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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4 16:19
문재인때랑 똑같아요. 근데 문재인때보다 더 소수의 지지자들만 원하는 정책.
문재인때 답답해 죽을것 같았는데. 이건 뭐 문재인 가니 그 보다 더 꼴통이 들어왔네요.
23/02/24 16:19
질문들이 왜이렇게 쌔지? 싶었더니 오마이뉴스가 의뢰한거였군요. 크크
http://www.realmeter.net/wp-content/uploads/2023/02/%EB%A6%AC%EC%96%BC%EB%AF%B8%ED%84%B0_%EC%98%A4%EB%A7%88%EC%9D%B4%EB%89%B4%EC%8A%A4_%EC%B0%BD%EA%B0%84_23%EC%A3%BC%EB%85%84_%EA%B8%B0%EB%85%90_%EC%97%AC%EB%A1%A0%EC%A1%B0%EC%82%AC%EB%93%B1%EB%A1%9D_%EC%88%98%EC%A0%95.pdf 세부 조사 정보는 이걸 참고하시면 될겁니다. 역시 이번에도(?) 보수과표집이네요. 보수 (243) 가중치 적용(242) 중도 (456) 가중치 적용(450) 진보 (208) 가중치 적용(212) 잘 모름 (98) 가중치 적용(102)
23/02/24 16:28
pgr 형님들 이쯤되면 은근 재미있네요
갤럽은 보수과표집 리얼미터는 보수과표집 nbs도 보수과표집 알앤써치도 보수과표집 공중파의뢰 여론조사들도 보수과표집으로 표본이 오염된 여론조사들이라 거릅니다 그냥 민주당과 이재명이 불리하게 나오는 여론조사들을 거른다하시지 왜.. 아예 김어준이가 하는 여론조사를 안들고오는게 다행이라고 봐야하나
23/02/24 16:42
민주당 지지하시는 분들은 여조라이팅한다고 허구헌날 불평불만이고 반대편에서는 민주당 편향이라고 욕하는 거 보면 의외로 꽤나 중립성 있는 거 같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틀릴지언정(이건 맞을 수가 없기도 하고) 추세는 대부분 맞는 거 보면 여조에서 나오는 게 대부분 맞을 겁니다
23/02/24 16:43
저도 비슷한 댓글을 단 적 있었는데, 여론조사만 봐도 총선에서 국힘이 완패할 가능성은 별로 안 보입니다. 물론 경제전망이 어둡고, 각종 세금 인상 등 나쁜 요소가 많아서 국힘이 힘들거라곤 봅니다만.
당장 2030 남성들은 이준석이 쫓겨난 것과 상관없이 국힘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저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60% 이상의 표를 주던 집단이 고스란히 반대편으로 돌아섰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정말 보수 과표집이고 2030남성과 70+ 빼놓고 전부 민주당이 이겨도 저번 총선보다 후퇴한거죠. 그런데 어떻게 저번 총선보다 결과가 좋을 수 있단건지 의문스러운데, 그냥 그 분들을 억지로 설득 안 하기로 했습니다 크크
23/02/24 16:52
솔직히 저번 총선보다는 무조건 안 좋겠죠 저번 총선 자체가 너무 말도 안되는 수준의 압승이기도 해서 크크크크크
대충 지금은 과반 누가 가져가나 지켜봐야하는 레벨같은데 생각해보면 보통은 이게 상식적인 수준이긴 합니다. 뭐 국힘이 여당인 주제에 과반 못 먹을 수 있는게 자랑거린 아닌데 민주당도 저번보다 더 이기는건 사실 말도 안되긴 한 수준;;;
23/02/24 16:53
만약 당대표가 천하람이 되면 저게 유지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김기현이 되면 글쎄요..
물론 저도 위분처럼 180석은 엄청 어렵가 보긴합니다
23/02/24 16:58
본인들이 국힘을 민족의 원수로 여기는 것처럼 누군가에겐 민주당이 그 위치에 있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이해를 못 하거든요. 민주당의 노선이 그 자체로 정의고 절대선, 절대진리라서. 그러니 나오는 것이 윗세대는 군사정권에, 밑세대는 일베/디시에 선동 된 거라는 요상한 생각인 거고.
그냥 본인들이 "잘못 했을 수도 있다"라는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뭐 이걸 긍정하는 순간 저런 사고방식의 기저에 깔린 "우리는 틀릴 수 없다"라는 신념을 부정해야 하니 어쩔 수 없겠지만요
23/02/24 17:57
그거는 단순 지지율보다 투표 의향 및 중도층 지지율 보면 됩니다.
변화하고 있지만 대략 몇달째 투표 의향에서는 민주당이 10% 이상 앞서는데 이거는 무당층 중 다수가 민주당 찍을거라는 겁니다. 참고로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양당의 지지율 차이는 9%였습니다. 더욱이 총선이 13개월 남았는데요. 집권 후 9개월만에 이정도 지지율을 받는 대통령을 가지고 각종 사고 치면서 13개월 후에도 이 지지율을 지킬지 의문일거고요.
