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2/24 15:30:38
Name 선인장
Subject [정치] 올해 누적 무역적자, 지난해 40% 육박…대(對)중국 수출 감소 ‘부각’ 외 걱정들..

http://www.kidd.co.kr/news/231431

......
대중국 수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이달뿐만 아니라 지난 [8개월간 수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는 것이다. 수출 감소 폭도 커졌다.
지난해 6월 △0.8%인 [대중국 수출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지난달에 △31.4%]로 늘어났다.

.......

--------------------------------------------------------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40402]
최악 치닫는 무역적자…이달 20일까지 186억3900만달러

............
한국은 다른 지역에서 적자를 봐도 늘 중국에서 흑자로 무역수지를 꾸려왔었다.
금융위기 때도 중국에서의 무역수지로 위기를 벗어났다.
...................
중국은 [1월 기준] 한국의 제1수출국으로 전체 수출액의 [19.8%]를 차지한다.
이것도 [2021년(25.3%)], 2022년(22.8%)에 비해 한참 내려간 수치다.
................

---------------------------------------------------------
지난해 무역적자가 사상최대로, 472억 달러였습니다.

[2022년 무역적자 472억달러로 사상 최대…14년만의 적자(종합2보)]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1012753003

다만 이때는 러-우 전쟁 때문에 에너지값이 요동친게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였었지요.
반도체 실적도 22년에 이미 시작됐었구요.
그러나 지금은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지 않았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적자의 폭은 점점 커지고 있죠.
환율도 다시 요동치고, 이미 상승한 원자재 가격은 무시무시하고..힘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품목 별로 보면 반도체 문제가 크지만, 교역국 별 규모로 보면 대중무역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윤의 대대적인 탈 중국 선언 이후 계속 적자가 커지고 있죠.
얼마전 출입국문제로 또 갈등을 빚기도 했구요.

그렇게 올해는 50일 만에 지난해의 39%를 기록 중입니다.
반중과 탈중국을 외치던 분들은 이런 [현실]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하다못해 전정권에서 심혈을 기울이던 신남방정책이라도 잘 이어가면서 대중의존도를 낮춰가며 탈중국 선언이라도 하지...
부질없는 생각인줄은 알지만..ㅠㅠ

물론 대중외교 문제만을 얘기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세계 경제지도와 외교의 방향이 요동치고 있는 시기에,
당선 확정부터 가장 걱정됐던 부분인 외교는 대체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케시마의 날’에 독도 부근서 한미일 군사훈련]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332

...............
22일 일본 시마네현 주최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렸다.
...............
게다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2일 보도자료에서
한미일 군사훈련이 열린 동해를 버젓이 “the Sea of Japan”(일본해)이라고 표기했다.  
.......................

장소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곳에서 공식 사진도 없는 굴욕적인 환담부터 시작해서..
일본한테 왜 이렇게까지 저자세로 설설 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오죽하면 일본 극우신문인 산케이가 이렇게까지 해도 한국 국내여론 괜찮겠냐 걱정해줄 지경이라더군요.
전 정권에서 일본과의 관계를 악화시켜서 그걸 복구하느라 그런다기엔 너무 심하죠.
수출제한 선빵 날린건 일본이었는걸요.

그렇다고 미국이랑 잘 지내냐?
이 부분은 생략해도 다들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국빈만찬으로 초청받았다, 미국은 공식입장 아니다...이런 논란도 있죠.
국빈'방문'도 아니고 '만찬'이라니...밥 한끼 어떻게든 거창하게 얻어먹고 폼잡고 싶나보죠.

[대통령실, '국빈 방미 초청' 외신 보도에 "미국 정부 공식 입장 아냐"]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082352&plink=ORI&cooper=NAVER

대놓고 탈중국을 외치면서, 일본에는 절대 을인양 굴고,
한미일 경제/군사관계에서 자청해 반중 선봉의 기치를 내걸고 ,
공동훈련에서 맨 아래로 들어가 일본의 군사지휘를 받는 것도 감수하고 있으면...
뭐라도 얻는게 있어야하지 않나요?
우리는 수많은 비용을 일본과 미국에게 지불하고 대체 무엇을 얻고 있나요...?


