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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3 17:58
그게 더 정확하겠죠. 당대표 출마를 위한 사직은 안되니 해임해서 아직도 난 동의 못한다는 시그널을 주기 위한 방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3/01/13 17:58
출산율 진흥책도 중요합니다만
나경원 발언은 돈쓰는걸 화수분으로 알고 무리하게 부채를 키워댄 문재인을 기억나게 하는 수준의 이야기였고 저는 중립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23/01/13 18:59
다른 시각으로 이야기 주셔서 좋네요.
저한테 비슷하게 이야기 하신분이 있는데 그분은 난 중립적으로 볼려고해는 아니고 그냥 민주당도 싫고 나경원도 싫어라고 했지만요.
23/01/13 22:20
나경원식 정책이 옳냐 아니냐를 떠나서, 재정건전성을 해치면 우파 입장에선 좋은 소리 못 듣죠.
전 다른 이상한 효과 없는 저출산대책을 삭감한다는 전제 하에, 좋은 정책 같았습니다. 금액이 적당히 합리적이라면요. 그 합리적인 선이 어느 선일지, 너무 ‘합리적’이면 효과 없지 않을지 등의 의문이 붙긴 합니다. 문재인이 나라 빚을 천조로 올려 버리기 전에 시도했으면 좋았을 수도 있을 정책인데, 이젠 못할거 같아요. 너무 나라 빚이 늘어났어요;
23/01/13 17:59
이건 최근 여기서만 정치글 접하던 저에게 한번 옆동네 봤을때 가장 놀랐던 사실이죠 내막은 굳이 파악하고 있진 않습니다만
그때 본게 나경원이 의외로 아직 인기가 좋은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계파가 안맞으니 목칠려는 모양새같군요. 어쨌거나 문재인도 정치질할땐 범진보를 노리고 정치질했다고 생각하는데 윤석열의 정치질은 밑의 표현 빌리면 날리면맨들 믿고 가고 싶은건가 싶군요. 가까운 선거가 총선일텐데 이재명에게 큰 변고가 없다는 가정하에 이래도 되는건가싶네요.
23/01/13 21:57
이재명에게 큰 변고가 생길 거라 생각하고 막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빨리 이재명이 구속되거나 사라지면, 민주당이 멀쩡한 사람 중심으로 다시 모여 정상적인 정당으로 거듭날수 있고, 그럼 윤석열의 이 행태로는 매우 어려워질 겁니다
23/01/13 18:05
이준석을 내쳤을 때, 이준석 하나로 끝날리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유승민은 애초부터 각을 세웠었으니 상징성으로라도 유승민을 내치고 나머지는 어떻게든 안고 가지 않을까 했는데.. 제가 생각하는 공당의 상식선(공당이라면 이러면 안되지 않나)을 깔끔하게 부서줬네요. 진짜 강신업이 김건희를 등에 업고 여당의 당대표가 될 수도 있겠네요. 검찰이 의회권력까지 잡는다.. 상상만해도 소름끼치네요.
23/01/13 18:06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걍 쳐냈군요.
현 나경원의 포지션상 윤심없이는 힘들어 보이긴 하는데 암튼 윤석열도 참 대단합니다. 이럴거면 국힘당대표는 그냥 대통령이 임명하는게 더 깔끔하지 않나요. 전당대회는 뭣하러 하는건지.. 전당대회는 비윤반윤vs친윤 대결이 될텐데.. 결과가 어찌되든 1차에 과반 안나오고 결선가서 체육관 투표하면 결과는 볼것도 없죠. 룰도 진짜 꼼꼼하게 지기 힘들도록 세팅 다 해놓으셨더라구요. 지금까진 골대 옮기고 룰바꾸고 선수 패면서 하고싶은거 다 하시는데 다음 총선은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23/01/13 19:00
나경원은 한 번 여론조사를 보긴 해야 할 겁니다.
당원들은 이준석하고는 달리 나경원은 왜 내치는지도 모르거든요. 혹시나 이러고도 다음 주 당심 1위를 유지하면 진짜 모르긴 합니다.
23/01/13 18:13
윤석열이 딴 건 몰라도 일관성 하나는 대단하네요. 대통령 퇴임하고 난 후엔 알바 아니야~ 대통령 하고 있는 동안은 내 멋대로 할 거야 ~ 진짜 느껴집니다.
