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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5 11:20
지금까지 양지에서만 정치하던 분이라서 이런 상황에서 나올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공천 받기 위해서 용산과 윤핵관 무서워서 도망가는 처지에 '용감하게 내려놓겠다'라는 말은 참 구차해 보입니다.
23/01/25 11:21
국힘 돌아가는거 보면 민주당이 지금보다 의석이 조금이라도 줄어드는 상황으로 심판받는 모양새는 취하되, 이번에도 압도적으로 이겨서 극우+윤석열 손보는건 반드시 필요한 수순인듯 보입니다.
그리고 글에서 쓰신거랑 다르게 결선투표제 가면 여론조사 나오는 형국 봐서 안철수가 이길 확률이 여태까지는 매우 높습니다. 그냥 민심도 반영했으면 그나마 정상적인 당대표인 유승민이 당선되어서 민주당이랑 해볼만 했을텐데 공정과 정의는 집어치우고 운동장 바꿔서 어떻게 해보려다가 스스로 자초한 실정이죠. 그나마 장제원이랑 같이 하는 김기현보다는 안철수가 1%라도 낫긴 할텐데 둘다 거기서 거기죠. 극우+노인 지지층한테는 이런식으로 정치하면 계속 영남자민련으로 있어야 한다고 단단히 경고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은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본인 개인기로 가면 총선 이길거라고 생각하는지 납득이 안 되더라고요. 민주당도 이제 제발 정신 좀 차리면 좋겠네요. 저런 사람들한테 당 지지율 밀리는 여론조사가 나오는게 말이 됩니까..
23/01/25 11:26
어찌됐던 윤석열+윤핵관은 딱 극우층 콘크리트 이외에는 벼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건 좀 알아야 할 것 같네요. 그 사람들까지 다 감옥에 넣을 순 없으니까요. 지금이야 마음대로 하지 나중에 혹시라도 탄핵국면 접어든다고 한다면 무조건적으로 지지할 겁니다. 선거에 극우 유튜브를 끌어들이고 있는 실정인데 참 암담합니다. 무지성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23/01/25 11:24
위 글에서도 썼지만 '지지자'가 아닌 당원투표로 가면
세력 동원이 쉬운 친윤계가 이길 수 밖에는 없을거에요. 애초에 그렇게 하려고 룰도 바꾼 거라서요 지금 교회쪽 통한 당원가입이 늘고 있다는 풍문이 있는데 그쪽에서 안철수를 찍진 않을거 같습니다
23/01/25 11:28
지금 정도면 민주당에 대한 심판은 대선 지선으로 끝난거고, 이제는 의제가 현 정권에 대한 심판으로 넘어가는거죠. 민주당 의석이 지금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봐요. 그걸 아니까 꼼수 부리는게 중대선거구제구요(이렇게 투명하게 의도가 뻔히 보이는 선거법 개정 의제는 이번이 제일 노골적이네요.).
딱 2016년 박근혜 마인드 아닌가 싶습니다. 탄핵 안당하고 거부권으로 방어할 정도의 찐친들 100여명으로 의원 물갈이하고 싶다는거죠. 그런데 180 어게인이 되면 찐친 100여명 중 이탈이 과연 없을지..?
23/01/25 11:42
대선 지선 심판받고도 아직 안 변한게 있으니까요. 물론 현 정권에 대한 심판론이 훨씬 중요하게 작동할 거고, 저도 그걸 기준으로 투표할테지만, 아직 민주당의 행보는 너무 아쉽습니다. 심판 받고도 안 바뀌고 있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요. 국힘이 아마 이준석 체제로 계속 갔다면 다음 총선에서도 압도적으로 민주당이 졌을 겁니다. 상대방이 너무 이상하니까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보는 형태라서 저번처럼 압도적으로 이기지는 못할 것 같아요.
23/01/25 11:47
그냥 이재명이 싫으니까 바껴야해 그런 주문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여론조사는 아래 댓글에서 말씀하시는듯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있죠. 여야 지지율이 집권 초기에 이렇게 비벼지는거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당장 내일 총선하면 어떻게 투표할꺼냐, 이런 질문은 야당이 50:40 정도 구도로 이기죠. 아직 당선된지 1년도 안된 정권이 이지경이면 정상적이라면 대통령이 야당에 도와달라 잘해보자고 손벌려야 국정이 돌아가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걸 하고 있나요? 민주당의 강성화, 독단화(?)는 대통령과 검찰, 법무부가 작정하고 유도하고 있고, 그 결과가 현재의 정치구도죠. 제 생각에 야당은 이렇게까지 이재명 중심으로 바뀌기 어려울 정도로 쉽게 정치구도가 재편되는 중입니다. 사실상 윤석열 정부의 정치의 실패죠. 오히려 타협을 내세우며 이재명과 나머지를 분리하는 정치술을 썼다면 어땠을까 싶지만.. 혐오와 복수를 기반으로 정권을 잡은 칼잡이가 뭘 알겠나요.
