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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7 10:10
중국에 가서 "중국의 적은 미국이다!"라고 연설하지만 "한국 미국 양자관계와는 무관하다."
미국에 가서 "미국의 적은 중국이다!"라고 연설하고 "한국과 중국 양자관계와는 무관하다." 무한대입 가능. 그건 그렇고 그놈의 MOU로 또 뭐 지지율 올려먹고 싶었던 거 같은데.
23/01/17 10:14
??? : "국민 여러분~ 잘 들어 보십시오! [이란이 아니고 이랔입니다] 이란으로 들린 분들은 국가에 위해를 가하려는 세력으로 가능한 모든 법적조치를 하겠습니다"
23/01/17 10:18
새삼스럽지만......
한국 정치에 물들지 않은 새로운 히어로, 뉴페이스 신선한 대통령 후보 따위 서사를 다시는 보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 뭔가 이상한 환상 같은 게 분명히 있어요.
23/01/17 12:50
일종의 구세주 신화에 가까울 정도라고 봅니다.
중립을 지키기 위해 양쪽 모두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걸 정말로 양쪽 외의 정치 영역 밖의 사람들은 문제가 없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지요.
23/01/17 10:20
진정한 사족이네요 굳이 안 해도 될 말을 왜.....
저런 일(경례)이 고쳐지지 않고 반복되는건 보좌하는 사람들이 대통령의 눈치만 보느라 할 일을 하지 못 하는거 아닌지 싶어요
23/01/17 10:22
탁현민 인터뷰 들으면서 어제 저녁 설거지했는데
재미있는 대목이 있어서 대충이나마 옮깁니다. 대통령은 말할 것도 없고 대통령실도 맛이 갔다. 원래 타국 국기에 대해 한국 대통령이 예를 표하는 법이 없다. 그런데 바이든이 한국 왔을 때 윤석열 대통령이 성조기에다 하지 않아야 될 제스처를 하니까 대통령실이 두둔한답시고 '존중의 뜻이었다' 해명, 그러니 이제 대통령은 프로토콜에 있던 없던 모든 국가 국기에 대고 가슴에 손을 얹어야 한다. 안 그러면 상대국에 대한 존중이 아니니까. 대통령도 대통령실도 어디까지 나라 망신시킬 지 상상이 안 됩니다.
23/01/17 10:26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576115
이 기사를 보면 UAE와 이란은 다시 관계개선중인것 같은데... 왜 저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23/01/17 10:27
마이크 잡고 흥분해서 나오는대로 주워섬겼다가 사고친 거죠 뭐.
만약 연설비서관 같은 사람이 써 준 멘트였다면 이거야말로 외교부에서 소송하든가 해야지 원.
23/01/17 20:54
아마 현시점 대한민국에서 제일 짜증나는 사람이 연설비서관일수도 있을것같습니다. 제발 자기가 써준것만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겠지요...
23/01/17 17:06
UAE랑 이란이 적대 관계라 해도 저러시는 거 자체가 부적절한 물의로 느껴졌는데 그런 주적 관계도 아니고 써 주신 링크에 정보 다 나와 있네요. 좀 프로페셔널하게 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우 불안정하네요 정말.
23/01/17 10:32
대통령실 “尹 ‘이란=UAE의 적’ 발언, 격려 취지…한-이란 관계 무관”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117000012
23/01/17 10:34
굳이 안해도될말을 한건지
아니면 300조투자 대가성으로 언급한건진 모르겠네요 이란이 미국제재대상이고 러시아에 드론제공하는등 우리나라와 친해지기엔 너무먼 당신이긴하죠
23/01/17 10:49
순방할 때마다 이런 사단이....
외교부 각 국 담당자들 무슨 사고 안 나려나 신경증 걸릴 거 같겠네요 크크크 웃기에는 너무 갑갑해서 한숨부터 나오네요 하아...
23/01/17 11:01
아니 백번 앙보해서 바이든 날리면은 천조국이 그냥 허허 익스큐즈 해서 어영부영 넘어갔지
이건 이란-UAE 관계에도 뜬금없는 외부인이 똥뿌린건데 진짜 여기저기 민폐를.. 대통령이 이리 자랑스러울줄은 몰랐읍니다
23/01/17 11:02
최초의 군인대통령, 최초의 경제인대통령, 최초의 여성대통령, 최초의 초짜대통령
최초는 정말 많이 하시는데 이제 그만 보고 싶네요. 아참 최초의 IMF도...
23/01/17 11:13
북한 이외의 국가에서 우리나라 대통령 면박준 적이 있었나요?
그것도 외교순방하면서 다른 나라와 외교적으로 논란을 만들 수 있다니, 여러모로 대단합니다.
23/01/17 21:27
정상회담 후 기자들과 공동기자회견 중에 거짓으로 대답했다가 그 자리에서 부시가 바로 이명박의 말을 부정해버려서 꼽준 적도 있죠.
MB :아프가니스탄 파병 문제, 이것은, 에~부시 대통령이 답변해야 되잖아요. 내가 할 것이 아니고. 그러나 그런 논의는, 없었다는 걸, 우선 말씀을 드립니다. 예. 부시: (이어폰 빼며) 논의했습니다. MB: (들릴락말락) 아… 했구나. ……. (슬슬 기자들 눈치보며 딴짓……) 부시 :대통령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한국이 아프가니스탄에 기여한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유일하게 제가 말씀드린 것은 비전투적 지원입니다. 그러므로써 젊은 민주 국가 하나를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 MB (표정 안절부절…)
23/01/17 11:25
40조 투자 받은 당일엔 뉴스가 올라오지도 않다가 이틀이나 지나고 이란 얘기가 뉴스로 나오고 나서야 PGR에 덤으로 끼어서 같이 올라오는 군요.
우리나라에 40조 투자 보다 실언 뉴스가 더 중요한가 봅니다. 덤으로 본문에도 공동성명 및 명기라고 적혀있음에도 MOU 라고 또 까는군요. 전에 빈 살만 투자때도 MOU라고 까이더니 카카오엔터 1조2000억 투자 받은 거도 여기선 언급도 안 되더라구요.
23/01/17 11:40
여기 피지알에
누가 지시해서 글 올리거나 허락 받고 게시하는 거 아닙니다. 원래 언론이라는 게요,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거리가 안 됩니다. 근데 사람이 개를 물면 저녁 뉴스 토픽으로 나가요. 심지어 유명인이 개를 물었다? 말할 것도 없죠. 당연한 속성입니다. 이명박 MOU 생각해보시면 마냥 찬양할 거리도 아니고요. 그러고보니 대통령이 당선 후 인선한 인사들 중 이명박 라인이 많다던데 10년도 더 전의 자원외교 세금대폭발이 또 반복되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23/01/17 12:03
실언도 한두번이어야 실언이죠. 저정도면 그냥 저 수준인겁니다.일반인보다 못한수준임을 이미 후보시절부터 알았음에도 무지성지지로 대통령을 만들어준거죠. 쪽팔림은 전국민이 공유중이구요.
