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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5 21:57
책임져야 할 사람이 책임지지 않는 사회에 살다보니
나중에 가면 저렇게 발뺌할수도 있군요. 크크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게 제일 좋은 세상이 되버렸어요.
23/03/05 22:11
민주당 지지 성향이긴 하지만 윤석열 오세훈 등 국힘 당선자들의 당선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만 계속 당선되라는 법은 없죠 다만 김진태 당선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요. 어떻게 이런 인간이 당선될 수 있는지.............
23/03/05 22:23
이재명이 대장동 배임죄 검찰이 말한거 다 인정해도 6000억인가 그렇습니다..
레고랜드 사태 진화한다고 쏟아부은 돈이 최소 50조.... 농담이 아니고 [100배] 차이가 납니다.
23/03/05 22:28
용산은 윤핵관 어쩌구에 발작버튼 누를게 아니라
중앙 정부 하는일에 미친 태클을 넣은 저런 사람 조인트를 까야되는데 이미 내편 네편을 갈라놓고 똥볼을 차니 제대로 돌아가는게 있을지 궁금합니다
23/03/05 22:39
세금을 조 단위로 까먹었는데도 지지하는 사람들이 한가득에 언론도 검찰도 내 편이니 국힘은 정치 날로 먹네요
국힘 지지히는건 자윤데 이중잣대로 평가하진 마시길
23/03/05 23:19
사과하면 죽는 병 걸렸나요. 윤석열이랑 하는 짓이 똑같네요.
정순신 건도 임명권자 윤석열, 검증 책임자 한동훈, 천거한 경찰청장 중 사과하는 인간이 한 명도 없어요. 잘못했으면 인정하고 사과 좀 하라고!
23/03/05 23:27
저걸 말이라고 하나 정말 언론인들이 뭘하고 있나...
다음 선거나올때는 저걸 제대로 보도해야해요. 사실 사건 터졌을때 보도를 너무 많이하면 사태악화시키는거긴 했는데 아직도 불은 안꺼진거로 알거든요.
23/03/06 01:12
해도해도 너무한 거죠. 저런 후보가 입후보하게 한 정당, 저런 후보 도와준 정치인, 그리고 김진태 본인..모두 반성해야 할 일이고 결코 작은 일이 아닌데 저렇게 뻔뻔하게 나오는 게 가능하군요. 스스로를 속이면 뭐든 가능한 게 세상사라지만 참...
23/03/06 01:33
아직 저 인간 때문에 어떤 문제가 생기고, 어떤 후폭풍이 온 건지 모르는 사람 많을 겁니다.
전임자의 똥을 뒤집어 쓴거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경제적 후폭풍은 막연히 미국 금리 인상 때문이다고 생각할 거구요. 아직도 IMF 는 국민들 과소비 때문이다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정도가 큰 문제겠습니까?
23/03/06 04:05
지난 총선에서 낙선하고, 지선에서 도지사 출마했을때 이준석한테 숙이고 들어가면서 헛소리 않겠다고 했다던데..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속담이 딱이네요. 국회의원할때 회의 자리에 엄한 자료 들고 가서 소리지르고 싸우는 모습만 보여서 되게 싫어했는데 역시는 역시.
23/03/06 08:45
사과하면 잘못이 된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이럴 수가 없죠.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놀랍지는 않지만 이런걸 지지해주고 뽑아주는 사람들은 좀 놀랍습니다.
23/03/06 09:50
안그래도 힘들던 채권시장에 사이오닉 스톰 지져놓고
금융당국이 피똥싸면서 막아놨더니 이제와서 "죽은사람 없으니 괜찮지 않냐"고 하네요..
23/03/06 10:30
저희 어머니가 증권사 직원말 듣고 여유자금 채권에 넣어놨다가 바로 레고랜드 사태 터지면서 손해가 크셨죠.
