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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3 13:20
중국인 대상 단기 비자 제한만 풀어도 좀 나아지긴 할거에요.
솔직히 큰 의미 없이 외교, 경제 해만 끼칠 방역 대책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그렇게 됐죠.
23/02/03 17:58
굳이 한쪽에 붙을 필요가 있나요?
박쥐 짓이라고 욕할지도 모르지만, 그건 국제사회에서 우리가 박쥐라고 욕할 때나 문제기 되는 거죠. 이제까지 우리나라 스탠스로 미국이 크게 압박한 것은 없습니다. 애초에 미국도 중국이랑 외교적인 분재하면서 정작 장사는 장사대로 잘 하던데요. 뭘.
23/02/03 13:27
일본은 입국제한 풀었어요. 한국만 유일하다는.
중국은 장기적으로 수출 경쟁 상대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수출 유지하며 경쟁을 대비하는 정책을 펼쳐야는데 아무런 대책없이 주둥아리만 놀렸으니 고스란히 리스크 안고가는거죠.
23/02/03 13:35
조용히 탈 중국화 하면서 힘을 길러야 되는데
나토가서 대 놓고 엿맥였으니.. 공산당 국가에서 대 놓고 한국산 안쓸거같네요.. 마이너스 외교를 하면 안되는데 중국 러시아 이란 다 엿맥이고 우린 무엇을 얻었지요? 강력한 한미동맹? 언제 한미동맹이 약해진적이 있었나...
23/02/03 13:41
무역수지는 2022년 1월부터 적자로 돌아섰고
대중 무역수지는 5월부터 적자네요. 둘 다 중간에 잠깐 반등은 있지만 추세는 동일합니다. 윤석열이 5월 10일 취임하자마자 초고속으로 경제를 망가뜨렸나 봅니다.
23/02/03 14:23
그러게 말입니다.
4년차까지 '부동산은 우리가 좀 자신있다' 호언장담 하시던 분도 5년만에 정권 내놓고 물러갔는데 윤석열도 경제상황 반전 못 시키면 심판 받겠죠. 그게 민주주의 아닙니까.
23/02/03 16:07
그러네요.
근데 무역적자가 작년 1월부터 발생했는데 윤석열 끌어내리고 이재명 앉히면 경제가 살아날까요? 아니면 아예 정의당에게 기회를 줘봐야하나...
23/02/03 15:05
윤씨는 출산률 위원장 찍어내놓고 혼전순결 강력 추진해도 그래도 출산률 박살낸 문재인 운운하면 웃기는걸 넘어
악감정이 많이들죠. 참 1년뒤 반응이 볼만할거같습니다
23/02/03 17:54
출산율 박살낸걸 문재인 운운하며 웃기는걸 넘어 악감정이 든다구요? 크크크크
출산율 문제까지 문재인을 쉴드칠정도면.. 그냥 종교적 믿음을 넘어서는거 같은데요? 크크
23/02/03 15:23
집값은 지금 폭삭 망하는걸 보고나니까 왜 그동안 올랐는지 알것같지않나요?
부동산 잡는다 잡는다 백날 말해도 금리가 그모양이고 전세제도 고친다고 말만 꺼내면 칼들고 쫒아오는데 뭔놈의 부동산을 잡겠습니까 반대로 이번정부가 이 금리상황에 부동산시장을 살릴수 있을리가 없죠 이번기회에 전세제도 다 뜯어고치면 좋겠네요 출산율은 모르겠네요 이게 해결책이 그냥 없어보이는데 불치병 아닌가싶네요
23/02/03 17:55
출산율 떨어지는 추이가 언제부터 확 꺾였나요?
그리고 집값떨어진건 욕하세요 집 가진자가 집값 떨어지는거 욕하는거야 당연한거죠? 이걸 질문이라고 하시나요?
23/02/03 18:01
2015년부터 꺾였는데 이때도 문재인 정부였나 봅니다? 시간을 달리나요?
2017년 기준으로 봐도 취임하자마자 마법 같이 출산율이 꺽일 리도 앖고요 출산율은 폭락하는데 그거 잡으려고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은 건 역사에 죄를 지은 짓이라 저도 생각은 하는데 출산율 폭락이 온전히 문재인 정부의 정책 때문이라는 건 생각이 짧은 겁니다.
23/02/03 19:23
그리고 이건 제가 잘 몰라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임신 기간 10개월 정도가 있으니까 출산율은 근본적으로 최소 10개월은 지연되어 반응하는 지표 아닌가요?
