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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8 20:37
라이베리아 대통령 조지 웨아는 그냥 프랑스 리그 팀에서 활동했다 수준이 아니고 1995년 발롱도르 수상자입니다. 아직까지도 유럽이랑 남미대륙 외 발롱도르 수상자는 조지 웨아가 유일하고요.
22/12/29 12:40
크크크 예전에 조던이라는 농구화는 유명합니다 유명한 농구선수도 신었어요라는 문장을 보고 늙었구나를 체감한적이 있는데 저 문장도 마찬가지로 시대를 체감하게 하네요....
22/12/28 20:37
대선이 임박했고 메시가 지금 바로 출마한다면 진짜로 당선되긴 하겠죠
파퀴아오도 정치인 처음 됐을때 바로 대선 나갔다면 무조건 당선됐을 겁니다
22/12/28 21:00
이게 리오넬 메시가 정치성향을 안밝혀서 그런것도 있지않나요?
어느정당이나 어느성향이라는걸 안밝히고 대선에 치른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나올텐데 그러면 떨어져 나갈사람들 있을꺼라서...
22/12/28 21:02
그래서 제3지대는 처음이 가장 지지율 높고 그떄 성공 못하면 그냥 시마이죠.
뛰어든 순간부터 신선함은 사라지고 기성 정치인 1이 되는거라...
22/12/29 09:30
예전엔 유재석이 국회의원은 따놓은 당상, 하지만 대통령은 보수적인 한국사람들 성향상 쉽지 않다 봤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나오면 무조건 당선이라고 봅니다. 심지어 되게 잘할거 같아요.
22/12/28 22:15
메시 본인 의사도 별로 없을것같고 설령 출마해서 당선된다고 해도 국민통합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글쎄요 싶긴합니다.
메시가 무슨 정치인 준비를 해온것도 아닐테고....
22/12/28 22:28
조지 웨아를 그냥 "프랑스 프로축구팀에서 활동한 전적이 있음"이라고 소개한다면, 다른 레전드 선수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펠레는 "(유럽리그에도 진출 못하고) 남미와 북미 리그에서 활동한 전적이 있음" 이 되겠네요.
22/12/28 23:30
조지웨아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이 없으셨나본데 그 아들이 미국 국대를 뛴 건 어떻게 알고 쓰신 건가요? 메시가 지지율 1위인 것보다 그게 더 놀랍네요.
22/12/29 00:52
진지하게 말해서 기존 정치인들보다 국민여론을 통합해서 뭔가를 하는데는 좋을겁니다. 그 뭔가를 어떻게 잘 계획을 세우고 비전을 제시할지가 문제죠
22/12/29 11:46
정몽준은 이미 국회의원 경력이 보통이 아니었구요, 월드컵 유치가 보통 일이 아니며, 외교력과 행정력이 연관되었다고 보일 수 있으니까, 이상한게 아니죠.
22/12/29 18:27
그래서 딱히 한게 없죠.
축구연맹 이끈거야 돈이 많아서 그런거고. 딱히 축구 전문성이 있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지금도 그런지 모르지만 당시에는 재벌 회장들에게 할당식으로 운동협회 후원하게끔해서 축협회장직 수행한 것이고요. 월드컵 유치야 정몽준 개인이 유능해서가 아니고 국가 자존심을 건 총력전(?)이라서 피파마저 당황해서 사상 최초로 공동 개최간 것이고요. 물론 당연히 돈로비 열심히 한건 인정합니다. 그걸 위해서 국가에서 축협회장을 시켜준거구요.
22/12/29 22:05
그게 정몽준의 유능함 때문이라는게 아니라, 월드컵 유치에 제일 앞선에서 활동했던 다선 국회의원이, 월드컵 유치 성공하면 끕이 오르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메시와 동일 선상에 놓는 건 더더욱 말도 안 되구요 정몽준은 월드컵 유치전부터 상당한 입지를 가진 정치인이었어요. 그게 현대 후광일 순 있어도, 정몽준의 위치 자체가 그랬다는 걸 부인할 수는 없죠
22/12/29 22:12
그래도 대선후보감은 전혀 아니죠.
월드컵 4강이 정몽준이 잘 나서 된건 아니니까요. 국회의원된건 현대 후광에 불과하죠. 현대 지역구에서 지주가 선거 나왔는데 소작농들이 안찍을수 없는 상황이죠. 그가 수도권이나 기타 지역에서 국회의원이었으면 이리 박한 평가 안합니다. 물론 메시와 동일선상은 아닙니다. 그래도 역시 대통령감인가?에서는 둘 다 미달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22/12/29 01:12
라이베리아 대통령 = 조지 웨아(최초이자 유일한 아프리칸 발롱도르 수상자 겸 아프리카 GOAT 후보 중 1인). 그냥 축구선수가 아니죠.
22/12/29 08:31
AC밀란, 유벤투스 모두 와서 국가대표팀이랑 친선 경기했죠. 월드컵 개최로 인한 축구붐 조성을 위한 국가적 행사 성격이 강했습니다. 그때 AC밀란 최고 스타가 조지 웨아였었죠. 유벤투스는 비알리였구요.
22/12/29 08:11
아르헨티나 현재 상황 + 월드컵 열기가 아직 안 가신 상태니 이렇게 나온 거고... 머리 식히고 냉정하게 보면 파퀴아오처럼 낙선할 가능성이 높... 아니, 아르헨티나는 모르겠네요. 상황이 좋은 국가면 메시 같은 스포츠 선수가 대통령을 하면 매우 부정적인 결과가 예상 됩니다만 아르헨티나 상황이면 오히려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하네요.
22/12/29 09:19
22.11월 물가상승률이 작년 동월대비 92.4%랍니다.
페소는 1월 102페소/USD에서 172페소로 나락갔구요.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21219010009293
22/12/29 09:20
지금은 인기 버프가 맥스인 상태라 그런거긴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현재 상황(망했다고 단언해도 과언이 아닌...)을 생각하면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처럼 제3세력을 모아서 정계 진출을 선언하면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닐 겁니다. 다만 메시가 정치에 관심이 있느냐는 다른 층위의 문제겠네요.
22/12/29 10:22
윗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라이베리아 대통령 조지 웨아는 아프리칸 유일의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에투, 살라와 함께 아프리카 축구 GOAT 후보 중 하나죠.
아르헨티나 경제 상태가 워낙 안좋다보니 기성 정치인에 대한 불만이 이렇게 나오나 봅니다.
22/12/29 10:30
조지웨아는 폄하하면 안됩니다 축구 영웅이지만 정치 경력이 꽤 됩니다 그리고 라이베리아 최대 현안이 상수도 사업이었는데 오랜기간 동안 그 부분에 있어 공을 들이고 대통령도 세번째. 만에 된걸 겁니다 축구인 출신 정치인이지 축구 인기만으로 정치한게 아닙니다
22/12/29 11:18
메시 대통령되면 인간적으로 국무총리 스칼로니, 비서실장 아게로, 법무부장관 데폴, 국방부장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시켜줍시다.
22/12/29 12:26
선호도 2위라는 분 보니까 암호화폐 폰지 혐의 고소, 총기 슈퍼마켓 판매 등 살벌한 기사들이 나오네요.
메시는 잘하는 게 하나라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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