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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5 12:42
[조선일보 사설] 쳐다보기 위태위태한 대통령실과 여당 모습 - 2023.02.04
이런 개혁의 필요성을 알고 있는 국민이 윤 정부가 미흡해도 지지하고 있지만 [대통령실이 하는 식의 거친 정치가 계속되면 인내가 바닥을 드러낼 수도 있다. 대통령실은 경선 개입을 자제하고 후보들도 ‘윤심’ 논란을 접어야 한다.] 조선일보 : 喝! 네이놈들! 그만두지 못할까!
23/02/05 12:52
세상 일 모르긴 한게,불과 어제나 그저께 까지는 안철수도 자신이 윤심이라고 하던 기사를 pgr에서 본 듯 한데 이렇게 대통령실을 들이받네요.(본문 마지막 줄 기사)
대통령에게 눌려지내는 줄 알았는데 안철수의 정치역사가 또 되풀이되나요..
23/02/05 12:44
언제 쪼개질꺼라고 보시는진 모르겠는데
안이 되더라도 소모된 정치력이 있다고 봐서 총선전까지는 내부쌈박질하면서 살얼음판 걷기 할꺼라고 보고 또 내부투쟁이 되더라도 바른정당맛본 사람들이 손에 꼽을 정도는 아닐테고 또 그걸 지켜본 사람들은 배 이상인데 과연 쉬이 쪼개질지도 의문이군요. 전 정권떄도 어찌어찌되면 민주당 분열할꺼다란 예상들 있었는데 결국 별일은 없었죠. 물론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확언할 정도는 아니군요.
23/02/05 12:52
민주당은 되려 쪼개져야 될 타이밍에 안쪼개져서 망한-_-;;
쪼개지는게 신당 창당만은 아니고 공천 불복 무소속 출마만으로 충분합니다.
23/02/05 12:46
대통령실이랑 윤석열이 하는 발언을 분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거기서 나오는 발언은 다 윤석열이 직접 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나중에 퇴임하고 법의 심판을 꼭 받기를 바랍니다. 윤핵관이라는게 왜 나왔는지 생각해보면, 그분들이 이름 까고는 협잡질하는거 당당하게 못 말하니까 익명질하느라 그런건데, 이조차도 사실은 윤석열의 의사가 반영되어 있다고 봐야죠. 그런데 이제와서 윤핵관 기분나쁘다? 꼬우면 저런짓을 계속 시키지 말았어야죠 크크
23/02/05 13:05
적어도 대통령 머릿속에는 문재인-민주당(이낙연 대표,물론 이쪽은 청와대 개입 없이 알아서 뽑힌거지만요) 합심상태 여당이 결국 큰 리스크를 못견디고 무너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없지 않나 싶기도요..
이렇게 조선일보가 열심히 말해주는데 과연 얼마나 새겨들을지 모르겠습니다
23/02/05 14:15
새누리당vs야당 3당하면 말씀하신게 맞죠.
탄핵요건이 3분의 2이니까 제 1당에서 '배신자'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탄핵안 가결이 되지 않았을거란 의미였습니다. 가234 부56이었으니..
23/02/05 14:29
단순히 원내1당으로만 따져도 1석차이로 민주당이였을겁...
다시 찾아보니 무소속 집어삼켜서 중간에 조정된적이 있긴 있네요...
23/02/05 13:11
그런데 사실 총선 대패하면 자기사람 심어도 여당장악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긴 합니다.
대세가 기울면 뒤통수 잘치거든요. 박근혜가 친박이 없어서 탄핵된게 아니잖아요.
23/02/05 13:20
내가 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너네도 탄핵 맛 좀 볼래?
조선일보는 일찌감치 박근혜를 버렸다. 지난 4월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 이후 박근혜로는 정권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가 앞장서서 우병우를 쳤고 TV조선이 미르재단을 깠다. JTBC·한겨레와 함께 탐사 보도를 쏟아내면서 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쳤고 박근혜 탄핵을 이끌었다. 거기까지였다. [조선일보를 우습게 봐선 안 된다 - https://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080 ]
23/02/05 13:27
다만 이번엔 그렇게 공격하면 검찰이라는 조직 자체를 들이받는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건 레베루가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23/02/05 13:33
정권vs조선일보는 늘 조선일보가 이겨온 역사가 있는데 이번 상대는 검찰이니 조선일보도 쉽지는 않을듯 하네요.
