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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5 20:09
쟤네들은 뭐 입조심을 해야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는 걸까?
이걸 그냥 뭐 묻겠다 이것도 골 때리는 꼴인데 그 와중에 입까지 저 모양으로 놀려야 될까..... ps. 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쓴 윗글에 정치댓글 좀 덜 달릴듯? 이 사람이 어그로를 하도 끌어서.... 가슴아픈 글에 정치싸움 나면 좀 그래서 걱정했는데 탱킹지대로 해주네.... 아이구 고마워라..(반어법)
22/12/15 20:11
어릴적 제가 공감능력부족으로 상담치료도 좀 받았는데..당시에 저보다 몇달 먼저 군대간 동갑사촌형이 군에서 자살했는데 비슷하게 말했다가 난리났었는데...어머니가 애가 아파서 그렇다고..지금 생각하면 다른데서도 아니고 가족들 앞에서..미친거죠..저분도 좀 치료 받으면 나아질지도 모릅니다.
저분 돌아가시면 장례식장 가서 본인이 좀더 삶을 소중히 하고 좀 바르게 살았으면 하늘이 이리 빨리 데려가겠나 라고 하면 어떤 난리가 날지.. 여튼 대통령이 처음이라서 화해가 처음이라서 개념이 처음이라서 뭐 다 처음인 놈들만 있네요
22/12/15 20:13
웃긴건 저분 총리 예전에 한적있는데 그때는 이런말을 안한것 같거든요.
그러면 그때는 왜 망언을 안했을까요. 물론 지금보다 15살이나 젊었을떄지만요.
22/12/15 20:59
아니 같은 말이라도
[심리치료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다시 점검하고 당사자 요청시 확대 가능하도록 재원 마련하고 이를 당사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 늦었지만 치료가 부족했다면 사과드린다.] 라고 말하면 될껄.. [응 정부 책임 아니야, 당사자가 의지가 있어서 추가 심리치료를 요구했으면 May be(?) 정부가 지원해 줬을건데, 당사자 의지가 부족해서 이렇게 된거임] 이란 투로 이야기 하네요..
22/12/15 21:19
말을 잘할 자신이 없으면 그냥 안타깝다.. 정도로만 해도 충분한데 뭐하러 쓸데없는 사족을 붙여서 설화를 또 일으키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22/12/15 22:01
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 발화가 참으로 좋지가 못하네요. 안그래도 정부 책임에대한 성토가 있는 상황에서 총리가 할 발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추어같이 굴지 말고 '정치적'으로 행동해 주면 좋겠어요.
22/12/15 22:11
쟤는 그냥 진심으로 마음속 깊이
'놀러 모였다가 지들끼리 죽었지 뭘" 하고 생각하는걸 껍니다 자기 평생 저런 이태원 할로윈 같은 문화를 즐겨본 적도 없고, 이해 하고싶지도 않고 그런걸꺼에요 내가 뭔잘못인가 싶고 말이죠 그렇다 해도 총리가 저딴말을 뱉어서는 안되는건데..
22/12/15 22:12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해야, 정부의 책임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까 저렇게 말할 수 있는 거겠죠.
같은 말이라도 더 잘 할 수 있었을텐데, 가슴이 아픕니다.
22/12/16 12:23
예상 가능한 패턴 중 하나는 피지알 벌점부과라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으면 당연히 나올일 없을거고
여기서 쓸 수 있는 말은 총리의 발언은 막말이 아닌 아쉬움에 표현인데 이건 의도에 관한 과도한 비판으로서..(이하생략) 인 정도라 봐요 그렇다 해도 그 다음 뉴스를 보면 사망원인이 악플세례라 뜨는데 전자에 해당하는 부류가 저 돌아가신 분에게 막말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보는지라..
22/12/15 22:30
크으 나약한 자들에게 사이다같은 일침을 날리시네요! 지지율 올라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들이 말하던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정부답네요. 책임지지도 않고 공감하지도 않고.
22/12/15 23:55
요즘은 정부가 그냥 혐오가 아니라 그냥 공포스럽습니다.
와 어떻게 이런 일을 이런 말을 할 수 있지? 이 사람들이 정치인이 맞긴 한가??
22/12/16 01:33
이건 총리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이런 말, 저런 행동이 정부의 공식 입장이죠.
총리는 사건 직후부터 계속 이런 "말실수"를 해왔고 정부가 거기에 대해 제재는 커녕 하지 말라는 입장 표명조차 한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저자가 총리가 처음이라 이러는 것도 아니고 이미 해본적이 있고, 그 당시에는 이런 말실수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냥 용와대 스피커 역할 하는 중이라 생각하네요.
22/12/16 02:24
이태원 참사 관련 외신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말장난이나 하며 웃었던 사람이잖아요. 거기에 뜬금 영어실력이나 뽐내고 말입니다. 인간이 아닌데 인간 흉내를 내며 심지어 권력까지 가진이들이 현정부에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22/12/16 05:01
대통령부터 그 아래 행정부 수반들의 생각이 어떤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네요.