23/01/17 12:19
가뜩이나 경영과 관련해서 이미지 안좋은데 먹통사건 터져서 사과 어쩌구 하더니,
그걸 이용해서 또 장사 해먹으려다가 들켜서 이미지 와장창된 상태 아닌가요? 1조를 투자받든, 2조를 투자받든 카카오에게 좋은 일 생겼다고 신나서 기사 가져올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23/01/17 15:17
이번 정부가 딱히 큰 이득준건 아니어도
저는 많이 바라지도 않고 저한테 손해만 안끼치면 만족하기 때문에 상대적 선녀입니다. 내우편함안에님은 전 정권 덕분에 이익 많이 받으셨나요
23/01/17 19:38
제가 삭제한건 아니지만 애초에 [광역도발을 하면 반작용이 있다]를 알리는 정도인 목적을 달성했으니 굳이 그렇게 재차 달 필요를 못느꼈으니까요
상관 없으시다면서 달아주시는거보면 민주당 정권교체 열망을 키워주는데 상당한 효과를 일으키고 계신데, 그런의미에서 꽤나 측은합니다. 흐흐
23/01/18 05:35
본인이 직접 날 걱정해주지마! 하는건 뭐 본인이 직접 가혹한 처우를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무방하고 존중이야 하겠습니다만,대신 야당이 날 손해끼쳐도 잘먹고 잘살거라 걱정할 거 없지만 피쟐러 상대로 지지층 광역도발 및 매도를 해도 된다는 태도만 여기서 드러내지 않으면 됩니다. 여기사람들 대부분 이유야 여러가지지만 좌파에 대한 무제한 충성이 아니라 윤석열이 회원들의 재산이라든가 뭐든 잘못하는 주제에 무제한 충성을 강요하니 욕한다이고, 사실 그쪽의 실제 타깃인 강성지지는 훨씬 적다는 거 알면서 모른척 하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그냥 야당을 까요 흐흐
아참 좌파가 많아서 그렇다고 해석했는데,이 정권이 님보다 훨씬 정권에 충성하는 나경원에게 하는 태도를 봤을때 향후 꽤나 매도하고 계시는 좌파가 되실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건투를 빌어들이고 싶지만,걱정하지 말아달라 했으니 상관은 안하겠습니다
23/01/18 07:17
2030이 많다는 말인가요? 4050말씀하시나? 음.. 2030이 원래 좌파가 많은 나이대라는건 알고 있나요?
좌파.. 진보.. 도전, 혁신...급진적... 원래 역사적으로 젊은시절의 진보주의 성향이 나이들면서 가정이 생기고 지킬게 생기면서 보수화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작금의 현실은 이대남의 보수화가 특징입니다.. 누구는 일베문화의 발현이다... 말이 많은데... 이유는 저도 확실히 단정짓기 힘들지만... 좌파쪽 나이대를 말씀하셨는데 어느 나이대를 지칭하시나요? 설마 4050은 아니겠죠? 암튼.. 뭔가 모르고 하시는 말씀같기는 합니다.
23/01/17 13:07
MOU가 뭔지 다시 알아보셔야 할 듯 합니다.
동영상도 안 보고 아는 척 하시다가 다른 분들한테 논박당하시던데 이건 꼭 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23/01/17 14:29
https://v.daum.net/v/20121023113624896
MOU는 그냥 언제 밥한번 먹자 수준입니다 MB때도 MOU 71건중에 실제 계약으로 이루어진건 1건입니다. 저런식으로 주식이든 코인이든 펌핑시키는 용이 99%
23/01/17 11:26
UAE는 이란과 관계 개선 하려고 노력중인데
뜬금 딴나라 대통령이 와서 "니네 적은 이란이다!!!!" 라고 지시함.. 크크크크 참 신박하네요.
23/01/17 11:42
누가 옆에서 좀 가르쳐주면 안되나요? 조선시대 왕노릇도 배워가면서 했는데 저사람은 5년 내내 발전 하나도 없이 저러고만 있다가 내려올거같은데요 좀 배우면 안될까요? 학창시절에 공부 열심히 하던 기억을 좀 되살려보시지
23/01/17 11:44
자기 말 하기에 바쁘지
남의 말 듣는 캐릭터가 전혀 아니라고 이미 대선 후보 때부터 여러 번 증언 나왔습니다. 평생 검사님이 자기 선배 검사들 외에 누구 말을 들을 필요가 있었겠습니까. 근데 이제 대통령이에요.
23/01/17 16:54
거 사법시험 계속 떨어진게 답을 못쓰거나 답을 몰라서 그런게 아니고 지 생각만 법전에 끼워맞춰 쓰다가 그렇게 허구헌날 떨어진거 아닐까...
마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23/01/17 11:49
이란이 국제 사회에서 이미지가 구린것도 사실이고 실제로 안좋은 일도 많이 하긴 했지만 이란도 은근히 한국 문화 좋아하고 소비국중 하나인데
23/01/17 11:54
법적 구속력 없는 MOU는 진짜 쓸데없는 쓰레기 입니다.
리플에 이메일 남겨주시면 제가 MOU 1000조짜리 MOU 써드릴수도 있어요 그리고 진척률 확인할때 100원 입금하면 현재 진행형인거죠
23/01/17 11:57
300억 달러를 투자받았다고 해서 "UAE의 적은 이란"발언이 없어지는게 아닐텐데요?
아 이란이 아니라 계란인가요? 크크크 테헤란로 조만간 없어지겠네요
23/01/17 12:05
자막으로 선동하는거 같은데요? 잘 들어보면 UAE의 적은 미란이라고 합니다.
라미란인지 장미란인지 코난의 미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23/01/17 12:06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철학이 부족하고 입이 가벼우면 국제정세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없습니다.
지식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최종결정을 하면 되니까요. 대통령실이나 대변인이 존재하는 것도 대통령의 경솔한 발언이 각국의 관계에서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기 때문에 존재하는것이고요. ..어쩌겠습니까. 뽑아놓은 이상 사고만 안 치길 바래야지요. 이미 많은 사고를 치고 있지만 더 이상은.. 하아...
23/01/17 17:17
대통령 실에서 배포하는 사진을보면 거니 누나가 센터에 많이 보이던데요..
UAE 정상이랑 사진 찍는 자리에서도 비켜달라고 눈치를 줘도 안비켜서 비서관이 모시러 가드만요.
23/01/17 13:44
친일하는거보다 반일하는게 더 나을정도로 일본이 한국에 뭐 해주는게 소극적이였던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윤석열이가 외교 삽질하는건 미국상대로는 문재인 대비 메리트는 커녕 패널티를 더 걱정해야되는 상황이고 주변국 관계가 나아진게 없을정도.. 괜히 먼나라 갔다오는게 아닙니다
23/01/17 16:57
종일보단 반일이 낫지 않을까요?
