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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5 13:38
연속되는 상승세기는 한데 2.5% 정도는 오르는 내리든 오차범위 감안하면 큰 의미 없는거 같습니다. 저는 내려갔을 때도 그런 생각이었고요.
22/12/05 13:38
윤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들도 민주노총의 불법적 파업행태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는 걸 보여주는거죠 뭐. 여기서 저자세 보여줬으면 지지율은 오히려 하락했겠지만 굳건하게 밀고나가는 모습 보여주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왜 대선 대 윤석열은 찍었는가에 대한 대답을 오랜만에 해주면서 지지율을 견인하는 추세네요.
파업 자체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말이 있겠지만 파업에 참가하지않는 비노조원을 대상으로 테러행위를 하고 협박을 하는 등의 추태가 국민들에게 좋게 보일리가 없죠. 민주당도 스탭이 꼬여버린게 맨날 민생타령하더니 정작 민생 파탄시키고 있는 민주노총 파업에는 눈치나 살살보면서 대놓고 찬성도 반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민생타령도 못하고 흐흐
22/12/05 13:39
차라리 철도쪽 파업은 민주당도 할말이 많긴한데... 여기는 할말이 없다는게 얼마나 화물연대가 막나가는지 보여주는거죠
22/12/05 14:18
일단 운전 중에 쇠구슬을 맞아 목에 상처가 난 분은... 그 분은 정말 살해당할 뻔했죠;;;
세상에 자기들과 같이 파업 안한다고 비노조원에게 테러라니... 정말 너무했습니다. 그런 범죄자들에게도 법과 원칙을 잘 지켜서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22/12/06 07:14
전 아니고요
https://v.daum.net/v/20221205224701073 파업용 천막 안에서 11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카드게임의 하나인 이른바 ‘훌라’를 한 이 분들은 신났나 봅니다.
22/12/06 09:58
Gunners님께, 다른 사람의 생명이 위협된 상황을 보며 '신나셨나 봐요'라고 묻는건 상당히 심하게 Gunners님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일 것입니다.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해서, 상대방을 그렇게 매도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러시질 않길 바랍니다.
22/12/06 12:02
정치적 견해가 달라서 매도하는게 아니랍니다
'그런분들'이 우연히 정치적 견해가 다를뿐이죠 정말 진심으로 저분들이 걱정되신건지, 아니면 '정치적 견해'가 다른사람들을 공격할수 있는, 포지션적 우위가 생겨서 기쁜건지 스스로 자문해 보시길 바래요 :)
22/12/06 15:20
Gunners 님// 운전 중에 쇠구슬을 맞은 분이 정말 위험했을 것이며, 그런 짓을 한 자들에 대해 화가 나서 쓴 댓글입니다. 마땅히 죄값을 치렀으면 좋겠고요
그런 댓을 썼을 뿐인데, 이렇게 상대방을 대놓고 모욕하고 조롱하는 글로 틀어서 공격하는건 스스로 수준을 낮추시는 일입니다.
22/12/05 13:39
그리고 불법파업=북핵위협이라는 이해는 아리송하긴 하네요. 불법파업에 대한 대처와 대북정책을 묶어 얘기한거죠. 전 정부에서 북한 말만 들어주고 오냐오냐 저자세로 나가니까 결국 700억짜리 연락사무소나 폭파당하고 정작 평화라는 우리의 목표도 달성못한 걸 반면교사로 삼아야된다는거고 파업에 대해서도 불법적인 부분은 강하게 치고나가야 한다 이런의미로 이해했는데 파업이 북핵이냐 이런 반응은 독해의 문제라고 밖에.
22/12/05 13:41
뭐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정치인이 하면 안되는 발언 아닌가 합니다.
장경태가 김건희에대해 빈곤포르노 라고 한게 틀린말은 아니지만 어감상 안좋은 느낌을 받은것처럼 아무리 화물연대가 막나가도 북핵위협 이라는 말자체의 어감은 너무 쎈것 아닌가 싶습니다만요
22/12/05 13:44
이게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는 맞는말인데 대통령 이라는 자리에 있어서는 하면 안되는말입니다.
국민을 크게 갈라치는 말이라서요. 하면 안되는 말이라는 측면에서는 실언이 맞고, 일부러 한거라는 측면에서는 실언이 아니겠네요.
22/12/05 14:45
윤석열은 이미 본인피셜 '정무적감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없다는거 우리가 실시간으로 보고 있자나요
그런 정치적으로 잘 계산해서 웃어른답게 올바른 말을 하는...걸 기대할 커리어가 애초에 아니고요. 일단 말을 어떻게 하건, 말실수가 난무하여 마이너스 점수인건 당연히 깔고 가는 거고요;;; 화물연대 사태나, 법과 질서를 잘 지켜서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22/12/05 14:21
저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파업도 지금 노무현의 유산인 업무명령!이라는 법과 원칙을 따르니 해결이 눈 앞에 보입니다(랬다가 망하면 안되는데;;) ["불법 행위와 폭력에 굴복하면 악순환이 반복될 것"] 이 원칙을 민노총에게도 잘 지켜야 하고, 마찬가지로 북한에게도 잘 유지해야 한다는 거죠 북한과 민노총에 더는 굴종적인 모습을 보여선 안됩니다.
22/12/05 13:41
"핵은 안 된다는 원칙에 따라 대북 정책을 펴왔다면 지금처럼 북핵 위협에 처하는 일은 없었을 것"은
너무 유튜브스러운 말씀인데........그니까 대북정책이 잘못되서 북한이 핵갖고 이러저러한 걸 한다는 이야기잖아요 우리 대북정책이 북한의 핵관련 정책에 얼마나 영향을 끼친다고.......그리고 대통령이 하실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화물연대 파업이랑 북핵을 비교하는 건 많이 선넘은 거 같은데........
22/12/05 13:46
그냥 시장논리 대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여건이 안 좋으면 알아서 관둘테고 유입도 없겠죠. 정부는 조선업에서 추진하는 것처럼 외국인 노동자 받아야 한다 난리칠테고요. 솔직히 이 나라는 프랑스 같은 시민들의 파업 익스큐스가 되는 나라가 아니에요. 그냥 시장논리대로 대우 안 좋으면 탈출이 답입니다. 그 뒤에 어떻게 될지는 정부랑 업계가 알아서 하겠죠.
22/12/05 13:47
이게 조선업 노동자하고 다른건 화물차라는 큰 짐덩어리가 있어서 당장은 티가 안날겁니다.
매달내는 할부료가 얼마인데 빠질수가 있나요... 장기적으로는 어마어마하게 굴러갈텐데 그때는 이정부는 어디로 사라지겠죠.
22/12/05 14:44
저 운임 수지 안전 문제가 하루이틀이 아닌데요...