23/02/24 16:29
이렇게 여론조사에 관심많은 게시판인데도
요 몇 주 간 대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중요시하게 다뤄지고 공중파 뉴스에서도 언급되던 여당과 야당의 지지율 격차에 대한 여조는 아예 언급도 안 되는 걸 보면 신기하네요. 어차피 다음 시험대는 총선이고 가장 중요한 민주당의 지지율은 나날이 하락세던데 어디까지 내려갈 지 궁금합니다.
23/02/24 16:34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은 180석이상을 얻는것은 기정사실이며 윤석열 탄핵을 노릴수있는 200석도 노릴수있습니다 자고로 신앙을 잃는것은 죽음을 뜻하는것이며...
23/02/24 16:44
당장 이준석이 여론조사 믿고 두자릿수 차이날 거라고 SNS에서 까불다가 개표 때 0.x%차이 나오고 초고속으로 팽당했던 역사가 있죠 크크 다리꼬면서 개표 보다가 급속도로 어두워지던 표정
23/02/24 16:48
그런데 당장 그 다음 지선에서는 실제로 두자릿수 차이 났잖아요. 오히려 대선이야말로 민주당이 대집결 해서 득표율이 튄 거라고 해석해도 아다리가 맞는데 그건 왜 빼놓으시는지
아무리 맘에 드는 해석이 "대선에서 비등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선에서 박지현의 배후중상에 의한 투표 거부로 진 것이다"라는 건 알겠는데 문제는 남들이 보기에는 그냥 원하는 해석 취사선택 하는 거예요. 뭣보다 민주당 지지자분들의 의견이 맞다면 21년 보궐선거부터 계속 지기만 할 리도 없는데 참 꿋꿋하긴 하네요
23/02/24 16:49
그 때는 이준석이 초강력 어그로를 두 번이나 연달아 시전했었죠. 그래서 보수지지자들이 이준석 하면 지금도 이를 가는 거구요.
(기이할 정도로 대선 역사 상 여론조사와 오차가 컸던 대선이기도 했고요.) 1) 여조 결과 10%이상 차이 난다~ 게임 터졌음~ -> 민주당 지지자들 결속 2) 젊은 여성들은 블라블라~ -> 20~30초반 여성들 결속 심지어 대선 당일에도 국힘 관계자들은 샴페인 터뜨릴 준비하고 있다가 윤석열이 뭐하는 짓들이냐고 난리쳐서 오후부터 부랴부랴 관계자들이 다시 투표 독려하고 했던 건 유명하고요.
23/02/24 16:58
여론조사에서 충분히 앞서고 있다는 발언만으로 폭락한다면 김기현은 이미 나락을 갔겠죠. 인터뷰마다 1차 50% 넘겨서 끝낼 거라 말하고 있는걸요.
23/02/24 17:00
책임당원투표 100% 반영인 이번 당대표선거와 대선을 같은 맥락으로 볼 수는 없죠.
차라리 예전에 정몽준이 노무현 뒤통수 친 게 반대로 노무현 지지자들을 더 집결 시킨 게 비슷한 사례일 거구요.
23/02/24 17:38
음.. 그런 (왜 안올라오는지 신기할 정도의) 마음이셨으면 그냥 그 주제의 글을 올려주셨으면 됐을것 같은데요. 저도 더 다양한 조사를 pgr에서 접하고 싶기도 하고요.
23/02/24 16:33
근데 이재명 수사가 과잉이냐 아니냐랑은 별개로
우리나라 검찰은 한번도 중립적인적이 없지 않나요? 인사권을 행정부가 쥐고 있는데 어떻게 독립적이고 중립적일수가 있겠습니까.. 크크크 정권에 따라서 조금 더 열렬하게 친정권이냐 덜 친정권이냐 정도는 있겠지만서도요 중립적이다에 중립적이다 = 현재 검찰이 하는 행보가 마음에 든다 중립적이지 않다 = 현재 검찰이 하는 행보가 마음에 안든다 인거 같아서 재밌네요
23/02/24 16:38
현재 나오는 조사들은 대부분 중도층의 결정을 보면 좀 명확히 보이더군요. 가끔 보수 과표집이 되어 중도랑 보수가 거의 비슷해지면 여당에 유리하게 나오지만, 이번처럼 중도가 보수보다 훨씬 많아지면 자연스레 여당에 불리한 결과가 나옵니다. 진보는 늘 적어서 뭐 할말 없고요. 오늘 나온 갤럽도 중도층만 두고 보면 민주당이 국힘을 12% 앞서고 있더군요. 전체를 합치면 국힘이 4%인가 이기는데 말이죠.
