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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7 16:46
검찰앞에서 입꾹닫 한적없고요.
300건 가까이 압수수색하고도 돈받았다는 증거 1도 못잡았죠? 대장동으로 5천억을 환수했다고 배임이면 민간으로 다 넘긴 엘시티는 는 부산시장 잡혀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근데 부결이네요? 부결이면 안들어 가는겁니다. 모르시는거같아서요.
23/02/27 16:53
민주당 169석, 부결 138표, 이탈표 31표
부결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그리고 가결이었어도 들어가는거 아닙니다. 영장 실질 심사를 받는거 뿐이죠. 모르시는거 같아서요.
23/02/27 18:26
정원 300석 중 재적 299인
더불어민주당 169석, 국민의힘 115석, 정의당 6석, 기본소득당 1석, 시대전환 1석, 무소속 7석 (국회의장은 여기 포함)으로 나오네요. 무소속 7인 (김진표, 김홍걸, 민형배, 박완주, 양정숙, 양향자, 윤미향)이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가 나온 사람들이라 31표 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해 보이긴 하네요.
23/02/27 16:50
공천 직후까지 가긴 너무 멉니다. 지금으로 부터 10~12개월을 더 보내야한다는건데 그때까지 기소 안한다는것도 역풍 생각해야해서말이죠.
한건이 아니라고해도 저시점은 너무 멉니다.
23/02/27 16:55
재청구를 한다면 다음달 길어야 6월 이전이겠죠 7월에는 휴회하는 기간이 있기에 그때 국회를 안열면 바로 영장심사로 갈 수 있거든요.
그때 임시국회를 열 수도 있긴한데 그렇게는 안할것 같아요
23/02/27 16:50
현 정권이 민주당 패는데는 눈치 볼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지지율이 말해주죠) 재청구 할거라 보는데
만약 재청구를 망설인다면 어떤 정치적 부담이 고려하기에 망설이는지 알 수 있을까요?
23/02/27 17:08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주간조선'을 만난자리에서 '방탄' 하면 한 번으로 안끝난다고 이미 언급한 전례가 있어서요.
https://www.google.com/am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Amp.html%3fidxno=24475
23/02/27 16:50
썩 좋은 결과 수준이 아니라 그냥 망한거죠.
민주당이 169명인데 부결이 138표니 당대표 체면 완전히 구긴거라고 해석할수밖에 없습니다.
23/02/27 16:58
지금 나온 표수를 봤을때 이재명은 다음 대선까지 아니 다음 총선까지도 당 끌고가기 힘들것 같아요.
생각보다 지지 못받는다는 이야기에 부라고 했음에도 분명 이재명 반대파가 없지는 않을꺼라서 지금 이대로 가기는 힘들어보여요
23/02/27 16:50
대선 득표율 47%, 민주당대표 득표율 77%
이런 사람을 현 민주당대표 신분인데 구속시킨다... 궁금하긴 하네요. 어찌 될지...
23/02/27 16:50
영장 심사을 받고 구속되면 어쩔수 없고 영장이 기각이 나면 역공을 해야죠
이렇게 주도권 내주고 질질 끌려 다니면 본인이나 당이나 같이 수렁으로 빠져 드는게 뻔한데 당대표 되서 기억나는 행보는 사법리스크 때문에 우는 소리 하는것 뿐이 안나네요 앞으로도 체포동의안 계속 던질건데 그럴때 마다 의원들 한테 부결 시켜 달라고 읍소 할건지 고민해봐야죠 체포동의안과 이재명 대표의 해명을 비교해보면 혐의 전부 무죄가 날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3/02/27 16:51
까놓고 민주당 내에서도 이재명이라는 인간이 좋아서 대표 시킬려는 사람이 얼마나 됐었겠어요. 내세울 인물들이 다 나가떨어지니 억지로 방탄복까지 입혀가면서 대표 시켰던건데 윤석열이 그리 삽질을 해도 지지율이 올라갈 기미가 안 보이니.....
23/02/27 16:52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368
[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31호(2023년 2월 4주)] - 이재명 대표 '구속 수사해야 한다' 49%, '안 된다' 41% 갤럽에서조차 이재명 대표 구속 여론이 너무 강하게 나와버리니 민주당내에서 손절치고 싶어 난리긴 했을텐데 이정도일줄은 크크 대단하네요
23/02/27 16:54
이재명대표가 생각보다 빨리 물러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과연 총선 얼마를 남기고 비대위로 전환될지 궁금하네요. 올 하반기정도면 적당할 것 같은데 말이죠
23/02/27 16:56
찬성이 반대보다 1표 더 많네요 참고로 국회의석수 현황은 민주당이 169석으로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민주당에서 탈당한 민형배같은 친민주당 성향 무소속의원들도 여럿 있고요 아 참 방탄 프레임 유지가 아니라 방탄은 팩트입니다 ^^
23/02/27 16:58
프레임은 팩트 여부와는 별로 상관 없습니다.
팩트인건 야당 대표에 대해 6공 사상 초유의 압수수색과 표적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죠.
23/02/27 17:54
압색은 사실이지만.. 표적수사는.. 지금 갑툭튀로 혐의가 나온게 아니고.. 자기들이 정권 잡았을때부터 나온거라..;; 표적수사라고 하기도 애매하죠..원래 바로 잡혀 갈거.. 민주당에서 의원뱃지 달아주고.. 당대표로 방탄해주는 거라..;;
23/02/27 20:31
내란죄 노태우를 빼고 말씀하시면 안되죠.
당선 전으로 한정해도 이명박 전과가 몇 범이었고, 윤석열이 잡아넣고 본인이 사면하기 전까지도 아니었죠.
23/02/27 16:55
대통령과 여당 입장에서는 최상의 결과죠.
이재명은 버티면서 점점 민주당 지지율은 저점돌파할 것이고 이미 내분 난 민주당에선 다음 총선 공천 가지고 자중지란이 될 것이고요.
23/02/27 16:55
근데 국힘 입장에서는 이재명을 지금 당대표에서 끌어내려봤자 딱히 좋은 일은 없어서..... 오히려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총선때까지는 재청구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이재명이 민주당 당대표로 군림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국힘당에게는 꽃놀이 패와 다름없는 상황인지라..... 이재명이 잡혀들어가고 민주당이 쇄신들어가서 재정비하면 오히려 공략하기 어려워질지도......
23/02/27 16:59
근데 그건 국힘 입장이고 용와대 입장은 아니니까요. 이재명 빨리잡아서 민주당에 호재고 나발이고 간에 내가 잡아 조지겠다는데 그건 해야죠.
23/02/27 17:00
그때까지 기소도 안하고 갈 수는 없으니 구속시키려면 바로 영장재청구 해야할겁니다.
기소도 안하고 총선때까지 끌고가면 역풍불기 좋아요. 수사도 하루이틀이지 계속 하기만하고 기소도 안하면 뭔소리를 들을까 싶긴합니다. 그리고 구속 안시키려고 불구속 기소해버리면 총선때까지는 구속 안될꺼에요. 이게 재판 중간에 구속영장청구는 거의 없는일이라서요. 재청구를 하려면 3개월 이내에 할꺼고 아니면 안할꺼에요.
23/02/27 17:07
우리나라 당의 핵심은 대선후보로 누가 나올 수 있느냐? 라서
지금 이재명이 끌어내려지면 마땅한 대안이 없는 민주당은 그냥 놔둬도 무너질 껍니다.
23/02/27 17:09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데 이재명이 무너지면 다른대안을 어떻게든 세우겠죠.
끌어내리는게 좋다 라고 단언하긴 힘들어서요. 그 반 국민의힘 민주당 계열의 민심의 공간이 크기때문에 결국 대안은 생길거고 그 기간이 얼마냐인데 이재명이 빨리 무너질수록 대안도 빨리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23/02/27 17:24
이낙연이 지금 한국에 있으면 님 말이 맞을 거 같은데 지금 이 상황에서도 한국에 안 들어온 상황에서
당대표 선거 다시 하면, 지금 친윤, 반윤으로 싸우는 국민의 힘처럼 친이재명, 반이재명으로 싸울거라서 그리 쉽게 대안이 나오진 않을 겁니다. 실제로 박근혜 탄핵으로 무너진 국민의 힘이 윤석렬을 찾기 전까지 대선후보군이 홍준표, 유승민이었어요. 이준석이라는 당내 세력이 없는 사람이 당대표가 되는 이변까지 벌어진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구요.
23/02/27 17:25
민주당에는 교통정리할 히든보스가 있긴 합니다. 문재인이라고요.
정말 상황 꼬이면 문재인이 상황정리 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한다고 하지는 않을텐데 분열을 막아줄 수 있는정도는 될겁니다.
23/02/27 17:13
선거 모르는거죠.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재명 끌려나가면 빈 공간을 누군가는 채울겁니다. 애초에 이재명도 그렇게 등장했고요.
23/02/27 17:38
대체재가 나오긴 하겠지만, 총선 전까지 나와서, 민주당을 싹 다 정리하고 단일대오를 갖출 수 있는 가에 대한 것이 의문이라서요
위 댓글에도 썻지만 이낙연이라도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당장 1년 남짓 남은 총선에서 대선후보 급을 세팅할 수 있을 능력이 있었으면 이미 민주당대표 뽑을 때 나왔을 거라고 생각해서요. 물론 어차피 이재명으로 대선 못 가니, 미리 매 맞는 다는 심정으로 이재명 처리하고 하루라도 빨리 세팅하는 게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긴 하다고 봅니다. 근데 민주당 급 정당이 그런 도박을? 할 수 있을까? 싶긴 합니다.