운전직이... 운전직을 빠져나갔을때 갈만한데가 그리 넓지 않아요... 그래서 지금도 굴러가는거죠...
22/12/05 15:12
제 얘기는 기사님들이 저 트럭을 내려오고서 갈 일자리가 저 운전기술을 써먹을 일자리가 그리 많지 않다... 는 얘기였습니다.
그러니 단가인하(단가는 그대로고 기름값은 오르니 단가인하나 다를게 있나요) 두들겨맞지만 트럭 운전대를 더 잡을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의 고리를 타는거죠. 이게 하루이틀 일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지금 콜바리 단가가 20년전이랑 다를게 없으니까요..)
22/12/05 13:50
파업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파업 때문에 올랐다는 근거도 없고요. 그렇다고 해도 전 국민의 2.5% 오른거면 별거 아닙니다. (데이터를 뜯어보면 더 많이 오르게 해준 일일수도 있지요.)
다른 예시를 들어볼까요? 보통 국가 경기 (올림픽 등)하면 지지율이 오릅니다. 문통 시절 동계올림픽이 좋은 예시입니다. 월드컵 덕분에 정몽준님은 대통령도 하실 뻔 했고요. 제 의견이 맞다는건 아니지만, 이거나 노조 파업 때문이라는 거나 둘다 동일하게 맞다는 근거가 없습니다. 근거 없는 확신이야말로 수학적이지 않은 사고방식입니다. 얼마 전에 나왔던 글인 '미소녀 게임을 하면 연애 못 하는 백수가 된다'와 큰 차이는 없다 생각이 드네요. 원래 자신의 미신적 사고방식은 잘 안 보이기 마련이죠.
22/12/05 13:57
맞습니다. '얼만큼이냐' 라는게 문제겠죠. 제가 적었듯 '데이터를 뜯어보면 저거보다 더 많이 지지율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제로'일 수도 있지요. 원래 윤통을 지지하던 사람이 지지하는 이유만 교체했다면 효과는 제로거나 마이너스일수도 있습니다.
그럴리 없다가 아니라 잘 모른다. 더 알아봐야 한다. 가 정확하겠지요.
22/12/05 14:26
주변도르...지만 윤석열 찍었다가 실망한 사람 중엔 이번 화물연대 대응을 높이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통계로도 구체적 항목에서 화물연대 대응을 꼽는 여론조사도 있지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663892?sid=100 한국갤럽에선 노조대응이 긍정평가 8%로 2번째 높은 이유로 나옵니다. 노조에 대한 강경대응이,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자들에게선 별 특색 없거나 오히려 감정 사유가 될 수 있겠지만, 중도층이나 여당 지지층에게선 점수를 딸 사안이긴 합니다.
22/12/05 14:59
주변도르는 통계가 아닙니다. 여수낮바다님은 검찰을 좋아하시는데. 주변이 모두 검찰을 좋아하신다고 해서 그게 국민 민심은 아닙니다. 비슷한 주장을 가진 사람끼리는 함께 모이기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여수낮바다님의 주장이 틀렸다는건 아닙니다. 그건 저도 모릅니다. 그냥 여수낮바다님 주변의 평가는 통계가 아니라는 거죠. (검찰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신뢰도 6년 연속 꼴찌입니다.https://www.nocutnews.co.kr/news/5728356 물론 그렇다고 해서 대중의 의견이 옳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냥 대중은 여수낮바다 님의 주변과는 다를 소지가 충분히 있다는 예시입니다.)
추가로, 이미 지지하는 사람이 지지 이유를 바꾸는 건 아무 의미가 없거나 역효과라고 말씀 이미 드렸습니다. 2위가 아니라 1위라도 의미가 없습니다. 파업에 대한 강경대응이 중도층에서 점수를 딸 사안이라는 건 그냥 본인의 자의적인 해석이시고요. (일단 꽤나 오랜기간 파업을 했던 전장연 요구 지지는 7월에 88%였네요.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62917550005889 12%에 중도층이 들어간다 보긴 어렵습니다.)
22/12/05 15:11
제 주변에선 검찰에 관심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좋다 말다가 아니라요. 그냥 검찰이 기소하면 뭐 죄 졌나 보다(기소하면 그게 유죄 판정이 될 확률이 97-98%가 넘어가니까요), 판사가 땅땅 유죄!하면 정말 나쁜가보다 하지요. 민주당 강성 지지층은 검사를 악마화하고, 무슨 오버마인드의 지휘를 받는 동일체인 양, 모든 음모의 축인양 과대평가하시는데, 일반인들은 검사에 별 관심이 일단 없습니다.
하지만 화물연대나, 전장연지하철 같은 거엔 관심이 다들 있죠. 주변도르는 문제가 많은거 당연하고요, 그래서 갤럽 통계를 바로 링크했는데 바로 평가절하하셨네요;; 그런 식으로 주장하시면 파업에 대한 강경대응이 점수를 딸 거라는 주장은 영영 입증이 불가능합니다. 뭐, 한 두 번의 여론 조사로 이게 입증될 건 물론 아닐 거고요, 좀 더 지켜봐야 그 효과를 알 수 있다(정말 화물연대에 대한 강경대응이 지지율에 도움이 된건지 아닌지) 정도면 수긍하실지 모르겠습니다.
22/12/05 15:14
그건 수긍이 아니라 제가 했던 이야기를 그냥 다시 하신 겁니다.
네. 주변은 아무리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일반인도 검사에 관심 많은 사람 많고요. 뭔 말만 하면 매번 검찰 때문이다, 검찰무새라서 저도 고통스러운 진보주의자도 전국민의 20%는 넘을겁니다. 민정당 찍으니 죽겠다는 사람들이죠. 그게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전국민의 20%는 되는건 저도 압니다. 전장연 이슈도 마찬가지. 전장연을 비판하는 사람도 있는데 전장연을 비판하는 사람을 인간 이하 역겨운 이기주의자 취급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그분들이 민정당 찍으니 죽겠다는 스탠스일 확률은 높겠네요.) 뭐가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그냥 주변의 평가는 통계는 아니라는 겁니다. 입증은 가능합니다. 이전과 이후에 의견이 달라진 사람들이 왜 의견이 바꿨는지를 조사하면 됩니다. 그마저도 몇 프로인지, 그 오차범위 등이 나와야 할 겁니다. 하지만 그런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어디도 하기 쉽지 않습니다. 돈이 많이 들 뿐더러, 2.5% 정도는 그냥 오차범위 내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단순하게 운일 확률이 너무 높습니다. 원래 어떤 데이터에서 뽑아낸 인사이트가 맞냐 틀리냐. 인과관계를 증명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지지율이 전국민에서 무려 2%나 올랐으니 전국민은, 혹은 전 중도층은 이걸 지지한다! 라는 황당한 결론을 내릴만큼 통계가 쉽지 않습니다. 통계학적인 사고란, 쉽게 단정짓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가 엄청나게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뭔가를 가져온게 아니고 그냥 고등학교 확률통계에서 다들 배운 이야기입니다.)