종북보단 반북이 훨 낫잖아요? 게다가 반미는 뭔가요? 베트남 반미를 가지고 국민들이 오해한 건가요?
23/01/17 12:11
UAE 이란 건은
입열면 아무말 대잔치를 해서 그려러니 하는데 이번 투자건은 늘 하던 mou랑 차이가 있나요 Mou는 한국으로 치면 언제 소주한잔 하자는 그냥 말뿐이 약속인건 알겠는데 이번건 공동성명및 명기라 되었기에 mou랑은 다르다 뉘양스의 글들이 있는데 Mou 랑 이번건은 질적으로 다른건지 아니면 국제사회는 계좌에 돈들어 오기전까지 Mou 나 공동성명이나 다 쓸모없는 종이인지? 어느쪽에 좀더 가깝나요?
23/01/17 12:27
사실 너무 좀 폄하되는 면이 있긴합니다. 나름 괜찮은 성과에요.
한국과 UAE는 오랜시간동안 서로 공을 들이는 사이라서..... 어떤 형태로든 그리고 어느 정도든 이루어 지긴 할겁니다. 그런데, 반대로 말하면 저 투자는 누가 대통령이라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을 건데, 저 삽질은 독보적인 거라서........
23/01/17 14:28
https://v.daum.net/v/20121023113624896
MOU는 그냥 언제 밥한번 먹자 수준입니다 MB때도 MOU 71건중에 실제 계약으로 이루어진건 1건입니다. 저런식으로 주식이든 코인이든 펌핑시키는 용이 99%
23/01/17 13:08
자기 돈 불려주면 나라 개망신시키든 뭐든 고맙다는, 까는 사람은 다 좌파니 어쩔 수 없다는 가치관 잘 보고 갑니다. 이래서 다양성이 중요하죠. 어디 가서 이런 솔직한 말 보겠습니까.
23/01/17 13:14
외국 나가서 나라 망신을 시켜도 그일이 나한테 이익이면 괜찮다 까지는 그래도 어떻게 이해해 볼 여지라도 있는데
나라망신이랑 금투세 연장은 아무 관련도 없는데도 그거때문에 감사하다는건 진짜 아무말이죠.
23/01/17 15:12
애당초 국제 무대 이슈, 그것도 대통령 실책에
자기편 남의편 두는 것도 이상하지만 저는 오히려 자기편 불리한 이슈야말로 공론화하면서 개선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때 지금 국힘도 민주당도 다 심각한 개판이죠. 내부 비판을 수용하지 않는 조직이 어떻게 발전하겠습니까. 냄새나는 그릇은 뚜껑을 덮어 놓자 식으로 가다간 임계점 넘어서 다 망하는 꼴 외의 결과가 없어요. 그리고 전 국민이 당장의 내 돈벌이에 도움 되냐 아니냐로 정치에서의 편을 가른다면 그 나라의 미래는 안 봐도 블루레이겠네요.
23/01/17 15:15
그게 이상적인 건 맞는데 모든 사이트를 봐도 안 그렇잖아요.
남초 사이트에는 여자 잘못한거 더 많이 올라오고, 여초 사이트에는 남자 잘못한게 더 많이 올라오겠죠. 이상적으로는 공감하는 얘긴데, 저는 그냥 현상만 이야기한 것 뿐이었습니다. 저도 모두가 자기편 불리한 이슈도 공론화하며 개선을 모색하면 좋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23/01/17 15:23
현상이 A라고 해서,
모든 사이트가 A처럼 굴러간다고 해서 매틱님도 A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셔야 합니까? 걍 나이대가 좌파쪽 사람들이 더 많아서 그래요 어쩔 수 없음 이라면서요? 현실에서는 어찌할 방도가 없이 A라면, 하다못해 익명 커뮤니티에서라도 B를 추구했으면 합니다.
23/01/17 15:26
[왜 잘하는 건 안올리고 못하는것만 올리냐]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한 것 뿐인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저는 국힘이 민주당보다 저한테 더 낫지만 국힘 잘못한 게 있으면 댓글로 비판도 하는데요.
23/01/17 14:28
금투세 국힘이 민주당보다 더 불리한 조건 내놓은건 아시는지 크크. 국힘 거래세가 민주가 제시한 거래세보다 더 높았는데 민주당안으로 유예됬으니 민주한테 감사해야될듯
23/01/17 14:50
코인으로 앞자리 숫자가 바뀌는 돈 벌었지만 그게 문재인 덕분은 아니야 내가 잘한거지 문재인은 나에게 피해를 준 나쁜 놈 이라는 사람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23/01/18 06:34
전세계 부동산도 한국이랑 비슷하게 올랐으니 문재인은 전세계 부동산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대단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럼 코인도 올릴만하죠.
23/01/17 14:54
지지하는 이유가 있다면 지지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저한테 도움되는 정책이나 이득을 많이 본다면 도덕적으로 떠나서 저한테 이득되는 정부나 당을 지지할수 있거든요.
23/01/17 17:00
내 부모가 구걸을 해서라도 밥 먹여주면 고맙겠지만, 살인강도짓을 해서라도 내게 밥먹여주면 그 실상을 아는 순간 참 맘이 복잡해질것 같은데 말이죠.
23/01/18 01:17
윤석열이 외국에서 말 잘못한 걸 부모가 살인한걸로 비유한다는 거 자체가 님이 비유를 모르는 듯.. 오십보백보도 아니고 오십보오천보 쯤 되는 거 같은데요
23/01/18 01:26
저한테 피해 많이 주면 윤석열 욕하는 거죠 뭐..
자기한테 피해 끼치든 말든 그저 문재인 사랑하는 사람들보단 낫다고 봅니다 크크 수고하세요~
23/01/17 17:28
윗 댓글에서는 불평한 적이 없으시다고 하더니 이런 내용을 다시면 그게 무색해지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현 댓글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개인에게 이득은 물론 중요하지만 이득은 달콤하기 때문에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오염시키기 쉽습니다.
23/01/17 17:45
이 사이트에 대해 불평한 적 없는데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정치인이 옳고 그름이 있나요 다 자기 이익만 먼저 생각하는 인간들이지 크크 나한테 더 이득되는 사람한테 투표만 하면 되고요.
23/01/17 22:53
이 정부 정책이 이 분한테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안 되는지는 여기 다른 회원 분들이 알 바가 아닌데 글이랑 상관도 없는 얘기로 논점일탈하면서 '나한텐 좋으니까 난 괜찮음' 하고 있으면 한 소리 듣는 게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나한테 도움 되는 정부 비판하면 좌파? 이게 말입니까 방구입니까? 크크크
23/01/18 01:16
이 사이트에 좌파가 더 많은 게 옹호글이 덜 올라오는 이유라고 했는데,
이 말을 정부 비판하면 좌파 라고 해석하시려면 중학교 수학 책 다시 보세요..!