23/01/13 18:16
도대체 왜 굳이 저렇게 할까요? 머 그만두게 하는거야 그렇다 치고 구태여 저렇게까지 모욕을 줄 이유가 있나요? 심지어 그냥 보수도 아니고 판사출신인 같은 법조계에 친윤이었는데 굳이?
23/01/13 18:24
이준석때는 애매한 측면이 있었다 봐서 언급하지는 않고 있었습니다만, 나경원 사건이 보여주는 바는 열심히 충성하고 상대당과 싸워 세를 규합해도 VIP의 맘에 안들면 소용이 없다는 부분입니다. 이러면 윤핵관이라는 존재들 조차 눈밖에 나거나 필요가치가 떨어지면 그대로 나가리라는 건데, 정말 흥미진진하네요
23/01/13 18:27
나경원의 그간 행보상(?) 그래도 쭈구려서 주저 앉는쪽에 무게를 더 두었습니다만, 이건 뭐 대통령이 그야말로 화끈(??)하네요.
물론 나경원도 끝까지 딜보는 행태여서 우리 대통령이 니까짓게 무엄하게~를 시전하셨구요. 어차피 뒤가 없는대 목까지 쳐졌으니 나경원도 이제 못먹어도 고하겠지요. 감히 또 예상하자면 이제 우리 나전부위원장도 수사선상(???)에 오르게 되겠네요.
23/01/13 18:38
이건 좀 재미있는게 나경원이 저래 뵈도 당내에서 지지도가 상당히 높죠
전통적인 지지층을 쥐고 있는쪽이라 쥐뿔도 없던 이준석하고는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이걸 비슷하게 행동하고 있으니 이후 어떤 사단이 날지 기대가 되네요.
23/01/13 18:38
아니, 나경원은 7080 의 이준석이라는 말도 있는 국힘당의 정통이자 메인스트림인걸로 아는데 이걸 이렇게 까지 한단말이에요?
이준석, 유승민이야 국힘당의 주류라고 하긴 힘들고, 배신자 이미지도 있는 사람이라 유승민을 핍박한다고 그게 내일이 될거라고 생각안하겠지만 나경원은 다를텐데요? 이러면 다른 국힘 의원들이나 국힘내 조직들에게도 '혹시 나도?'라는 시그널을 줄 수 있을거라고 봐요. 그나저나, 민심을 제낀 이유가 당심을 100% 반영하기 위해서라고 했는데 당심 1위 나경원을 까버리면 결국 윤심을 따라가기 위한 전대룰 개편이라는걸 가감없이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후보 시절 윤석열 대통령이 했던 말을 고대로 돌려드리면 어떨까 싶네요. [과거의 어떤 정권도 이런 짓을 못 했습니다, 겁이 나서. 근데 여기는 겁이 없어요. 보통은 겁나서 못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대통령 임기 5년이 뭐가 대단하다고. 너무 겁이 없어요, 하는 거 보면…”]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23/01/13 18:38
결국 다 자업자득 자승자박이죠 뭐
저런인간 투표로 후보로 뽑았고 위대한 세대를 중심으로 한 국민이 선출했으니 나라가 콩가루가 되든 쑥대밭이 되든 다 안고가야죠
23/01/13 18:48
'윤석열은 나경원을 국힘 당대표로 원하지 않는다, 윤심은 나경원에 없다' 확실하게 보여준 거죠. 입만 열면 당무개입 안 한다고 거짓말하는데 이거보다 더 개입을 할 수 있나 싶은 짓만 골라하면서 무슨...
23/01/13 19:42
비위사실이 없는 선에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징계기는 합니다. 이런 임명직에도 해당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공무원에게 해임처벌이 내려질 경우에는 3년간 공무원으로 재취업이 안 되요.