또 아이를 갖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집값 내려가는 것 같으니 당장 임신하자! 하는 케이스가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면, 대부분 자녀계획은 장기계획으로 가져가니 아무리 사회변화에 빠르게 대응한다해도 2~3년은 후행하는 게 출산율 아닌가 싶은데 이런 얘기는 아무도 안 하더라구요. 만약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 1,2년 내로 아주 기똥찬 저출산 대책을 수립해서 출산율이 실제로 반등한다해도, 정책을 내자마자 당장 오르는 게 아니라 빨라도 2~3년 뒤에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할 거고 그럼 지표만 보면 다음 정권 들어설 즈음에 오르는 게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저출산 극복의 공은 윤 정부에 돌아가야 맞지 만약 다음 정권의 공으로 여겨진다면 많이 이상하겠죠.. 마찬가지로, 말씀처럼 저출산 문제에 아예 손을 놔버린 건 분명 전 정권의 큰 잘못이지만, 크게 보면 80년대부터 계속 우햐향 해왔고 작게 보면 2015년부터 크게 꺾이기 시작한 저출산 추세가 전부 문재인 정부의 탓이 되는 것도 많이 이상한 것 같습니다.
23/02/03 19:35
네. 기본 10개월이라 사실상 2016년이년 2015년에 임신한 거죠. 그리고 보통 자녀계획은 몇 년 단위로 짜는 편이라는 걸 생각하면...
애초에 우리나라 출산율은 사람들이 결혼을 너무 안 하게 되면서 생긴 게 큽니다. 혼인 출산율도 떨어지고는 있지만, 결혼율이 처참한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죠. 그리고 그에 못지 않게 연애율도 떨어지고 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2015년도부터 결혼적령기가 된 세대인. 80년대 이후 세대가 가지는 결혼에 대한 인식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0년 시점에서 30대 이상의 미혼남자 비율이 무려 50%에 달하게 되었는데, 이건 한두 가지 이유만으로 설명할 수가 없죠...
23/02/03 19:22
저도 잘 못하고 있다고 댓글달고 그랬지만 너무 워딩이 감정적이라는걸 말하고 싶습니다. 정치와 경제를 감정적으로 접근하는 국민이 많다면 정치인도 그런 걸 잘 건드는 이성적 판단이 결여된 인물이 당선될겁니다. 이성적인 분이시라는걸 알기에 자제를 하셨으면 하는 마음인거지 그냥 모르는 분이면 이런 말도 안하겠지요.
23/02/03 20:31
음 딱히 남들보다 이성적이라 보지 않고 소위 그 감정적인걸로 당선된게 지금 대통령이고 한국의 대세가 그렇잖아요.
굳이 이성적일 이유는 많이 없다고 봅니다. 노력을 안하려는 건 아니긴 하지만 감정적인 댓글엔 감정적으로 대응중입니다. 그래도 조언은 고맙습니다. 이 댓글은 꼭 참조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3/02/03 13:41
이번 중국인 입국 제한이 너무 명분이 없었죠.
다른 나라는 중국발 여행객 코로나19 방역 완화하고 대만마저 중국발 입국자 PCR 안 하고 일본은 다시 중국인 상대 비자 재개하는 와중에 한국만 코로나로 중국인에 대해 단기 비자발급 안하는 나라가 되었으니... 사드이후 한국이 중국과 관계가 안 좋게 되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중국에 대한 강격책은 최대한 다른 나라와 비슷하고 천천히 갔어야 하는데 이번에 제대로 찍혔습니다.
23/02/03 14:10
현 집권세력이 집권하기 전부터 우한 폐렴이라고 부르면서 '중국 입국을 봉쇄하지 않아서 코로나가 우리나라에 들어온거다'라고 주장했었으니..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일관성은 있네요. 잘한거라고는 보지 않습니다마는..
23/02/04 13:11
국힘이 야당시절에 뱉어 논 말들이 있는데 정권 잡았다고 바뀌면 결국 그 엄중한 코로나 시기에 국가륽 뒤흔드는데 목적이 있었다고 실토하는건데요
23/02/03 13:43
2012~2022
중국 연간 GDP 성장률 : 7.9 7.8 7.4 7.0 6.8 6.9 6.7 5.9 2.3 8.4 3.0 (2023 IMF 예상 5.2) 한국 연간 GDP 성장률 : 2.4 3.2 3.2 2.8 2.9 3.2 2.9 2.2-0.7 4.1 2.6 (2023 IMF 예상 1.7) 중국은 작년에 꼴박했고 올해는 살아난다는 예상이 지배적인듯한데 우리나라는 IMF 부터 계속 꼴박한다고 해버리고 여기에 대한 그럴싸한 대책이 안보이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43139?sid=101 [‘수출 충격’에 100조 원 투입…“반도체·車·배터리 맞춤형 지원”] 2023.02.03. 이런 단순한(?) 방법도 2월에 나올게 아니라 작년 하반기에 나왔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구요.