22/12/05 15:26
주변도르가 객관적이지 않다...는 매우 상식이기에, 굳이 이렇게 길게 설명 안하셔도 됩니다;;; 저도 주변도르는 그냥 댓의 도입부로 쓴 거고, 바로 이어 통계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 통계는 정밀한 통계적 힘을 가진 통제된 통계가 아니니까 그냥 참고용에 불과하고, 당연히 다 믿을 수 없습니다. 인과관계는 물론이고 상관관계조차 제대로 볼 수 없겠죠. 그래도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통계'가 이것 뿐이니, 링크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팩트가 아니라) 부족한 제 의견으로는, 이번 일은 '내가 왜 저 말 무식하게 하고 술만 먹는 뚱뚱한 정치초짜를 뽑았나'라고 짜증나하는 '보수' 지지자들에게는 사이다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민노총에 대해 거부감이 많은 많은 수의 '중도'층에게도 효과가 좋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래서 '표를 깎아 먹지 않는 다른 이벤트가 없는 한' 지지율 상승에 도움을 줄 거라 기대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우리 윤석열 대통령님께서는 곧 여기저기서 '표를 깎아 먹을 다른 말과 행동의 이벤트'를 여실 것이기에, 화물연대 대응의 지지율 상승 효과는 상쇄될 거라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슬픈 개인 의견이니, 반박하셔도 객관적인 대응은 못합니다 ㅠㅠ
22/12/05 15:29
네 그냥 내가 그렇게 믿고 싶다 그러시면 다들 넘어가면 됩니다. 그렇게 주관적으로 가시면 저도 '네 그렇게 믿으십시오'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 김에 제 주관적인 의견도 남겨 드리겠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저 ['북핵과 같다'는 말 때문에 2.5% 보다는 더 지지율 많이 깎아드실거 같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윤통이 뭐 대단하게 잘못한 행동이 있어서 지지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실제로는 분명 교양있고 지성과 철학이 있는 분이실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만) 국민들이 이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수준이 낮다고 느껴서 지지율이 박살난 겁니다. 그런 면에서 6개월만에 국정 장악 기반이 무너지는 것도 그렇고, 반대자들이 통의 '수준'을 문제삼는 것도 ['리버스 노무현']이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보수 진보 모두 질색팔색할 이야기지만요. 이상 저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22/12/05 15:41
Taima 님// 아 맞아요, 북핵과 우리국민을(아무리 불법폭력민노총이라할지라도) 나란히 둔 표현은 분명 마이너스입니다.
하지만 그런 표현보다는, 민노총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승리를 거뒀다! 라는 효능감이 더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수층과 일부 중도층에서요. 진보층에겐 민노총 때려잡기는 오히려 마이너스일 수도 있으며, 저 북핵 표현에 확 꽂혀서 역시 문제야! 할 거라 역효과지만, 진보층은 어차피 아무도 윤통을 지지 안하니까 지지율에 영향이 없을 겁니다;; 그리고, 곧 윤석열이 또다른 헛소리를 해서, 보수층과 중도층에게 약간 땄던 점수도 다 잃어 버릴 거라 생각합니다 ㅠㅠ 그리고 리버스 노무현이라 하면 노무현에게 실례입니다. 노무현은 말을 잘 하는 와중에 수준 떨어지는 말이 섞여 있었지만, 윤석열은 말을 못 하는 와중에 수준 떨어지는 말이 섞여 있습니다. 도어 스테핑은 오바마 노무현 같이 말빨이 되는 사람이 해야 한다는걸 느낍니다. ------------- 아니다, 이미 저 '표를 깎아 먹을 다른 말의 이벤트'로 북핵표현을 써 버리신 거라 하면 제 의견과 Taima님의 의견이 이미 이뤄진 거 같습니다-_-;;
22/12/05 14:2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706496?sid=102
전장연 수사대상자 중 조사가 완료된 11명에 대해 각각 업무방해와 기차교통방해, 도로교통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 28명의 수사대상자 중 24명에 대해 출석조사를 완료한 경찰은 남은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 여기도 조치하고 있네요
22/12/05 16:04
주신게 12월 1일자 기사인데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48841 그 이후로도 계속 하네요 덜덜
22/12/05 16:51
▲2023년 장애인활동지원예산 2조9000억원 편성 ▲권리기반 활동지원 제도 정책 마련 ▲2023년 탈시설 자립지원 시범사업예산 807억원 편성 ▲기존 거주시설 예산의 탈시설 예산 변경사용 ▲장애인 이동권 예산 제도 개선 ▲만 65세 미만 노인장기요양 등록 장애인의 활동지원 권리보장
이동권은 확실히 주 목적이 아닌거 같네요;;;
22/12/06 17:05
이동권은 그나마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수 있고, 쉽게 해결 안될 내용이라, 메인을 차지한거지.. 실상은 그들도 크게 관심없을 걸요..
22/12/05 13:58
아니 근데 우리가 핵은 안된다 하면 뭔가가 크게 바뀌었나요?
뭐 민주당 정책이 맘에 든다 이 소리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뭘 하든지 말든지 결국 북핵 문제는 노답이네 어뜩하나 이 느낌인데 우리가 안된다하면 안됐을거다 하니까 뭔가 위화감이 다만 국힘 대통령 입장에선 저렇게 립서비스하는 게 지지율 결집에는 도움 되겠지만
22/12/05 14:02
파업 사유 쭉 살펴본결과 국토부나 화물연대나 근거로 하는 자료는 한국교통연구원 용역 자료인것 같은데
서로 다른 결론을 내리더군요. 조사대상이 안전운임제 대상 차량으로 특정해서 조사한게 아니라 자기들 유리한대로 해석해서 그런 것 같은데 3년 연장으로 합의봐서 좀 더 제대로 된 연구결과가 나오길 기다리지 않았어야 했나 그 생각이네요.
22/12/05 14:30
결과가 확실하지 않으니 연장 안해!도 아니고, 아직 모르겠으니 3년 더 해보고 결정하자.. 라는 정부 결정이 제일 합리적이죠
그걸 더 확실한 결과 나오기 전에 무조건 받아내야겠다는 심보로 지른게 이번 파업일 거고요 3년 해봐서, 화물연대 말대로 정말 효과가 보이면, 당연히 그대로 유지하면 됩니다. 수입 모자란 것이 문제면, 그건 그것대로 수입을 보장하기 위한 방법들을 강구해달라 할수도 있을 거고요 그런데 다짜고짜 파업? 너무 억지 부렸죠.
