까기가 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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