최소한의 염치가 아니라 딱 나는 귀족이다, 나는 특권층이다라는 생각을 대놓고 하고 있으니... 저런 사람들한테 국민이란 투표 때 표만 주고 세금 잘 내야 할 존재인거죠.
22/12/16 09:28
좀 당황스러운 것이, 이러면 지지율이 떨어져야 하는데 오히려 오르는게.. 이게.. .. 좀 황당하네요..
이태원 관련해서 이런 행태로 지지율이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다른데서 많이 득점하고 있는건지.. 윗분들 말씀대로 이렇게 이태원 대응하고 있어도 지지율이 오히려 오르니 .. 그렇다면 결론은 현재 지지층과 유입층은 이태원은 신경안쓴다는거같고.. 반대로 이태원 건에 대해서 분노하고 계시는 분들은 오히려 더 분노가 차오를 것같고.. 계속 갈등의 골이 깊어질것만 같아 걱정이네요.
22/12/16 09:43
당연합니다. 이태원참사가 일어났음에도 지지하던 분들인데 이태원 참사 문제는 이미 그분들의 마음에서 멀리 떠났으니까요.
다만 그 외 분들에게는 분노가 쌓여서 결국 이게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대패하는 원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2/12/16 10:30
만약 총선에서 국힘이 대패한다면은 (저도 윤석열 폭주를 막기 위해서 다음대선은 모를까 내년 총선(내후년인가?)은 민주당 찍으려고 생각하고 있지만은..) 분수님 말씀대로 국민의힘 대패의 원동력이 될거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윤지지율과 오히려 더 커플링해서 정당지지율은 국힘당이 더 빠르게 민주당에 따라붙거나 오히려 역전하기도 한거 같아서요.. 답답한 마음이네요..
22/12/16 11:00
현재 ARS는 많이 따라잡았고 전화면접에서는 역전한 여론조사가 꽤 있는 걸로 아는데요. 이게 집권 초반이라는 걸 생각해야 됩니다. 원래 여당 야당 지지율이 이래서는 안되는 상황이 맞는데 총선은 중간평가에 맞는 때라 저는 민주당이 이길걸로 봅니다.
22/12/16 12:12
04년 17대 탄핵 역풍으로 여당 완승(150석)
08년 18대 집권초 여당 버프로 157석+범여권 40석 가량 12년 19대 여여 교체론과 야권의 전략 실패로 여당의 완승(152석) 16년 20대 야권분열이 있었으나 여여 분열의 여파로 야당의 기적적 신승(123석) 20년 21대 코로나 긍정 평가+탄핵 바람에서 못벗어난 야당에 힘입어 180석 완승 대충 이렇습니다
22/12/16 11:37
밑에 덴드로븀님께서 올리신 여론조사를 보면
- 12/9 화물연대 파업 중단 / 강원도회의, 레고랜드 보증 채무 상환 예산 2,050억 통과 - 12/11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행안부장관 해임건의안 가결 - 12/13 윤석열 대통령, '문재인 케어, 주 52시간' 폐기 추진 / 尹, MB 등 연말 사면 검토 / 김경수 전 경남지사, 가석방 불원서 제출 - 12/14 울진 신한울 원전 1기 준공·가동 시작 / 주택 공시가격 2020년 수준으로 하향 - 12/15 대법, '사무장병원 요양급여 부정수급' 尹 장모 무죄 확정 / 미국 기준금리 0.5%P 인상, 내년 추가 인상 예고 / 尹, 국민패널 100명 참여 국정과제 점검회의 생중계 -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 난항 - 국민의힘 당권 경쟁 본격화, 당원 투표 반영 비율 확대 논의 저 중에서는 점수를 깎아먹을 일도 있겠지만 정부와 여당에 유리한 이슈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미 사그러들어가는 불씨에 꾸준히 장작을 넣어주는 정부의 능력이 오히려 놀라울 따름이죠. 여전히 지지하지 않는 주요 이유에는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22/12/16 20:35
그분들 입장에서는 정치적 공세로 이용하는 음모여야 하거든요 그래서 너무 억울한거죠 그래서 정치병 드립 치면서 사람들 입 막을려고 난리를 피운거죠 지금 생각해도 소름 끼치네요 인간의 양심이 없어요
22/12/16 10:27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348
[데일리 오피니언 제524호(2022년 12월 3주)] 갤럽 - 2022.12.16 요약 [-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6%, 부정 56%] -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3%, 무당(無黨)층 25% -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나빠질 것 60%, 좋아질 것 13% - 카타르 월드컵 활약 선수(2명까지 자유응답): 손흥민 59%, 조규성 20%, 황희찬 19%, 이강인 18%, 메시 11% 순 - 월드컵 있어 '생활이 더 즐거웠다'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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