23/01/18 05:59
크크크 님 항상 정치적 입장은 상관없고 나에게 이득이라 지지한다 이 스탠스로 나오시는데 애초에 윤석열이 비판받는 이유를 '이 사이트에 좌파가 많아서'라고 댄다는 게 님이 정치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거예요.
님이 지지하는 건 사적인 이득에 기반한 합리적인 지지고 남들이 비판하는 건 정치적으로 경도되어서 그런 겁니까? 다른 회원들에겐 뭐 좌파니 극단적으로 편향되어있다느니 잘도 얘기하시면서 본인이 편향되어 있다는 건 모르시는 게 너무 웃겨요.
23/01/18 11:46
옹호글이 덜 올라오는 이유가 좌파가 많아서.. 라고 했는데요 크크
윤석열 비판이야 좌파만 하는 건 아니죠 이 글쓴이분도 좌파라고 생각한 적 없고요 윤석열이 비판받는 이유에 대해선 쓴 적 없으니 두 눈 똑바로 뜨시고 다시 보세요
23/01/18 11:53
정확히 말하면 아이스베어님이 "이런이런 좋은 일도 있었는데 왜 아무 말 없다가 별 것도 아닌 걸로 까냐?"는 요지로 쓰신 댓글에 "나이대가 좌파가 많은 사이트라 그렇다"고 하셨고요. 정말 눈 똑바로 뜨고 보면 '옹호글이 덜 올라오는 이유'라는 말은 안 쓰셨네요.
저렇게 쓰시면 대부분은 '피지알에서 윤석열 비판이 많은 이유는 좌파가 많은 사이트라서 그렇다' 정도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무슨 수학적으로 역 이 대우 따질 것도 아니고, 일상언어로 이야기 할 때 사이트 분위기상 옹호글이 덜 올라온다는 건 전반적으로 비판적인 분위기라는 것과 같은 말인 거 정말 모르세요? 옹호글이 덜 올라오는 이유가 A라는 말이나 비판받는 이유가 A라는 말이나 그게 그거예요.
23/01/18 14:12
아이스베어님 글도 그렇고 거기 달린 댓글도 그렇고 대부분은 왜 옹호글 안올라오냐 로 받아들인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너가 쓰면 되지] 란 댓글이 많죠. 원 댓글 다시 한번 보고 오세요.
23/01/18 14:45
1. 일상언어 생활에서, 어떤 사이트에 윤석열 옹호글이 잘 안 올라온다는 건 그 사이트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판적이라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사실 그냥 이 얘기만 하면 돼서 아래는 사족이긴 한데요.
2. 아이스베어님 댓글은 'MOU 맺은 건 잘한 건데 그 얘기는 왜 안 하냐, 그리고 MOU 맺은 것에 비하면 실언은 별 거 아닌데 왜 억까하냐' 대충 이 정도 주장을 하고 계신데 '칭찬 하고싶으면 본인이 하면 된다'는 얘기는 실언에 대한 비판이 억까인지 아닌지에 대해선 중립적인 의견이고, 'MOU 그거 별 것도 아니다'는 얘기는 실언을 덮을 만한 성과도 아니니 억까가 아니라는, 즉 실언은 경중으로 비교해봐도 비판거리가 맞다는 반박이기도 하죠. 그리고 '너가 쓰면 되지'라는 댓글보단 MOU는 별 거 아니란 댓글이 더 많고요. 또 말꼬리 잡기를 하자면 애초에 아이스베어님 댓글은 왜 '옹호글' 안 올라오냐가 아니라 왜 '칭찬글' 안 올라오냐는 얘기에 가깝습니다. 이 지적 굳이 안 한 건 칭찬이나 옹호나 소통 과정에선 그게 그거기 때문이고요. 다시 강조드리는데 보통의 언어 생활에서 '피지알이라는 사이트에선 왜 윤석열 대통령이 옹호/칭찬을 못 받나요?' 하는 물음과 '피지알이라는 사이트에선 왜 윤석열 대통령이 비판을 받나요?'는 굳이 구분해야 할 만큼 다른 질문이 아닙니다. 이게 다르다고 하는 건 진짜 말꼬리잡기예요. 다 양보해서 님 말꼬리 잡기에 어울려드린다해도, 피지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옹호받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좌파가 많은 사이트라 그렇다고 대답하는 것 자체가 정치논리에 매몰된 답변입니다. 글의 주제와 아무 상관 없는 금투세 얘기로 논점일탈하면서까지 나한텐 괜찮은 정권이라고 굳이 어필하는 것도 그렇고요. 제 얘기의 핵심은, 본인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매틱님은 님이 비난하는 분들 못지 않게 정치적으로 편향되어있고 정치 논리에 기반한 지지를 한다는 사실입니다.
23/01/18 15:37
피우피우 님// MOU가 별 거 아니라는 댓글도 원 댓글의 쟁점이 옹호글이 덜 올라오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작성된거죠.
[비판하면 좌파]와 [옹호글이 덜 올라오는 게 좌파가 많기 때문] 은 다르다고 보고, 백번 양보해서 옹호글이 덜 올라온다 = 비판한다 라고 봐도 저는 경향성을 얘기한 것 뿐이지, 비판하면 무조건 좌파라곤 생각 안합니다. 어떤 게시판에 여자가 더 적어서 여자 까는 글이 남자 까는 글보다 많이 올라와도, 여자 까면 무조건 남자는 아니잖아요?
23/01/18 17:21
매틱 님// 따지자면 님이 말씀하신 그 둘이 다르긴 다른데, 왜 옹호글은 별로 안 올라와요? 라는 질문에 좌파가 많아서 그래요. 라는 답변 자체가 애초에 진영논리 그 자체인 답변이라니까요. 님 머릿속에선 그게 팩트겠지만요. 뭐 진영논리는 나쁘다 이런 얘기 하려는 건 아니고, 님이 피지알에서 보여주시는 모습으로는 본인이 스스로 주장하는 것처럼 '합리적 지지'를 하시는 분은 아니라는 겁니다.
애초에 여기가 좌파가 많은 곳이긴 한가요? 대선 때 선게 하셔서 이 사이트 분위기도 잘 아실 만한 분이 정부가 옹호 잘 못 받는다고 원인으로 '좌파가 많아서'를 꼽는 게 웃기잖아요.
23/01/18 17:26
매틱 님// 오해를 막기 위해 덧붙이자면 님이 특별히 엄청 편향적이고 진영논리에 찌들어있다는 건 아니고, 님이 그토록 싫어하시는 민주당과 문재인 지지자들과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사족 하나 더 붙이자면 뭐 저도 거기 포함 될테고요.
23/01/18 23:27
피우피우 님// 펨코에서 윤석열 까는 글 덜 올라오고 클리앙에서 윤석열 까는 글 더 올라오는 이유는 단순 유저층 때문이죠
그냥 단순한 논리입니다 진영논리 때문이 아니고..