23/01/25 12:42
저는 이재명은 오히려 사람으로서는 별로지만 능력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민주당의 강성화를 대통령이 유도했다고 보는것도 너무 민주당 당원들 책임을 면피하려는 발언이죠. 오히려 이럴때일수록 합리적인 당대표가 나와야 총선에서 더욱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고요. 저는 민주당이 바뀌어야 하는 점은 이재명에만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사람입니다(현재 논란이 되는 사건이 무죄가 나온다는 전제하에). 단지 당대표에 모든 문제가 있다기에는 바뀌어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죠. 예컨대 이재명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정청래 고민정이 최고위원 1,2위 한게 정상입니까.. 국민의힘이 너무 심각해서 그렇지 민주당도 지금 답답해서 아쉽습니다.
23/01/25 12:47
아하. 그런 시각이시군요. 그런데 당시 최고위원 선거는 이재명에게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가 강한 가운데, 인지도가 약한 후보들 속에 정청래 고민정 둘이 인지도가 그나마 강해서 1,2위를 한것 뿐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안했으면 윤영찬 고영인 중 한명이상이 최고위 들어와서 야당도 그야말로 개판이 됐겠죠.
23/01/25 11:32
기존 정치문법이 안 통하는데 의석 수 조금 지는 게 무슨 상관일까요 지금도 국회때문에 움츠려들거나 협조를 구하나요?
친박과친이갈등+광우병시위 있던 이명박 대통령 집권 초기 와 지금 외에는 야당이 집권 초기 여론조사에서 비빈 적이 없는 것처럼 집권 초기는 야당이 여당에 크게 밀려 죽쑤는 정치문법도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박근혜 경선후보와 화해하고 광우병 시위가 시들해지면서 지지율이 대폭 올랐고 이후로는 통상적인 대통령 지지율 흐름을 따라갔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양당 지지율은 몇달째 비슷하고 총선 때 뽑을 당에서는 계속 야당이 크게 이깁니다. 압도적으로 이긴 20년 총선도 지역구 49:41에 불과했으나 소선거구제라서 그렇게 된 것을 감안하면 조금만 총선 때 득표율이 움직여도 수십석이 왔다갔다 할겁니다. 하여튼 여러 의미에서 현 상황은 지지율 상의 정치문법도 행정부 내, 행정부와 국회와의 관계에서도 정치문법과는 전혀 달라요. 기존의 약간의 의사표시로는 변화가 없을겁니다. 그래서 적당하게 심판의 의사를 표할 방법은 없을 것 같고요.
23/01/25 11:25
내 이럴줄 알았다 가진게 너무 많아서 잃을 것도 너무 많으니 모험은 절대 못하죠
다시 한번 강철수 리턴즈가 되는가 철수햄이 국힘도 날려버리시려나 덜덜
23/01/25 11:30
저런 쫄보가 무슨 리더를 하겠다고 나서는지 모르겠네요. 하긴 애초에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것 자체가 문제. 공부 잘 했으면 그냥 계속 판사 하시지.
23/01/25 11:57
대체 무슨 기준으로 양당이 같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이재명을 비토하는 민주당계열 의원조차 하지 않는 말을 근거없이 너무 당당하게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23/01/28 10:05
민주당의원들 이재명 리스크 발언이 하루도 빠지지않고 언론을 타고 있는데 독재요? 지금 당대표가 어떤 독재를 할 수 있나요? 이재명에게 수사권이 있어서 쓴소리를 하는 사람들 다 조사받게 하고 있나요?
23/01/25 11:42
길게 가려면 더 강한 힘에 굴복하는 건 이해 못할 행보는 아니겠으나, 나경원은 더이상의 기회는 얻지 못할 듯 보입니다.
그러면 친윤을 제외하면 유승민밖에 남지 않은듯 한데,유승민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회의적이네요.