23/02/27 18:32
네? 앙당제랑 단일대오랑 무슨 관련이 있는건지 미국 상하원 의원들은 모두 똑같이 하나의 의견으로 단일대오 이루는 것이 아닌데요
23/02/27 18:43
민주당이 딱히 민주적이었던 적이 있었나요. 자유당에 자유 없고 민정당에 민주/정의 없었습니다. 자한당에도 자유 없었고요.
오히려 소련 공산당도 스탈린 시대 빼면 나름대로 내부에서 비판도 하고 엎어지기도 했지
23/02/27 17:03
알고 쓰신게 맞을겁니다
이번건에서 애초에 가결을 예상하거나 기대한 사람은 얼마 없을거고 민주당에서 이탈표가 얼마나 나오느냐가 중요했던 사안이라서요
23/02/27 16:56
다 떠나서 불체포 특권 필요없다고 하던 사람이 불체포 특권 사용하는건 모양새가 너무 그렇긴 하죠.
근데 진짜 다음에도 구속영장 나올 분위기인데... 계속 막아줄껀가요? 분위기가 이렇게 되면 민주당 머리좀 아플듯?
23/02/27 16:57
가결 부결 차이가 1표인거지 1표차 부결은 아니죠. 150표가 넘어야 가결이니 11표차라고 보긴 해야죠. 국힘 입장에서는 표 조절을 제대로 했다 싶을 정도로 완벽한 표 상황이긴 하네요.
23/02/27 16:58
시원하게 체포동의안 받고 영장 심사 갔으면 싶은데, 검찰 하는 꼬라지를 보면 순순히 받는것도 아니꼽고 여러모로 고민되긴 할거에요. 대통령실에서 오피셜로 계속 기소 하겠다고 밝힌 마당에 이걸로 끝날리도 없고 말이죠.
23/02/27 23:00
대통령실 발 구속영장 청구도 웃기긴 한데 이걸 막아야하는 민주당도 짜증나죠 거의 24시간 뉴스에서 이재명얘기만 나오는데요 어딜가도 좋은소리 못듣는건 둘째치고 경제든 뭐든 무슨얘기를.해도 다 묻히니까요
23/02/27 16:58
그냥 여당이나 여당 양쪽입장에서 좋게생각할수도있고 나쁘게 생각할수도있을꺼같습니다.
지금 국힘도 집안상태 안좋은건 매한가지라 비슷비슷해보이네요
23/02/27 23:01
2표 차이로 가결되고 범인찾기 나서서 마피아게임 한판 하고나면 민주당 여론 완전 망가지겠죠 부결이라 그나마 다행이지 싶은데요 솔직히 다음에 또 구속영장 나오면 그건 불체포 포기 하는 수순이 나오지 싶습니다
23/02/28 07:50
이번 사건으로 방탄 프레임은 확실히 깨져버려서.. 중도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건덕지가 하나 생겼죠. 뭔가 방탄을 하긴 했는데 방탄 소식이 아니라 이재명 당대표 리더쉽 상처 이런 이야기만 나오니까요.
23/02/27 16:59
원래 윤과 이는 상호보완적 관계라서...
한쪽이 무너지면 다른쪽도 무너질 확률이 높죠. 사실 윤을 무너뜨리는 가장 쉬운 방법이 이를 끌어내리는거라 봅니다.
23/02/27 17:00
제 생각엔 대장동은 여야 거물들이 너무 얽혀 있어서 제대로 못 밝히고 있고, 앞으로도 시원하게 밝히기 쉽지 않을 거라 봐서..
이 결과를 순수하게 정치적으로 해석한다면, 부결이 났지만 이재명에겐 큰 타격이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23/02/27 17:01
체포동의안이 이렇게 잔혹한 절차일거라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거 같은데... 정부의 사법권으로부터 국회를 보호하는 장치라고만 배웠는데 이렇게 되고 보니 좀 착잡하네요.
그래서 이재명이 결국 구속이 될 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일단 윤은 체포동의안 부결 뜨면 다시 보낸다고 했던 거 같은데... 윤이 보낼지 보낸다면 언제 보낼지, 다음 체포동의안 정배는 동의라고 보는데 정배대로 굴러갈지...
23/02/27 17:06
1. 부결은 당연한 거라고 봐서 궂이 말 안하겠습니다.
2. 그리고 어차피 가결될 확률도 없었죠 뭐... 가결될 확률이 없으니깐 편하게 지른거죠 뭐... 3. 그리고 계속 이야기 하는데, 이재명 뭐 없습니다. 무슨 최면술사도 아니고 악마도 아니고 그냥 사람이에요. 민주당은 늘 이래왔습니다. 그리고 이게 좋은 겁니다. 아니라고 생각하면 용와대에서 당대표를 지 맘대로 갈아치우려고 하는 옆동네를 보시면 됩니다. 당내에 여러 세력이 있는 건 당연한 겁니다. 얘네들이 이합집산을 하는 과정에서 결과를 도출하는게 민주주의죠.
23/02/27 17:33
늘 이래왔나요? 잘 모르겠네요. 경선등 큰 이벤트 있을때 싸우는거야 양당 모두 비슷한거 같고요.
오히려 민주당은 지난정권부터 항상 단일대오에 가까웠고... 이번에 깨진거라서 충격인거죠.
23/02/28 15:16
단일대오가 된 건 문재인 전 대통령의 힘이고 그 이전부터 민주당은 개판이었습니다.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 문재인 전 대통령 평가가 높은 이유 중 하나가 개판이단 민주당 내부 정리를 해서거든요. 민주당 지지자 중에 이재명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사람들은 지지난 대선 때 감히 문재인에게 그딴 식으로 대항해서라는 괘씸죄도 꽤 있습니다.
23/02/27 23:07
아슬아슬하게 가결됐으면 진짜 와장창인데 그나마 민주당 입장에서 다행이지 싶죠 반이계 입장에서 보면 가결이 나고 어차피 이렇게 될거 불체포 포기하는게 나았다고 언론에 시원하게 지르면 댕댕이판 나고 좋거든요 비대위 출범식 거하게 열고 크크크
23/02/27 17:09
더불어민주당 : 169
국민의힘 : 115 정의당 : 6 시대전환 : 1 기본소득당 : 1 무소속 : 7 투표인원 : 297명 체포동의안 찬성 : 139 = 115 + 6 + 18(시대전환 + 무소속 + 민주당?) 체포동의안 반대 : 138 = 169 + 1 - 32(민주당?) 무효 : 11 기권 : 9 현재 이게 맞는거죠? 총 의원수는 299명이니 2명이 미출석?
23/02/27 17:36
감옥에 들어가 있는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은 투표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이었고, 나머지 한 명은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 불참했다고 하네요.
23/02/27 17:16
아니요 민주당에서 임시회 집회요구서 제출해서 바로 3월 1일부터 다시 새로운 회기 시작이고, 작년 8월 16일 이후로 계속 회기 상태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https://www.breaknews.com/950426
23/02/27 17:32
사실 7~8월 사이나 아니면 선거가 있거나 하지 않으면 회기는 항상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열리는 경우가 없습니다. 특히 지금같이 대치가 심해서 법안처리 진도가 안나간다면 더더욱이요.
23/02/27 17:09
최악의패.
차라리 본회의장 안가는걸로 당론을 정했어야. 단일대오로 4년내내 방탄하다가 또 정권 넘겨주는 시나리오 봤었는데 수정해야겠어요. 민주당은 이제 기약없는 어몽어스 시작이군요 분열의 dna가 다시 작동하는군요
23/02/27 17:10
그런데 이쯤되면 정말 살아도 산 목숨이 아닌데, 정치적 승부수 걸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당대표 사의하고 차라리 판사앞에서 읍소라도 하는게 그나마 민주당, 이재명이 살길이라고 보는데
23/02/27 17:11
이낙연은 못들어옵니다.
들어와도 지금이 때가 아니에요. 지금들어오면 이재명계파 반발이 너무 쌜거라서 어느정도 협상도 해야하고 말이죠. 거기에 이낙연쪽도 파보면 구린데가 많아서 말이죠. 자기도 들어오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23/02/27 17:13
민주당이 총선 앞두고 비대위로 전환될거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비대위를 하게 된다면 누가 위원장이 될까요. 이재명이 아무런 사법리스크가 없는 상황이었다면 이재명 이길 사람이 당내에는 전혀 안 보이는데..
예전 김종인처럼 정청래나 이해찬 쳐낼 수 있는 사람이었다면 지금 지리멸렬한 여당 상황하고 맞물려서 정말 대승할텐데 그럴 사람도 안 보이는거 같고요.
23/02/27 17:13
민주당 이탈표가 꽤나 많아서 놀라운 결과네요.
???: 저는 불체포 특권 필요없습니다. 구속 수사받고 당당하게 무죄나오면 기득권에 저항한 이미지까지 만들어서 차기 대통령 1순위입니다. 그렇게 자기 이미지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이 불체포 특권 뒤에 도망다니기 바쁘네요.
23/02/27 17:14
이재명 떨구고 민주당이 바로 서야죠. 어차피 국당은 글러먹었지만 민주당은 이재명 치우면 아직 가능하다봅니다. 윤은 어차피 똥볼찰꺼고 총선에서 확실히 승리하고 양당에서 혼자라도 제대로 정치하길 바랍니다.