22/12/05 14:01
아니 그래서 북핵 해결책이랍시고 한다는 말이
핵 버리면 대담하게 돈 줄께, 라고? 핵은 안 된다는 원칙에 따라 핵시설 원점타격하고 북진돌격을 명령해야지 무슨;;; 대한민국 서울시 및 광역시마다 핵 떨어져서 셀 수 없는 국민이 죽던 말던 핵은 안 된다는 원칙 안 지키고 뭐함? 돌겠네요 진짜. 거기다 자국민이 헌법에 따른 권리 행사하는데 어휴...... 이런 덜떨어진 소리에 좋아요 누르는 국민들이 점점 많아진다니 어질어질합니다.
22/12/05 14:08
보수의 주장은 북한은 곧 국가의 주적인데
화물연대가 북핵과같다면 화물연대도 곧 국가의 주적이라는 논리네요 그러면 어서 국가에서 추방하든 잡아 가두든 군대로 밀어버리든 해야지 뭐합니까? 헌법을 수호하고 법치를 수호하는거 아니었나요?
22/12/05 14:10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Pgr규정에 맞지 않는 말을 쓸거 같아서 '한심한 상황인식'이라는 문구만 남기겠습니다..
이래서 검,경,군의 총수를 역임한 사람은 최종결정권자가 되면 안되는것이었는데..
22/12/05 14:50
일 잘한 최종결정권자로 워싱턴, 드골, 아이젠하워 정도가 당장 생각나네요.
그냥 속 마음대로 검찰로 좁혀서 다시 쓰시면 차라리 설득력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윤석열이 여러 모로 한심한 말들을 하긴 하니까요
22/12/05 14:55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계시는데요.
당신이 짜놓은 프레임 안에 저를 가두려하지 마십쇼.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권력을 가진게 검찰이고 최소한의 견제조차 받지 않는것이 검찰이니 검찰정권에 비판을 하는것이지,검찰 자체가 악의 근원이라는게 아니고요. 여수낮바다님이 문재인,이재명 등 민주당의 대선후보를 거부하고 욕하고 저주하는건 충분히 알겠으니까 저를 그정도 수준으로 끌어내리지 마세요. 저는 최소한 윤석열,김건희,한동훈의 비열한 행태를 가지고 논하지 당신처럼 그렇게 상대방을 저주하지 않아요.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이라는건 그간의 글에서 많이 봤으니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면 무시하세요. 적어도 전 기준의 잣대로 사람을 평가합니다. 당신들처럼 무조건적으로 누군가를 저주하지 않고, 악마를 만들어서 '이 자식은 반드시 그랬을꺼야,아니 그래야만 해' 라고 단정짓지 않아요. 그냥 님은 그 수준대로 놀면 될 일입니다. 검찰 정권 즐겁게 즐기시고요.
22/12/05 15:04
너무 흥분하신 거 같네요. 검,경,[군]이라 하셔서, 군의 지휘관을 하다가 대통령이 되었는데 일 잘한 사람들을 열거해 봤을 뿐입니다. 워싱턴, 드골은 그 나라의 국부급 존경받는 사람들인데, 님 처음 댓대로라면 최종결정권자가 되어선 안되는 자들이 되니까요. 잘못 쓰신거 인정하시죠?
그러니 애초 댓글 쓰신 속마음의 목적대로 '검찰'로 좁혀서 다시 쓰시라 권고드린 거고요. 그 뒤에 '윤석열이 한심한 말을 하긴 한다'며 님 주장에 근거도 충분하다고 한 겁니다. 전 운동권이나 시민단체가 가장 강한 권력을 쥐는 것보단, 사시 패스한 검증된 엘리트 집단이 권력을 더 갖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운동권이 비교대상일 때나 그런 거고, 당연히 더 좋은건 검찰 등 특별한 소수 조직이 아니라 여러 조직 출신이 다양하게 갖는 거겠죠. 검찰출신에 대한 권력집중이 줄어들길 바랍니다. 그리고 검찰은 악마여야 해, 라는 저주는 그만두시고, 검찰에게 책잡힐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먼저 탓하시면 좋겠습니다.
22/12/05 15:07
늘 댓글을 수십개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극단적인 여수낮바다님과 저는 생각의 간극이 좁혀질 수가 없습니다.
전 단 한번도 여수낮바다님의 댓글에 대해 생각이 달라도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편이었지, 이렇게 가르치려 들지 않았습니다. 대화가 불가능한 사람에게 수십개의 댓글을 달아봐야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가진 운동권,민주당에 대한 편견을 가르치려 들지 말라니까요. 대화가 안통해서 댓글을 달지 않았던 것이니 검찰 정권을 즐기시라구요.(꼭 이렇게 대놓고 말해야 압니까) 사람이 눈치없이 살 수 있습니다. 근데 그걸 밖으로 꺼내서 타인을 불쾌하게 하는건 결코 좋은 논쟁의 방법이 아닙니다. 굳이 그런 말을 듣고 싶다면 해드리죠. 예 당신 말이 옳습니다. 이겨서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22/12/05 15:15
검,경,군이라 하셔서, 그 중 '군' 출신 최종결정권자에는 여러 위인들이 된 군인 출신 대통령들이 있으니, 처음 표현을 고쳐 보세요 라고 쓴게 첫 제 대댓입니다. 그 팩트만 그냥 고치시면 될 일입니다. 설마 워싱턴 드골이 못난 사람들이라고는 안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리 흥분하실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 검찰정권을 즐기지 않는데, 왜 그렇게 마음대로 정의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운동권정권보다 낫다 뿐이지, 검찰만으로 권력이 몰아져도 좋지 않다고 위에 분명히 써 놨습니다. 오독해 놓고, 그 오독한 대로 절 마음대로 정의내리시진 마세요.
22/12/05 15:17
고칠 일이 없습니다. 적어도 국내에선 박정희나 전두환,노태우라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죠.
먼저 가르치려 든 건 그쪽입니다. 여수낮바다님은 단정지어도 되고 전 단정지으면 안됩니까. 이게 기준 잣대의 문제라는 겁니다.
22/12/05 15:36
국내에는 경찰인데 대통령이 된 사람이 없습니다. 님은 굳이 검,경,군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국내 한정으로 글을 쓰신지 몰랐기에 워싱턴 드골을 꺼냈습니다. 오해하여 죄송합니다.
22/12/05 15:39
역사는 맥락입니다. '역사상 군인 출신 훌륭한 대통령이 있었나?' 같은 OX 퀴즈 아닙니다.
워싱턴은요. 의회와 국가가 제발 왕 좀 해달라고 했는데 스스로 제 발로 나간 사람입니다. 드골과 아이젠하워는 나폴레옹이 왕 하려 하다 감옥갔고. 워싱턴과 루즈벨트가 '대통령은 절대로 독재자 못한다'라고 선언한 이후. 모두가 '누구도 독재자는 될 수 없다'는 신뢰가 갖춰진 다음에 선거로 선출된 군인 출신 대통령이고요. 누가 총 들고 협박해서 대통령 된 사람이 아닙니다. 역사를 오독하지 맙시다.
