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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4 07:15
안철수는 이재명이 윤석열에게 뭐라고 언급했던 거 그거 언급하면서 이재명 호위무사 족치겠다고 했던거 마음에 안 드네요.
저런 걸 친윤 포지션으로 가져가버리면 반윤 입장에서는 다들 친윤으로 굴복한 거 아니냐는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볼텐데 말입니다.
23/02/24 07:58
아무말도 하지마라는 협박에 깨갱한거보면 안철수도 그닥 기대가 안되고요
천하람이 나왔다고 젊은세대들 전당대회에 급 관심 가지는거같은데 그래봐야 또 날라갈거같습니다 안철수 천하람 둘이 서로표 나눠먹고 결선투표 없이 김기현이 될거같네요 에휴
23/02/24 09:04
지금 결선은 갈것같기도 한게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이 표를 나름 많이먹고있어서 결선갈것갈수도 있어보입니다.
황교안이 변수인게 황교안이 의외로 많이 먹어서 결선은 갈것같아요. (김기현이 그 태극기부대나 극보수쪽 표를 많이 까먹은게 그 유튜버들이 컷오프 당한게 김기현탓이다 라고 생각 많이해서요) 물론 결선가면 김기현이 이길것 같긴합니다.
23/02/24 11:42
그건 아닌게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보다 당원이라고 한사람의 김기현 지지도가 더 낮아요.
그래서 반대라고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 과반은 못넘기고 결선은 가되 결선에서는 김기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황교안쪽으로 빠지는표가 상당히 많아요.
23/02/24 08:44
안철수는 개기려고 해서 개기는게 아니라 그동안 해왔던거 보면 다른 방향으로 지금 용산 윤선생님 의도대로 움직여 줄 거 같지 않네요.
23/02/24 09:08
실제 투표가면 그냥 김기현으로 쏠릴꺼 같습니다.
안철수한테 실제로 뭘 기대하는 사람이 있나요? 깽판 쳐주는걸 기대하는건데 이심리로 실제 표가 나올꺼 같진 않아요.
23/02/24 09:10
안철수도 진짜로 자기 포지션을 잘 못잡네요 ;;;
안철수가 전당대회에서 두각을 보인게 비윤이면서 전대선후보라는 입지때문인데, 정작 비윤쪽은 발담그기 싫어하고 있어서 원 ;;;
23/02/24 10:00
울산사람인데요. 김기현 KTX근처 임야로 공격하는것이 당대표 되는데 이득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먼저 질렀으면 효과가 컸을겁니다. 최소한 당대표 선거 전까지는요. 근데 저거 민주당이 몇년전에 공격했던거죠. 구수리,반천,신화리,둔기리등 많이 다녀본곳이라. 제 의견도 있지만 생략하고 국민들 반, 국힘 당원들 다수는 김기현이 문재인정권에서 탄압받았다고 생각할겁니다. 그리고 KTX인근 부동산 공격도 그 연장선상에 있었다고 볼것이고요. 사실이 어떻고는 중요한게 아니고 그건 결과에 결정적이지 않을거라 봅니다. 1등 까내리려 2,3등이 네거티브하고, 1등은 반격보다는 쳐맞는 포지션으로 버티는거 늘상 봐오는건데 대부분은 순위가 안바뀌더군요. 이번은 어찌될지 궁금하긴하네요. 그리고 부각시킬거면 달동 상가로 때리면 김기현에게 타격이 더 클겁니다.
23/02/24 10:30
(수정됨) 안철수는 그냥 지금 대통령이 가만히 있으라고 하면 가만히 있는 사람인데요? 크크 그렇다고 선거 전략이 좋은 사람도 아니고요.
그나마 천하람 말고는 아예 대안이 없죠. 안철수는 반윤 포지션 잡으면서 본인이 거기 다 먹었어야 반반싸움 해볼만한데, 이번에도 간보다가 둘다 놓치면서 지지율 수직하락중이죠. 이 추세대로라면 결선도 안철수 대신 천하람이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천하람 뽑아주는게 맞고요. 민심도 천하람이 계속 1위하고 있는데, 이 당은 그런거 필요 없고 그냥 민심이랑 역행하길 좋아하는 할배들 당이라 어쩔수 없네요. 총선 대패로 돌려받아야죠 뭐.
23/02/24 10:49
'부정선거' 밈을 뺀 황교안이 생각보다 상식적이어서 놀랐습니다.
적당히 주고 받다가 단일화 하면서 지분 챙기는 그림으로 갈거라고 봤는데, 상당히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시더군요. 과연 공안검사 짬밥 어디 안가는구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천하람을 응원하고 있는데, 기대보다는 보여준 모습이 조금 아쉬운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토론회에서 말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란 어려운 것 같습니다.
23/02/24 11:46
단일화는 결선투표제가 있는 지금 꺼낼카드는 아니죠. 특히 그 단일화 대상이 김기현이라면 차라리 결선투표가서 지지선언을 하거나 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자신의 득표력을 보여준다음에 협상하는게 낫죠. 천하람도 그렇고 말이죠.
23/02/24 13:21
기존에는 황교안이 결선까지 갈거라고 생각하기 힘들고
안철수/천하람으로 대표되는 비윤 표심을 김기현이 가져오기란 어렵다보니 황교안의 극우세력을 표를 가져오려는 액션이 있었다고 봤습니다. 그편이 황교안으로서도 복귀를 위해 좋다고 생각했구요. 그런데 제 생각보다 황 전총리가 더 당대표에 진심이신것 같더라구요.
23/02/24 11:10
[윤석열 의도대로 안 움직여주면서 한 방 씨게 맥여줄수 있는 사람이 안철수 말곤 없어보입니다.]
정말 이런게 가능한 사람이었으면 지금 저기서 저러고 있을리가...(대충 절레절레 짤)
23/02/24 12:48
강원도 연설하는거 봤는데 천하람은 아직 대체재가 되긴 힘들겠다 싶더군요.
대중들 반응도 생각보다 미적지근한데다 중요한 토론이 황교안의 원맨캐리 중이라 어대현 예상합니다.
23/02/24 14:10
천하람이 윤리위에서 문제삼을만한게 있나요? 그나저나 안철수를 아직도 정치인취급을 해주는분들이 많군요.크크
윤에 가려서그렇지 좀 모자란정치인 꼽으면 탑쓰리안에는 무조건 포함이지않나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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