23/02/03 13:49
블루팀으로 정하는건 좋다 이거에요. 레드팀에서 까이는 만큼 블루팀에서 뜯어야 수지가 맞을거 아니에요.
온통 적만 만들어서 처맞기만 하는게 무슨 외교에요.
23/02/03 13:51
큰 틀에서 정부가 대중국 외교를 지금보다 훨씬 잘 준비를 잘 해야한다는 말씀엔 동의하는데,
중국 리오프닝 하면 '한국만 예외가 될 거 같다'는 그래도 과장인 것 같습니다. 중국 산업이나 소비 확장하면 한국보다 더 수혜를 입을 국가는 세 손가락 안에 꼽을걸요?
23/02/03 14:01
제 말은 '한국 경제가 중국 만큼 좋을 거다'가 아니고요
중국이 리오프닝을 해도 '대 중국 수출을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엄청 못할 거다'는 아닐 거라는 거에요. 대 중국 수출이 한국보다 훨씬 크게 늘어날 나라가 몇 이나 있을까요. 동맹이 되어가는 러시아 정도? 지정학적으로 한국과 유사한 포지션인 대만?
23/02/03 13:51
지정학적 위치나 무역의존도 때문에라도
지도자나 그를 둘러싼 보좌그룹이 외교에 능해야 하는데.. 가는 곳마다 방문국 뒤통수를 바이든하고 다니는 지도자를 뽑았으니.. 무역적자 충격은 고스란히 환율 물가로 전가가 될 것이고.. 거기에 가장 큰 타격은 소득이 낮은 가계가 가장 클 것은 자명한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쓸 수 있는 정책수단들은 빨리 써야 할터인데. 관심은 여당 지도부 선거에서 누굴 조지느냐에 가 있으니..
23/02/03 13:52
미국하고 외교를 논할때 현실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중국하고의 외교에서 현실론을 묵살하죠 외교를 논할때 줄타기를 비유하는데 이정부외교는 자꾸 떨어지는 줄타기 하고 있어요
23/02/03 13:58
사실 중국 무역 적자가 갈수록 줄어든다는 건 사실의 영역이었는데(정치적인 이유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이유로도...)
거기에 대한 대응이 너무 없죠....
23/02/03 14:04
이 정부의 외교에 대해서는 정말로 길을 모르겠습니다.
결례를 일삼아도 실리라도 챙기면 '그래..그게 어디냐' 싶을텐데 그것도 아니고,대책이 없으면 야당의 의견이라도 듣고 도움될 것 같은 정책을 채택하던지 하는 수라도 써야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방치,방관하면서 세금만 쏟아붓고 있는게 아닌가 걱정되네요.
23/02/03 14:10
제3자가 주적을 정해줘서 난처해진 UAE는 중립 실리 노선을 잘 따르고 있죠.
이란과 영토 분쟁이 있음에도 표면적으로 적대시 하지 않고, 대 이란 무역을 통해 실리를 취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중국과 그런 관계가 되어야 해요. 중국 혐오에 편승하고 이념 분쟁하느라 실리를 다 잃어 놓고, 미국에게도 얻는 게 없는 외교는 무능합니다.
23/02/03 14:18
뭐 어차피 문재인이 무슨무슨 잘못을 해서 치우느라 고생중인걸거고 압수수색 좀 하다보면 문재인정부의 어떤 실책이 대중무역적자를 유발했는지 다 나오지 않겠습니까.
23/02/03 14:36
디테일만 다른 정도가 아니라 그 디테일이 전부입니다. 차라리 비교를 하려면 아베 정부와 지금 윤석열 정부를 비교하는 게 더 알맞습니다.
23/02/03 23:01
아베는 아베노믹스라고 눈에 보이는 강력한 경제정책을 하긴 했었죠.. 잘했냐 못했냐는 열외로 치더라도..
윤석렬이 뭘했길래 아베에 비비나요? 천공??