역사와 관록의 조선일보vs아무에게도 견제받지 않는 현존 최강 검찰..
23/02/05 20:57
박정희의 신의 지위는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하는 사람들 제외하고 많이 얕아진 듯 하긴 합니다.
검찰은 현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살아있는 힘이니 아무래도..
23/02/05 13:18
진짜 경제, 외교, 안보 다 꼴아박인데 알빠노 정치질만 하는 정권이라니 크크 이번 정권 중에 정말 역사에 남는 큰 사건 하나 터질 거라고 장담합니다
23/02/05 13:3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35865?sid=100
[12년만의 美국빈방문 추진…尹대통령 의회연설 이뤄지나] 2023.02.03. 정말 국빈방문이 성사만 된다면 외교로는 나름 한건 할수도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23/02/05 14:18
가서 중국이 미국의 주적이라고 발언해서 안 그래도 안좋은 국제정세를 더 망치지나 않을지 우려되네요. 이미 그랬던 전적이 있으니..(이란)
가게 된다면 제발 대통령이든 대통령실이든 공부좀 하고 보내길 바라는데 욕심이겠죠..
23/02/05 16:52
대통령 발언을 왜곡하는 모 언론은 제외하고, 혹시 모를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비공개 방문을 해야 겠죠?
성과요? 대통령실에서 잘 정리해서 발표하겠죠. 영상이요? 불필요한 왜곡 및 가짜 뉴스를 방지하기 위해 대통령실이 선정한 사진만 제공 됩니다. 대신 대통령 부인의 방미 활동 영상은 제공 됩니다.
23/02/05 13:37
웃긴게 정작 이준석 쳐내고 나서 지지율이 회복되었죠.
지지율 최저였을때가 당과 정부가 한참 힘겨루기 하던 시점이었고, 이후 당의 승리로 끝나니까 회복된 셈입니다. 정부에서 시끄러운 내부총질(?)하는 자들은 쳐내고 가는게 더 이익이라고 생각하기 딱 좋은 결말이죠.
23/02/05 14:17
안철수 "尹 뽑으면 1년 후 손 자르고 싶을 것"
2022년 2월에 안철수가 한 말을 2023년 2월에 안철수가 경험하게 되네요.
23/02/05 14:32
아직도 현실 모르는 분들 많은거 같네요. 정치 1년에 대통령 되고 당내를 이정도 까지 잡아 버리는거 보면... 그동안 정치했던 정치인들이 어떤 수준이고 이 상황에서도 민주당은 이재명 말고 인물 없는 상황이 우리나라 정치판이 어떤 현실인지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23/02/05 14:36
뭐 아직 안잡혔기때문에 이런거일걸요...제대로 잡힌거면 이렇게 거칠게 유력주자들 주저앉힐필요없이 말 몇마디하면 그냥 해결되었을겁니다...아니 말도 필요없죠...알아서 조정하니까요...
23/02/05 18:14
진짜 힘쎄고 정치력 좋으면 알아서 기거나 뒤에서 소리없이 처리할텐데 이렇게 요란하다는거 자체가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상태라는거라..
23/02/05 18:34
오히려 진짜 정치력이 좋으면 이런 식으로 물의 일으키면서 안 하죠... 전형적인 독재자 스타일이고 그게 가능한 건 검찰이라는 권력을 손에 쥐고 있기 때문이고요. 그리고 국힘 입장에서 이게 익숙한 맛인 것도 있습니다.
23/02/05 21:25
가장 여권지지자 입장에서라도 납득할만한 수준에서 설명하면 나경원 안쳐냈으면 평이 훨씬 더 좋았을겁니다.
지금 행태는 마이너스 요인뿐이에요.
23/02/05 23:18
검찰을 쥐고 있으니까요. 우리나라에서 검찰을 장악하면 무슨 짓을 해도 법적처벌을 받을 일이 없고 세상에 무서울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23/02/07 09:33
잘 생각해 보세요.