22/12/05 15:43
풀어서 써드려야겠네요.
'군,검,경의 '총수'는 최종결정권자가 되어선 안된다'는 것이 제 첫 댓글이었습니다. 왜 그러냐면, 사람은 자신이 살아온 직업을 숨길 수가 없어요. 군,검,경의 존재의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적이 존재하는 전쟁에서 승리하거나, 혐의가 짙은 사람을 기소해서 재판받게 하거나, 범인을 잡거나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집단의 총수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하납니다. 자신과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상대방이라고 규정된 모두를 체포 혹은 기소하기 위해서 평생을 고심합니다. 그런 직업의 총수는 '국민 개개인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거역하면 반역자가 되는거라고 받아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방식은 대화나 토론,설득이 아니라 진압입니다. 힘이 있는 정부가 대화를 하지 않는 상태가 되면 그것을 독재정부라고 합니다. 독재정권은 자신들도,타인들도 좀먹게 마련입니다. 애초에 다름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피해가 가는 사실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모두 적으로 규정합니다. 최근 mbc와 더탐사를 대하는 정부여당의 태도를 보면 더욱 잘 보이겠네요. 그런 무기로서의 직을 수행하던 사람들은 최종결정권자가 되면 안된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시간이 지나서 댓글들을 천천히 읽어보니 이걸 풀어서 안써서 오해를 하나 싶어서 굳이 풀어서 써드립니다. 검찰정권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편견은 차치하고서라도 말이죠.
22/12/05 15:45
Taima 님//
하종화님이, "검,경,군의 총수를 역임한 사람은 최종결정권자가 되면 안되는것이었는데" 이라고 하셔서, 거기의 반례를 제시한 것 뿐입니다. 윤석열도 총 들고 협박해서 대통령된 사람 아닌데요? 누총협 이야긴 왜 나오신건지 모르겠습니다.
22/12/05 15:39
우리나라 군인 대통령들은 전부 못났긴하죠..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군의 최고자가 우선 민간인으로 임명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민간인 국방장관 되는 시대가 되면 좋겠는데. 마지막으로 미 대통령 이야기하시니 드는 생각인데. 개인적으로는 윤석열은 취임할 때 워렌 하딩 정도의 퍼포먼스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하딩이 선녀더라구요 하딩도 나름 국회의원 하던 사람이었어서 그런가;;;
22/12/05 15:49
윤석열에게 퍼포먼스 기대를 하셨었군요;;; 전 정치력에선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애초 검사만 하던 사람인데 대체 뭘 하겠어요. (주량으로 일본 총리를 꺾는 모습, 계란말이로 마크롱 접대하는 모습 정도는 기대해 봤습니다)
전 그저 이재명이 아니란 것에 감사하며 찍었습니다. 이낙연이었으면 고민 좀 했을 거고, 김부겸vs윤석열이었으면 김부겸 뽑았을거 같습니다.
22/12/05 15:55
아니 비교대상이 워렌 하딩이란 것 자체가 '아무것도 안할 것이며 당의 꼭두각시일 만큼 호락호락한 사람' 정도로 기대했었는데(하딩이 그래서 대통령 인기순위 매년 최하위권이죠 뷰캐넌 트럼프 바로 위)
예상과 다르게 뭔가 엄청 많이 하더라구요;;; 그 하는게 사고를 많이 치는 게 문제. 하딩을 뽑은 줄 알았는데 트럼프를 뽑아놨음;;;
22/12/05 19:39
말꼬리 잡는거 같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시골에서 공부해서는 서울대 가기 힘들다 하는데.. 내가 아는 사람중에 한명있는데 ? 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그리고 말씀하신분들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자나요.. 각 나라마다 군 경 검의 권력이 어느정도인지 .. 이런것도 살펴봐야죠.
22/12/05 14:25
40 프로 박스권 대통령이라서 큰 기대도 없고
취임한지 1년도 안지났는데 피로감으로 생각하면 1년 남은 사람같고 항상 큰소리 치는데 결과로 나타나는것도 없고 어디가서 대접도 못 받는데 국가수장대접은 다 받으려고 하고 그냥 우리하고 비슷한 사람인듯 우리도 어디가서 대접 못받지만 이 나와바리에서는 최고의 키보드 워리어로 대접받고 싶어하잖아요 힘내라 언론통제 워리어 우리보단 성공했네 우린 고작 키보드 워리어인데
22/12/05 14:34
윤석열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입장인데요,
빈살만과 화물연대 대응에 대해서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문재인의 의사 갈라치기는 물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의사들이 코로나 진료거부, 코로나 환자를 위중증병동으로 전원해서 집단감염 방치 등 테러를 저지르는 와중에 오직 간호사분들만 방역을 위해 노력했다면 문재인씨의 발언도 지지했을겁니다. 똑같이 볼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22/12/05 14:58
의사 중에, 화물연대처럼 파업 거부하는 동료 의사에게 쇠구슬이나 메스를 던진 의사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응급실 등 필수인력은 어떻게든지 다 유지했었습니다.
문재인의 갈라치기가 욕 먹은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팩트부터 틀렸단 겁니다. 문재인이 그 졸렬한 발언을 한 시점에, 코로나 방역을 위해 뛰어든 의사의 수가 간호사보다 오히려 더 많았습니다. 그걸 말실수라는 변명도 통하지 않는 글로 남겨서 갈라치기를 했기에, 문재인은 정말 욕 먹을만 했죠.
22/12/05 15:57
화물연대 파업이 북핵급이면 의사파업은 생화학무기 내지 장사정포 급이죠
훨씬 세련된건 화물연대가 보고 배워야할 정도지만, 그래도 피해가 없는건 아니고 되려 화물연대때문에 죽은 사람은 없으나 의료대란은 시민을 죽였죠
22/12/05 14:38
민주당 악마화는 물타기가 되서 효력이 예전같지 않지만 노조 악마화는 잘먹히네요. 추가로 잘잘못따지면 본래의 효과도 이루지못한 선심성 돈뿌리기 뺏기기 싫은 추한 파업이라 화물연대가 문제라 보지만 말을 저런식으로 국민을 악마화 수준을 넘어 주적취급하는건 좀 그렇습니다..
22/12/05 14:41
지도자가 '나랑 의견이 다르면 악이다' 라고 규정하는 순간 그 조직의 미래는 없는거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도 전쟁통이지만 만나서 협상을 하는데, 잘난 윤석열은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여당도, 언론도 노조도 모두 악으로 규정해 버리네요. 또 그걸 좋다고 지지해주는 것도 참 안타깝습니다.