그렇다고 내치는 어찌 굴러가느냐?

경제는 최악으로 치닫고, 외교도 엉망으로 굴러가는데 정부는 대책이라고 제대로 내놓는 것도 없고...

자살율 내리기 위해 번개탄 생산 중단..?
한우값 안정화를 위해 10만마리가 넘는 소를 살처분...?
쌀 수급과 쌀값 안정을 위해 생산량이 적은 품종재배를 강제화..?
가스값은 시장원리에 맡긴다면서 은행은 금리제한...?

박근혜의 '해경을 해체하겠습니다.'에서 한치도 나아간 바가 없습니다.

위 예시 외에 엉망인 정책들이 모두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에서 나온 것이라곤 생각 안합니다.
그러나 리더와 그 주변이 어떤 성향인지 일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줄줄이 아래로 조직 자체가 바뀐다는 것 쯤은
조직생활하신 분들은 잘 아시겠죠.
정부는 그게 더 심하고요.
지금 늘공들은, 아무 생각도 비전도 없는 대통령과 그 일당들의 입맛을 어떻게든 맞추려할 뿐,
제대로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심각하게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됩니다...ㅠㅠ



그런데 요소수 문제 하나에도 나라망할 것처럼 굴던 언론이,
우리나라 외교/경제/국내정책에 대해서는 별 말이 없네요.
드문드문 기사가 날뿐..
그저 이재명과 전당대회와 검사공화국이구나 싶은 기사들 뿐이에요.
언론만 보면 정치권만 시끄러운 태평성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방에발할라
23/02/24 15:33
수정 아이콘
그것조차 문재인 때문이라고 하면 그만인데 뭐 어떻겠습니까
-안군-
23/02/24 15:35
수정 아이콘
산적한 경제문제들을 은행들에게 떠넘기고 있죠. 이러다가 금융쪽이 터지면 진짜 큰일이 날텐데...
무적전설
23/02/24 15:41
수정 아이콘
금융 쪽은 이번 정부와 은행이 서로 쉬쉬하다가 돌이킬 수 없이 크게 터질거 같아서 무섭습니다.
선인장
23/02/24 15:43
수정 아이콘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나라걱정해본 적이 없어요...
이명박근혜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크리스티아누
23/02/24 15:37
수정 아이콘
마법의 단어: 전 정권때문
DownTeamisDown
23/02/24 15:39
수정 아이콘
그 다음 마법의 단어 : 국회 때문
선인장
23/02/24 15:40
수정 아이콘
사실 무근이다, 가 아닐까요...?
DownTeamisDown
23/02/24 15:41
수정 아이콘
그건 안먹히겠죠. 보이는 수치가 있고 보이는 경기가 있는데 속인다고 속여지지 않죠
선인장
23/02/24 15:42
수정 아이콘
음, 외적요인 때문이지 내 잘못 아니다, 는 가능하겠군요.
DownTeamisDown
23/02/24 15:46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해보니 먹히든 말든 사실무근이라고 하겠네요.
뭐 바이든도 날렸는데 사실무근이라고 할 수는 있겠네요.
세윤이삼촌
23/02/24 18:16
수정 아이콘
이것도 마법의 단어가 맞긴 한데 용도가 다르죠 크크크
23/02/24 15:50
수정 아이콘
그 다음 : 국민들의 과소비때문
김재규열사
23/02/24 17:28
수정 아이콘
그 다음 : 이준석 안철수 때문
쟈샤 하이페츠
23/02/24 15:40
수정 아이콘
이재명 막았도르를 뛰어넘진 못할듯
겨울삼각형
23/02/24 16:07
수정 아이콘
압수수색!
내년엔아마독수리
23/02/24 15:4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제1호 영업사원님이 어떻게든 해 주시겠죠
선인장
23/02/24 15:44
수정 아이콘
진짜 영업사원이 이랬으면 수습기간도 못채웠을듯..
마인드머슬커넥션
23/02/24 15:57
수정 아이콘
이실적인데 해고안되는게 신기..
덴드로븀
23/02/24 15:42
수정 아이콘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368
[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31호(2023년 2월 4주)] 2023/02/23
-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7%, 부정 56%]
-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4%, 무당(無黨)층 24%
- 이재명 대표 '구속 수사해야 한다' 49%, '안 된다' 41%
-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유지' 27%, '폐지' 57%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69명, 자유응답)
['노조 대응'(24%),] '공정/정의/원칙'(8%), '경제/민생'(7%), '외교', '국방/안보'(이상 5%), '전반적으로 잘한다'(4%),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561명, 자유응답)
['경제/민생/물가'(18%),] '외교'(10%), '독단적/일방적'(9%), '경험·자질 부족/무능함'(5%), '이재명 수사', '검찰 개혁 안 됨', '통합·협치 부족',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4%), '서민 정책/복지', '소통 미흡', '공정하지 않음'(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조폭이 아닌 전폭을 때려잡으면 만사OK 인 세상이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77920?rc=N&ntype=RANKING
[한전, 작년 32조6천억원 영업손실…사상 최악 경영실적(종합)] 2023.02.24.
이것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막막하죠.