증권사 직원 엄청 욕하시길래 김진태 지사가 뭘 했고 그게 어떤 사태를 불러일으켰는지 설명드리긴 했는데, 잘 이해는 못하시더군요. 일반인들에게는 그냥 위에 김진태 지사가 한 변명이 더 잘 먹힐 것 같습니다...
23/03/06 10:37
마지막 줄이 99.999% 죠. 저렇게 해둬야 다음 선거 때, 손실 입은 사람들이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 욕하면서 자기에게 표를 주니.
23/03/06 10:50
김진태 지금 도정 지지율이 50퍼 중반에 가깝습니다. 저래도 되니까 하는 거고 오히려 저러는 게 실제로 더 잘먹히니까 하는 겁니다. 저래야 재선에 더 유리한 상황이니까요. 도정 지지율이 30퍼 정도였다면 사과했겠죠
23/03/06 11:33
뭐 애초에 이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으니...
국가에 미친 영향으로는 최근 몇 년 내 거의 역대급 빅똥을 뿌린건데, 일반 국민들에게 임팩트는 성추문이나 입시/병역비리의 1/10도 안 되는 수준이죠. 물론 언론, 방송에서 쉬지않고 십자포화를 퍼부어 비난했으면 임팩트가 역대급으로 올라갔을 텐데 언론, 방송 모두 김진태가 자신들의 편이라 생각하는지 뿌린 똥의 크기에 비해 거의 잠잠하다시피 하니 지지율이 떨어지 리가 있나요.
23/03/06 13:53
입시비리, 병역비리는 이해하기가 쉬운 편인데 이 건은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기엔 좀 어렵긴 하죠.
부도 안 냈고, 돈 갚았으면 된거 아님?? 이라고 해버리면 채권시장 전반에 대해 설명해야 하는데...
23/03/06 22:35
사적인 채무에 대입해 생각하는데 신용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다르죠. 이 나라에선 더더욱.. 뇌랑 간 깎아가며 주량 자랑하듯 신용도 으레 깎아쓰는 경우 많은데 그러면 뭐.. 신용등급 관리를 조금이라도 의식하면 할말이 있죠.
23/03/06 16:12
저번에도 썼지만 지자체장이 쌀 수 있는 가장 큰 똥을 싼 건데 반성 하나도 없는게 역대급이네요
아니 심지어 저렇게 나불대는게 2월말이네 작년도 아니고
23/03/06 16:20
http://www.realmeter.net/wp-content/uploads/2023/02/%EB%A6%AC%EC%96%BC%EB%AF%B8%ED%84%B0%EC%9B%94%EA%B0%84%EA%B4%91%EC%97%AD%EB%B3%B4%EB%8F%84%EC%9E%90%EB%A3%8C23%EB%85%84_1%EC%9B%94_230213_%EC%B5%9C%EC%A2%85_n.pdf
김진태 도정평가는 계속 높았던 게 아니라 작년 9월부터 부정평가가 엄청 올라갔다가 도로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역시 이 사건의 영향이 크고, 이 사건이 화제에서 잊어져가면서 부정평가도 도로 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은 잘나가는데 강원도에만 똥을 뿌린 사건이면 도정평가에 계속 악영향을 줄 수도 있겠지만 그냥 전국으로 똥을 뿌린 것이니 '도지사'로서의 평가에 의외로 영향을 못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3/03/06 18:59
검찰출신 중 유능한 자가 하나도 없다는 게 이번 정부를 통해서 낱낱이 드러나고 있는데...
이 와중에 검찰들이 스스로를 엘리트 어쩌구를 외치는게 정말 아이러니컬합니다.
23/03/06 19:09
어차피 사과는 기대도 안하긴 했는데 이건 좀 너무 뻣뻣하네 크크크;;;
저도 이걸로 도지사 자리가 위험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전국구로 똥을 뿌린거라 상대적으로 강원도가 뭘 많이 피해본 건 또 아니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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