23/02/24 17:00
윤석열 대통령님만의 위대한 영도력만 믿고 선거를 치르면 위대한 자유대한민국의 번영이 확실하니 종북좌파 문재인,이재명 이준석과 안철수 등은 처단하면서 대통령님께 절대복종하면 되겠습니다
23/02/24 17:26
양쪽 다 오랫동안 여론조사를 해온 업체들이니까 장난질을 안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갤럽 조사는 '구속수사' 여부를 물은 것이고 이 조사는 전반적으로 검찰에 대한 국민의식을 조사한 다음에 '과잉수사' 여부를 물은 것이니까요.
23/02/24 17:15
지금 온갖 행정부처의 수장에 검사를 임명하고 있는 상황
곽상도 등 50억 클럽에 대한 수사 상황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건 등에 대한 수사 상황 윤석열 장모에 대한 재판 등 김동연 지사의 PC를 터는 등 터무니 없는 압수수색 행렬 등 뭐 하나 검찰이 중립적으로 보이는 게 하나도 없고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제시를 못하며 기소 내용이 계속 바뀔 뿐 더러 언론에 떠들어댄 거를 기소장에 기소 이유로 쓰지도 못하는데 이재명은 범죄자로 낙인 찍는 사람들 보면...그들이 윤석열을 비판할 자격이나 있나 싶네요.
23/02/24 21:47
김동연 지사 PC를 터는게 왜 터무니 없는 압수수색일까요?
보니까 경기도측에서 도지사 PC를 교체하고 나서 기존 PC는 폐기했다고만 하고 소재를 알려주지 않았다는데요?
23/02/24 17:41
요즘 보면 양쪽 지지자들 그냥 서로 벽보고 이야기 하는거 같아요. 본인들 할말만 함
총선 한쪽이 대승하면 좀 결론이 날라나... 애매하게 비슷하게 나오면 그때도 결론 안날꺼 같고...
23/02/24 17:45
음.. 근데 지금은 여당의 전당대회 기간이고 (더군다나 여러가지 요인으로 나름 관심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터라) 전당대회 기간중에 해당 진영의 과표집 현상이 발생하는건 그냥 너무 자연스럽고 건조한 사실인것 같은데(그걸 '컨벤션 효과'라고 부르고 있고요) 과표집이라는 단어 자체가 비아냥의 대상이 될만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시사 방송 보다 보면 보수쪽 패널도 지금은 모든 여론조사에 컨벤션 효과가 반영되어 있으니 여당이 지금의 지지율에 취하면 안된다 뭐 그런 얘기도 많이 하고 있는 시즌이라서요.
23/02/24 18:12
전당대회 끝나고 난 이후 여론조사 표본에, 자기가 보수라고 답한 사람이 상당수 줄어들면 과표집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 어느 정도 있는 건 사실이라 보고, 그 효과 끝난 이후 윤석열 지지율, 여당 야당 지지율 변화 궁금하긴 하네요. 그 후에 조사했는데도 비슷하거나 보수가 높게 나오면 과표집 효과는 생각보다 적었고 실제로 국민들이 보수 여당을 더 좋아한다고 이해해야겠죠. 윤석열, 여당 지지율이 상당히 내려가면 과표집 효과 꽤 있었구나 하는 결과로 봐야 하고요. 지금 판단하기엔 노이즈(전당대회)가 끼어있어서 몇달 기다려야 할 거 같습니다.
23/02/24 18:18
지금 검찰이 편파적인 건 국민 과반이 동의하는 거죠.
검찰 그 자체인 양반이 대통령에 법무장관은 윤석열 오른팔, 검찰총장은 왼팔, 금감원장도 검사, 감사원도 친윤, 경찰국 만들더니 아예 국수본부장도 검사 뭐 그냥 검사가 다 해먹으면서 곽상도 박영수 김건희는 부실수사 대놓고 하고. 야당만 압수수색 수백 번 단위로 하는데 이걸 공정하다고 보는 사람이 40퍼 나오는 게 더 신기해요. 그냥 '난 윤석열 좋아하고 보수 좋아하니 좀 편파적으로 수사하더라도 다른 거 때문에 편파수사는 그러려니 하고 넘긴다' 하는 게 더 솔직하지 않나요? 저게 어떻게 중립적이고 공정한 수사죠?
23/02/24 18:58
동일, 비슷한 범죄에 대해 다른 범죄자도 이재명만큼 수사한다면 아무도 불만이 없죠
하지만 이재명만 저렇게 미친듯이 수사하는데 그걸보고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왜곡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봐야 할껍니다만 제 얘기도 왜곡해서 듣겠죠
23/02/24 22:02
정권에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털어도 되는거였나?
이렇게 털면 평생 직장생활만 한 본인스스로 죄안짓고 살았다고 말하는 평범한 사회생활 10년차 누구를 털어도 죄가 나올것같다. 이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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