23/02/03 14:48
외교를 해도해도 너무 못합니다.
이번 정부는 뭔가 방향성이 없어요 진심으로 무능한 정부입니다. 제발 이번을 마지막으로 mb계열 다 싹다 쓸려나가서 다신 안나타났으면 좋겠네요
23/02/03 15:06
중국몽할거면 하고, 친미할거면 하고 확실하게 노선이라도 있으면 신념이라고 인정이라도 해주겠는데 까놓고 말해서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이도저도 아니니까 더 열받습니다. 과감히 반중할거면 친미라도 확실히 해야지 펠로시는 왜 패스한 거고 거듭된 핵발언으로 미국 심기는 왜 건드리냐고요...;;;
23/02/03 15:20
대중국 무역적자량만큼 미국이 수입물량을 늘려줘야하는 마당에 전기차 보조금을 우리나라만 제외시키는 만행을 저질렀죠 이게 사실 미국이 동맹들한테 신뢰를 자꾸 잃어가는 과정입니다. 미국편들면 경제적으로 손해만 본다는게 팩트로 점점 쌓이고있는거죠
당장이야 러시아의 뻘짓으로 미국편을 안들기가 어려우니 넘어간다 쳐도 사태가 진정되면 무역동맹의 폭을 확 넓히는 과감한 대외행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23/02/03 15:24
댓글 보다보니 어질어질 하네요.. 아니, 중간은 없습니까?
중국이랑 무역 잘 하면 친중이고, 친중 안하려면 중국이랑 아예 단교해야 합니까? 국체가 사라지는 급이 아니면 나라 망한게 아니니, 이정도 힘든 상황은 그냥 태평성대 입니까? 외교든, 무역이든, 경영이든, 정치든... 다 줄타기입니다. 극단으로 가서 좋을게 하나도 없어요.
23/02/03 15:32
애초에 그 길로는 못갈겁니다. 문재인대통령이 균형외교할 때 꽤 오랜시간 비난했는데 자신들이 비난한 그 길을 갈 리가 없죠.
그래서 더 꼬이고 있고요. 비난했어도 필요성을 인지하면 쓸 땐 써야 하는데.. '적'이 하는 이야기엔 눈감고 귀막고 있으니..
23/02/03 16:18
윤정부의 공식 입장은 신남방정책을 아세안 정책으로 계승한다는 건데 실질적으로 폐지한 건가요?
그럼 문재인 정부때와 비교해 윤석열 정부 들어서 대동남아 수출액이 크게 줄어든 건가요?
23/02/03 17:30
공식입장은 좀 달랐나보군요
https://www.sedaily.com/NewsView/26DL43W9SX 일본과 보조를 맞춰서 인도태평양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저번에 한미일 군사훈련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공식적으로는 신남방정책을 계승한다고 하고있었나요? 그래서 동남아 10개국과 윤대통령이 어떤 접점이 있었나요? 저는 들은적이 없네요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흑자를 보고있는 지역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지역인데 당연히 그쪽 국가 정상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하는거 아닌가싶은데요
23/02/03 23:49
제가 알기로는 윤석열 정부의 공식입장은 미국 주도의 인태전략에 합류한다 였던거 같습니다.
다만 요 몇년간 베트남쪽 교역이 늘어서 대동남아 수출액은 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3/02/03 15:45
문통 제가 좋아하지 않고 능력 없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하는거보고 아 대충 무슨 의도로 무엇을 하는구나는 알겠었거든요? 윤통은 모르겠음 걍 지지층이 좋아하나? 시원해하나? 이런 이유 말고는 이걸 왜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어요
23/02/03 19:08
저번정권때도 초기에 박근혜 탓이다 안하지 않았던거 생각하면 이젠 그런 말이 패시브가 되었다고 봐야죠 근데 그게 참 슬프네요 개똥논리의 보편화라니
23/02/03 15:58
IMF 이후 최장기간 적자라더군요. 참 유능한 정권이네요.