23/01/18 06:05
호옥시나 무슨 말인지 모르실까봐 덧붙이면
님 머릿속에 진짜로 정치논리는 없고 오로지 이해관계만 있다면 다른 사람이 윤석열 비판하는 걸 보고 제일 먼저 떠올리는 생각은 '저 사람은 윤 정부의 정책으로 손해를 봤나보다'가 되어야겠죠? 좌파가 많아서 욕 먹는다고 댓글을 쓴다는 거 자체가 정치논리에 매몰되어있다는 거고, 정치논리에 매몰되어 계시면서 난 오로지 이득 때문에 합리적으로 지지한다고 우기시는 게 웃겨서 그 모순을 '나한테 도움되는 정부 비판하면 좌파'라는 말로 비꼰 거랍니다.
23/01/18 12:32
님이 처음 단 댓글이 엄밀하게 명제의 형식을 갖춘 것도 아닌데 갑자기 수학적 명제 들이미시면 좀 어이가 없습니다? 크크
좌파의 엄밀한 정의는 무엇이냐 뭐가 옹호고 뭐가 비판이냐 이런 딥한 논의까지는 안 들어가더라도 최소한 A는 B이다의 형식을 갖춰야하고, 어떤 이유의 원인을 설명하고 싶으셨던 것 같으니 A의 원인은 B이다의 구조가 돼야하는데 님 댓글은 'B라서 그렇다'만 있잖아요. 물론 아이스베어님 댓글에 대댓글로 다셨으니 인지상정으로 아이스베어님이 제기한 의문에 대한 답변으로 볼 수 있겠고 그럼 아이스베어님이 제기한 의문이 뭔지를 따져봐야 되는데, 누군가는 인지상정이나 자비의 원칙에 의거해서 '왜 잘한 건 안 올라오느냐?'에 초점을 맞춰줄 수 있다 쳐도 (근데 인지상정이 이렇게 많이 필요하면 애초에 수학의 영역이 아니죠?) 다른 누군가는 '왜 별 것도 아닌 걸 까냐?'에 초점을 맞춰도 전혀 이상할 게 없죠? 수학으로 논할 영역이 아닌데 수학 끌고오셔놓고 잘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느니 훈계하실 계제가 아니신 것 같습니다.
23/01/18 14:15
첨부터 명제라고 말씀하신것도 아닌데요?
보통은 무수한 반박을 받으면 내말이 무언가 잘못 되었나 돌아보는게 일반적입니다 선생님.
23/01/18 14:20
오 그러시군요. 아무튼 너보단 낫다라는긍정적인 입장을 견지하시는 분이라 ‘금투세로 이득 봤으니 나라망신 해도 이득이야‘ 라고 하실 수 있죠.
23/01/17 12:30
개인적으로 보수지만 국힘 계열은 싫어하던 사람인데.
이제 국힘 계열은 혐오스러운 단계로 진입하네요. 이래도 지지해? 라는 말이 정말 딱입니다.
23/01/17 17:02
정치외교력이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눈치만 있어도 이거 선 넘는데 라는 감각은 있죠.
상대방을 기쁘게 하는 아첨은 익히기 힘들지만 상대방을 화나게 하는 바보 짓을 안하는 능력은 대부분 삶의 경험으로 거의 체득하게 되던데 말이죠.
23/01/17 12:41
이번 실드의 요점은 '별 거 아닌데 억까한다'군요.
솔직히 실더 분들도 점점 논리가 궁색해진다는 거 느끼실텐데 걍 가만히 있는 것도 방법입니다.
23/01/17 13:01
실제로 2012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체결된 총 71건의 해외 자원개발 MOU 가운데 본 계약으로 이어진 경우는 단 1 건에 불과하다. (문화일보 2013.5.24).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119590 찾아보니 시간이 흘렀으니 조금 늘어났을 수도 있지만 당시는 그랬네요
23/01/17 13:04
사람들이 어차피 쓸모도 없는 이란을 영혼의 파트너라고 감정 이입해서 댓글이 이 난리라고 생각하시는군요.
문제의 인식부터가 뒤틀려 있으시니 그 뒤의 발언들은 뭐 더 논할 필요가 없네요.
23/01/17 13:04
아무도 영혼의 파트너라고 말하는 사람 없는 거 같은데요 오히려 이란이 북한처럼 훼까닥 돈 놈들이면 당연히 괜히 건드리면 좋을 게 없는 거라 아주 언행일치 그대로 하고 있는 거죠. 뭔 말도 안 되는 말씀을 하세요 저 건으로는 도저히 쉴드를 못치니까 물타기라도 하시려는 건가요 그런데 물타기도 제대로 안 되는 건 같습니다. 기름나는 북한이면 이쪽이 사서 건드릴 필요가 먼지만큼도 없는 애들이 맞는데요? 이란이 아니라 북한이라도 먼저 시비털지 않으면 우리가 시비를 걸어야 할 이유가 대체 뭐죠?
23/01/17 13:08
댓글 읽어보시고 영혼의 파트너라고 말하는 댓글이 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제가 보기에는 그냥 쓰잘데기 없는 말해서 사고친거 욕하는거로 보입니다.
23/01/17 13:12
테헤란로가 언제만들어졌는지는 아시나요?
구자춘 전 서울시장은 의문의 빨갱이행인가요? 크크 박정희정부 인사를 빨갱이 취급하는 보수도 있었나요? 크크크크 당신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입을 놀리는거에요?
23/01/17 13:20
테헤란로가 이란이 신정국가로 미국에 제재받던 어제오늘 몇년전 수준의 과거에 만들어졌나보죠?
한국의 핵무장이 핵도미노를 불러와 지구에 파탄을 일으킬 것을 걱정하시던 분들이 이란의 핵무장이 중동에 핵도미노를 불러올 것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으신 것 같아서 웃길 따름입니다.
23/01/17 13:28
정확히는 한국이 핵무장으로 우리나라가 이란 급 경제제재 맞고 이란급 생활수준으로 떨어지는 걸 걱정하는 거죠. 이걸 모른다니 웃깁니다.
23/01/17 13:41
이란은 이미 러시아-북한팀에 붙은거나 마찬가지인 나라에요.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명백하고요.
외교적인 결례와는 별개로 이란은 한국보다 훨씬 더 세계의 불안정에 기여하는 나라입니다. 한국의 핵무장 발언이 핵도미노의 시작이고 반미로 나라 망하는 길이라고 울부짖는다면 반대로 이미 우라늄을 농축하고 있고 반미한지는 오래된 이란은 인류의 공적이니 뭐라고 욕을 하든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고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아 저는 어디까지나 윤석열 발언이 잘못되었다고 비판하는 입장입니다
23/01/17 13:47
님은 혹시 미국의 외교적 태도를 모르십니까? '이란'을 비난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미국이 제재를 때린 적이 있습니까? 핵무기 개발을 이유로 미국이 제재를 때려서 나라 경제를 수 십년 전으로 후퇴한 적은 있지만요. 판단이 안됩니까? 이 이란을 비난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무엇입니까? 이란은 미국과 핵협상이 진행되어 몇년 전만 해도 정상 외교노선으로 돌아올 뻔한 나라이고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얼마든지 외교파트너가 될 수 있는 나라입니다.