22/12/05 14:42
말장난일수도 있지만 화물연대 파업은 좀 애매하긴 합니다. 헌법이 정하는 노동3권은 ‘노동자로 구성된 노동조합’이 적용받는 건데, 화물연대는 개인사업자들의 연합이지 노동조합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정부가 정당한 노조의 파업을 탄압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반대로 개인사업자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하는 것이 맞냐 라는 것이 화물연대쪽의 주장인거구요
22/12/05 14:43
일단 속은 매우 시원하네요.
그래도 자국 국민인데 북한 핵위협에 비유하는건 좀 너무하다 싶고, 지금까지 정부의 강한 대처에는 만족스럽습니다.
22/12/06 17:16
약속을 안지켰나요? 어떤약속을..?? 3년 기한부 법안을 3년 유예한후에 이후에 효과를 확인후, 기한을 없애던, 법을 없애던 한다는 게 약속아닌가요?
22/12/05 14:56
노사합의건, 연대정부합의건, 법치에 의한 이행이든 정상화가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보통 이런 정부의 법치에 의한 강행은 파업이 무력 시위가 되어, 결국 인명피해, 국민의 피해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부디 인명피해가 없는 방향으로 갔으면 합니다.
22/12/05 15:20
법치는 정부가 뭘 하겠다는이야기가 아니라 법에 명시되지 않은 강제력 행사를 안하겠다는 이야기라 강행하고 엮이는건 법치에 억울할겁니다.
22/12/06 14:54
행정부가 범법으로 규정하는건 법치가 아닙니다.
강제해산은 다른 법적 조치들을 모두 강구한 이후 최종수단으로 쓸 때나 법치와 관련되고요.
22/12/06 15:16
법치.. 법률에 의하여 나라를 다스림. 또는 그런 정치. 라고 나오네요.
강제해산도 법률에 의한 행위 아닌가요? 그러면 법치죠. 최종수단이던 아니던... 법치가 아니라 하시면 안되죠.
22/12/06 15:48
형식적 법치조차도 법률에 직접적으로 명시된 행위를 법률에 명시된 의도대로 법률에 명시된 방식과 순서에 따라 한다는 것이 법치입니다.
그냥 법률에 해당 조항도 나와있다고 그걸 하는건 법치가 아니죠.
22/12/06 17:03
[법률에 해당 조항도 나와있다고 그걸 하는건 법치]입니다.
아니면 그걸 뭐라 하나요? 그리고 법률에 의도가 어디있나요. 그걸 해석하고 기소, 판결 하는 검사, 판사 등 사법권에 의도가 있지요. 그리고 명시된 방식과 순서에 따라 강제집행 한다니까요?
22/12/05 14:56
저 발언을 차치하고..
아시는분이 정유차 끌고 항구를 가는데 시위대가 앞뒤로 차 막아 세우고 자기들은 앉아서 막걸리를 쳐마시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리더군요. 새벽 3시에 붙잡혀서 6시간 넘게 옴짝달싹못하고 갇혀있는걸 실시간으로 들으면서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었습니다.
22/12/05 15:07
게임 같이하시는 분인데 새벽 4시에 앞뒤로 갖혔다는 메시지를 아침 7시쯤 보고
'아이고 욕보셨습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라고 답장드렸는데 그때도 갇혀있었고 10시 좀 지나서야 탈출하신 것 같더라구요. 그냥 갇힌걸 떠나서 앞에서 술판벌이는데 살인충동이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도대체 왜 파업하면서 술판을 벌여서 사람들 반감만 사는건지
22/12/05 15:13
ㅡㅜ 이런 최소한 6시간은 갇혀 계셨네요;;;; 그 분 정말 심하게 고생하셨습니다;;;
원래 시위나 파업엔 흔히 술판이 따르곤 합니다. 사실 운전대에 갇힌 사람들만큼은 아녀도, 파업하는 사람들도 추운데 길에서 그러고 그냥 몇시간 있기는 힘들 테니까요. 그래도 분명 반감 크게 살 일이죠;
22/12/05 15:36
그러게요 추워서 마시는거면 어디 천막이라도 쳐서 안보이는데서 마시던가 아주 마을잔치처럼 떠들면서 마신다는데..
일한다는 사람 앞길막고 도대체 뭐하는건가 싶긴 했어요
22/12/05 15:00
댓글들 보면 이제 어느 '단체'가 무조건 정의 혹은 선이라는 의견은 확 줄어들어서 다행이다 싶네요.
검찰이건 노조건 언론이건 심지어 정당이건 간에 무조건 옳고, 무조건 그른 집단은 없죠. 잘할 때는 응원하고 지원해 줘야 하고 그릇될 때는 비판해야 하며 그 그릇됨을 억지로 밀고나갈 때는 법의 엄정함을 보여야 하는 거 맞습니다. 유일한 우려는 지나친 악마화로 인한 탄압 정도인데... 한국처럼 언론이 좌우로 극명하게 갈려서 사안에 따라 양쪽에서 실드와 매질이 고르게 날아오는 나라라면 그런 사례는 별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지 않죠.
22/12/05 15:03
신규유입은 줄고 노령화되고 이탈만 늘어가는 화물차 업계가 왜 그렇게 되었는 지 생각은 해보고 말하는 건지 궁금하군요.
AI로 대체될 직군이라 괜찮다는 수준의 인식이라 이럴 수 있는 건가 싶습니다.
22/12/05 15:24
북핵위험이 고작 화물연대 수준이면 당장 대폭 군축을 해야....
필요없는엘에 자원을 매년 수십조씩 때려넣고 사람들 수십만명을 강제동원하고 있다는 이야긴걸요.
22/12/05 15:14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2247&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po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1
갤럽 21대 총선 - 정부 견제 39 VS 정부 지원 49 (4.14 총선 직전) 22대 총선 - 정부 견제 49 VS 정부 지원 36 (11.29~12.01)
22/12/05 15:47
솔직히 그건 모르겠고 이 말때문에 지지율 올리는 효과는 사라질거 같네요... 좋은 대통령이 되시기를 국민으로써 바라는데. 안타깝습니다.
그냥, 김영삼 & 박근혜 & 이명박 대통령이 이런 말을 했을까 생각해보면 이게 문제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22/12/05 16:32
그걸 악마화로 보느냐, 지나친 폭주에 대한 제어로 보느냐에 따라 여론이 갈리는거죠.
줄곧 지지율 20%에 머물던 현 대통령 지지율이 40% 바라보는 수준까지 간 걸로 보아 저걸 악마화로 보는 사람에 비해 폭주에 대한 제어로 보는 사람의 비율도 만만찮다는 것이고요.