23/02/27 17:14
그나저나 이번 결과가 너무 개꿀잼으로 나와버린 덕분에
정부의 사과를 받아내야할 정순신 건이 완전히 수면 아래로 내려가게 될것같아서 참...그렇네요.
23/02/27 17:18
불체포 특권 포기하는 모양새가 제일 좋았는데, 가결은 아니지만 민주당에서도 소신껏 투표한 의원들이 여럿 있었다는건 희망적이네요.
23/02/27 17:19
부결이지만 이탈표가 너무 많아서 이재명측은 골치아프게 됬네요.
이걸 색출하고 문자폭탄 보내고 축출작업 하고 이랬다간, 다음 번엔 비재명계 쪽에서 더 많은 수가 찬성으로 돌아설 수도 있으니.
23/02/27 17:20
이재명은 결단을 내리든 뭐든 해야죠 검찰이 계속 들쑤시는거 본인이 당대표니 당에도 악영향이 가잖아요 사퇴를 하던 비대위를 열던 해야지 거대야당을 자기 지키는데 쓰고만있어요 정부여당이 얼마나 개판치고 있는데 그걸 주워먹질 못해요 곽상도50억 건만 봐도 검찰은이재명 못잡아 넣어요 그게 여당의 유일한 선거전략이라 그것만 하는거에요 검사대통령이니까요 본인이 어느정도 내려놔도 대권주자인건 변함없을텐데 비명계에 이재명만큼의 인물이 없잖아요 이래도 총선안진다는 생각 때문인지 모르지만 국힘이 워낙 삽질을하니 그래도 민주당지지율도 40대 정도던데 낮은 지지율에 위기의식은 있을까 싶네요
23/02/27 17:20
민주당에 등 돌린 유권자로서 이건 반가운 소식이네요
180석 먹느라 필연적으로 저하된 의원들 질만 총선때 좀 회복되면 다시 민주당을 바라볼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23/02/27 19:20
저도 지지난 대선까진 무조건 반국힘 찍다가 이번 대선에서 처음으로 무효표 찍었는데 말씀하신대로 되고 너무 압승하지 않는 선에서 이기면 다음 대선에 민주당 찍는데 별다른 고민이 안생길 것 같습니다. 지난번처럼 180 먹어버리면 간잽이 스탠스 그대로 가고..
23/02/27 17:23
이번 투표는 굉장히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단순히 찬성표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기 때문이 아닙니다. 처음엔 이재명 측도 반란표가 생각보다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나온 게 부결 당론입니다. 그런데, 1. 라임 관련해서 기동민, 이수진 기소가 임박 (결국 며칠 전에 기소) 2. 적어도 첫번째는 막아줘야 한다는 논리로 비명계가 생각보다 협조적 이었기에 당론 없이 가는 걸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압도적인 부결로 확신하고 있었죠. 그런데 30표 단위의 반란표가 나왔습니다. 이건 아예 작전 짜고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비명계가 입을 맞추고 반대 표결하겠다고 위장막 쳐서 "압도적인 부결"로 여론 띄워놓은 후에 폭탄 떨군 거예요. 반란표가 있으리라 예상했을 때와, 단일대오를 형성했다 예상했을 때의 파괴력은 완전히 다르니까요. 이재명과는 같은 하늘 아래 못 살 것 같은 설훈 의원도 이번만큼은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인터뷰 했었는데, 작전이 제대로 맞아들어갔으니 지금쯤 씨익 웃고 있겠죠. 완벽한 선전포고이자 선제타격이 들어갔으니, 이재명 계도 정신 없겠네요. 갈아타야 할지, 나서서 싸워야 할지 통밥 굴리기에 바쁘겠죠. 민주당도 총선을 앞두고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어째 바람잘 날이 없네요. 총선이니 당연한 건가.
23/02/27 18:11
그런데 또 이렇게 짜고친거라고 보기에는 가결 표하고 무효표, 기권표 가 나눠진걸 보면 뭔가 완전히 작전짠건 아닌것 같습니다.
대신 뭔가 공감대 정도는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정도죠. 기권표와 무효표가 가결표쪽으로 가서 했다면 가결 되었을것 같거든요.
23/02/27 18:56
가결까지 원한 건지 공감대만 나눴는지 속사정을 알 방법은 없습니다만, 그보다는 낌새조차 새지 않았다는 점에서 완벽한 성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3/02/27 17:36
정치인들이 소신? 그런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냥 국힘은 지금 윤석열이 대통령이고 많이 남아있으니 설설 기는거고... 이재명은 여론이 그렇게 좋게 돌아가지 않으니 ( 국힘이 아무리 삽질해도 그렇다고 민주당 지지율이 그만큼 오르질 않죠. ) 선거 앞두고 동요하는거죠.
23/02/27 17:25
이재명 낙마는 민주당에 장기적으로는 호재입니다.
당장 총선이 걱정이지만. 김기현 따위가 당대표 될거 같은데. 총선이 민주당 압승은 아니라도. 승리는 될겁니다.
23/02/27 17:28
이재명 입장에서는 사실상 최악인게 민주당에서의 이재명 리더십에 큰 상처가 났죠. 여당및 정부가 야당 탄압한다는 프레임을 끌고 갔음에도 민주당 내부에서마저 유의미한 배신표가 나왔단 이야기니까요. 이제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 내부의 정치 공세를 버틸수 있을지부터 걱정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23/02/27 17:30
민주당 입장에서는 만약에 총선전까지 시빌워 수습이 가능하다면 대박수인거고 아니라면 마이너스에 가까운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국힘 입장에서는 플러스긴 한데 이걸 가지고 정치적 이득을 얼마나 더 굴릴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23/02/28 01:03
북한 공산당이 수령님 체제 아래 일치단결하여 총폭탄 정신으로 결사옹위하는것처럼 이재명 대표님 중심으로 일치단결하고 반대되는 목소리는 모조리 틀어막거나 깨버리면서 철두철미하게 하나된 목소리를 내는 게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진짜 목적지 아니겠읍니까. 껄껄껄
23/02/27 17:34
이제 총선에서 비재명계 학살하려 했다간, 저 이탈표 31표가, 다음번엔 40표 50표가 될 수도 있는 노릇이라 매우 골치아픈 상황이죠.
이재명계 안에서도 그닥 충성심(?)이 없는 부류는 지금쯤 "갈아타야 하나?" 고민하게 만드는 결과입니다. 상황이 이런 판에다 저정도 숫자면 비재명계 쪽에서도 굳이 숨지도 않겠네요. 앞으로는 그냥 대놓고 비재명계가 이재명계 견제구 던져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23/02/27 17:39
국힘이 가장 원하는 결과네요 전투에서 이기고 전략에서 지는...찬성이 더 많다는건 민주당에서 30표 이탈이 있다는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경고죠 공천권에 대한
이런 상태면 식물 대표에 사법권 방어밖엔 할 수 없을텐데 차포인 정진상 김용없이 얼마나 버틸지는... 문제는 김만배가 입 열면 갈수록 언론이 더 악화가 될꺼고 총선 이슈도 사법리스크로 도배되면 김기현으로도 국힘이 이기는 기적이 생기겠죠 민주당 셈법 복잡하겠네요 일단 양산 도서관 개관식에 얼마나 많이들 가는지 보면 미래가 보일겁니다
23/02/27 17:40
이렇게 되면 이재명은 대표직 물러나고, 국힘당은 김기현 대표되서 논란 크로스 체이지 가자 크크
김기현은 울산 KTX 땅매입으로 당대표 기간 내내 시달릴 것 같습니다.
23/02/27 17:43
저는 이게 민주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당선 당시 당원투표 지지율이 77%였고 박용진이 22%였는데, 이걸 169석에 대입하면 당내 비이재명계 표심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은 36~37명 정도 있는 거죠. 그리고 그런 반대의견이 있어야 건강한 정당입니다. 비이재명계가 이재명 대표를 아예 존중 안하고 흔들면서 정치적으로 음해해서 낙마시켜버리는 건 당원의 의사 자체를 무시하는 거니까 잘못된 행동입니다만, 소신투표 정도야 당연히 할 수 있죠. 하는 게 맞고요. 77%의 지지를 받는 사람은 그만한 권한을, 22%의 지지를 받는 사람은 그만한 권한을 쥐는게 민주주의라고 봅니다. 승자독식은 딱히 민주적이지 않아요.
23/02/27 17:45
결과가 차후 너무 흥미진진하게 진행 될 것처럼 나와서 진짜로 우리나라 정치는 사실 여야 모두가 형님아우 하면서 다 짜고 치는게 아닐까 라는
음모론적 생각이 마구 드네요
23/02/27 17:49
유독 민주당 내부에서도 고민정같은 아주 깊은 이재명 지지하는 의원들 많았은데 이번기회에 민주당도 제대로 개편되서 총선때 인물없는 국힘당 혼내줬으면 합니다만... 참 어려워 보이네요. 이낙연이 다시 돌아와도 힘들걸로 보이는데 이대로 총선때 민주당이 이재명 체계에서 지금 의석 반토막 나고 대선때까지 개편과 멋진 인물이 나왔으면 합니다.
23/02/27 17:52
이재명과 윤석열은 적대적 공생관계인데 이재명의 당 지배력이 약화되어봐야 여당 입장에서는 좋을 게 없을 텐데요
저도 이건 민주당 호재라고 봅니다.