23/01/17 13:19
이란에 대한 실책성 발언에 이란이 반발하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니까요. 외교 무대에서 하락하는 국격이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23/01/17 13:39
현재 우리나라는 이란에서 수입한 원유 대금을 이란 금융제재라는 이유로 안돌려주고 있는 상황인데 제재가 풀리거나 불합리한 제재라 판단될 경유 그 금액을 돌려줘야 하는데 그 금액이 엄청 많은 상태입니다.
거기에 호무르즈해역은 이란과 카타르 사이의 좁은 해역인데 여길 이란이 막는 순간 우리나라는 중동에서 원유 수입 해로가 사실상 막히게 됩니다. 친하게 지낼 필요가 없는국가까지는 인정하겠지만 척질 이유가 없는 국가입니다.
23/01/17 16:34
그거랑은 다른 돈입니다. 은행직원이 횡령한 돈은 대우일렉을 이란 기업이 인수하기 위해 우리은행에 넣은 계약금 명목의 금액인거죠. 인수 불발되고 소송에서 이란기업이 이겨서 돌려줘야 하는데 그걸 횡령한거고요.
위 건과 달리 원유 대금은 약 70억 달러 정도 묶여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재 풀리면 이란이 가져갈 돈이고, 이란이 만약 한꺼번에 이 대금을 빼면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입장에선 좀 위험하긴 하겠죠.
23/01/17 13:58
뭔가 잘 안 풀리시나 봅니다. 허나 자책하진 마세요. 본인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이 문제니까요.
대통령이 잘하면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작년 이맘때 문정권때 처럼 몰려올거에요... 그런데... 지난 7개월(정도 됬죠?)여 정도를 돌아보면... 슬프게도 윤석열 정부가 잘하기는 힘들듯 해요... 그래도 응원하시죠? 뭐.. 암튼.. 아무리 화나도 [북한 좋아하는 분들]이라는 단어까지 써가며 뭐라 하시면 지난 님의 댓글들이 불쌍해집니다. 아무쪼록 힘내십쇼.
23/01/17 14:45
뭐 테헤란로 운운하면서 우리나라랑 이란이랑 친했던 국가라고 하는거는 좀 많이 나갔다 싶지만(당시는 이란이 친미정권이었으니..).
아무리 이란이 우리팀이 아니라고 해도 굳이 저런 이상한 자극할만한 발언을 한건 윤석열 대통령의 실책 맞지요... 그거를 이란을 영혼의 파트너로 여기는거라고 하시면 그것도 좀 더 많이 나간게 아닐까요.. 이번 MOU는 성과로서 충분히 잘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란발언이 경솔했지만 저는 MOU성과를 덮을정도의 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잘한건 잘한거고 못한건 못한거죠. 확실한건 MOU야 국가전체 역량으로 해낸일인거지만, 이란발언은 걍 윤석열 개인기가 모자란거니 욕먹어도 싸다는거죠.
23/01/17 18:57
왜 발끈해? 너 이란 좋아해?
왜 발끈해? 너 퐁퐁남이야? 왜 발끈해? 너 빨갱이야? 정치성향이나 지지정당 이런거 다 둘째치고 요즘 이런 논리보면 그냥 허탈해집니다.
23/01/17 13:18
Mou던 구두 약속이던 영업하는 입장에서 긍정적인 코멘트 하나 따는 것도 사실 쉽지 않은 일이라
공동성명에 명기된 MOU는 무조건 내려치기 보다는 성과로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성과와 동시에 어마어마한 무형의 손해를 만드신 분이 우리 대통령이라는게 참 안타깝네요.
23/01/17 14:25
https://v.daum.net/v/20121023113624896
MOU는 그냥 언제 밥한번 먹자 수준입니다 MB때도 MOU 71건중에 실제 계약으로 이루어진건 1건입니다. 저런식으로 주식이든 코인이든 펌핑시키는 용이 99%
23/01/17 13:28
MOU건 실제 계약이건 이런 걸로 한국경제가 좋아지면 부동산이 또 폭등 할 수 있고, 그러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세대의 그 분들이 아파트 사기 힘들어지잖아요. 그래서 일부러 한국의 국제외교에 해로울 망언을 하나씩 꼭 하는겁니다. 이게 다 윤통과 천공의 큰 뜻...
23/01/17 13:43
예전 직장생활때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말실수를 해도 검사가 늦게까지 일하다가 한잔 술기운에 그랬다는 핑계로 거의 다 넘어갔을거에요. 지금은...
23/01/17 13:57
파병 군인들에게 UAE가 조국이고 형제국이라고 규정하고 형제국의 안보가 우리의 안보라고 이야기한 후에, 이란이 UAE의 적이라고 했으니,
사실상 [이란 = 대한민국의 적]으로 규정한 것이나 다를바 없어보이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55825?sid=100 무엇보다 윤 대통령은 UAE에 대해 "형제국가"라고 규정하면서 "여러분들이 국가로부터 명 받아서 온 이곳은 타국 UAE가 아니고 여기가 바로 여러분의 조국"이라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형제국의 안보는 바로 우리의 안보"라면서 "여러분들이 이곳에 와서 활약하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 국방력을 전 세계에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국과 UAE가 매우 유사한 입장에 있다고 진단한 윤 대통령은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 적은 북한"이라며 "(한국과 UAE) 두 나라는 서로 여러 군사적인 협력을 하고, 많은 군사적 정보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3/01/17 14:01
시진핑이 북한 방문해서 "중국과 북한은 혈맹이며, 북한의 적은 남한이다" 라 해도 그러려니 넘어갈 수 있습니까?
외국 나갈 때마다 사고치는 것도 재주다 싶습니다.
23/01/17 14:12
확실히 윤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하긴 많이 상승한모양이네요.
예전에는 영부인 법무부장관 실드는 많아도 윤대통령 실드는 창피해서도 못치는것 같더니 이제는 그냥 대놓고 실드들이 참...
23/01/17 14:49
후... 이 말이 좀 더 빨리 나왔다면 이란에 돈 돌려주지 않았어도 되니까 우리은행 횡령건은 저 심연까지 묻힐뻔도 했을텐데...(?)
23/01/17 17:13
그래봐야 밥줄에 문젠 없으니까, 게다가 하급자가 치는 사고라면 상급자가 책임지고 수습해야 하지만 상급자가 친 사고 수습은 스트레스가 덜하죠.
회사라면 망하거나 월급 안나올수도 있겠지만, 그럴 일 없는 이상...
