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2/04 12:30
과거에 김대중 정권때
모 공공기관에서 부장급까지 최연소로 승진하시면서 승승장구하시던 저희 장인어른이 정권 바뀌고 반년만에 권고사직 당하셨다더군요.. 경상도 출신이셨구요 정권 바꼈다고 사기업도 아니고 공공기관에서 대거 권고사직이라니.. 이런부분은 또 어떤 관점에서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23/02/04 13:18
무고한데 권고사직이면 김대중정부가 잘못했네요 , 강력이 비판하시고 그 아픔을 겪으신만큼 이번사태에 공감하셔서 더욱 더 윤정부를 비판에 앞장서면 되시겠네요
23/02/04 13:25
님은 다음에 같은 일 있으면 민주당 정권 비판하실건가요?크크
그리고 이번 일은 저희 가족이 겪었던 일이랑은 다르죠 어쨌든 조직 내에서 집단행동을 한거니까요
23/02/04 14:03
집단행동으로 퉁치지 마시고. 대책회의한게 왜 문제가 되는거에요?
그리고 님 할아버님 이야기를 진짜 하려는건 아닌데 애초에 올라갈 짬이 안됐는데 경상도라 특혜받았던건 아니구요? 진짜 그렇게 생각해서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님의 주장은 아무 가치가 없음을 말씀드리려는것 뿐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민주당 경상도는 왜 나와요. 님이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사시는지는 잘 알겠네요...
23/02/04 18:40
장인어른 얘기를 하려고 꺼내셧는데 진짜 아니라고 하는건 무슨 경우인가요 크크
그리고 정말 남의 가족 일이라고 말을 쉽게 하시네요 정치이념에 갇혀 괴물이 되신건 아닌지 한번.되돌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23/02/04 14:26
김대중 정부로 정권이 바뀌고 반년만이라면..
imf로 인한 구조조정이지 않을까요? 그걸 경상도 전라도라는 관점에서만 보신다니 참..
23/02/04 17:06
지난정부때 그랬으니 문제 없는거 아니냐고 하면 그건 아니라 이해하면 될거같고,
집단행동 했으니 나쁜거면 윤씨는 하루라도 빨리 하야하는게 도리라 생각합니다
23/02/03 21:52
언제부턴가 지도자들 그릇이 참 아쉽습니다.
본인도 보복인사를 당했던걸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여지를 줘야지 이래가지곤 정말 줄서는데만 전력을 다하겠네요
23/02/04 12:06
그릇보단 지능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국회의원땐 지역감정 팔아먹다가도, 대통령쯤 되면 겉으로는 화합이니 뭐니 했는데... 세상이 바껴서 이제 겉에 해당하는 부분이 옛날보다 넓어졌다는걸 모르던 알고 무시하던.. 지능이 높아보이는 행동은 아닌거 같습니다.
23/02/03 22:09
개기지 말라고 신호 줬네요. 이러한 분위기를 이미 검지하고 있던 눈치 있는 자들은 예전부터 vip관저 경호에만 신경썼을테구요.
구조적으로 건강하지 않으니 어디선가 삐걱대며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그 대가는 누군가 힘 없는 자들이 치르겠군요
23/02/03 22:44
사실 이럴까봐 없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군사정권 시절에 치안본부라고 있었는데 거기서 한일이 학생운동 때려잡는거였고 민주화 되면서 없애고 대체기구를 안만든것으로 압니다.
23/02/03 22:48
경찰이 감히 검찰의 수사권을 뺏겟다고 덤볐었는데, 검찰이 선거에서 이겨서 권력을 잡았는데 내버려둘리가 없죠.
개기면 밟아줘야 두번 다시 까불지 못하죠. 어떻게 보면 권력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물론 이에 대한 반작용은 생각 안하겠지요. 위선자들만 다 때려잡으면 어떤 행동을 해도 국민들은 지지해줄거라 볼 테니까요.
23/02/03 23:01
윤?? : 과거의 어떤 정권도 이런 짓을 못 했습니다, 겁이 나서. 근데 여기는 겁이 없어요. 보통은 겁나서 못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대통령 임기 5년이 뭐가 대단하다고. 너무 겁이 없어요, 하는 거 보면
23/02/03 23:41
여기도 저기도 정말 다 욕만 나와서 정치글 댓글도 잘 안다는데
진짜 이건 진짜진짜 정말정말 치졸하네요. 찍은 x들이 다 됐는데 왜 다 하나같이 이 모양인가요. 웃기네요. 정말.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3/02/04 02:06
??? : 몰랐으니까. 이럴줄 몰랐으니까
정말 몰랐을까...이럴줄 나는 왜 이럴줄 알았다는 생각이 드는걸까. 과연 유권자들은 본인의 선택에 대한 책임감에서 자유로운 것인지 궁금하네요. 나는 윤도 이도 아닌 3자를 찍었지만, 어차피 윤과 이중에 대통령이 된다고 한다면, 이도 불호긴 하지만 그나마 이가 훨씬 더 나았을거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윤은 대선 이전에 보여진 모습이 별로 없었지만 단편적으로 보여진 모습에서 지금의 상황을 충분히 예견케 하는 모습들이 대부분이었으니까. 내게도 보인게 다른 사람들에게 안보이지는 않았을텐데....