23/02/27 17:52
만일 이재명 대표가 스스로 물러나거나 다음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서 구속되는 상황이 온다면
다음 민주당 당대표를 할만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서로 하겠다고야 할텐데 전국구(?) 로 유명한 사람이 누가 있나 싶어서요.
23/02/27 17:55
이준석은 막후 문재인에 비대위 김부겸 예측해 보더군요. 양쪽 아우를 급 되는 사람이 김부겸 밖에 없다고...
이재명은 민주당 수장으로 총선까지 버틸 수 없다고 하더니, 오늘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이준석이 뭔 상관이냐 할 분도 계시겠지만, MC가 민주당 예측해 보라는 말에 답한 거니까 흘려 들으셔도 됩니다.
23/02/27 18:00
민주당지지율 갉아먹는게 이재명인데 이정도면 절반가까이 선긋기를 하는거고 윤석열의 행보가 중요해집니다.
비유하자면 그동안은 한번씩 실점을 해도 상대팀에게 1점 내주었다면 이제는 한번에 2점씩 내주는 것이지요
23/02/27 18:02
어쨌건 결과적으로 방탄 한 이상 민주당에 호재이긴 어렵습니다.
가령 대표를 사퇴 한다고 한들, 다음에 다시 이재명 구속영장 오면 이슈가 안될까요? 수사 관련 정보 흘려서 기사나오면 타격이 없을까요? 이재명을 아예 손절하는게 아닌다음에야 별 차이도 없죠. 이재명이 실질 심사 받겠다 식으로 한번 정면 돌파 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이재명 입장이 아닌 민주당 입장에서 보자면, 계속 질질 끌려가지 않으려면 뭔가 강수가 필요합니다.
23/02/27 18:17
재매이햄이 스스로의 무죄를 확신한다면 한동훈이 발표한 내용 조목조목 반박해주면 됩니다. 언플하지 말고 논박을 하시면 되는데 그걸 안하시네요?
23/02/27 18:33
Mayhem 이라는 뜻도 있을것같고 재명을 중국식으로 읽고 햄은 형의 사투리일 수도 있을것 같고 그렇네요. 어쨋든 비하성 별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23/02/27 18:35
헐,, 메이햄이 있었네요.. 이렇게 신박할 수가.. 하긴 기존의 찢어지다를 멸칭으로 자주 써왔으니 그럴듯 한 것 같기도 합니다 크크. 설명 감사 드립니다. 밈이너무 많이 생겨서 따라가기가 힘들어요
23/02/27 18:39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부산에서 유명한 조폭 출신 BJ(?) 위대한에서 따온 걸겁니다.
위대한보고 디씨에서 대하이햄 이런식으로 얘기하거든요. 이재명 극혐하는 쪽에서 이재명=위대한이라고 얘기하는거라고 보면 됨
23/02/27 20:43
저는 이재명의 행보 중에 이해가 안가는게 분명 검찰 조사받을 때 검사들이 이재명 입장에서 '이상한' 질문을 했을 수 있거든요? 근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안밝히는 것 같네요. 성남시장 시절의 이재명이라면 [검사들이 이러이러한 말도 안되는 방식으로 조사한다]라면서 여론전이라도 할텐데 민주당 적극 지지층이 아니고서야 인정해주지 않는 여론전을 하고 있으니 좀 이상하기도 합니다. 진짜 후달려서 저러나? 라는 생각이 들만도 하죠.
23/02/27 18:24
국힘이나 민주당이나 서로 누가누가 비읏시옷 짓 더 하나 대결하는 느낌이라..
국힘이 잘하는데 민주가 말아 먹으면 좋아하는게 맞는데 현실은 국힘이나 민주나 똑같이 자강두천이라서요. 그거와 별개로 이재명이 당선되면 윤석열 부인과 장모를. 윤석열이 당선되면 이재명을 공격할거라고 보긴 했는데 예상을 벗어나지 않네요.
23/02/27 18:29
이재명도 적폐라고 봐서 사라지길 바라는데, 그런데 그렇다고 민주당에서 그럼 누구?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없으니 여튼 이래저래 노답이네요.
23/02/27 18:32
이건은 수상전 느낌이라 더 지켜봐야할듯 하네요.
결국 친명민주당에서도 당론 채택 안했는데도 부결된거라 볼수도 있지만, 이탈표가 많이 나온 상황이라 혼란스럽다는 것이고.. 비명계에서도 단일대오가 아니라 하더라도 계속 각을 세웠는데 살라미로 들어오는 동의안에 계속 이탈하기는 내부적으로 부담이 커진 상황이죠. 정부도 야당이 단일대오가 아닌데도 부결난 상황이라 방탄이라고 얘기하긴 애매한 상황인데 계속 여러번 동의안 내기도 어려울 사안이라고 봅니다
23/02/27 19:51
당론채택해서 단일대오로 가서 부결났으면 노웅래 때보다 더 난리였겠죠.
자유 진행으로 해서 부결 결과가 나온 것이라 정부에서도 여러 번의 동의안제출하기도 애매해진 사안 같아요. 다만, 최상의 시나리오는 자율투표로 진행해서 찬<반 (예: 130:145 정도로 10표 정도 이탈) 인 상황 정도가 베스트였겠지만 찬>반이 된 상황이라 어느쪽에서도 좋게 해석할 여지가 생긴거라 보입니다.
23/02/27 18:42
누가 전과4범 뽑으랬나요 흐흐
대선 말아먹은것도 결국 후보가 이재명이여서고 지선 말아먹은것도 이재명이 뻔뻔하게 계양을 출마하면서 이슈 부정적으로 다잡아먹어서 그런겨죠. 큰 선거 두개나 말아먹고도 당대표 출마해서 당선되었으니 이정도면 민주당 지지자들이 그낭 시원하게 한번 망하고 다시시작하자고 결의했나싶을 정도네요
23/02/27 20:33
솔직히 전과 4범 드립하는 사람들 중 국힘 지지자들은 자신들이 지지하는 그 당은 최소 전과 11범 이상을 실제로 대통령까지 밀어줬는데 저 전과 4범 드립은 본인들 얼굴에 침을 뱉는 정도를 아득히 넘어서 그냥 본인들은 양심도 지능도 다 버렸다고 광고하는 꼴인데 솔직히 보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민주당은 지지하지만 이재명은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진짜 중도층이면 전과 4범을 왜 세우냐고 할 수야 있겠지만요. 흐흐
23/02/27 21:46
민주당 지지하는데 이재명 싫어하면 중도층이 아니라 평범한 민주당 지지자 아닌가요. 진짜 중도층은 전과 11범도 안뽑았고 전과4범도 안뽑은 사람인데 이 악물고 부정하시네요.
23/02/27 23:27
뭘 이 악물고 부정을 해요. 평범한 민주당 지지자가 민주당 지지하면서 이재명을 싫어한다고요? 어디 다른 우주에서 오셨나요? 이재명 싫어하는 사람이 평범한 민주당 지지자면 이재명이 어떻게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됩니까
23/02/28 05:20
민주당이라고 무조건 이재명 지지하는게 아니죠. 지금 민주당이 이재명 독재체계입니까? 어디 다른 우주에서 오셨어요? 님 말대로면 비명계가 존재하면 안되죠.
23/02/28 06:13
해당행위는 하지 말아야죠. 사실상 대선에서 선거운동을 방해한 분들에게 할말은 아니죠. 지지자들이 분노하는것은 형식적으로 참여했지만 사실상 방관,내지 방해했다고 보는건데요. 같은 민주당 정체성을 갖지 못했으면 떠나야죠, 참고로 전 민주당원은 아닙니다.
23/02/28 10:39
하늘을보면 님// 결국 님 말은 이재명 말 안들을거면 나가라는거네요. 당내에 다른 의견은 용납 못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당원도 아닌데 왜 당원들에게 나가라 마라 하시는건지요?
23/02/28 19:24
박정희에 대한 극단적 부정론자는 극단적 좌파나 민주당 지지자가 맞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맞았군요. 그렇게 본인은 보수가 맞다고 주장하시더니... 결국 범죄자 이재명 디스 좀 했다고 급발진하셨다가 벌점 받으셨네요?
23/02/27 20:33
어처구니가 없죠. 민주당 지지자들이 전과4범 이력있고 대선 이전 부터 각종 의혹 덕지덕지 붙어 있는 수사 받아야 하는
인간을 당대표로 뽑아놓고 수사 하니까 왜 수사하냐 정치보복이다 어쩌구 하는데 공감 전혀 안 되죠
23/02/27 20:43
헌정 사상 초유의 탄핵사태를 겪고도 아직까지 집회하면서 왜 우리 박근혜수령님 수사하냐 정치보복이다 어쩌구 하는데 그분들만 하겠어요?
공감 전혀 안 되죠
23/02/27 21:23
아직까지 [민주당은 지지자부터 현역 국회의원들까지 대놓고 전과4범 수호를 하고 있지요.] 그러나요?
뭐 일부 지지자들은 그럴 수도 있지만 그게 민주당이나 지지자들의 주된 의견은 아닐 텐데요? 그리고 전과 4범이 문제면 내란죄 박정희 수호나 살인자 전두환 수호 이명박 전과 11범 박근혜 탄핵은 동등하게 비판하시는거죠? 크크크크크크 왜 박정희 수호 전두환 수호 이명박 수호 박근혜 수호도 일부 지지자들이라고 하죠? 크크크
23/02/27 21:29
전과 4범이 더 욕먹으니 저도 쿠데타 한 번 해보려구요~ 쿠데타하면 우상화해주는데 이런 개꿀이 어딨나요? 크크크크크
심지어 내 딸까지 대통령 오우야~
23/02/28 08:53
박정희 수호 전두환 수호 이명박 수호 박근혜 수호
이런 수호를 넷상에서 보신적 있나요? 그만큼 미친사람들이랑 본인이랑 비교가 될 정도로 같다는거에요. 이정도 꺼내오지 않으면 본인을 변호할수도 없을정도로.. 얼마나 중증인지를 모르네..