1년차 대통령은 이렇게 요란스럽지 않아도 알아서 움직여요 김영삼 김대중 뿐 아니라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까지 여당 장악 한다고 이렇게 요란스럽지 않습니다 지금 대통령이 김기현을 원한다고. 삼척동자도 다 알지만. 유승민 나경원. 이젠 안철수 까지 . 강제로 쳐내고 쳐내도 당심이 저럽니다. 저러니까 윤석렬이 신당 만든다는거 아닙니까. 우짯든 국민의 40퍼쯤은 지지하는 대통령인데. 당 장악이 안되고 있어요.
23/02/07 09:42
팩트는 당장악 전혀 안되서 무리수 던지고 있다.
김기현을 저렇게 노골적으로 밀어주지만 1등을 못하고 있다 결국 김기현이 안되면 신당 창당한다는 협박중이고 협박이 통할지 말지는 지켜 바야겠지만 총선 대패하면 탄핵까지 갈 수 있다.
23/02/05 15:13
이재명 잡고있으니 낫다
문재인보다 훨씬 잘한다 이유를 불문하고 어차피 지지세력은 꿈쩍도 안하긴할겁니다. 이미 이성을 넘어 종교의 영역으로 들어갔기때문에 뭐 이난리치고 국민으로 할수 있는것은 투표로 갚아주는수밖에 없죠.
23/02/05 16:15
이럴거면 당원 투표로 뽑지 말고 지가 임명하거나 직접 하는걸로 바꾸든가 이게 뭔 민주주의인가요 당내 민주주의도 못하는 인간들이 뭔 놈의 정치를 하고 허구헌날 자유민주주의 팔아먹나요
23/02/05 16:20
https://naver.me/5KOy5VIt
[정계 개편이 이루어진다면 국민의힘(당)의 의원들 중에서 잔존 의원들이 얼마 안 되겠죠. 대부분 따라나서지 않겠습니까." - 정계개편 상황이 오면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이 역할을 할 거라는 얘기가 많았는데 어떻게 보시나. "저도 김한길 전 대표가 역량을 발휘하실 것으로 봅니다."] 오늘자 김기현 후원회장 신평 변호사 인터뷰 원웨이 형님의 역량으로 정계개편이라 너무 기대되는군요
23/02/05 16:50
당무개입하고 개판쳐봐야 보도 안하고 날리면처럼 선동질 하면 다 까먹고 넘어가는게 한국 국룰이라 진심으로 우려하는것도 아닐겁니다.
사정기관/언론쥐고 있으면 일시적으로 흔들리는 지지율 따위 언제든 여론 반전시킬수 있는걸 지들이 가장 잘 알고 있으니까요. 장로용마냥 선거 직전에 사정기관 동원해서 압색하고, 그거 법조기자들 통해서 질질 흘리면서 마타도어질 몇방만 때려주면 선거 이기는거 개꿀이죠.
23/02/05 16:57
고도의 정치적 술수로 속이는 척이라도 해야하는데
너무 노골적이라...관심이 적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너무 직관적으로 콕콕 박히죠.
23/02/05 18:07
사실 여기서야 워낙에 윤석열에게 진심인 유명한 몇분이 있어서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이미 윤석열 찍은 분들이 정치 얘기 못하게된지 좀 됐습니다. 사실 그 정도면 양심적인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23/02/05 18:46
사실 자기가 뽑은거에 대해 그정도 표현이면 정말 양심적인거죠.
그냥 자기가 뽑은것도 남탓하는거에 비하면요 본인손으로 투표해놓고 무슨 이재명탓 xxx탓.. 윤 투표하라고 누가 손꺾으면서 협박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23/02/05 21:38
개인적으로는 야갤이나 엠팍(불펜) 영향이 꽤 큰거같습니다.