23/01/25 12:39
극우 제외 보수는 아직도 유승민을 희망으로 생각할겁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눈 밖에 났다는게 기회를 얻지 못할 가장 필연적인 요소죠. 정상적인 정당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현실은..(한숨)
23/01/25 11:42
애초에 위원장자리준게 당대표 나오지 말라는 시그널인데 그걸 받아놓고 출마준비를 한건 나경원이 눈치/염치 없는게 맞습니다.
근데 거기에 대한 윤석열의 대응은 거의 민주주의 파괴수준이구요. 해임통보당시엔 나경원 출마 안하면 바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 질질끌면서 어떻게든 윤핵관과 선 긋고 사과 퍼포먼스까지 하면서 윤석열한테 출마 허락 받으려고 똥꼬쇼하는거 보고 텃다 싶더군요. 애초에 기득권 울타리를 깨고 나올 생각이 없는 쫄보였다는걸 제가 깜빡했습니다. 아마 불출마댓가로 마지막딜은 있었을거에요. 아무것도 없이 백기투항하진 않았을겁니다.
23/01/25 11:52
민주주의 정당에서 당대표 선거 나오겠다는 사람을 무슨 경선불복하고 무소속 출마 하는사람 취급을 하고 있으니... 대체 어떻게 이럴수 있는지... 안철수도 뭔가 건수잡아서 칠것 같습니다.
23/01/25 12:02
이걸로 정치인 하나 끝났다로 보이지만.
또 모르죠. 윤씨 맛 가면. 그 추종세력들 다 쓸리지만. 나경원은 또 살아남는 기가막힌 찬스가 될지.
23/01/25 12:44
공천은 줘야죠. 채찍으로만 모든걸 할 수는 없으니.
어짜피 거기 후보공천 잘해도 쉬운동네는 아니고 자기측근 꽂는다고 되는데도 아니라서요.
23/01/25 12:25
이준석 지지하던 사람들은 안철수 호응할겁니다.
이미 그들에게는 모든게 윤석열만 아니면 되는정도까지로 윤석열을 증오하기 때문에말이죠.
23/01/25 12:40
사실 이준석이 안철수한테 학을 떼는 이유가 안철수가 비상식적으로 말이 안 통해서죠 크크크 근데 그 안철수가 상식이 되는게 석열맛!!
23/01/25 12:32
혹시나가 역시나 존시나네요.
꽃길만 걸으셔서 그런지 끝까지 바보도 아니고.. 단언컨대 우리 대통령이 여지껏 누구 밟을때 사정 봐준적이 전혀 없는대도 해바라기도 아니고 이걸 희망의 끈을 못놓고 쭈구리네요. 정치인으로서 선거의 여왕 흉내내려다 결국 부군의 내조의 여왕이 되실듯합니다. 잘가요. 보수 여전사.
23/01/25 12:48
이 아줌마 말을 반대로 하는거 아닙니까? 출마가 용기있는거지 불출마 하면서 용기있게 내려놓았다구요????
능력도 없으면서 얼굴빨로 여지껏 해먹은거 바닥을 드러내네요
23/01/25 13:07
윤심이 들어간 친윤파를 위한 빌드업
1. 대선 승리의 최대공인 이준석 날리기 2. 국힘 당대표 투표 개정해서 유승민 날리기 3. 출산위 발언 트집잡기와 압박으로 나경원 날리기 이래도 안철수가 여론조사 1위하면 또 뭔짓을 할지 궁금하네요.
23/01/25 13:20
그나마 인기 많은 나경원이랑 윤심 김기현이 표 나눠 먹는 어부지리로
유승민이 되는게 가장 합리적으로 보였는데 결선투표등 투표가 개정이되서 안될테고.. 그러면 나경원 VS 김기현 상태에서... 저렇게 압박으로 나경원을 날리니.. 뭔 당대표 투표 의미 있나요. 국힘에서 인기없는 안철수는 안될테고...
23/01/25 13:56
윤석열에 대한 비판이야 이제 손가락만 아프니 냅둔다 쳐도 진심으로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당의 일에 대놓고 개입 해도 되는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대체 지금까지 대통령들은 어째서....;;;;;
23/01/25 13:59
정말 이런 글을 볼 때마다 신기한 부분이 사람들의 이재명에 대한 생각입니다. 뭔가 사람들(정확히는 보수적인 사람들)이 보는 이재명은 무슨 킹핀과 한니발 렉터를 섞어놓은 듯한 크리미널 마스터마인드? 뭐 이런 느낌이에요.