22/12/05 16:00
파업은 언제나 있어왔고, 파업은 경제 상황에 대한 부차적인 문제일거에요
앞으로 경제 상황은 더더더 안좋아 질거 확정이고, 파업 규모랑 강도는, 범위는 더욱 심해질겁니다. 윤씨 때문이 아니고 흐름이 그렇게 흘러가는겁니다. 욕하던 님들도 대부분 똑같은 입장이 될겁니다. 물 샌다고 손으로 막아봤자 다른곳으로 흐를뿐이에요 이번엔 어떻게든 해결된다고 해도 돈 없으면 다시 나오게 되어있어요 저는 그 누구도 욕하지 않을겁니다.
22/12/05 16:18
당장 최근만 해도 화물연대, 금속노조, 지하철 노조 동시 파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뻔한 걸 겨우 막았죠....
지금 상황상 팍팍해 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2/12/05 16:50
그건 상상이지만 노무현때 강성노조 제압하던 실제영상보면 어우야.. 그때만든 업무개시명령을 윤석열이 활용해서 지지율 높이고있는 것도 아이러니. 강성노조 대응을 비판하면서도 노무현 시절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못하는 민주당 쪽 스피커들도 아이러니하죠 흐흐
22/12/05 17:12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707
https://theqoo.net/square/236780516 인권위는 “영상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경찰이 시위진압 과정에서 방패 날을 세운 채 옆 혹은 위에서 내리찍었고 시위자의 얼굴이나 뒷머리를 때려 부상자가 다수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 헐 정말 방패로 찍었군요;;; 저땐 뭐 시위대에서도 정말 엄청난 폭력이 난무하긴 했지만 그래도 경찰까지도;;;
22/12/05 18:10
무슨 업무 개시명령이 대치의 핵심이에요. 그건 대치하는 과정에서 서로 내미는 카드지.
원인과 결과를 자기 맘대로 편집하시는 군요. 뭐 그러니까 여기다 노무현 갖다 붙이시는거죠.
22/12/05 18:12
파업의 핵심의제라는게 아니라 정부와 노조간 현 [강대강] 대치의 핵심이라는 말씀인데요. 오늘 민노총 결의대회에서 주요 주장중 하나가 업무개시명령 철회하라는 거고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통한 행정처분 진행중이라고 압박중이고.
이해가 안되시면 지금 정부가 노무현때처럼 방패들고 노조원들 찍었는지만 말씀주시면 됩니다.
22/12/05 18:16
사실 업무개시명령이 이루어진건 이번이 처음 이긴 합니다.
노무현정부때는 방패로 찍었을 지언정 있던 업무개시명령 발동은 안했죠 아 시위대가 죽창들고 안면보호구 안으로 넣으려고 한것도 말 해야죠.
22/12/05 18:18
제가 노무현 정부에서 안찍었다고 했나요? 어떻게든 연관성을 찾아내는 미생님이 어둠의 노사모가 아닌가 했죠.
보세요 글의 주제는 파업중인 화물 노조를 북핵에 비유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평가에요. 근데 그 윤석열 정부에서 '노무현정부'에서 입안되었지만 한 번 도 실행된 적이 없는 업무 개시명령을 실행 시켰다는 걸 이유로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의 파업노조 과잉진압과 윤석열 대통령의 실언을 같은 층위에서 비교하시고 있잖아요. 어떻게든 전선을 그쪽으로 끌고 가고 싶으신건 알겠는데, 너무 후져요.
22/12/05 18:22
방패찍는 과잉진압이 없어진건 시대의 변화라고 봐야죠... 노무현시절 파업이 있을때와 그때로 부터 그와 비슷한 시기를 거꾸로 올라가면 전두환, 노태우 시절일텐데 그때는 최루탄에 곤봉들고 패는게... 일상이었죠.
22/12/05 18:25
아니 크크크 결국 [노무현정부는 방패로 찍었다!] 이거 얘기 하고 싶으신거였어요? 크크 아 이건 정말 제가 예상을 못 했습니다.
맞습니다. 그때는 좀 과잉진압이 있었고, 방패로 찍고 그래서 문제가 많았죠. 말씀하신대로 그거 보다는 실언이 낫겠구요. 크크크.
22/12/05 18:28
사람 방패로 찍어대는걸로 대변되는 노조탄압은 노무현때가 더심했다. 라는 거긴한데 다 인정하시니 이제 실언정도는 뭐 귀엽게 봐주시겠네요 전 실언이라고도 보지않지만 흐흐
22/12/05 18:10
사실 강대강 대치의 시작이 노무현정부 라기 보다는 그건 특정정부를 이야기하기 민망할정도로 한참 예전부터 있던일이죠.
22/12/05 21:17
작년까지만 해도 PGR이 펨코화 되고 있었으니깐 나름 괜찮은 방향으로 가고 있네요.
이쪽에서는 일베화라고 하고 저쪽에서는 클리앙화라고 하니깐
22/12/05 22:12
클리앙에 가입했다가 그 꼴 보기 싫어서 다시는 안 가는 사람인데요. pgr도 클리앙의 모습이 보이니 댓글을 다는 겁니다. 저는 극단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을 경멸합니다.
22/12/06 11:09
가보셨다는 분이 클리앙화라고 하시는건 별로 안맞는 말 아닐까요? 마법사님 댓글 반응이 시원치않은것만 봐도 그런것 같습니다.
22/12/06 12:11
정치글을 다시는 분들 성향 + pgr 세대가 4050대라서 친민주 성향이라서 극좌성향을 띈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죠.
워낙 저번 정권이 민주당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등을 돌려서 그렇지 일베소리 들었다는 건 극좌인 클리앙 출신 사람들의 기준에서만 그렇다고 봅니다. 수많은 커뮤니티를 돌아봐도 pgr 정도면 양반이죠.
22/12/06 08:27
한때는 일베화되었다는 소리도 듣던 곳입니다.
거기에 어울리는 분들도 몇 분 계신듯 하구요. 거기를 원하는 분도 계시는 듯 하네요.