23/02/27 20:45
전과 11범 이명박을 뽑았던 정당
구속되었던 이명박과 박근혜를 배출한 정당 이명박과 국정농단 당사자들을 몸소 사면시킨 대통령이 현직으로 있는 지지하시면서 그런 논리를 펼치시면 크크....
23/02/27 21:06
이명박 박근혜 구속 되었지만 이들도 이명박은 퇴임 후 한참 뒤에 감옥 갔으니 문재인도 좀 더 지켜볼 일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면권은 대통령의 권한이고 문씨도 박근혜 사면했는데 이건 깔 거리도 안 되는거라 보구요. 어쨋든 이재명과 민주당의 현상황이 넘나 웃깁니다. 팝콘 먹으면서 더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23/02/27 21:24
사실 저건 이미 염치도 양심도 심지어 기억력도 없다고 선언하는 급이라 뭐....그 자체만으로도 다 대답이 되는 말 아닌가 싶습니다.
23/02/27 20:48
사실 이러면서 김건희 수사는 필요없다고만 안하면 됩니다. 근데 이재명 욕하면서 김건희 수사는 필요 없다고 하니 흐흐 어쨌든 양심이라는 측면에서 하나의 양심도 나오기 어려운 국힘보다 민주당이 좀더 나은상황이라 봐요
23/02/27 21:27
정확하게 말씀하셔야죠
4범과 0범(전과 11범을 풀어준 사람, 내란죄 박정희를 수호한 사람, 살인자 전두환을 옹호한 사람)이라고 하셔야 공평하죠?
23/02/27 21:40
전과 11범을 풀어준게 법적으로 범죄나요? 박정희를 수호한다고 하면 범죈가요? 전두환을 옹호하면 범죄에요? 크크크크
실제 범죄좌랑 동급 취급하는 수준이 확실히 다르긴하네요..
23/02/28 19:29
결국 민주당 지지자들의 취사선택, 내로남불의 전형적 멘탈리티를 극명하게 드러내네요. 대선에서 아예 전두환 사면 공약 내걸었던 DJ한테는 뭐라고 하실 겁니까? 박정희 긍정 여론이 국민의 다수이고, 박정희에 대한 극단적 부정론자는 극좌이거나 극단적 민주당 지지자라는 팩트 앞에서는 본인이 보수라고 주장하며 현실부정하시더니... 팩트도 취사선택인가요? 이재명 공격받으니까 댓글에서 비아냥으로 일관하시던 과거와는 달라진 것도 신기하네요.
23/02/28 06:19
네 그래서 주가조작, 공문서위조하시는 분들의 남편분 계속 지지하시죠. 국짐 당대표 대시는 분의 이력은 화려하더군요. 석연치 않는 사건으로 수천배 재산이익이라. 동생분은 수십억도 석연치 않죠. 천룡인들은 좋겠습니다. 지지자들인 굳건해서요
23/02/27 18:48
아직까지도 민주당을 잘 모르시는 분들 많으신가본데 그러거나 말거나 내부 숙청 합니다.
과거에 정교회에서 가톨릭 싫다고 차라리 이슬람 지배를 받아들였듯이 본디 사람이란 게 자기네 파벌에서 주도권을 내주느니 그냥 적 파벌에게 지는 걸 감수하고 내부에서 주도권을 절대 안 놓는 게 사람 심리예요. 공동된 대의를 위하여 주도권을 내주는 그런 게 가능했다면 여기까지 왔을 리가 있나 여기서는 민주당 지지 안 하셨던 분들이 "이재명 때문에 진 거다"라고 하시지만 전 회의적입니다. 왜냐하면 민주당 강경지지자들은 "이낙연이 훼방 놔서 졌다"라고 굳게 믿거든요. 어쨌든 사면발의 얘기 나왔을 때 이낙연은 찍혔고(정작 문재인은 해놓고도 넘어갔지만) 이낙연이 되는 꼬라지 보느니 트롤링 할 것은 아마 이재명 지지자들이 더 심했을 거라 봅니다. 뭐 사상이나 이념은 상관 없고 그저 민주당이 정의라고 생각해서 지지했을 수도 있기야 합니다만은 아마 이낙연이었으면 이재명만큼 못 했을 건 자명합니다
23/02/27 18:48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당에 반란하기 쉽지 않은 편이라 이거 갖고 조롱당하는게 일상인데 이런 와중에 반란표가 박빙수준으로 나왔다는건
당내 비토가 상상이상으로 많다는 겁니다. 민주적으로 행동한다고 말하기 이전에 이재명의 행실이든 뭐든 어딘가에 하자가 있다는 거죠.
23/02/27 19:05
그냥 좀 들어가면 안되나....
대선끝나고 바로 국회의원 선거 나오는거 보고 참 대단 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다 바로 지금 이순간을 위한 거였겠만
23/02/27 19:26
미국 하원의원장 선거 보면 부결된 시점에서 끝난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짜피 부결은 될거고, 강하게 반대하는 의원들이 목소리 낸거지 감옥을 진짜 보내겠다고 표결했다 결론짓는건 좀 섯부를지도...
23/02/27 19:40
지난 총선부터 명백하게 해당행위를 하고 있던 문석균을 그저 이낙연계인 오영환 견제한다고 복당시켰던데, 그래놓고 오영환이 이재명 편 들어주길 바라면 욕심이죠. 이런 식으로 이재명계가 당내를 어지럽히고 있는 게 어느 정도 되려나요.
23/02/27 19:46
댓글이 거의 전쟁이네요
부결이야 예상대로인데 생각보다 표차이가 거의 안나는걸 보니 역시 사법이슈에는 다들 내적갈등이 생기나보네요 2표차이로 가결되는게 민주당 입장에서는 더 쇼크였을듯 합니다
23/02/27 21:35
[세럼] [오후 6:23] [정치] 친명 좌장 정성호 “실망했다…그 사람들 나가줬으면” - https://mlbpark.donga.com/mp/b.php?id=202302270078587985&p=1&b=bullpen&m=view&select=&query=&user=&site=donga.com
23/02/27 20:24
권력이 좋긴 좋네요. 저렇게 혐의가 많은 사람이 국회의원과 당대표 권력에 숨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재명은 정말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인게 정권 교체 이전부터 수 많은 혐의가 있었는데 자기 살겠다고 국회의원에 당대표까지 하면서 민주당도 완전 나락의 길로 보내고 있네요.
23/02/27 20:42
이 사태의 객관적인 추이는 뒤로 하고, 어차피 법적인 행보는 법적으로 판단날 거고 정치적인 행보는 또 정치인들 손에 달려있지요.
다만 주문처럼 외는 이재명을 버리면 찍는다는 말은 대체로 거짓입니다. "네가 먼저 국내 최대 지자체장 경험자이자, 국회의원이자, 당의 대다수 지지를 받고 있는, 전체 1위 대권주자를 내가 담그도록 하면 지지해줄게" 하면서 그대로 따르는 정당이면 그냥 해산해버리는 게 맞지요. ① 이재명이 사라지면 민주당을 뽑겠다는 말은 적어도 pgr에서는 대체로 거짓입니다. 아니 적어도 믿을만하지 않습니다. 당장 직전 대선에서 pgr에서 구호처럼 하던 말은 ["일단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 "권력을 몰아주면 안된다.", "환국을 해야 한다"] 였습니다. 정권의 무능은 최소한으로 따져도 저번 정권에 비해 나을 것 없어 보이지만 정작 그 논리는 극소수 1~2명이 말하는 것 말고는 지금 소멸하였죠. 같은 말을 하시던 분들이 이낙연이 1위였을 때는 이낙연을 비토하고 있었습니다. "삼부토건이 수상하다", "보좌관이 왜 자살했지?" 조국이 검찰개혁 전면에 있을 때는 조국을, 그 뒤는 추미애를.. 어차피 논리는 똑같이 바뀔 뿐입니다. 이재명이 사라져봐야 다음 대선에는 한동훈 아니면 오세훈 중에서 고민하고 있을 뿐이고 나머지 논리는 그 순간의 키배에서 이기기 위한 면피일 뿐이죠. 이재명이 실각하면? "와 이런 정치인을 수호한 당 못찍겠다" 하겠지요. 환국 논리는 소멸할 겁니다. ② 정치적으로 보아도 OOO를 버리면 찍어주겠다는 사실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박근혜 탄핵 때 나갔던 바른정당계는 머리숙이고 돌아왔습니다. [유승민]은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윤심' 김은혜에게 밀렸고, 박근혜의 강을 건너려 했던 당찬 [이준석]은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형태로 팽당했습니다. [박근혜]와 [이명박]이 실형을 살아도, 이명박과 국정농단 대다수를 윤석열이 직접 사면해도 지금 이 자리에서 그것을 이유로 윤석열을 비토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민주당으로 한정해도 탄핵 당시의 [노무현], 분당 사태 당시에 [문재인]을 버리면 지지해준다는 말도 그 반대로 했을 때 권력은 그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어차피 짜고 하는 선전전, 비틱질이니 그 내용의 참 거짓이 딱히 중요하지는 않지만, 그냥 싫어서 아무말 하는 거는 의미가 없긴 하지만, 너무 뻔뻔한 거짓말이란 생각이 듭니다.