23/01/17 15:05
입이 좀 쉬시면 홍보실이 알아서 포장해줄텐데...입이 쉬는걸 용납 못하는 스타일인듯 예전 반상회 있을때 회장 아주머니처럼...술 좋아하는 양반들이 보통 저런 스타일이 계시죠 라떼 형님 스타일
23/01/17 15:13
본문도 문제인데 최근 지지자들의 쉴드 논리가 점점 엉망이 되가는게 더 걱정입니다.
그나마 그럴듯했던 초기를 지나 현재는 교언영색은 커녕 스스로도 앞뒤가 안 맞는다거나 논리를 퀀텀점프 수준으로 도약하면서 쉴드를 칠 수 밖에 없는 일화를 만들고 있는 대통령이 정말 걱정입니다. 아직 많이도 남았네요.
23/01/18 07:45
지지자들 쉴드 논리가 엉망이 되어간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이전 정권 공격 포지션에서 예리했던 분들까지 망가져가니 어쩔 수 없나 싶습니다. 저는 여전히 지지하는 당이 있지만 예전에 비해선 지지가 흐릿해지고 있는데 양 당 극성 지지자들의 부정적인 영향이 한 몫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3/01/17 17:14
여기 쉴더들 봐도 말이 많아 문제죠.
그냥 입 다물고 있으면 비난하던 이들도 제풀에 지칠텐데, 꼭 헛소리를 해서 더 열받게 만들고 더 욕먹게 만들고...
23/01/17 15:43
뭐 그래도 이재명 문재인보단 낫다는데요뭐
제생각으로는 이재명이 대장동 그분이어도 국가에 피해주는건 윤석열이 더할수도 있겠다 싶을정도로 문제입니다.
23/01/17 16:04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일한’이라고 말한 거라는 음성 분석 전문가들의 분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곡 자막을 달아서 선동한 방송사가 잘못이라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23/01/17 16:02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213588
[속보] 정진석 "이란, UAE 적대국 맞지 않나"…외교부 "그렇게 알려져있다"
23/01/17 17:08
문제는 [형제국 UAE의 안보가 우리의 안보] 라고 이야기한 후에 이란이 UAE 적대국이라고 한거라...
이란이 우리 적대국이기도 하다 하고 해석할 수 밖에 없는거죠.
23/01/17 18:20
하태경의원은 참.. 가끔 상식적인 말을 해서 헷깔리게 한다니까요.
윗 선에 줄대려고 애쓰는 이런 모습이 하의원의 본모습인지, 아니면 가끔 보여주는 모습이 본모습인지 잘 모르겠어요. 국힘에 있으려면 어쩔수 없나 싶기도 하고.
23/01/17 20:21
[수만리 이역 땅에서 벌어진 전쟁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두 나라 사이에 얽히고 섥힌 애증, 우리로서는 이해조차 어려운 일입니다. 물론 전쟁으로 빚어진 인도적 참상을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그렇더라도 어느 일방의 편을 들기는 곤란합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를 위한 러시아의 협조가 우리에게는 여전히 절실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2022년 6월 6일 정진석 페이스북
23/01/17 17:22
언론지형이 이렇게도 유리하니 뭘해도 되는 대통령이죠.
대통령 순방에 영부인 가방이 얼마니 빛이나느니.. 참 대통령하기 좋은 시대 입니다.
23/01/17 17:33
서울공항에 있던 시절에 대통령 순방 행사에 참여하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습니다. 행사 후에 나오는 햄버거도 꿀맛이었죠.
만약 지금 제가 똑같은 일을 했는데 대통령이 나가서 조문 없는 조문, 날리면 순방하면 얼마나 착잡할까요. 지금 20대들은 자기들이 뽑은 대통령이라 여전히 그런 이슈와 상관없이 보람을 느끼고 있을까요.
23/01/17 17:58
20대들 사이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인기는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윤석열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문재인의 안티테제 였으니까요.
23/01/18 09:55
이준석 개인은 참 괜찮은 자원이라고 생각하고 미래를 기대해 볼만한데
하필 개고기를 팔아가지고,,, 이걸 어떻게 극복 하느냐가 과제가 될 것 같네요.
23/01/17 20:56
문재인을 싫어했던거지 윤석열이 좋아서 뽑은거 아닙니다.
윤석열이니까 질뻔하다가 겨우 1% 이내로 이긴거지 다른 국힘 후보가 나왔으면 압승했을겁니다.
23/01/17 18:05
어딜봐도 수준이하의 발언인데 이걸 실드친다고 수준이하의 발언들도 나오는군요.
뭐 원래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으샤으샤 하니 저런거겠죠
23/01/17 19:10
외교도 근본이 사회성입니다. 참.. 바이든이 날리면이라 쳐도 그렇지 왜 나가서 엮는 소리를 자꾸 하냐고. 기회가 오면 언제든 비즈니스해야할 나라 대통령인데 비즈니스했다는게 자랑이라고 하면서 지금.. 그 노통도 위태한 소리한 적이 있었고 차라리 MB가 훌륭했습니다(물론 들리던 뒷발언까지 따지면 이것도 곤란한게 많은데)
실더분들도 미안하지만 어디가서 맞말인데 왜그래? 하고 다니지는 않으시죠? 온오프가 같아도 문제고 너무 달라도 [괴물]인데 그냥 말수가 적은 게 가장 안전하겠죠. 기분은 나쁘실 수 있는데 MB칭찬으로 달래주십시오.
23/01/17 20:37
이란과 외교분쟁 뿐만아니라 중동의 시아파 국가들에게까지 적국으로 돌리는거라 말한마디로 엄청난 파장으로 돌아올 수 있죠. 또한 이란과 외교적 협상하는 UAE에게 민폐네요.
23/01/17 21:20
사막여우!! 별걸 다 알아~듬직^^
바보놀이도 아니고 정말 잘들 놀고 있습니다크크ㅜㅜ. 웃는게 웃는게 아니네요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지경인지 눈물 납니다.
23/01/18 06:00
비판적 윤지지층:대통령님 생각좀하십
대통령실과 극윤: 감히 윤석열 최고지도자님을 욕해? 너 좌파 빨갱이 민주당원이지! 제제! 이게 현실이라.. 이거는 솔직히 민주당측도 집권시절 강력히 비판받았던 부분이고 반드시 고쳐야 될 부분이기는 한데 오히려 그걸 비판해온 국힘측에서 속도와 그 막장도가 너무 빠르고 강력해서 놀라고 있습니다.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게 지난정권은 대놓고 안하고 당원들이 그역할을 한 측면이 크지(...)만 이번 정권은 독재 DNA에 더해서 대놓고 모두가 합심해서 이러고 있으니..
23/01/17 21:33
바이든을 그딴식으로 돌파한 결과물이라고 봅니다. 아마 계속 저럴꺼라 보고요. 본인이 실수했다고 인정하고 반성을 해야 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는데 그럴 마음이 1g도 없죠. 솔직히 윤석열이 저러는건 상수고, 주변이 점점 더 미친 행보에 맞춰가는게 문제죠.