22/12/05 19:35
화물연대에서 근 10년간 이런 강성노조의 모습을 보인 경우는 이번정부 들어 최근 두 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은 총파업을 하더라도 어느정도 유연하게 풀어주는 부분들이 있거나 파업 동참을 하지 않는 비노조원들에 대해 이정도로 강경분위기는 없었는데 이번정부들어 노사협의에 정부가 너무 무성의한 모습과 강경노선을 보이며 마찬가지로 강대강의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
특히 안전운임제는 현재 화물차 전체중의 일부 적용만으로도 꽤 효과를 보고있는 최저운임제도가 걸려있어 더 민감한 상황이고요. 업무적으로 솬련이 있다보니 파업 동향을 데일리로 보고 받고 있는데 지난 파업부터 시작된 정부의 대응 방식이 너무 무책임하고 고압적입니디. 협상에 대부분 책임자를 안내보내서 협상을 일부러 파탄내고 있거든요. 그게 노조를 상대하는 전략이라고 생각하는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책임자가 나와서 협상 테이블에는 서야하는게 아닌가 싶고. 관련업종에서 피해를 입는 입장에서는 너무 무책임해보이고 속이 터지는 상황인데 뭔가 주변언론에서 이런 상황이 정확히 보도되지 않더군요. 화물연대가 다른 강성노조처럼 묘사되고 있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점과 안전운임제에 대한 요구사항도 그게 옳건 그르건 정부가 아예 들어보거나 협상할 의지가 없는 상황이란 부분을 좀 모두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22/12/05 22:14
실제 노동조합에서 지키는 여러 원칙 중 하나가 선교섭이죠. 최근 ytn인가 영상으로도 정부 측의 무성의한 협상 태도나 방식이 현장에서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나왔던데, 이번 정부는 그냥 노동조합 그 자체를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커질 문제 아니었고, 커지게 만든 게 이번 정부의 실력이라 생각하고요.
22/12/05 22:45
동의합니다. 일을 진짜 할수가 없는데 협상장에 붙어있지도 않는거 보면 속이 터집니다. 막 밤샘협상도 좀 하고 20시간 협상도 하고 그란 모습이 나와도 진작에 나왔어야 하는데 노조만 맨날 협상장에 덩그러니 남겨놓고 정부인사가 짐싸들고 튀는건 진짜 보기 역합니다.
22/12/06 08:09
그래도 브레이크 호스 손대거나 쇠구슬, 못 뿌린거 이런거는 선넘었죠.
브레이크 호스는 트럭혼자만 사고나는게 아니라 괜스리 옆에 있던 차도 사고날수 있는거였는데요
22/12/05 20:31
화물연대가 비참여자들에게 하는 행위는 비판 받아야하고 특히 몇몇 행위는 반드시 제재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이러한 파업에 대해서 제대로 협상을 하지 않는 정부도 미친거 같고요. 아 저는 이상민 씨가 장관직에서 내려올 때까지 무정부 상태로 생각하지만요.
22/12/05 21:15
월급쟁이지만 언젠가는 난 삼성 같은 대기업 사장이 될꺼야?
이게 아니고서야 어떻게 월급쟁이 노조를 부정하고 경영자 편을 드는지 유럽의 계급 투표주의에도 완전 어긋나는 상식을 초월한 상황이죠 어디 감히 노비 따위가 이런 상황이라고 봅니다. 몇달 전만해도 사다리 걷어 차기 어디 감히 노비가 집을 살려고.. 이런 댓글이 난무 하던 상황인데 지금은 정 반대가 되었네요 그냥 밥 세끼만 먹고 살아로
22/12/05 21:18
솔직히 이것저것 다 때고 윤석열이 무슨 진지한 고민의 결과 저렇게 말 하는 게 아니라서 여기 몇 분이 열심히 쉴드 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저 사람이 뭐 진지하게 생각해서 한 말일 확률은 바이든이 날리면일 확률 보다 좀 높다 정도일 테니깐.....
22/12/06 10:02
노무현보다 낫다네요..
다만 불법행위=북핵이라는 말을 한 게 사실이 아니라면 대통령실에서라도 그런말 한 적 없고 언론의 호도라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22/12/06 11:17
그냥 전정권과 민주당이 싫어서 반대 포지션을 쉴드치는거지, 윤통에 대한 호는 별로 없는거 같더라구요.
가만 보면 윤석열 개인의 무능이나 실정에 대해서는 별로 쉴드가 없는데, 수구우파, 현정부, 영부인에 대한 비판은 꽤나 격렬한 반응이 있는 것 같습니다.
22/12/05 21:21
안전운임제를 하는거 자체는 찬성쪽인데 이거 하면서 화물차들 단속좀 제대로 해서 과적 과속 그리고 제일 문제중에 하나인 판스프링좀 날립시다.
이걸로 딜치면은 안되려나요.
22/12/05 21:39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하지 않는다’
국가가 합의한 내용을 바로 뒤집음에도 항의할 수 없다면 독재를 허용 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상각합니다. 합의를 뒤집어 놓고 대화가 아닌일방적인 악마화와 강경진압만 외치고 있는 정부는 독재정부임을 스스로 천명하는거 아닌가요? 합의해놓고 바로 뒤집는 정부의 정책을 믿고 따를 국민이 어디에 있을까요? 법치가 가능하려면 모두가 법을 따라야 겠죠. 법을 왜 따를까요? 상대도 법을 지킬거라는 상호합의 때문 아닐까요? 합의를 안지키는 상대에게 어떻게 대응하는게 맞을까요?
22/12/06 07:56
음 6월 기사에서는 품목확대는 논의, 기간은 3년연장으로 합의봤다고 봤는데 지금 정부주장은 3년연장은 해주고 품목은 고려해봤는데 확대는 안됨 이건데 뭘 뒤집었다는건가요?
혹시 다른 합의내용 아시는거 있나요? 저도 합의 뒤집었다고 노조 주장하길래 이것저것 기사는 봤는데 딱 저정도 나오던데요
22/12/05 22:36
아니 지금 이 문제가 정부랑 화물연대가 데스매치를 해야 할 일이 아니고 화주까지 셋이 힘을 합쳐서 조별과제를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걸 무슨 칼들고 하는 신성한(??) 결투의 현장으로 생각하는것같아요 화물연대 굶어죽으면 이제 노조 없어지나요? 절대 안없어집니다. 모든 문제가 해결되나요? 당연히 아무것도 해결이 안되죠 윤통 발언을 듣다보면 화물차 기사가 다시 운전대를 잡는 방법을 뭐로 생각하는지 대충 알거같은데 그거 아니라고 주변에서 말 안해주나요?
22/12/05 23:43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보통 보수를 표방하는 정부면 대기업 친화적 일관성이 있어야하는데 전기차 미국 협상건하고 g20으로 현차 작살내고있고 (덤으로 lg도 같이) 중국쪽이랑 적대하면서 대중국 실적 내야하는 회사들 또 작살나고있고 얼마전엔 은행들도 압박하고, 김진태건은 방치해서 지금 pf때매 건설하고 증권사들 난리죠 여의도 소식 들어보면 요새 무시무시합니다.. 이번에 화물연대건도 퇴로를 열어줘야 적당히 타협하고 끝낼텐데요.. 적당히 누르면 당연히 대기업(화주) 들이 좋아하겠지만 장기화되도 그럴까요?? 법인세 깍아줬으니 장땡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지금 상황보면 오히려 재계에서 퇴진운동해도 이상하지않은듯한데.. 진심으로 모르겠습니다. 대통령이야 모른다고 치고.... 기재부나 산자부 같은데서 좀 말려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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