23/02/27 20:45
그거보다 더 큰 거짓말은 [이낙연이면 민주당이 대선 이겼다]죠. 제 기억으로 이낙연 처음 당대표 됐을 때만 해도 이낙연>>이재명이었는데 박근혜 사면 건의, 노태우 전두환에 대해 다른 이중잣대 등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낙연 스스로 민주당 내에서 불신을 받아서 경선에서 진 것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우리나라 선거제도에서는 무조건 거대 정당에 붙어 있는게 이득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이 2016년에 정당 지지율 2위를 했지만 의석은 많이 못먹은거 보면 답 나오죠.
23/02/27 20:47
동감합니다 크크. 그냥 모든 댓글들이 정치적 구호 그 이상이 아닙니다. 윤석열을 뽑아놓으면 중립적으로 비판할 것처럼 하던 분들이 대놓고 입닦고 정권수호를 하고 있어요. [50억 퇴직금]이랑 [69시간 근무제]만 아니었으면 진짜 어지간하면 피곤해서라도 정치쪽은 안 하려고 했는데 좀 정도가 있지요..
23/02/27 21:34
69근무제에 불만있는거야 각자의 선택이니 너무나 당연하지만
50억 퇴직금 무죄는 법원에서 때린건데 이걸 정부탓을하면 전정부는 법원과 정부가 한통속이라는걸 당연히 인정하는겁니까?? 상식적으로 50억 퇴직금이 무죄때린건 정말 어처구니 없지만 그건 법원을 탓할문제고 이걸 정권탓하는건 도대체가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네요..
23/02/27 21:40
검찰이 수사를 극도로 무능하게 한거죠.
이재명을 330번 압수수색하고 언론과 온 정치력으로 몰아붙였던 힘의 10%라도 썼으면 저게 저 판결이 나겠습니까
23/02/27 22:20
비록 윤석열 대통령이 총장시절 판사사찰 관련으로 징계를 먹고, 법원에서 이 징계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있긴 했지만
판사의 판결을 불신할 증거는 제가 알고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신뢰합니다. 그렇다면 이 상식에서 벗어난 결과는 법체계가 잘못되거나, 수사 및 기소가 잘못된 것일텐데 A - [50억 퇴직금 뇌물은 법체계의 허점으로 잡지 못할 건이었다] B - [50억 퇴직금 건수는 지금 법으로 충분히 잡아넣을 수 있는데, 수사와 기소가 대충이었다.] B' - [50억 퇴직금은 반대편이었으면 별건에 별건을 해서라도 어떻게든 잡아넣었을 건이었다] 에서 B와 B'를 지지할 뿐입니다.
23/02/28 06:06
구속영장 청구 자체는 행정부인 검찰 소관이라 삼권분립하고 전혀 상관이 없죠. 언제부터 행정부가 행정부 이야기 하는게 삼권분립과 관련 있었죠? 님이야 말로 선택적 삼권분립 호소 좋습니다. 조립식인가봐요. 행정부를 떼어다 사법부에 붙이시려는거 보니.
23/02/28 10:38
구속영장이 뜰때까지 무한대로 밀어붙이겠다는걸 보고도 그런소릴 하시네요
행정능력 하나도 없는 대통령이다보니 여기저기 기웃거리는데 사실상 0권분립이 아닌가 싶네요 행정도 못해 사법도 못해 입법은 막아서고 하는게 없죠
23/02/28 11:42
권력 분립의 원칙은 삼권분립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정부 안에서도 수사는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이루어져야합니다. 윤석열은 입으로 떠들던 공정한 수사 원칙을 자기 손으로 짓밟고 있는 중이구요.
행정부 소관이라는 말은 표적수사에 대한 자백 이상이 되지 않습니다.
23/02/28 11:45
동훈 님// 안타깝지만 이건 정권을 가리지 않죠. 어느쪽이던 적을 조사할때는 공정한 수사고 우리쪽을 조사하면 무리한 조사라고 합니다. 근본적으로 행정부가 검찰에 대한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이상 검찰이 정부에게서 완전한 독립성을 지닐순 없죠.
23/02/28 10:44
구속영장이 뜰때까지 밀어붙이겠다는게 사법부를 건들겠다는 이야기였나요? 저게 부적절한 발언인것과 삼권분립을 거스르는 행위인가는 상관 없습니다. 대통령실 입장은 행정부인 검찰에서 무한정 영장청구 밀어넣기 러시를 하겠다는거 아닙니까. 그걸 사법부가 봤을때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거절하면 오히려 삼권분립이 잘 작동하는거죠. 다시 말하지만 용와대가 검찰을 이용해서 구속영장을 될때까지 청구하겠다는게 적절한지 아닌지와 삼권분립하고는 다른 겁니다. 삼권분립 이야기가 나오려면 양승태처럼 사법기관을 직접적으로 건들려고 할때 나와야 하는거 아닙니까?
23/02/28 10:52
대통령이 입법부 당대표선출에도 개입하고 사법부에도 개입하는데 삼권분립이 가장 잘 지켜지고있다니 정말 태평성대군요 크크크크 구속영장이 발부될때까지 신청한다면서요? 그런소리를 대놓고 하면 당연히 영장심사에 영향을 주죠 뭘 자꾸 아니라고 우겨댑니까 애초에 수사개입도 하면 안되는거구요 수사개입이니까 괜찮아? 안괜찮아요 크크크
23/02/28 10:46
행정부의 일원인 검찰을 사법부라 생각하는 님보다야 삼권분립을 잘 지키는거 같아 보입니다만? 행정부와 사법부를 동일시하는거 보면 0권분립은 님이 하는거 아니었나요?
23/02/28 10:55
태평성대 호소 한적 없는데요. 분명히 저게 좋은게 아니라고 했는데 말입니다. 단지 삼권분립 무시로 보기 힘들다는거죠. 님 말대로면 행정부의 무리수를 일단 입법부가 견제하고 있고 만약 그게 안되더라도 사법부에서 합리적인 법리적 이유를 들어 기각 (혹은 인용) 한다면 삼권분립이 지켜지는거 아닌가요? 다른 사람보고 태평성대 호소한다고 호소 그만하시죠.
23/02/28 10:57
삼권분립을 침해하는걸로 저는 보고있습니다. 애초에 입법부도 난장판 만들어놨는데 삼권분립이 잘 되고있다고 하는것부터가 어불성설이죠 제 말을 반박하고 싶은 마음이 아무리 들어도 최소한 사법부는 지켜지고있다고 호소하셨어야죠
삼권분립은 작살났지만 사법부만큼은 아직 괜찮은것같다 정도의 주장이시라면 저도 어느정도 토론의 여지가 있겠습니다
23/02/28 11:02
지금 삼권분립 중 행정부와 사법부의 분립 이야기 하는거 아니었나요? 님 댓글부터가 구속영장 관련 이야기니 행정부-사법부 관련이죠. 그래서 검찰은 행정부니 행정부-사법부 분립이 문제 없다니까 입법부 들고 오신건 님입니다? 그러더니 이제와서 사법부 문제 없다고 했어야 한다구요? 까기 위해서 조립식으로 선택적 삼권분립 침해 이야기 하시는건 님이죠. 행정부 뻘짓이 사법부에서 견제 되니까 삼권분립이 무너진게 아니죠. 오히려 검찰을 사법부쪽으로 떼다 조립해서 삼권분립이 무너졌다고 보는게 조립식 선택적 삼권분립 파괴 아닙니까?
23/02/28 11:04
삼권분립이 작살났다는 표현에는 당연히 입법부도 포함되죠 그런식으로 받아들이시니 조립식 얘기를 듣는겁니다. 사법부의 영장심사에 영향을 주고 있다니까요? 가결됐으면 자로 영장심사인데 대통령이 저 난리를 치고 있는데요 정작 지 할일인 행정은 거들떠도 안보면서말이죠
주 69시간 밀어붙이고 있으니 거들떠도 안보는건 아니군요 정정하겠습니다
23/02/28 11:16
님 말대로면 이번건은 행정부의 무리수를 입법부가 견제 성공한건데 삼권분립이 작살나지 않고 작동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삼권 분립이 작살났는데 입법부가 행정부 견제를 성공하는군요? 언제 [작살났다]의 정의가 달라졌나요? 제가 아는 [작살났다]는 부서져서 작동을 안하는 경우에 쓰는거 같은데요. 입법부가 행정부를 견제했지만 아무튼 삼권분립은 작살났다 호소 그만하시구요.
23/02/28 11:18
대통령실 눈치보면서 입법하고 대통령실 눈치보면서 사법하는데 두 기관 모두 정상적으로 아무튼 작동한다 이거군요 역시 태평성대 그 자체네요 크크크
23/02/28 11:34
대통령이 하겠다는걸 입법부에서 견제 성공했는데도 아무튼 작살났다는것 보다는 낫다고 보입니다만? 현 행정부의 행동이 삼권분립을 많이 위협했다는 이야기라면 동의하고 충분히 이야기 해 볼만하지만 님 주장대로면 행정부가 던진 무리수를 입법부가 견제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삼권분립이 작살났다는 이야기는 말이 안되는거 아닙니까? 행정부가 삼권분립을 작살냈다면 입법부 혹은 사법부가 행정부를 견제하는게 불가능하죠. 그리고 그건 현 상황과 확실하게 모순되는 이야기입니다.