사실 시계를 돌려 이재명 정부가 탄생했다고 한들 지금 수준의 위기가 안왔을리는 없지만
어쨋거나 작년말부터 계속 이런 위기상태에 대한 경고가 계속 나왔는데도 대다수의 국민들이 공감할만한 정부의 그럴싸한 대책같은게 아직도 잘 안보인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선인장
23/02/24 15:47
수정 아이콘
국민 불안감 조성할까봐 애써 여러 문제들을 공론화 시키는걸 누르고 있는 걸까요...?ㅜㅜ
23/02/24 15:42
수정 아이콘
대신귀
여운압
수수색을드리겠습니다
EK포에버
23/02/24 15:46
수정 아이콘
지금 돌아가는 걸 보니 문정권이 부동산이라면 윤정권은 금융이지 싶은데..

기준금리 올려야 하는 상황이니..대출금리 올리는 만큼 예금금리도 올려라가 맞지 싶은데..기준금리야 어떻든 대출금리 올리지 마! 해버리면..그 수혜를 받을 사람들은 상대적 고신용자라서. 조달비용에서 상대가 안되는 2금융, 카드사 등은 (대출)한도를 축소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럼 그 기관들은 수익은 어디서 내며(카드사를 예를 들면 수수료율 올리면 소상공인 죽일 셈이냐고 안된다고 할거라 엄두도 못내죠..그러다보니 무이자 할부를 줄이고 할부수수료율과 리볼링 수수료율을 올리는데 이거 잔고 느는거 보니 심상치 않더라구요) 상대적 저신용자들은 사채시장으로 갈 수 밖에 없을 텐데...