23/01/15 18:20
중징계라고 설명한 기사들은 모두 오보입니다. 징계위원회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징계해임이 아니에요. 그냥 법령상으로는 위촉한 위원을 해촉한 것일 뿐인데 구태여 해임이라고 워딩을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저출산ㆍ고령사회기본법 시행령 제7조의2(위촉위원의 해촉) 위원회의 위원장은 위촉위원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 위촉위원을 해촉할 수 있다. 1. 장기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나 그 밖의 사유로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 2. 직무와 관련된 비위(非違) 사실이 있는 경우 3. 직무태만, 품위손상 또는 그 밖의 사유로 위촉위원의 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4. 위촉위원 스스로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의사를 밝히는 경우 위 조항에서 위원장은 대통령입니다(법률상 당연직임). 나경원 부위원장이 사표 쓴 것은 4호에 해당하고, 그냥 그에 따라 해촉한 것일 뿐이고, 달리 법령에 해임이라는 조항이 없습니다. 정부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에도 이 조항밖에 없어요. 제10조(해임) ① 정부대표 또는 특별사절 및 그 수행원은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가 담당한 임무가 종료된 때에 그 직(職)에서 해임된다. 제가 보기에는 후자의 법률에 해임 조항밖에 없으니까 둘을 묶어서 뭔가 있는 듯하게 워딩을 한 것 같은데, 법률상으로는 사표수리든 해임이든 전혀 의미가 없는 겁니다.
23/01/13 18:50
윤석열은 진짜 쪼잔하기 이루 말할데가 없어요.
정치하는 인간들이 실제로는 쪼잔하더라도 겉으로는 대범한척 하기 마련인데, 윤석열은 확실히 상식을 벗어나긴 합니다..
23/01/13 18:58
나경원이 당대표였을때 피부과부터 해서 민주당이 보수당을 얼마나 쉽게 갖고 놀았는지 생각해보면 나경원을 배제하는 것 자체는 보수당에게 호재에 가깝다 생각합니다. 물론 그 자리를 윤핵관이 차지해서 나경원보다 나을지는 의문이지만요
다만 나경원은 이준석 숙청때도 적극 협조했었는데 뭐가 맘에 안들어서 이런 방식으로 내치는지 모르겠네요. 호감이 갈래야 갈수가 없는 방식입니다. 뇌제식 숙청이 여기서 끝날거 같지도 않고 다음 통수맞을 타자는 누굴지 궁금하구요. 윤석열 하는거 보면 임기 끝나고 후환이 두렵지도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임기 끝나고도 무사할 안전 장치를 마련해둔 건지
23/01/13 19:02
진짜 역겨운 행동이죠. 나경원도 정말 싫어하지만 윤석열이랑 윤핵관에 비하면 10배쯤 선녀입니다.
이준석 유승민(민심)쳐내 나경원(당심) 쳐내. 그래서 김기현? 저같이 벼르는 사람들 많을텐데 이번에 윤핵관짓 하는 사람들은 평생 안 뽑아주기로 다짐했기 때문에.. 총선에서 봅시다.
23/01/13 19:04
민주당 지지자로서, 도대체 이게 뭐지? 뭥미? 개꿀잼 몰카인가? 뭐 이런 기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경원이 좌파인 멀티버스.... 이거 참 귀하군요....
23/01/13 19:05
전정권 인사들 - 야당 - 노조 - MBC - 이준석 - 유승민 - 나경원에 대한 태도를 보면 윤석열은 우리나라 정치수준을 최소 20년은 후퇴 시켰습니다.
4년후 윤석열의 끝이 기다려지네요. 1년 후가 될 수도..
23/01/13 19:14
지지율이 1~20%대였어도 저럴까요? 이래도 괜찮나 하면서 국민 눈치 보고 야당에 협치 부탁하고 그랬겠죠.
그러나, 저래도 된다고 지지율 40%가 답하는게 현실이죠. 윤대통령의 뚝심과 결단력으로 끌려가지 않는 리더쉽이 돋보인다며 지지율이 더 오를걸요?
23/01/13 19:28
이런걸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권위적인 대통령을 기다려왔구나 싶습니다 크크
조금만 더 깔끔한 이미지관리를 보여줬으면 무난히 50퍼센트 넘겼을지도요.
23/01/13 19:21
기분이야 뭐 웃긴 일인데, 정치적으로 말하면 좀 문제가 있죠...