이 와중에 중A일보에선 북한에서나 쓰던 '고난의 행군을 감내해야한다'라는 표현을 써서 국민들 다그치더군요. 역시 남과 북은 한민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37638#home "[사설] 역대 최대인 1월 무역적자…'고난의 행군' 각오해야 - 중앙일보"
23/02/03 16:25
남한 자본가들이 가장 많이 해외 직접 투자한 곳이 공산 지나인즉,
공산 지나와의 무역 수지는 중요성이 적고 '경상 수지'가 중요합니다. 공산 지나에 나가 있는 남한 기업들이 이제 남한보다 싼 베트남제 소재 및 부품을 사다가 제품 만들어 남한 및 각국에 수출한다면 남한 - 공산 지나간 무역 수지는 적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기업들의 이익이 배당금의 형태로 남한에 들어올 터입니다. 이를 포함하는 '경상 수지'가 적자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경상수지 = 무역수지(상품수지) + 서비스수지 + 소득수지 + 이전수지
23/02/03 18:51
공산 지나에 대한 자료는 아직 못 찾았으나, 2022년 국가 전체 자료는 대략 나와 있습니다.
2022 03월 04월 05월 06월 07월 08월 09월 10월 11월 12월 경상수지 7,058 -79 3,860 5,610 791 -3,049 1,583 883 -622 - 상품수지 5,638 2,948 2,742 3,594 -1,434 -4,449 466 -1,478 -1,567 -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735
23/02/03 16:29
대한민국 산업 특성상 어쩔수없이 대중국 무역수지로 먹고살수밖에 없거늘..
중국을 벗어날려면 산업구조 자체를 바꿔야 하는데 이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사실 경쟁력이 있을지도 의문이라 참 답이 없네요.
23/02/03 16:33
경제가 중요하겼습니까?
외교에 집중하거나 신경 쓸게 있나요? 야당 대표 구속하고 전임 대통령 포토라인에 세우면 성군이고 명군이 될 텐데요. 그리고 든든하고 혜안이 있는 스승이 있으니 걱정할 것 없을 겁니다.
23/02/03 19:20
이걸 너무 정치, 외교적으로만 보시는 거 같은데 애초에 중국의 목표 자체가 자국 산업을 키우는 것이라 예기 된 것이었습니다. 누구나 자기가 다 만들어 팔고 싶은 거 아니겠습니다. 그동안 부품 같은 것들을 우리나라에서 사갔다면 점차 이게 중국이 자국에서 생산을 하게 되는 것이죠. 또한 이젠 한국산이라면 사는 시기도 지나가고 있지요. 단순히 반한감정이 아니라 중국 소비자들도 경제가 성장하며 눈이 높아졌으니 중국에 팔려면 그만큼 퀄리티나 브랜드가치를 올려야 하는 거죠. 우리보다 더 화끈하게 반일시위 했지만 지금 일본산 판매량 거의 다 회복했다고 들었습니다.
23/02/03 23:49
중국한테도 대체될뿐만 아니라 미국한테도 대체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으로 현대차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고 리쇼어링 정책으로 한국에 지어야할 반도체 공장들 미국으로 파이를 뺐기고 있죠. 지금도 무역적자가 큰데 앞으로 한국에 투자되야 할것들이 해외로 이전하게 되면 무역적자는 계속 지속되겠죠.
정치,외교적인 방법으로 해외에 나가서 투자할것 국내로 돌리는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23/02/03 22:59
확실히 pgr 여론도 대통령 지지율에 따라 좌우되네요 크크크. 자세하게 이야기 할 필요도 없이 1년 전 글만 되돌아봐도 참 새롭네요. 우리나라는 정치인들이 일하기 참 쉬운 사회입니다. 내편? 아니면 니편? 아니면 죽어라. 이래저래 많이 배운 사람들도 내 생각을 되돌아보기는 어려운가봐요. 10년 우리나라 지켜본 결과는 달러 자산 많이 모아서 노후 준비하는게 정답인 듯 싶네요. 여야 가릴 것 없이 정치인들도 미래, 비전이 없이 국민들 편 가르고 있고, 국민들도 얼씨구나 편 갈라서 잘 싸우고 있습니다 크크.
23/02/05 21:19
국민들이야 원래 집단사고 상태에서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 못 하니까 중국 혐성질에 빡쳐서 대중 강경선동질에 놀아난다 치더라도(영국만 봐도 이런건 선진국이라고 딱히 다른것도 아니니) 숫자 들여다보고 냉정한 판단 해야 하는 수뇌부는 생각을 하면서 움직여야 하는게 이론적으로 맞기는 한데, 표주는 국민들 수준을 또 벗어날 수가 없는게 민주주의 국가 정치의 숙명이니까요.
장기적으로 중국을 대체하되. 당장은 대놓고 거스를 짓 안 하는 정도도 용인 못 한 한국사회 수준이 만들어낸 참극이죠. 와중에 미국에 통수맞는것 까진 예상 못 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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