이러다 대주주 주머니 역할이 주 임무인 소형 저축은행에서 하나 둘 부도나기 시작하면 큰일 날텐데..
선인장
23/02/24 16:25
수정 아이콘
부동산PF도 큰일이죠..
23/02/24 15:46
수정 아이콘
내수도 답이없는데 무역수지도 답없어지는 현 시점에서 그저 내 생애동안이라도 지금 수준의 선진국 환경으로 버텨줘라 하고 있습니다..
망고베리
23/02/24 15:52
수정 아이콘
지금 꼬라박는 속도를 보면 생애는 커녕 5년내에 박살각이죠.
23/02/24 15:55
수정 아이콘
팩트가 너무 무겁습니다. 살려주세요 ㅠㅠ
No.99 AaronJudge
23/02/24 16:43
수정 아이콘
그쵸
2100년까지 제발
cruithne
23/02/24 15:55
수정 아이콘
뭐 어때요 지지율 유지되는데
마인드머슬커넥션
23/02/24 15:56
수정 아이콘
태평성대 대한민국입니다
23/02/24 16:00
수정 아이콘
이게 반도체 박살난게 가장 큰 문제인데
이거 정부에서 뭔 난리친다고 될문제가 맞나요?
한국 경제 문제 만큼은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정부랑은 크게 상관이 없죠..
개발도상국도 아니고
문제는 물가인데 대출 풀로 땡기고 집산사람들
가뜩이나 경기 안좋아서 죽어가는 소상인들
한전의 폭발적인 적자현황..
가불기네요..
선인장
23/02/24 16:08
수정 아이콘
반도체 박살처럼 어쩔 수 없는 외부요인은 뭐라 할 수 없죠. 에너지나 원자재 가격 상승도 그렇고요.
저도 그 부분은 언급했습니다.
다만 여러 외부요인으로 인해, 그리고 국내 문제로 인해 경제상황이 점점 더 안좋아질 때,
효과적인 대책은 커녕 여러모로 더 악화시키는 듯한 행보는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죠.
완전한 해결이 아니더라도, 피해의 완화는 정부가 할 수 있고, 해야하는 일입니다.
김재규열사
23/02/24 17:28
수정 아이콘
무적권 전정권 문제입니다 반박시 종북좌파
23/02/24 17:46
수정 아이콘
댓글 쓸때가 아니라 병원을 가보심이?
겨울삼각형
23/02/24 16:08
수정 아이콘
경제가 안좋다니

압수수색 해야겠네요
23/02/24 16:10
수정 아이콘
수출국에게 고자세를 수입국에게 저자세를 취하는 영업시원님께서 어떻게든 해주시겠죠.
벤티사이즈
23/02/24 16:50
수정 아이콘
경제 압수수색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Navigator
23/02/24 16:50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탈중국 외치던분들 이런글에는 안나타납니다 크크...
본인의 정치적 만족감(?) 만 채우면 끝인 분들이라. 같은 국민들의 경제적 피해에는 무관심이죠. 참 비열하고 더럽습니다.
김재규열사
23/02/24 17:29
수정 아이콘
탈중국을 하려면 다른 대안을 만들면서 해야되는데 일단 탈중국 하고 나라가 망하건 말건 alphago?
23/02/24 17:47
수정 아이콘
~~하시던 분들 여기에는 안나타나네요 <-- 이거 볼때마다 서로 부아 돋우는거 말고 감정 100%의 조롱멘트인데 네비님뿐만 아니라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모든사람이 같은 사안에 같은 수준의 관심사와 발언을 해야하는걸까요
23/02/24 20: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게 더 적극적으로 친중국적인 발언을 하지 않아서 중국에서 한국 물건을 수입하지 않는 건가요?

중국의 산업이 점점 고도회 될 수록 당연히 한국에서 수입하는 물건이 줄어드는 구조인건데 그게 아니라 중국 심기 거슬러서 무역수지가 악화된다는 근거부터 드시고 비꼬시는게...
씨드레곤
23/02/24 21:20
수정 아이콘
지금 중국과 관계가 좋지 않아 중국에서 한국 브랜드, 한국산 이라는 것 자체가 마이너스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세계에서 경쟁력이 있는 현대차, 삼성폰 등 제품들도 중국에서 한국 브랜드라고 제대로 대우 못 받고 다른 한국 완제품들은 더 잘 팔리지 않게 되었어요.
뭔가 중국에서 장사하려면 지금은 한국 브랜드이라는 것을 숨기고 하는게 더 좋은 상황이라...
특히 이번에 중국인 코로나 입국비자 발급중단과 입국 후 PCR 검사 때문에 중국인들 사이에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더 안 좋게 되었습니다.
뭐 중국시장 포기하는 마인드로 있으면 되긴 하는데 그러기엔 그 시장이 너무 커서 너무 아깝긴 합니다.
23/02/24 21:24
수정 아이콘
한국무역협회가 18일 내놓은 분석 보고서 ‘최근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진단’을 보면, 대중국 무역수지를 주도하는 10개 품목(흑자 5, 적자 5) 중 7개의 상반기 무역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악화됐다. 정밀화학원료(MTI 3단위 기준)가 대표 사례로, 42억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억9천만달러 불었다. 그외 무역적자 상위 품목은 컴퓨터 -33억달러(-4.9억달러), 산업용전기기기 -21억달러(-2.5억달러), 건전지 및 축전지 -20억달러(-12.2억달러), 의류 -16억달러(-3.4억달러)였다. 상위 5개 품목 모두 지난해보다 적자 규모를 키웠다.