23/02/27 20:52
사실 비재명이긴 합니다만 객관적으로 이낙연이였으면 더 크게 졌을겁니다. 윤석열의 가면을 눈치챌 방법이 아예 없었죠. 가면쓴 윤석열과 비교하니 문정부의 헛점이 너무 많이 보였구요
23/02/27 21:11
밑에 김건희 특검법을 언급하셨는데, 사실 김건희 특검법을 대선 이후부터 바로 추진했으면 지금쯤이면 특검이 가동되고 있지 않았을까요? 왜 김건희 특검 이야기 나온지 1년이 다 되도록 추진을 못했는지 대해서도 민주당이 납득할 만한 설명을 내놔야 한다고 봅니다. 민주당, 국힘 어느 한쪽에 과몰입한 사람이 아닌 입장에서 왜 과반수를 훨씬 넘는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1년째 김건희 특검을 말로만 추진하는지도 잘 이해가 안가네요.
23/02/27 21:19
솔직히 최소한 7월 22일 김도읍에 법사위장을 넘겨주기 전에 왜 특검을 못했는지는 민주당이 설명하긴 해야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추측을 해보자면 윤석열이 이렇게까지 부도덕하고 난리를 칠 줄 몰랐던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만, 사실 실책인건 부정하기 힘들지 않나 싶어요
23/02/27 21:13
저는 "이재명을 버리면 찍는다"는 말이 거짓인 이유를 pgr 정치댓글 태도의 이중성, 실제 정치에는 정 반대의 사례가 있음을 들어서 정성스럽게 말했습니다. 중립으로 말하고 있지만 믿을 수 없고, 일반적으로 사실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또한 [반증가능한 형태의 주장]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nearby님은 "너는 적과 아군으로 나눠서 보고있다"는 편리한 이분법으로 일종의 극단적 지지자 프레임에 넣으시네요. 중립론은 이상적이지만 구체적인 명제 앞에서 '중립'은 역시도 그냥 타당성을 검증받아야 할 대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23/02/27 21:41
재미있는게 전 투표에서 민주당도 찍어보고(지역구,대선) 국힘(대선)도 찍어봤는데요. 지금 저는 이재명 아니면 민주당 찍을수 있다는 마인드인데 이건 제 뇌가 저를 속이고 있는건가요?
23/02/27 22:16
네 그런 사례를 들어주시면 됩니다. 자기 닉네임걸고 말씀하시는 이런 사례가 진짜로 더 많아지면 제 할말은 적어지고 여론도 달라지겠죠. 저는 아직은 그다지 믿지는 않습니다만, 이 댓글 타래를 보는 다른분들은 생각이 또 달라지겠지요.
23/02/27 23:21
간단하게 투표율 보시면 됩니다.
이전 대선에 문재인 찍은 사람이 윤석열 찍어서 윤이 대통령 된거고 이번 대선에 윤 찍은 그 사람들이 그 전에 민주당 찍어서 180석 나온겁니다. 지지정당이 고정된 사람 보다 아닌 사람이 많아요.
23/02/28 11:39
중도층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당대표에 대한 330건 압수수색 및 표적수사를 미드오픈 해야 (집토끼는 다 챙기면서) 중도층도 챙겨와서 이긴다는 아주 다른 이야기입니다.
대선이 중도층 떠난 민심의 증거이다? 이재명은 역대 민주당 계열 최대 득표를 했습니다. 일부 숫자만 발췌해서 의미를 부여하는 건 아무 숫자나 가지고도 가능하지만요
23/02/28 11:57
숫자와 결과만큼 명확한게 없죠. 중도층을 잡았으면 민주당이 질리가 없어요.
숫자로 이재명이 민주당 계열 최다득표 해도 윤석열에게 진 건 사실이죠. 윤석열은 그 이재명보다 더 많은 표를 받은 거고 이건 총동원전에서 민주당이 중도층 잡는데 진겁니다. 선거는 상대평가니까요.
23/02/27 22:23
대장동 리스크 + 부동산 폭등 Vs 김건희 리스크 + 윤석열 리스크
이 대결에서 윤석열이 이긴 건데요 윤석열이 가진 후보로서의 역량은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여실히 드러나기는 했습니다 다만 "범죄자 Vs 검사" 프레임을 좀처럼 벗어나질 못했죠
23/02/28 11:40
대선 결과는 0.x% 차이였습니다. 국밥님 말은 현상에 대한 해석이라기 보다 댓글을 통한 이 순간의 프레임 싸움에 가깝고, 그건 딱히 중립적 태도가 아닙니다.
23/02/27 21:14
현 정권이 검찰을 제멋대로, 정치적으로 좌지우지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전제를 먼저 달겠습니다.
그런데 그와 별개로, 이건 법리적으로 이재명이 한 번 부닥쳐봤어야 하는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불체포특권 뒤에 숨어서 면피를 하는 걸 보니, 역시 이재명은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평소 지론과 같이 불체포특권 포기하고, 영장담당 판사 앞에서 당당하게 부실한 검찰 수사, 윗선의 하명 수사의혹을 따졌어야죠. 평소 지론을 접으면서까지 이러니... 대통령감은 아니라는 생각이 더더욱 확고해지네요. 하루빨리 이재명이 퇴장하고.. 다른 민주당 주자들이 전면에 나섰으면 합니다. 그러면 다시 민주당 지지자로 복귀하는 걸 고려해볼 수 있겠네요. 저는 그만큼 이재명이 싫습니다.
23/02/27 21:16
민주당의 선택이 궁금해지네요.. 이재명 체제로 계속 간다면 다음 총선을 장담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이재명도 용단을 내려서 당대표 사퇴하고 비대위 체제로 가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23/02/27 22:16
범죄 혐의 있는 정치인에 대한 부결 소식에 관한 글이 왜 [이딴 글]이 되는건지도 의문이고
아스날 닉네임을 달던 이재명 닉네임을 달고 하던 닉네임은 남에게 뭐라 왈가왈부 할게 아니죠. 그냥 본인이 저 정치뉴스가 맘에 안 드는거 아닌가 싶네요
23/02/28 01:03
의아할 것도 없죠.
글 내용에 대한 피드백은 전혀 없이 닉네임을 문제 삼으며 [이딴 글]이라면서 노골적으로 폄훼하는 비아냥 댓글이었은데 삭제가 왜 의아한가요?
23/02/28 11:29
실제로 정치글이 다른 글에 비해서 벌점 비율이 높은걸로 알고 있어요. 규정을 잘 알아서 벌점을 잘 안먹을수밖에 없는 현직 운영진도 정치글에서 유저 비아냥으로 벌점 먹는걸 봤을 정도니까요.
23/02/28 11:35
근데 막말로 위에 지능도 양심도 버린 짐승 벌점 안받는데 이딴글로 신고 받아서 벌점 받는거면 충분히 형평성 떨어진다고 봅니다.
이건 벌점 이야기 나오면 제가 자주 하던 소리고
23/02/28 11:41
저런건 신고 하시면 벌점 받을 확률이 높죠 (저도 100프로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작성자 닉네임까지 걸고 이딴글이냐 쓰냐고 대놓고 비아냥된거니까요. 형평성 이야기 하자면 운영진이 사람 없다는 이야기로 형평성 떨어지는 행보를 보인게 아루 이틀이 아니죠. 형평성 이야기는 정파를 가리지 않습니다.
23/03/01 09:38
냉정히 따져서 정치글이건 일반글이건 비아냥으로 도배인데 그냥 숫자 많은 쪽이 신고폭탄 던지면 벌점먹고 삭제 되는 거고 숫자 적은 쪽이나 비아냥 들어도 그냥 넘기는 사람들이면 괜찮은 겁니다.
23/03/01 09:39
당한 사람이 그냥 넘기고 남들도 신경 안 쓰면 괜찮은 건데 그보다 훨씬 못한 것도 상대적으로 다수인 쪽이 열받네? 하고 신고 박으면 벌점 먹는 거예요. 별 거 없어요
23/02/27 22:54
비 이재명파가 (수박계, 이낙연계) 당연히 찬성을 할거라고 봤었고, 지금 이정도로 부결된거면 이재명은 당내 집권력과 리더쉽은 인정받았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왜 간신히 되고 안타깝다는 의견이 많은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23/02/27 23:04
‘압도적 부결’을 자신해온 민주당에서 30표 넘게 이탈표가 나오면서 이 대표는 리더십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다. 충격에 빠진 민주당에서 이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 한겨레
리더십이 박살났다고 보는 게 보편적인 견해입니다. 왜 다르게 보시는지 "수박계"라는 단어를 보고 이해는 했습니다.
23/02/28 00:30
노웅래 체포 동의안 표결 - 찬성 101표, 반대 161표, 기권 9표
이재명 체포 동의안 표결 - 찬성 139표, 반대 138표, 기권 9표, 무효 11표 당내 집권력과 리더쉽을 인정 받았다고 보는 시각이 오히려 참신한거 아닌가요?
23/02/28 10:41
보는 시각이 딱 거기에 한정되어있네요.
국회의원들의 이해관계를 이해하셔야죠. 단지 자신들의 손익계산 그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노웅래는 동종업계종사자일뿐이고 이재명은 본인들 공천과 관계가 있는자구요.