이준석은 포지션도 그렇고 이전부터 갈등이 있었으니깐, 이게 옳다나쁘다를 떠나서 이해는 갑니다만, 나경원은 나경원 부터가 골수 보수고 이전부터 갈등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갑자기 팽해버려서..... 이래저래 음모론 적인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3/01/13 19:18
승자의 아량으로 홍준표를 놔둘 수도 있는데 곧바로 추격전(?) 벌이는걸 보고도 내 일 아니라고 손 놓았던 대가죠. 적을 가혹하게 대했던 사람은 필요하면 얼마든지 다른 사람도 그렇게 대할겁니다.
이미 지노비예프, 부하린이 증명했습니다. 실력 없는 정치 초짜라고 생각해서 어설프게 이용하려 든 대가치곤 비극적이군요 크크. 뭐 어쩌겠습니까 인생이 그런거다 생각하고 좋은 경험으로 삼아야죠.
23/01/13 19:34
전직 당 대표를 날려버리고 전당대회 룰 개정에 유력후보 확인 사살까지
이 정도면 당대표는 내가 지명하겠다 수준이네요.. 청와대가 당대표 선거에 개입하는 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암묵적인 지원이나 지지표명 정도가 일반적인데 이렇게 대놓고 실력행사를 하는 건 정말 처음보네요..
23/01/13 19:41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3/01/13/JCYWEUFFVZDUFI23S6C6TV4PTM/
장제원, 나경원 향해 “대통령 위하는 척 위선… 친윤 위장한 반윤” 이제 진윤감별사도 등장했습니다 크크크크
23/01/13 19:43
민주당에서 이재명 리스크 못떨쳐내니까 더 막나가는 것 같네요. 솔직히 나경원이 자리욕심 때문에 간보고 대통령 입장에서 열받을 만한 짓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대놓고 처리하는건 정치판에서 처음봤습니다. 상대가 만만해보이니까 뒤 안보고 지르는 것 같습니다.
23/01/13 19:51
글 내용과 별개의 이야기인데 정책 방향성과 상관없이 순수하게 우리나라 국민들이 선호하는 대통령상은 전임 대통령이 아니었나 합니다.
탈권위적이고 솔직했던 노무현정권이 초기부터 지지율이 폭락했던 것과, 박근혜 정부가 지지율을 잃은건 비선실세를 인정하고 쭈그러들었을때고, 오히려 막판엔 지지율이 살짝 올랐던걸 보면요. 그런걸 보면 누가 뭐라하든 권위주의 하나라도 유지하는게 정권엔 도움될거라 봅니다. 더욱 타협 없는 강경노선으로요 크크
23/01/13 19:51
윤석열 대통령은 소수의 본인 친위대를 제외하면 야당 인사들에게나 여당 인사들에게나 공평하게 대하는 인물입니다. 이준석도 경고 정도 주다가 더 나가니 검찰 캐비넷에서 성상납 의혹을 꺼내와 수사하는 방식으로 압박하며 결국은 쳐냈습니다. 그래서 나경원도 만약 당대표 출마를 강행한다면 자녀 입시 비리 의혹과 남편인 김재호 판사의 기소 청탁 의혹 등을 꺼내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죠. 유승민도 당선될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만약 상황이 윤석열 대통령 측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아 궁지에 몰리면 과거 안종범 인사청탁 문제를 다시 꺼내들 수 있고요. 아예 남이고 적인 야당에게는 그냥 대놓고 표적 수사 중입니다.
이런 일들은 다 연결되는 상황이고 이어지는 문제인데 해당 인물에 대한 호불호에 따라 어떤건 부당하다 하고 어떤건 응원한다 하니 기준이 뭔지 좀 헷갈리기는 합니다. 나경원도 상황이 안타깝지만 불쌍하지는 않은게 이준석 당대표가 축출될 당시 나경원 본인이 방관자 내지는 소극적인 협조자였잖아요. 본인은 아닐거라고 생각해서 부당한 일에 침묵하고 눈 감았던게 문제죠.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싫어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부당한 일은 부당하다고 얘기해야 하는데, 그러기는커녕 침묵과 방관을 넘어 협조와 응원을 합니다. 꼭 정치인뿐 아니라 지금도 일부 보수 유권자들은 야당에 대한 수 많은 탄압과 수사들은 정당하고, 여당 내 이준석, 유승민, 나경원 등에 대한 탄압은 부당하다고 외치고 있죠. 같은 인물의 행위인데 야누스의 두 얼굴도 아니고 반은 정당하며 정의롭고 반은 부당하며 무리수고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정의로움을 잃은 검사 외길 인생의 눈 먼 칼 끝이 내가 바라는 방향대로만 겨누어진다고 생각했다면 엄청난 착각입니다.