중국내에서 한국의 이미지 악화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미지 때문에 적자날만한 품목은 의류 하나뿐인거 같습니다
씨드레곤
23/02/24 21:35
수정 아이콘
보고서에 분석한 원인도 나오는데
"
최근 對중국 무역수지 적자는 ①중국의 경기둔화 ②2차전지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수입 급증 ③반도체제조용장비(중국의 국산화율 상승)·LCD (국내 생산 축소)·자동차부품(중국의 한국차 수요 감소)·석유제품(中수입소비세 부과)·화장품(궈차오 열풍)의 수출 부진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
"
여기에 자동차, 화장품 수출 부진은 적어도 한국 이미지 악화 때문입니다.
한국의 혐중처럼 중국의 혐한 현상도 심해서 상황이 꽤 안좋은 상황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1079465.html
23/02/24 21:50
수정 아이콘
중국내의 한국이미지 악화가 진짜로 오로지 한국에서 일어난 혐중정서 때문인지 중국에서 자국상품 수요증진을 포함한 그 외의 목적을 위해 한국때리기를 조장하기 때문인지에 따라 한국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해결법은 완전히 반대방향으로 나타나겠죠
씨드레곤
23/02/24 22:07
수정 아이콘
무슨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대로 두어서는 서로 혐오가 점점 심해지고 점점 문제가 커질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완전 서로 악마화하고 있는 상태고 조금만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인터넷에 바로 퍼집니다.
서로에 대한 혐오가 깊게 되면 과연 풀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뻐꾸기둘
23/02/25 09:11
수정 아이콘
방구석 키신저들이 현실주의 운운하면서 싸질러 놓은 책임없는 쾌락의 전형이죠.
young026
23/02/26 06:58
수정 아이콘
'탈중국'은 현실주의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쪽 기조이긴 합니다.
마인드머슬커넥션
23/02/24 17:0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85659?sid=100

‘UAE 적’ 尹 발언에 압박 수위 높이는 이란… “韓 제품 수입 제재 가능성” [뉴스+]