23/02/28 11:08
더 풀어서 설명 해 보시죠? 제가 보기에는 리더십 인정 못받은건데 말이죠. 리스크가 있어도 힘 혹은 명분으로 제압하던 해서 발톱을 계속 숨기게 하고 원하는 결과가 나왔어야지 리더십이 굳건한걸 보여준거죠 지금은 리스크 매니지를 못해서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에 문제를 일으킨 겁니다. 더 풀어서 설명을 해드려야 할까요?
23/02/28 11:36
설명 못하실거면서 왜 더 풀어서 설명을 해야하냐고 물어보신거죠? 리스크가 없다면 발톱을 숨기고 있었겠죠라는 이야기에 대해서 더 풀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23/02/28 13:14
설명 전혀 안되는데요? 애초에 노웅래 건을 들고 나온게 [이재명 당내 리더십 인정 받았다]라는 말이 틀렸다는 근거로 가지고 온건데 거기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하시면 댓글을 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밑에 댓글 보면 결국 [이재명 당내 리더십 인정 받았다]라는게 아니라는걸 본인도 인정하시는데요. 반박 논조로 댓글을 달고 설명 해달라니까 같은 의견을 내시니 좀 황당합니다.
23/02/28 12:17
노웅래는 계파 색이 아예 없다시피하는 무색무취 같은 동료 의원이라 민주당 전체의 총의가 모아졌던 케이스이고, 이재명 같은 경우는 현재 민주당을 크게 양분하고 있는 세력 중 가장 큰 세력의 수장으로 그간 지속되어 온 반대 계파와의 갈등이 수면 위로 표출된 케이스라고 봅니다. 두 표결 건의 상황이 다르지만 이재명의 당내 집권력과 리더쉽을 인정 받았다고 보려면 최소한 30~40표에 달하는 이탈표가 대놓고 나오는 상황은 없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비명계는 이재명이 당대표 된 이후 늘상 그래 왔으니까, 혹은 총선 앞두고 계파 간의 갈등은 어느 정당이든 늘상 있어 왔으니까, 혹은 다른 이유로 이재명의 당내 리더쉽에는 큰 타격이 없을거다 라는 주장까지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표결 건으로 이재명의 당내 집권력과 리더쉽을 인정 받았다고 봐야 하는거 아니냐는 주장에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 해도 이해가 안 되네요. 저보다는 보는 시각이 넓어 보이시는 득점왕손흥민님께서 쉽게 설명 한 번 해주시면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3/02/28 13:04
저는 이번 표결로 당내 장악력이니 리더쉽이니 하는 얘기는 서로 이해하고 싶은쪽으로 이해하는 문제이기에 그닥 관심이 없습니다. 호날두님께서 노웅래표결과 비교하시길래 그 결과에대한 민주당 의원들 이해관계만 말씀드린것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당내입지는 뭐 큰차이로 부결이 됐다면 좋았겠지만 현상황을 보면 딜을 했든 어쨌든 장악력은 부족했던걸로보이구요. 다만 당내입지는 그럴지언정 민주지지세력의 이재명지지는 역대 어느 지도부보다 압도적이기때문에 그걸 뒷바침으로 밀고나갈지 멈출지는 이재명의 뜻에 달리지 않았나 싶네요. 언론이며 일부 반대지지자들사이에서는 이재명 버려야 산다는데 뚜렷한 범죄혐의 없이는 버릴수없죠. 그래봤자 민주당이 죽는거지 제가 죽는건 아니죠. 누가됐든 나라는 굴러가니까요.그냥 믿어보는겁니다.
23/02/28 22:14
두 표결 사이의 차이점이랄지 민주당 의원들간의 이해 관계를 논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요. 애초에 여기에 댓글 타래들이 달린 이유가 "지금 이정도로 부결된거면 이재명은 당내 집권력과 리더쉽은 인정받았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이 댓글 때문 아닌가요. 저 댓글에 대한 반박으로 노웅래 건과 이재명 건을 비교한 것이고, 다른 추가 설명 없이 단순 표결 수치만으로도 충분히 반박이 되니까 저렇게 쓰고 끝냈던거지요. 노웅래 표결 때보다 3~40표 이탈한 이유가 1년 뒤 총선 공천권 때문이든 계파 갈등 때문이든 인물들의 호불호 때문이든 아니면 다른 어떤 이유라고 할지라도 30표가 넘는 이탈표가 나온 시점에서 이재명의 당내 장악력이나 리더쉽을 높게 쳐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요.
보는 시각 어쩌고 저쩌고 하셔서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나? 저보다 더 넓고 큰 판세를 보시나? 싶었는데 1절은 댓글 타래들의 시발점에 대해서는 그닥 관심이 없다, 2절은 저와 마찬가지로 이재명의 당내 장악력이나 리더쉽을 높게 쳐 줄 상황이 아니다 라서 솔직히 뭐지? 싶고 황당하긴 하네요.
23/02/27 23:41
같은 당 수장이 구속여부가 달렸는데 일개 당원에 죄질이 뇌물죄인 노웅래를 압도적으로 부결시킨 민주당에서 반란표가 30표가 넘은걸 이해가 잘 안간다고요? 수박이든 호박이든 당 장악을 실패했다는게 대세(박지원 등)라는 상황인데 이해가 안가는게 더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 저 30몇표가 국힘 정의당 무소속 제외하고 최소 짐작인데요? 무효 기권 뿐 아니라 찬성표도 15표가 넘어요 이해 못하는 님 이해도를 이해해보시길
23/02/28 00:56
민주당 입장에서야 어차피 149표가 필요해서 크게 위험한 상황은 아닌 것 같고 민주당 의원들 80%는 지지하고 있다고 봐야 되는데
당연히 검찰의 정치적 수사를 주장하는 민주당으로서는 다소 놀라운 이탈표이긴 하나 사실 계속 그래왔죠. 이낙연계라 불리우는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지적하며 계속 반대해 왔기 때문에 그리 놀라운 비율은 아니기도 하고요. 그러고 보면 명확해 지는 것은 민주당 내의 반이재명 세력이 존재하고 이정도로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고 봐야겠네요.
23/02/28 06:04
총선에서도 저 분들이 거의 활동을 안하거나 반대를 해왔죠. 같은 당원인지 정체성에 대해서 의심스러운 분들인데 빨리 부낭을 해서 나가시던가 결정하시는 것들이 정치 도의상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23/02/28 01:31
갈 사람은 갑시다. 윤석열 김건희는 정권바꿔서 보내시고. 아마 이재명 보내면 정권교체 가능성은 더 올라간다고 봅니다.
이재명 말고 대권급이 없다고요? 뭐 국힘엔 있답니까? 어차피 다 고만고만하고 민주당이 이재명을 극복한다면 다음 대선은 인물론보다 구도론입니다. 이재명을 지키다 보면 정권교체 실패가능성도 올라가서 윤석열 김건희도 지키게 되는 아이러니. 이명박도 명백히 범죄자지만 정권이 바뀌어야 넣는 것처럼요.
23/02/28 06:26
누가 누구를 밀어 주나요. 민주당이 국힘처럼 당대표 줄잡고 성장하는 곳이 아닙니다. 스스로 보여주면 알아서 지지자들이 모여듭니다. 이재명이 누구 줄잡고 올라섰나요? 지금은 유의미하게 성장하길 바랍니다만 스스로 해결할 문제입니다.
23/02/28 09:06
손가락 홍위병요? 홍위병은 벌레들이나 하는 짓이죠. 일베나 신천지나 태그기 드신분들, 그리고 전광훈지지하시는분들과 함께 지지하시는 분들은 정치적 동지들과 햄볶하시겠어요
23/02/28 09:46
손가락홍위병이 아니고 손가락혁명군이였네요. 명칭을 잘못 기재한 점 사과드립니다.
모든 민주당지지자가 형수님께 상스러운 욕설을 내뱉고 음주운전을 일삼고 5.18 행사 참여 후 룸싸롱을가거나 여직원들에게 들이대거나 불법으로 북한가서 김일성한테 아버지아버지 하지는 않듯이, 모든 국민의힘지지자가 일베, 신천지, 전광훈, 태극기는 아닙니다. 일반화의 오류는 옳지 않습니다.
23/02/28 11:29
언론탄압, 정적제거에 올인하는 정권이 중국,북한말고 어디가 있을까요. 여기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일년사이에 한 정치인에 대해서 300번 이상의 압수수색을 한 역사적 사례가 있으면 가져와보시지요. 이게 민주국가에서 발생한 일이고 현재 진행형입니다. 말로만 중국을 비판하지 실제적으로는 진정한 파쇼국가 중국몽의 실현에 대해서 지지자들은 행복할거 같아요. 부럽습니다
23/02/28 04:34
이재명을 빨리 버려야 민주당도 살고 그걸 본 국민의 힘도 제대로 정치하죠.
요즘 아주 둘이서 개판 오분 직전이라 제 3의 대안 세력이 이토록 목 마른 적이 있었나 싶어요.
23/02/28 08:46
주어가 없어서 오해하셨나보네요..
저도 남강님 의견에 200% 공감합니다. 위에 댓글들의 많은 시각과 다른관점으로 봤을때 다수결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이탈표가 설계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23/02/28 12:32
눈물 흘리면서 이재명 지지 외치는 민주당 의원 보니 침 재밌네요. 그동안 별 억지 같은 의원 다있나 생각하는 최강욱이나 고민정 같은 의원들 다음에는 의원 꼭 안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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