23/01/13 20:10
나경원을 자르는건 뭐 그래 자르는게 호재겠지 싶은 인물이긴한데 아무리 그래도 당 메인스트림 인사를 이런 식으로 자르는게 맞는가 싶기도 하다가
윤통이 예의 격식 차리면서 정치하는건 상상이 안가서 걍 납득은 되더라구요
23/01/13 20:14
이번에는 나경원 차례인가 보죠 뭐..이준석 쳐내려고 정치적으로 공작 비스무리 해서 결국 쳐낸거 보면..
걍 스탠스가 그러한거 같아 보임..자기 5년동안 힘 빠지는 말년 빼고는 죄 이런식으로 갈거 같음..
23/01/13 20:23
윤석열이 술 좋아하는 강골 검사로만 알았는데 정치를 빠르게 배우네요 국힘이고 민주고 (민주는 본인을 키운 존재 국힘은 당선시킨 존재) 그냥 본인이 생각하는 법치로 다 장악하겠다는거네요 신당 창당보다 확실하네요...
이렇게 되면 반윤 세력들이 이재명이 아웃된 잔존 민주 세력과 새롭게 규합할수도 있겠네요 정치 참 신선하네요 그리고 윤석열 의외로 정말 무서운 사람일지도요...습득력이...한동훈한테만 한없이 약한 남자네요 이래서 정치는 생물이라고 하는듯...6공 이후로 당에 정이 개입 안한다는 부분이 치밀한 법규 당규 테두리 안에서 가위질 당할수 있다는것을 목도하네요 시행령 정치도 그렇고
23/01/13 20:4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99802?rc=N&ntype=RANKING
['나경원 사표'에 '해임' 응수한 尹…침묵모드서 강경기류 급변(종합)] 2023.01.13. 김은혜 홍보수석 : [윤 대통령은 오늘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화사회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 직에서 해임했다] 해임(解任) : 그 직책을 '그만두게 한다'는 뜻으로 다소 강경한 뉘앙스 해촉(解囑·직책에서 물러나게 한다) : 대체로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의도를 담을 때 정치권등에서 사용 나경원 전 의원은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에 [사의를 수용한다] 등의 표현을 쓸 수도 있었음 그럼에도 나 전 의원을 두 직책에서 해임했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일련의 상황에 대한 [윤 대통령의 불편한 심기를 우회적으로 내비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23/01/13 20:42
https://www.facebook.com/nakw1963/
[나경원 페이스북] [2023.01.13 오전 10시] “바람에 나무가 흔들려도 숲은 그 자리를 지키고, 바위가 강줄기를 막아도 강물은 바다로 흘러갑니다.” 2019년 12월, 우리 당 원내대표직에서 쫓겨나듯 물러나야만 했을 때 제가 국민들께, 우리 당원들께 드렸던 말씀입니다. 그 뜻과 마음은 지금도 그대로입니다. 잠깐의 혼란과 소음이, 역사의 자명한 순리를 가리거나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함부로 제 판단과 고민을 추측하고 곡해하는 이들에게 한 말씀 드립니다. “나는 결코 당신들이 '진정으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처럼 전국으로 내리는 빗방울에 산천과 함께 우리 마음도 씻겨지는 아침, 저는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가지러 떠납니다. 고민이 길어지는 점에 대해 국민, 당원, 언론인들께 무척이나 송구합니다. [2023.01.13 오후 8시] 대통령님의 뜻을 존중합니다. 어느 자리에 있든 윤석열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3/01/13 20:50
나경원의 돈 퍼주기에 윤이 반대했다는 데서부터 이야기를 봤는데, 나경원이 저 자리에 앉을 당시 윤은 왜 나경원을 저 자리에 앉혔다고 다들 이야기하던가요?
애초에 저출산 해법 중에 돈 안 쓰고 할만한 건 다 했다고 생각하고, 일단 돈 계속 뿌려보면서 사태 추이 지켜보는 게 정석이라고 봤던데, 그걸 굳이 거부했다는 건 애초에 나경원을 이런 식으로 한직에 앉힐 생각이었다던가, 아예 이렇게 모독주려고 작정했다고 밖에 안 여겨지는데 말입니다.
