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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5 13:25
타 사이트에서는 이걸로 오세훈 칭찬 빌드업 들어가려고 했던 건지 글이 하루에도 몇 개씩 올라오던데 애초에 오세훈이 만들었는데? 시전 되니 했다가 고친 것만 해도 잘한거다로 방법을 우회 하더군요.
23/02/15 12:51
여성에서 가족으로 전환되는 것 자체는 좋지만,
어차피 강제성이 없어 아무도 신경 안 쓰는데 그림 바꾼다고 돈만 날리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환영합니다.
23/02/15 12:59
http://woman.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54959
[여행(女幸) 프로젝트 추진 2년 오세훈 서울시장] 2009.01.30 “사업 초기에 남성 직원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해보니 여자 화장실 얘기부터 나오더군요. 공공시설 여자 화장실 수를 늘리자는 거죠. [그밖에 몇 가지 아이디어도 있었는데, 백화점에 CCTV 시설을 확충하자거나 여성전용 주차장을 늘리고 여성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대당 주차면적을 늘리자는 것] 등 대개 물리적인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여성 동반자 그룹을 만들게 됐어요.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건 소프트웨어이니까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02922 [여성 전용 주차장?] 2009.04.05 1. 본래 취지는?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주차계획담당관은, 이 사업이 여성행복도시의 5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여성이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주차에 서툴고 임산부나 유아 등과 동승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차장에서 범죄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에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서울시는 건설허가 승인을 해주지 않는 방법으로 여행주차장 설치를 강제할 것이라고 했다. 2. 여행주차장은 여성만이?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주차계획담당관은, 이에 대해, "여행주차장은 여성만을 주차하도록 주차면을 비워 두는 것이 아니라 여성을 우선하여 배려하자는 취지이므로 남성도 주차장이 비어 있을 시는 주차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09년 시작된거였네요.
23/02/15 13:12
사실 이건 당시에 여성표 받자고 본인이 추진한걸 이제 이대남 표 받자고 바꾼다고 봐도 되죠 크크크. 취지 자체는 좋기는 한데 그거 다시 바꾼다고 들 세금이 좀 아깝긴 해요.
23/02/15 13:14
이런건 인식형성이 중요한데, 배려석들에 대한 인식이 이미 좋지 않고 실질적으로 잘 운영될 가능성이 낮다고 봐서
아예 입법하고 벌금물릴거 아니면 안했으면 좋겠네요 결국 뻔뻔한 사람 전용석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23/02/15 13:21
사실 대중교통이면 모를까 장애인주차는 없애기도 그런게 잠깐이라도 쓸수있게 해놓으면 계속 쓰거든요.
연락받으면 빠지게끔 하는것도 경비원이 빼라고해도 몇시간 있어도 안뺄꺼라서요.
23/02/15 14:39
애매하긴 하네요.
암튼 저도 비워둬야 한다는거 당연히 알고 그렇게 행하지만, 주차할데 없는데 텅텅 빈거 보면 또 생각이 들기는 하니까요. 뭔가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단 댓글이긴 한데.. 연락와서 안빼주면 그때 과태료 문다던지... -_- 뭐 딱히 방법이 안떠오르는것도 사실이고...
23/02/15 17:04
대표적인 예시가... 2020년에 어떤 프로 게임단이...
진짜 자기 주차장인줄 알고 차량 주차 안 할 때에도 막아놓은 것이 절정이긴 했죠. P.S: 2020년이었네요. 연도가 왜 잘못 생각났지...
23/02/15 13:41
텅텅빈 장애인주차장에 아주 잠깐만 주차하고 볼일만 보고 바로 빼주면 참 효율적인 세상이겠죠?
전화안받으면? 안빼주면? 장애인이 있는걸 보고도 무시하면? https://youtu.be/jTcb7vqTIfc
23/02/15 17:41
다른분도 말씀하셨지만 마트, 휴게소 등의 여성주차장표시는 법규정이 아니라 임의로 해놓은것이기 때문에 그냥 쓰셔도 됩니다. 실제로 보니 거의 유명무실해져서 남성운전자들도 많이 대더라고요. 그걸로 뭐라고 하는 경우도 못본것같고..
장애인이랑 임산부전용 주차장만 잘 지켜주면 될것같습니다.
23/02/15 19:11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이 필요한것처럼 여성 전용 주차공간이 필요하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이상한 정책이었죠 여성은 장애인이 아니거든요
23/02/15 20:11
원복 안 하는것보단 나은데 22222 그냥 웃기네요 크크크크크크크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19308&pt=nv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니가 하면 쓰레기 내가 하면 실수 2030들의 내로남불 시즌2 2030들의 구세주 뻑가는 이 사람 안 까나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3/02/15 21:04
저런 오히려 여성분들이 기분 나빠야 했던거 아닌가 싶네요.
여자는 주차를 못한다는 편견을 조장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뭔... 크크 그래서 제가 초보운전일때는 그냥 일부러 저런대다 막 댔습니다. 내가 여자운전자보다 운전을 못하는데 내가 배려 받아야겠지 하는 마음으로
23/02/16 01:14
여성주차장은 여성들이 주차를 못하니까 배려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안전상 이유가 컸을 겁니다. 실제로 주차장에서 여러 여성 대상 범죄가 벌어진 탓도 컸었고요. 사실 강제성이 없어서 댓글에도 나와있듯 그냥 대는 남성 분들도 많았죠.
23/02/16 05:31
여성이 가족배려로 바뀌면 전에는 아랑곳없이 대던 사람들도 심리적 압박을 받게 돼
실제로 주차힐 곳이 좁아지는 효과로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23/02/16 10:25
없애는 것에 대해선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으로 배려석 제도를 비판적으로 본다면 가족배려주차장은 괜찮나 싶긴 합니다.
일종의 노약자석 주차장 버전인데 여성우선주차장과 정확히 같은 이유로 별 실효성이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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