오히려 저는 그 반대로 이 사람이 입만 그럴싸하지 그냥 별 볼일 없는 거 아닌가.... 싶거든요. 성남시장도 쇼맨십은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결과는 그냥 고만고만했고(대장동에 연관되었다 치면 그냥 평범한(?) 비리 시장) 경기도지사도 뭐.... 그리고 지금도 사람들은 무슨 철권 통치를 하는 것 처럼 보는데 당 안팎에서 잡음 들려오는데 이거 참 평범한(?) 민주당 콩가루다..... 싶어요. 이러네 저러네 해도 결국은 쌀 수매 하나 해결 못해서 딜레이 되는 중이고 행안부장관은 탄핵하네마네 하다가 그냥 흐지부지 되는 중이고, 검찰 조사도 그럭저럭 받는 중이고..... 그 와중에 내부 총질은 간간히 들려오고... 대통령이 정치적 중립 의무 따위는 씹어먹고 자기 당 대표 하나는 갈아치우고, 당대표 최유력 후보하나는 사퇴시켰는데, 이것과 동급 독재자-_- 취급이라니 참 기분이 묘합니다. 당장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삭발하고 국회점거 투쟁을 해도 동급에는 택도 없게 못 미칠 판이구만....
23/01/25 14:02
저도 그렇게 보는 게 이재명 개인능력을 그렇게 높이 평가 못합니다. 당을 장악이라도 잘했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지금에 와서야 윤석열의 말도 안되는 뻘짓과 폭주 행보로 민주당을 완벽히 손에 넣은 것에 가까운데 그마저도 간수 다 못하고 지금 반이재명계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죠. 당장 문재인만 하더라도 당 장악은 이재명과는 비교도 안 되게 잘했는데 이재명의 정치력 자체가 그리 높지 않은 느낌입니다. 사실 저번 대선 때 정말 근소한 차이로 졌던 거 생각해보면 이재명이 조금만 더 정치력 좋았어도 이재명이 대통령 됐겠죠. 윤석열은 이준석 똥꼬쇼에 안철수 단일화에 할 수 있는 거 정말 다했지만 이재명은 이낙연이랑 끝까지 제대 못 합쳤고 뭔 이상한 유튜브 채널 나가서 표 깎아먹고 자충수만 엄청 뒀던 게 아직도 기억날 정도라....
23/01/25 17:05
저도 이재명이 진짜 정치적으로 능력이 있냐? 라고 생각하면 크게 없는거 같다. 가 지금까지의 생각입니다. 성남시절 모라토리움 말고는 딱히 기억나는 행정도 없고.. 경기도지사도 대선 나간다고 금방 던지고 나간데다가 지금 당대표 하면서도 당의 결속력이 좋아졌냐? 오히려 잡음이 더 많죠.
그냥 이도저도 아닌 흔한 국회의원1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이슈 몰이는 뭐... 타의추종을 불허 하는 느낌이긴 합니다.
23/01/25 17:51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이재명은 그냥 마케팅이 잘된거지 막상 크게 뭐 해낸게 없죠.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윤석열을 극렬히 싫어하면서도 이재명 막았으니 되었다. 라는 생각 하시는 분들한테 궁금한게 그래서 이재명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하면서 미친척 들이박아서 큰 일을 해낸게 있나. 라는겁니다. 생각보다 별거 없거든요. 했다는게 손가혁 같은거 시도했다가 폭망하기 정도에 소위 '사이다' 원툴인 정치인인데, 그 사이다 마저도 사실상 말밖에 없는게 드러난 사람인데, 무슨 이재명이 최종보스고, 그걸 막아낸 윤석열은 까방권을 획득한것처럼 이야기들을 하고 있으니... 윤석열이 워낙 답이 없어서 그냥 공상속의 보스몬스터를 만들어내야 했던건지... 뭐, 음주운전 논문표절 다 문제고, 거기에 제대로 된 사죄조차 하지 않는 옹졸함도 소위 '대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라고 보는데 오히려 이재명은 반대편에서 키워주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게 거악이다. 라면서...
23/01/25 19:05
솔직히 이재명의 지지자 입장에서,저 듣보잡이 잘한게 뭐임? 이 훨씬 더 유효한 공격입니다. 다들 화려한 한 가닥이 있는 경쟁자에 비해서 좀 세계 말하면 다른 후보군이 줄줄이 낙마하는 덕에 벼락출세한 사람이죠.