는 그런데서도 이 건에 대해서는 좋은말이 안나오는중.. 기껏해야 민주당 지지층 몰이를 하거나 아니면 서로 이준석파 윤석열파 몰이로 싸움.. 대통령실은 대체 무슨 짓을 한겁니까 드드
23/02/05 23:58
'이성적인 쉴드를 쳐줄 수 없는 상황'이 오면 그 건과 관계없는 다른'적'을 규정해서 시선을 그쪽으로 돌리던 건 진영을 가리지 않고 행하던 유구한 역사이긴 하죠. 이번 건만 한정해도 국민의 힘 당권에 대한 전투인데 전혀 관계할 수 없는 민주당/이재명 탓이다(?) 라고 튀어나오는 댓글들도 결국은 그런 방식이라고 봅니다. 공동의 적이 존재해야 내분을 잠재울 수 있으니까요.
대통령실의 신뢰도보다 이재명에 대한 적의가 아직은 국민들에게 더 크다고 믿는 분들을 위한 논리구성이랄까요.
23/02/05 18:24
김병민·김용태·김재원·문병호·민병삼·박성중·이만희·이용·정미경·조수진·천강정·태영호·허은아, 與 최고위원 예비경선 진출
많은 분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유튜버들이 예비경선 진출하는 일은 이루어지지 않았네요.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크크
23/02/05 18:46
조선일보조차 우려를 하지만 지지자분들은 이재명이라는 훌륭한 물타기 사료가 있으니 태평성대겠죠? 생각해보니 이재명, 문재인 물타기정도면 양반이고 그냥 잘하면 좋겠지만 잘하든 말든 집권하는것 자체만으로도 반국가 좌파용공세력으로부터 나라지킨다 생각하는분들도 제법 될꺼라는게 더 암담하네요.
23/02/05 19:05
며칠만 지나면 문재인 욕하던 사람들 싹 입 씻을 것 정도야 예상 했는데 민주당이 기껏 받아들인 교훈이 "힘을 받았는데 그 힘을 더 막 쓰지 않고 눈치를 봤다. 고로 다음 기회가 오면 그냥 고삐 풀고 미쳐 날뛰자"이기 때문에 별 의미 없습니다. 문재인 시대가 무색할 수준의 민주당의 대폭주를 보고 싶은데 그 때는 분위기 험악하니까 말 못 꺼내다가 이제와서 눈치 보면서 말 꺼내는 거겠지만요
항상 보면 기울어진 판이긴 한데 실제로는 민주당에게 어마어마하게 유리하게 기울어진 판인데 항상 민주당 측만 불평불만이긴 합니다
23/02/05 22:06
음...민주당이 전례를 보여줬으니 폭주할 가능성은 부정하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국힘이 민주당보고 어마어마하게 유리하게 기울어졌다고 하면 그건 동의하기가 매우 어려운게, 일단 노년층 조직력과 불교계, 조중동과 디시계열,경제지 영향력만 해도 어마무시합니다. 그게 영향력이 없는건 지금 대통령실이 하는거처럼 스스로 똥볼찬거를 힘이 약하다고 착각하는것이고요. 그냥 유리한부분이 다르니 맨날나만 운없어라는 결론이 나오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불평불만은 민주당 지지층이 아닌 계층도 얼마든지 한다봐요.
23/02/06 15:37
인구분포 보면 가면 갈수록 민주당측이 유리해진다 싶긴한데
그렇다고 국힘측이 언론 이런면에서 딸리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니..
23/02/05 21:28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2/05/2023020590055.html
"윤 대통령, 安 생각 알았다면 단일화 안했을 것" 티비조선에서 대통령실 받쓰 단독으로 안철수 종북몰이중이네요
23/02/05 23:55
진짜 지금처럼 대놓고 대통령실서 당 컨트롤 가능한 거였으면 노무현은 왜 탄핵 어쩌고 했고 매번 이런 사건 있을 때마다 다들 시비 걸고 했던 건지 참 웃기죠. 그게 정치겠지만.. 살다살다 안철수까지 종북몰이하는 걸 보니 진짜 안 좋은 쪽으로 대단하다는 것만 느껴집니다.
23/02/06 10:27
당정 관계가 검사들처럼 상명하복의 관계는 아닌데 왜 저리 당에 간섭하는지 참.. 이대로 가면 다음 총선에 그냥 패배도 아니고 대패할 거 같아 보이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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