영업사원의 대단한 실적입니다.
선인장
23/02/24 17:08
수정 아이콘
아 맞다. 이란문제도 있었죠..
뭐가 너무 많아서 심각한 문제들이 자꾸 묻히는게 안타깝습니다...ㅠㅠ
23/02/24 18:09
수정 아이콘
5년간 대통령 리스크를 안고 살아야 하다니...저 인간 안찍은 사람들만 억울합니다.
23/02/24 18:56
수정 아이콘
심각한겅 이란이 움직이면 시아파 국가가 절반인 중동쪽 수출은 죄다 제재 받는다 봐야죠.
23/02/24 20:14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가 못하는 분야가 정말 많지만 외교 쪽으론 일단 6공 이후 최고, 탑 아닌가 싶습니다. 못하는 쪽으로요.
환경미화
23/02/24 17:47
수정 아이콘
나토가서 중국과 척지겠다고 했는데 중국이 바보도 아니고 겨우 니가? 이러면서 보복 해버리는데 답없죠.
Not0nHerb
23/02/24 18:03
수정 아이콘
줄타기 할때는 이제 끝났고 블루팀에 붙어야 한다고 그렇게 주장하시던 분들이 있었죠. 그분들도 설마 날리면 할 줄은 몰랐을 거에요. 외교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 중에 현재까지는 가장 도드라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23/02/24 18:04
수정 아이콘
국내 영업사원 1호가 열심히 영업하고 다니쟈나요.
외국에 나라를 팔아먹는 영업이랑
자국국민에게는 고리대금없이라 문제지만요.
뿌엉이
23/02/24 18: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악의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더민주의 지지율이 국힘보다 낮다는게 현실이죠
중요여론 조사에서 국힘한데 다 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30프로대에 경제도 최악인데
야당 지지율이 지고 있다는건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 될겁니다 개인적으로 정치 오래 봤지만
이런 분위기에 야당이 지는건 처음 보네요
한마디로 무역적자 보고 경제나쁜데 뭐 어쩌라고? 대안이 있나? 이런 느낌이죠
23/02/24 18:10
수정 아이콘
왜 그럴까 생각해 봐야겠죠.
언론만 장악하면 대중의 심리 선동은 아주 간단합니다.
지난 정권 내내 작은 일 하나로도 정부 비판에 열일했던 언론 생각해보면
지금은 사고가 터져도 기사를 안내죠.
뿌엉이
23/02/24 18:1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이유을 만들고 탓을 하니까 정권 내주는거죠 그런 생각을 하면 총선도 망할겁니다
정권을 쥐는쪽은 기본적으로 공중파에 연합까지 친정권 인사로 세팅 가능합니다
님 논리라면 정권이 바뀔일이 없죠
23/02/24 18:19
수정 아이콘
먼 탓을 하나요.
팩트를 말하는 것 뿐인데...
그래서 지난 정권 때 그랬나요?
취소여건에 도달했던 MBN, TV조선 폐지조차 못했던 정권입니다.
그래서 님의 분석은 무엇인가요?
설마 이재명 리스크요?
총선에서 망하면 망하는 거지 뭐 어쩌겠습니까
제가 정치권에 있는 것도 아니고 제 분석이 맞든 틀리든 무슨 영향이 있을까 싶군요.
마르세유
23/02/25 00:41
수정 아이콘
TV조선 재승인 안해주려고 어설프게 조작하다가 걸려서