23/01/13 21:03
저출산 위원회에 검사들이나 장제원 같은 사람 앉히기는 너무하고..
딱 나경원이 얼굴마담 할 자리다 싶었겠죠. 뭐 큰 그림이 있다기보다는
23/01/13 21: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93144?sid=100
["與지지층 지지도 나경원 30.7%·김기현 18.8%·유승민 14.6%"] 2023.01.11 <국민의힘 지지층> 나경원 30.7% 김기현 18.8% 유승민 14.6% <전체 조사대상 기준> 유승민 33.9% 나경원 15.0% 안철수 1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793393?sid=100 [해임된 나경원, 출마 전망 급속 확산…尹 귀국 후 결행하나] 2023.01.13. 한편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윤 대통령의 순방 귀국 직후를 '디데이'로 잡고 물밑 선거 채비에 착수했다는 말들이 나온다. 14일 출국하는 윤 대통령은 21일 귀국한다. 윤대통령 순방일정 : 1월14일~1월21일 [국힘 전당대회 일정] 1월31일 : 선거인 명부 작성 2월2~3일 : 후보자 등록 2월5~3월8일 : 선거운동기간
23/01/13 21:29
정쟁이야 그렇다 치고 이제 출산율 때문에 이번 정부 지지한다는 말은 못 꺼내게 됐군요... 슈카월드 출산율 이야기한 짤 커뮤에 돌아다니던데 참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23/01/13 21:46
나경원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도 이번 일은 도리가 아닌 것 같아 보이는데...
윤통은 정치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아요. 그냥 검찰조직같은 상명하복 체계로만 생각하는 것 같은...
23/01/13 23:01
이런 류의 행동을 보면서, ‘정말 뒤를 생각 안하는 건가? 뭔가 뚜렷하게 쓸만한 사람이면 모를까, 검찰이 자기가 퇴임하고 나서도 끝까지 자신을 챙길 거라 생각하는 걸까?’하는 생각 밖에 들지 않네요. 검찰 안에서도 언젠가 삶아버리려고 하는 부류가 생길 텐데…
23/01/13 23:31
보통 전당대회 방식이 흥행을 위해 최대한 중량감 있는 선수들 많이 나오는게 목표인데 이번 국힘 전당대회는 최대한 쎈사람들 쳐내는 방식으로 가고있다네요
23/01/14 00:41
이준석계도 당협위원장 싹 갈리고 그 자리에는 전문가 친윤석열 검사님들 앉히고 있죠
[허은아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 체제에서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에 내정됐으나, 최근 국민의힘이 이 자리에 김경진 전 의원을 확정하면서 당과 갈등해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50890?sid=100 극성지지자들이 공격하던 것에 분개하던 몇 민주투사들께서는 대통령 개인이 직접 정치인들을 하나하나 찍어내도 조용할 겁니다. 말로만 일인정당 운운하며 공격하는 것과 다르게 정말 찍혀서 정치생명 끝나는 건 무서울테니 뭐라고 비난할 수는 없네요.
23/01/14 01:08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301132416i
나경원 후임 김영미는 누구?…친윤 장제원 일가 운영 동서대 교수
23/01/14 08:37
비숫하다고요? 진심입니까
제딸들과 딸들 친구다 20대 초중반이고 윤석열지지해 다 이인간 찍었다고 했지만 지금 후회를 넘어 문재인 다시 오면 안되겠냐고 할정도인데 비슷이라고요?
23/01/14 02:04
이건 위의 댓글에도 나왔듯이 영부인의 견제가 가장 설득력이 있네요.
나경원에 심기가 불편한 영부인의 눈치를 보고 윤통이 오버 액션한 게 아닌가하는... 크크크
23/01/14 02:45
하루인가 이틀전에 사표수리안하는 이유가 중요한 사람이고 대통령이 애정이 있어서 나경원의 사표를 받지 않겠다라는 기사를 봤는데 크크크크크크크크크
23/01/14 05:41
정치입문 1년만에 대통량 후보 선정되어 대통령으로 투표되었는데 당내 파워나 지지율 낮지 않다고 봅니다. 여기서 나경원 쉴드? 혹은 감쌈은 이해되지 않네요. 이준석은 의미가 다르지만요. 다만 이준석과 나경원이 오랜기간 쌓은 정치지지율 자체를 털어내릴수 있는 윤석열의 정치력과 파워를 대단하다고 봅니다.