실제 비판은 솔직히 웃기지도 않습니다. 그 수많은 기라성 같은 사람 다 재끼고 대장동 몸통이라고 하질 않나(최측근 두명이 각각 8천만원 3억 따리면 이재명은 잘해야 5억따리죠뭐... 벼락출세 안했으면 50억 클럽 지나가면 고개도 못 들었을 겁니다.) 무슨 공산주의의 화신 처럼 만들질 않나(현실은 청년 기본소득 : 매달 30만원, 이자를 없애겠다 : 천만원 한도 저리 대출, 기본주택 : 임대주택 이름만 바꿈...) 이재명 대통령 막았다도르 이러고 있는데 남들이 보면 이재명 대통령되면 청와대에서 무슨 고대 악마라도 소환하는 줄 알겠어요....
23/01/26 02:53
그렇게 이재명 악마화해서 뽑아준게 지금 이지경이네요.
온갖 사실로 드러나고있는 본부장 비리들에는 눈하나 깜짝 않으면서 검찰발 기레기발 카더라만 보구서 이미 범죄자 취급에.. 까면 깔수록 이재명과는 더 멀어져만 가는 의혹들이죠. 그러니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개돼지로 볼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23/01/25 14:32
애초에 정치적으로 인지도가 높았던거지 역량은 그냥 그랬죠
큰 결단같은거 못할거라 생각했습니다. 당에서 밀어주면 국회의원정도는 할 수 있겠죠 왜 나경원같은 정치인을 국민의힘에서 깎아내리는지는 의문이긴 한데 전국민 대상으로 보면 이미지도 나쁘지 않고 당이 시키는대로 딱딱 손발맞춰가는데 굳이 쳐내네요 민주당쪽에서 보면 나경원 좋게보는사람은 없겠지만 보기에 신기하긴 합니다. 저렇게 쳐낼 일인가?
23/01/25 17:02
뭐 이 아줌마 정치 경력 생각해보면 불출마는 예상 됐던 행보긴 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대통령실 + 친윤계 의원들이 때려대는데 버틸 수가 있나요 뭐 크크
그래도 뭐 아무 이득 없이 물러나진 않았을거고 공천 확답 받고선 불출마 선언 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김기현이 당대표 될건 사실상 확정이라고 보는데 이러면 또 민주당에 호재죠 머..
23/01/25 18:40
그럴거면 진작 gg를 치던가 별의별 간은 다 보길래 의외다 싶었는데 역시나.
이러면 이 아줌마 정치생명은 끝난거 아닌가요. 한심하네.
23/01/25 18:50
1. 국힘 아이돌의 그릇이 들어남.
2. 남은건 파괴왕 안철수의 국힘폭파 3. 이준석or유승민의 비대위 이게 정상적인 보수당을 위한 남아있는 유일한 행복회로 일까요
23/01/25 21:34
오세훈도 귀신같이 살아나는걸 보면서, 정치생명 운운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기회가 올겁니다. 일단 모양새가 참 안좋지만 윤정권이 영원한 것도 아니고, 어쨌든 핍박받고 물러나는 모양은 취했으니 윤정권 말기에 지지도 개막장나면 재기는 노려볼 수 있을겁니다.
23/01/25 23:44
안철수 부활 가자. 김기현은 요즘 메시지는 강하지만 애초에 너무 맹탕인 것 같고, 안철수는 도덕성에선 어느정도 자유롭고 본인 힘이 필요하니 타협도 어느정도 할것이고 이준석도 부들부들하니까 재밌겠네요. 다만 사람고르는 안목이 너무 후져서 윤통의 인사와 찰스의 인사가 합쳐져 아주 멋진 그림이 완성될 것 같습니다.
근데 상대가 이재명이라 참 결과 어렵네요.
23/01/26 14:46
나경원 윤석열 관계에 대해서 예전부터 역사를 보면 흥미롭던데..
시간나면 타임라인 순으로 쭉 팩트만 적어서 올려봐야겠네요. 그건그렇고 단순 졌을때 후폭풍때문에 출마를 접었을까 싶네요. 큰그림 꾼다면 누가봐도 나와야될 타이밍 이었는데....
23/01/26 18:58
정말 이분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실망 그 자체인 정치인은 또 만나기 어려울듯싶네요. 저출산 위원장은 왜 맡은 거죠? 우리나라 저출산이 저런 정치인이 당대표 나오려고 몸풀기 운동용으로 들러갈만큼 한가한가요?
23/01/26 19:42
뭐 나경원이라 그런가보다 합니다. 그냥 외모 좀 반반해서 대변인으로 데뷔하고나서 한결같잖아요. 경력만 중진이지, 중진으로서의 무게감 하나도 안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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