지금 방통위 국장 이하 관련자들 줄줄이 구속돼 있는데요?
설사왕
23/02/24 18:22
수정 아이콘
님 같은 분들이 많아 질수록 민주당의 총선 패배 가능성은 높아질 겁니다.
민주당을 무오한 존재로 인지하기 때문에 민주당의 지지율이 낮은 걸 자꾸 외부에서 찾으려고 해요.
스스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질 않습니다.
그러니 누군가 문제 제기를 해도 우리가 잘못이 없고 바꿔야 할 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 제기를 한 누군가가 오히려 문제가 있는 사람이 되는 거죠.
척척석사
23/02/24 22:35
수정 아이콘
지난 정권 내내 작은 일 하나로도 정부 비판에 열일했는데 그 때는 그럼 어떻게 이겼답니까?
그런 세계관에서는 언론들은 민주당 편이었던 적이 없는 상수일 텐데 그 때는 이기고 지금은 진다면 다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는 게 맞죠. 예를 들면 비호감 당대표라든가 하는 내부 원인요. 남탓하면서 자기들끼리 둥기둥기하면 저기 옆동네 커뮤처럼 썩어요.
마르세유
23/02/25 00:35
수정 아이콘
사고가 터져도 기사를 안 내나요? 정부가 언론을 장악해서?
그럼 사람들이 정부 실정에 대해서 알고 지지율이 떨어지는 건 다들 직접 찾아봐서 아는 건가요? 크크
대체 어떤 사고가 터졌는데 기사를 안 내던가요?
뻐꾸기둘
23/02/25 09:13
수정 아이콘
못보긴요. mb고 박근혜고 온갖 실정 다 덮어서 지지율 잘만 유지했는데.
23/02/24 18: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즘은 탈중국 하자고 잘 안 하는 거보니 알면서 그냥 정권 까려고 탈중국 부르짖던 거라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김꼬마곰돌고양
23/02/24 18:13
수정 아이콘
경제 압수수색해야
그럴수도있어
23/02/24 18: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라 망한다는 기사들 쏟아지지 않는거 보면 태평성대 아닌가요? 우리 언론 만만세!
마인드머슬커넥션
23/02/24 18:58
수정 아이콘
태평성대죠
검사가 말해주는거 받아쓰기하고, 뉴스에선 하루종일 이재명이니깐요
꿀꽈배기
23/02/24 19:2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재명 문재인 감빵 보내면 경제야 알게 뭡니까? 하하
마르세유
23/02/25 00:2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언론이 태평성대라는 분들은 보는 언론이 대체 어디일까요?
뉴데일리 뭐 그런 곳들만 일부러 골라 보시나?
조중동만 봐도 매일 경제 어렵다 난리인데
뻐꾸기둘
23/02/25 09:15
수정 아이콘
방구석 키신저들의 책임없는 쾌락질을 레알폴리틱 운운하면서 빨아주던 업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467 [정치] 이번 잼버리 사태를 보면서 드는 생각. [46] 간옹손건미축12701 23/08/09 12701 0
99463 [정치] [단독]與, 잼버리 뒤 김현숙 해임 건의 검토 [33] 기찻길11536 23/08/09 11536 0
99461 [정치] 내일부터 태풍, 야영지 쓰레기 청소는 잘 되고 있을까요? [17] rclay9369 23/08/09 9369 0
99458 [정치] [단독]8·15 특사 대상 전 강서구청장 포함 [33] 기찻길10610 23/08/09 10610 0
99457 [정치] 잼버리로 인해 벌어진 이슈 정리 [64] 빼사스11588 23/08/09 11588 0
99456 [정치] 잼버리 부지 매립 속도전 위해 농지로 조성, 결국엔 패착 [102] 아이n11908 23/08/09 11908 0
99454 [정치] 윤대통령은 이재명을 만날것인가? [64] 김홍기9333 23/08/09 9333 0
99451 [정치] 보직해임 + '집단항명의 수괴’ 혐의로 조사받는 해병대 수사단장의 실명 입장 전문 [57] 겨울삼각형11153 23/08/09 11153 0
99449 [정치] 예산펑크로 올해 상반기에만 113조원 급전 당겨쓰는 정부 [50] 사브리자나10843 23/08/09 10843 0
99448 [정치] 생각보다 준수했던 여가부(잼버리) [315] rclay18754 23/08/09 18754 0
99445 [정치] 국가행사에 군 장병이 동원되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51] 깐프13434 23/08/08 13434 0
99439 [정치] 조선일보: 칼부림은 게임탓 [76] 기찻길13562 23/08/08 13562 0
99436 [정치] 경찰 4명째…"이태원 보고서 삭제 지시 받았다" 줄 잇는 증언 [38] 톤업선크림15085 23/08/08 15085 0
99434 [정치] 해병대 1사단장 수색 압박 혐의 삭제, 국방부 위법 논란 [52] Nacht12579 23/08/07 12579 0
99433 [정치] '잼버리 불만족' 고작 4%? 해외대원 "긍정적 말 해야 한다는 압박받아" [76] Pikachu15865 23/08/07 15865 0
99432 [정치] 우리는 뉴스의 어디까지를 믿어야하는가? (feat. 잼버리) [55] 덴드로븀12947 23/08/07 12947 0
99429 [정치]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 : 99번 해외출장간 공무원들 [81] rclay14211 23/08/07 14211 0
99426 [정치] 일방적 통보에 또 피해보는 K리그, “잼버리도 망치고 전북도 망치고”, “김관영 꺼져” 민심 폭발 [74] 기찻길18132 23/08/06 18132 0
99425 [정치] 울산시민이 느끼는 지역발전 [111] 10216438 23/08/06 16438 0
99424 [정치] 정카답지 않게 가볍게 보는 국정지지율 추이 [33] Nacht14664 23/08/06 14664 0
99420 [정치] 롤스로이스로 20대 여성을 친 남자가 석방됐습니다. [38] onDemand11515 23/08/06 11515 0
99419 [정치] 김은경 혁신위원장 시누이의 폭로 [38] 박세웅15908 23/08/06 15908 0
99416 [정치] 법무부, 중증 정신질환자에 '사법입원제' 도입 검토 [31] kartagra13273 23/08/05 1327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