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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9 18:15
영상 뒷장면은 못본 것 같은데 아마 현장에 나갔던 기자들은 바로 입장권 사러 줄섰을것 같습니다. 취재하려면 어쩔 수 없기는 한데 기자회견 입장권을 팔아먹을 생각을 하다니 웃음이 나오네요.
22/12/29 18:13
직함만 보면 그냥 왕해군씨 혼자서 대본 쓰고 발표해도 될 것 같은데 연관된 '부처'가 많다고 한 것을 보면, 여러 '부처'들로부터 컨펌을 받아야 하는 모양입니다.
22/12/29 18:30
기자회견 전후 동방명주 스크린에 나온 자막을 찍은 영상이 있어서 내용 추가했습니다. [한국사회 분열]이니 [정상대결]이니 하는 부분이 뭔소린지 알듯말듯 하네요. 중국어 하실줄 아시는 분께서 저 부분의 함의를 설명해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2/12/29 19:30
공산당이 통치하는 세계 최고의 국가자본주의 국가가 중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민주주의' 내세운다고 해도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듯, 중국이 '공산당'이 통치한다고 해서 자본주의 국가가 아니라고 할 수 없지요.
22/12/29 18:59
이러니 저러니 하는데
저 사람이 말한 부분에서 한중수교 30주년 언론 어쩌고 여기에 참여한 사람들이 각 언론사 중역인거 같은데 본인은 지금 현재 받고 있는 의혹이 자신이 한국내에서 살아오고 만난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모습에 비추어 의혹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하는거 같은데 답답하게 그냥 확 다 말하고 마무리나 짓지 또 31일은 뭔지... 비빌경찰서다 아니다 지령이다 아니다 이런거는 좀 이른것일지도 진짜 억울한 경우면 나중에 언론사들도 곤혹 스러울거 같기도 한데 손배 적용 될 요소들 있나;;;
22/12/29 19:32
일단 반응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저 언론인 모임이 아주 중요한 핵심 언론사들이 모인 자리라면 그때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왕해군이 밝힐 것이고, 곤란한 발언내용이 있는 언론사라면 보도에 수위조절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2/12/29 19:54
매불쇼 저도 봤는데 한분은 대통령의 측근, 한분은 국정원장을 지내신 만큼 말씀을 아끼시는게 맞죠. 동방명주처럼 들킨 게 바보들이죠.
22/12/29 21:30
언론보도가 나온게 아마 언론이 자체적으로 캐냈을 가능성은 많지 않고
국정원이나 어디 경찰이나 아무튼 방첩기관쪽에서 장사접고 나가라는 의도로 언론으로 흘렸을 가능성이 높을텐데 보통 이러면 그냥 조용히 영업접고 나가는게 보통일텐데 기자회견으로 되도 않는 소리를 늘어놓는다면 둘중에 하나겠죠. 한국에서는 이래도 된다고 생각할 정도로 한국을 아래로 보고 있거나 아니면 진짜 결백하고 억울한 상황이거나 그런데 결백하다고 보기에는 이상한게 너무 많은 사례입니다.
22/12/30 08:40
어느 정보기관이나 저런 사이트들 운영하고 있을텐데
저기는 별실의 시진핑 사진 같은것만 봐도 너무 대놓고 했었죠.. 이건 멍청+오만이라고 봅니다
22/12/30 00:13
저렇게까지 하는 걸 보니 오히려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의심하는 분들의 생각대로 저런 형태로 대응하는게 맞다면 중국정부는 겁나 허술하네요.
뭐 가끔 특이한 음식점들 중에 별의 별게 다있던 기억도 나고 그럽니다. 전두환 사진을 자랑스럽게 걸어놨던 중국집이라든가, 과도할 정도의 정치적 메시지, 종교적 메시지가 적힌 구호와 사진들이 있는 한국 음식점들이 없는 건 아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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