23/02/04 09:24
어찌되었건 뽑아준 유권자 탓을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스스로의 판단에 윤이 더 나았을거라고 믿는 나름의 근거가 있었겠지요. 그 근거를 1년이 채 되지 않아서 윤이 박살을 내고 있는거고.. '누가 더 현실정치 경험이 있고 유능하냐'는 프레임이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거라고 보지만, 그 당시 가장 많이 쓰이던 단어는 '비호감 대선'이었고 결과는 이렇게 나왔구요. 개인적으로는 검,경,군 등 사람을 합법적으로 해칠 준비가 된 조직의 머리는 무언가의 통제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지,최종결정권자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선거철 그 혐오분위기에서 타인을 설득할 재간이 없더라구요.
23/02/04 10:45
뭐 댓글들 보다보면 이는 더 심하게 불가역적으로 나라를 만쳐놨을거라고 말하는 분들도 없진 않습니다. 기초소득이라던지, 기축통화라던지 등등 들먹이면서 말이죠.
23/02/04 14:26
누가봐도이럴거 당연했는데. 검찰개혁을 왜 기를 쓰려고 하려고 했는데 말이죠.
그냥 8시 9시 뉴스로나 잠깐 정치 보고 마는 사람 아니라 정치 적극 관여층이면서 이럴거 예측못했으면 좀 웃긴거라고 생각해요.
23/02/04 17:13
정치판 상황 보면 무작정 유권자 탓을 하기는 정치인들이 수작질을 많이 부려놨죠.
다만 극단적인 선택을 강력하게 요구한 경우에는 그런 당원 정치 팬덤의 책임이 있는 정도?
23/02/05 16:52
유권자 무오설, 유권자 무귀책설, 정치판이 썩어서 선택지가 없었다도르로 피해가겠죠.
주권자랍시고 투표 행사하는데 선택에 책임은 없다는게 무슨 책임없는 쾌락도 아니고...
23/02/04 02:17
역시 전광판 안보고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사네.
뭐 대한민국 역사에 이런 대통령 하나쯤은 있어도 될듯 국민들이 보고 배우게.. 선거가 얼마나 무서운건지
23/02/04 07:15
뭘 자꾸 국민들 욕하고 그래요. 반대편이 이재명인데 국민들이 선택지가 어디 있었다고.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국민탓할 자격도 없어요 차라리 이낙연이라도 냈어야지. 양당후보 둘다 노답인데 어쩌라고.
23/02/08 03:51
[자기가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 '알고 싶지 않다'고 하는 건 자가당착이죠.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이재명은 496440표를 얻어 410563표를 얻은 이낙연에게 여유있게 앞섰습니다.
23/02/04 10:47
이낙연이 아닌 이재명을 경선에 이기게 한 민주당 지지자들도 다 포함해서, 국민 전체를 욕하시면 되겠습니다. 국개론 시즌2네요. 크크크...
23/02/04 17:19
우선 이재명은 대통령이 되지 않았구요.
윤석열을 뽑았던 것을 자기 미화하고 계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싫고 이재명을 뽑을 수 없다가 더 강했던거구요. 윤, 이 두 후보 다 안 된다라는 선택지도 있었습니다. 자기 변명보단 자기 반성이 우선이 아닐까요?
23/02/04 18:04
저는 양 쪽 다 안 좋아해서 타격이 없습니다.크크크
덤으로 본인 시야가 아군 아님 적군이라는 진영 논리 댓글은 잘 봤구요. 누가 되든 불화를 좀 덜 일으키는 사람이었음 좋겠습니다. 문도 윤도 이 부분에선 욕 먹는게 당연해서요. 그리고 스스로 애꿎다고 할 정도의 마인드면 어차피 말이 안 통하겠단 생각이 듭니다. 돌이켜보면 저도 진영 논리에 빠져 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가 부끄럽긴 합니다. 젤렌스키님한테 그런 시기가 빨리 오셨음 좋겠네요. 좀 편안해지거든요.
23/02/04 19:58
아니요 저는 제 편 입니다. 정치인 다 싫어하고요. 그리고 아직까지 나는 현명한데 다른 사람들은 아둔해서 정치적 성향이 저렇구나라는 사고 는 그대로신듯합니다.
23/02/04 21:06
정치인 다 싫어한다고 하시면서 민주당 지지자에게만 호통 치시는건 잘 생각해보심이 어떨까요.
다른 댓글들만 봐도 님이 말씀하시는게 일관적이지 않아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니면 공감능력의 부족일까요. 하나 더 첨언하자면 저 또한 무언가 아젠다를 제시할만큼 현명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진영논리에 빠진 사람들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23/02/05 15:24
민주당 싫은 이유를 찾은거지 이낙연 이었으면 이낙연? 강아지가 웃을 일입니다. 그냥솔직하게 국민의 힘이 좋다고 하시면 될것을 다들 왜 그리 다른당에서 이유를 찾는지, 다들 변명이 필요한것인가 봐요?