23/01/17 23:18
개인적으로 좀 안타까운건... 문재인을 싫어한다고 해서 윤석열의 실책을 옹호할 필요까지는 없는데 너무 문재인을 싫어하는 것에 집착한 나머지 윤석열의 실책까지도 옹호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더라구요..
23/01/18 12:49
진짜 비겁한 핑계라고 봅니다.
윤석열이 이럴거라는 사인은 이미 후보시절 부터 보였었죠. 그걸 보고도 윤에게 표를 던져놓고 그 결과의 참상을 보면서 아직도 문재인, 이재명 탓을 한다면 본인의 판단 능력을 돌아봐야 하고 더 나아가 문재인, 이재명에 대한 본인의 판단에 의심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23/01/18 01:21
요즘 시국에 [尹, 북한은 우리의 적이다!] 이게 뉴스 헤드라인에 올라오면 딱인데..
뜬금없이 말을 꺼내기는 그렇고 뭐 자연스러운 도입부가 없을까.. 아 이번에 군인들 만나지. 근데 UAE 주둔부대지. UAE랑 사이나쁜 나라가 어디지? UAE의 적은 이란. 우리의 적은 북한. 캬 라임 죽여준다. 으흐흐 총평: [나름] 용의주도한 분으로 생각됩니다.
23/01/18 09:22
윤석열 찍고 아직도 국힘책당인데(경선때 깽판칠려고 남았음)
거지같은 실드 치는 항상 보이는 그 사람이 그전에 보수는 달라 아무튼 문재인이 잘못했뜸 이라고 이야기했던거 보면 그냥 정치에 매몰되서 똥오줌 못가리는 금치산자 같네요 블라에서도 심*가지고 제발 협력사한테 제발 우리회사 이거 잘못했으니 제발 털어달라고 이야기하는데 여기서 우리대통령 털어주세요 이야기 못할게 뭐람
23/01/18 09:43
1. 아랍 토후국 연합과 이란의 역사적 관계에 대하여,
2. 이란과 남한의 관계에 대하여, 3. 이란 혁명 수비대 (= 이란 이슬람 공화국 친위대)가 남북한을 각각 어찌 자리매김하는지에 대하여 잘 모르시는 분들이 여럿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윤가가 현명하게 발화하였다는 주장은 아닙니다.
23/01/18 10:19
UAE는 이란과 관계 개선 노력중입니다.
대놓고 북한을 지원하는 중국은 우리나라 무역 1위국입니다. 북한에 무기 주는 러시아는 우리나라의 중요 교역국이며 대다수의 핵심 우주/방위산업 기술을 염가에 넘겨준 나라입니다. 국가의 외교는 현실적이어야하고 불이익이 없고 이익이 있다면 굳이 주요 산유국이자 호르무즈를 지키는 이란을 적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외교부에서 서둘러 이란에 양해를 구하는건 그런 이유 때문이고 윤통의 발언은 그냥 외교에 똥물을 뿌린거죠 더 중요한건 윤통의 말의 무게 입니다. 외교석상에서 앞으로 다른 주요 정상들이 윤통의 워딩을 얼마나 하찮게 여길지 제가 다 부끄럽네요
23/01/18 12:28
윤가가 자기 발언의 아랍 토후국 연합에 대한 작용과 이란에 대한 부작용을 잘 계산했는지, 잘못 계산했는지, 아예 계산 안 했는지에 대한 고급 정보가 없어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란의 반발로 $10억 잃지만, 대신 UAE의 호응으로 $20억 얻는다는 계산이 있을지 함부로 말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23/01/18 18:55
아뇨 더 함부로 말하고 싶은데 참는겁니다.
백번양보해서 저런 협의가 사전에 있었다 하더라도 UAE정상이랑 오프더레코드로 할말을 아무 실익도 없이 언론에 아웃팅하는건 UAE도 바라는 바가 아니며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3/01/18 10:36
한국이 외교 시장에서 나름 중립국 비슷하게 움직였고 이로 인해 경제적 이득을 많이 본 나라인데 이건 전두환 노태우 시절부터 여야 관계없이 집권중인 정부는 그랬거든요
이란이 미국이랑 척진 1979년 이후에도 한국은 미국의 우방이면서도 이란과 꾸준히 거래를 하며 외교적으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이란은 거대한 산유국이면서 시아파 이슬람교의 지도자적 위치에 있으니까요. 미국이 이란 경제재제를 할때에도 미국 때문이다 우리가 나서는게 아니다라며 이란을 달랜게 박근혜때 였는데.. 문재인과 정 반대로 간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대한민국 역대 이란정책이랑 정 반대로 가고 있어요.
23/01/18 12:18
이게 맞습니다.
지금 우-러 전에서도 심정적으로는 우크라 편이지만 그래도 현실외교 현실정치에서는 중립이다...라고 특히 행정부에서는, 누가 봐도 그런 스탠스였던 건데요.. 어쩌려고 이럴까요 진짜...
23/01/19 02:09
정말 사소한 말실수를 이렇게 많이 했어도 자중하라고 욕 먹었을 텐데, 메가톤급 실수를 한두 번도 아니고 나갈 때마다 하니 어떻게 해야 하나 싶습니다. 지금 윤석열과 정부, 국힘은 국내 정치를 위해 외교적 자산을 계속 갉아먹고 있는 거나 다름 없어요. 의도적인 핵 발언부터 (아마도) 무지로 인한 이런 말실수들까지... 대선 때 윤 지지자 분들이 아무 것도 안 할 거라 뽑는다고 할 때, 대통령 자리에서 아무 것도 안 할 수는 없다고 매번 답변 달았던 기억이 새삼스레 나네요.
23/01/19 07:13
지지자들도 윤석열을 지지하지말고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일해줄 윤삭열을 지지해주세요. 이건 그냥 외교참사에요. 세계 어느나라 대통령이 외교적으로 이렇게 나이브하게 입을 열고 돌아다니는지. 왜 쓸데없는 국제적 논란을 일으킬 말을 만들어 다 곤란하게 만드나 UAE쪽도 뜨아 했을거에요.
23/01/19 17:08
초치까지 당하고도 사과를 안하네요.
그냥 유감이다 한마디만 해도 수습이 될텐데... 그리고 이란과 UAE가 실제로 적대국이든 아니든 그건 한국이 상관할게 아닌거죠. 적대국인데 한국이 나서서 화해를 시키고 관개 개선을 시킬거다 이런것도 아니고 지들끼리 친하게 지내든 쌈박질을 하든 그건 걔네가 알아서 할 일이고 한국이 굳이 입을 털 이유가 없으니 문젠거죠. 핵심은 양국 관계가 적대국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왜 오지랖이냐인데...
23/01/19 20:14
외교 감각을 익힐 경력이 없었죠.
앞으로 생각해 보자면, 정당에서 대선후보군을 위해 연수제도 같은게 있어야 될것 같아요. 외교, 안보, 경제 등 국정의 주요 분야에 대한 기본 베이스를 준비시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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