23/01/14 07:21
이렇게 내부의 적을 늘려 놓아서야 말년이 감당이 될까요? 후임이 국힘 정도로는 어림도 없고 자기 오른팔 한동훈 정도는 되야 할텐데 말이죠. 검찰뒷배 있어서 괜찮다? 박근혜는 뭐 검사가 기소해서 탄핵되고 감옥갔나요. 그 특검 출신인 본인이 가장 잘 알텐데..
정권 지지율이 개박살 났던게 날리면 때도 아니고 하원의장 패싱도 아니고 처,장모 의혹도 아니고 이태원 참사도 아니고 이준석이랑 대립각 세울때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지금 나경원 목 날린게 그 정도 반응으로 바로 직결되지는 않을지는 몰라도 훗날 크게 발목잡힐 요소로는 작용할거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전직 대통령들, 대선후보 급 유력 정치인들 골로 보낸게 상대진영이 아니었다는 사실은 분명 알고 있을텐데 말이죠.
23/01/14 08:55
평소에도 대통령 권한이 너무 막강해서 줄이자는 말이 나왔었는데 검찰조직을 칼로 들고서 휘두르는 대통령이니 진정한 무소불위의 권력이네요. 보통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는거 같으면 5년뒤에 보자, 5년 뒤에도 과연 잘못이 감춰질수 있겠냐?
그런말이라도 했는데 현대통령은 그럴 걱정조차 없죠. 그래서 더 무섭습니다.
23/01/14 09:02
걱정은 있는게, 김웅을 위시한 친준계 검사들이 윤석열을 봐주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물론 문제를 덮기가 다른 그 어느떄보다 쉬워보이는건 부정하기 힘들다 봅니다
23/01/14 10:55
일개 김웅따위가 검찰총장에 대통령까지 하신분을 봐주지 않을거라구요?? 설사 그렇다고 치더라도 뭐 안봐주면 어쩔건데요?? 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23/01/14 20:12
민주당이 되면 친문계열 검사들 복권시켜서 다시 손보겠죠.
그리고 사람 부족하면 친민주 변호사들 일부 투입시킬꺼고요. 검사들은 정말 고민이 클겁니다. 잡아때면 윤석열을 손보는 대신 검찰 자체를 갈아버리는 강수도 쓸수 있어서요
23/01/14 09:05
여당인 국힘당 내에서 저래버리니 갈라치기 끝판왕입니다. 야당하고 협치는 없다 봐야죠. 결국 5년간 정치는 중지 상태라 보면 됩니다. 대한민국 입장에선 불운이에요 불운.
23/01/14 14:07
???: 우리가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잘못한 부분이 이제 그런 부분이 있지만, 그야말로 정치는 잘 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 그거는 호남 분들도 그런 얘기 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그 왜 그러느냐, 맡긴 거예요. 이 분은 군에 있으면서 조직 관리를 해봤기 때문에, 예, 맡긴 겁니다.
23/01/15 00:10
나경원이 애처로워 보일 때가 다 있네요…..참 지지하지 않았고 비판도 푸짐하게 했었지만 이런 모양새로 내쫓기네요
23/01/17 18:44
4년뒤 국힘= 친윤은 아니죠. 윤통은 물러날 거고. 친윤이 대선후보가 될까요? 글쓴 분은 지금 의회의 60%를 넘는 의회권력을 가진 민주당이 입법독재로 얼마나 많은 악법을 양산하고 있는지 모른 척하시나요? 그 법들이 국가와 국민을 어렵게 만들어 가고 있는데, 개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얼마나 많은 민생과 미래 경제를 위한 신규 입법이 민주당 손에 막혀 국회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을 아시나요?
민주당을 다시 지지하기 전에 우리의 법 제정이 먼저 정상화되어야 합니다.
23/01/19 17:47
나경원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사람이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경력이 있고 급이 되는데 장제원 정도가 저런 소리 하는거 보면 세상이 많이 변하긴 했네요. 지금 윤핵관들은 김무성 한테도 개길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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