23/02/04 08:54
다들 각오하고 알면서 질렀던거 아닌가요?
공무원 중에서도 군경은 위계질서 대놓고 빡센데 청장한테 대들었던 건이라 결과는 본인들이 제일 잘 알았을텐데 막상 진짜 발표가 되니 서운한가봅니다 무서우면 안했어야죠 애초에
23/02/04 09:51
1000년전 보복인사(출처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공빈령(供賓令) 정우현(鄭又玄)이 봉사(封事)를 올려서 시정(時政)에 대한 7가지 일을 비판하다가 왕의 노여움을 샀다. 성종(成宗)이 재상을 모아 놓고 의논하여 이르기를, “정우현이 감히 월권하여 그 일들을 논했으니, 그에게 죄를 주는 것이 어떠한가?”라고 하니, 모두 말하기를, “명령대로 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서희(徐熙)가 말하기를, “옛날에 간쟁하는 데에는 관직이 따로 없었으니, 직분을 넘은 것이 무슨 죄이겠습니까? 신은 재주가 없음에도 부당하게 재상의 자리를 차지하고서 지위를 도둑질할 뿐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데, 관직이 낮은 관료로 하여금 정치의 옳고 그름을 비판하게 만들었으니 이것은 바로 신의 죄입니다. 하물며 정우현의 비판은 대단히 적절하오니, 마땅히 표창할 만합니다.”라고 하였다. 성종이 잘못을 깨우치고 정우현을 감찰어사(監察御史)로 발탁하였고, 서희에게는 수놓은 안장·어구(御廐)의 말·술과 과일을 하사함으로써 위로하였으며, 태보 내사령(太保 內史令)에 제배하였다.
23/02/04 10:45
저분들이 민주주의 위해 나섰을가요?
국민을 위해 다 개소리입니다 다 경찰 기득권 유지위해 나섰던거지요 문정권에 의해 더 가지게 된 권력은 통제가 필요합니다 권력은 누리고 싶고 통제는 싫다 이게 저분들 심정이죠 뮈 4년 버티고 정권 바뀌면 승진 일순위 될까요 다음 정권에게도 저분들은 제거 대상일겁니다 권력자는 누구든 덤비는 인간들을 싫어합니다
23/02/04 14:31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다고 건들지 말라고 한 사람이 있어요??? 있어봤자 그런 사람이 비중이 조금이라도 돼요?
왜 혼자 쉐도우 복싱을...
23/02/04 11:18
재미삼아 지난글보는데 검찰 좌천때는 옹호 댓글쓰던 사람이 여기 댓글 단거보면 기가 찹니다 크크크크
저거나 이거나 보복인사인거 뻔히 보이는데 저땐 옳고 지금은 틀리다는거보면 뭐...
23/02/04 15:35
그냥 까려고 까는 댓글들이 많은거같네요. 항상 그렇지만 요즘에는 서로 정치적으로 양극화가 더 심해져서 뭘 하든 그냥 너 나쁜놈 하고 소리치는 느낌... 경찰 인사 바꾼거로 왜 댓글에 검찰이 어쩌구 얘기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진영논리 검찰 프레임으로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굳이 여기서 왈가왈부 피곤하게 싸우고 싶지도 않네요.
23/02/04 17:49
문재인때 윤석열라인 검사들 좌천시킨 거는 다들 잊으셨나요.
문씨때나 지금이나 정권에 반기들어 좌천시킨거 같은데 무슨 민주당이 정권잡았으면 달랐을것처럼 보는건 무리수죠.
23/02/04 17:58
이명박때 이상득 잡아넣어서 좌천시키고 박근혜 때 특검받아서 다시 살려주고 문재인이 검찰총장으로 키운거 아니었어요?
아, 윤석열 이야기가 아니라 라인 이야기였군요. 어차피 검경수사권 갈등은 11년부터 있던거니...
23/02/05 06:47
이건 윤씨가 달랐을것처럼 보였다가 자기도 똑같다고 인증한 사안이라 봐야할겁니다
다른사람에게 욕해서 윤씨가 이씨에 대해 나아보였지만, 막상 대통령되니 윤씨가 무려 미국대통령에게 욕을 해서 이씨보다 그부분에서 나을게 없다는걸 증명한 거처럼요
23/02/05 11:52
그걸 당하고 욕했던 놈이 더한 짓을 했다는 걸 읽어야 하는 시점입니다. 그때도 그랬으니 지금한 짓이 별게 아니란 걸 짚을 게 아니라요.
23/02/06 11:29
음 이게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사필귀정 아닌가요… 양진영다 이 면에서는 똑같을텐데요. 그냥 서로 코드인사 자체에 대해서는 면죄부가 없는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