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의 제안으로 해돋이를 보러 새벽부터 등산했습니다. 나이가 몇 살 인데 벌써 산을 오르는 게 버겁더라구요... 그래도 어찌어찌 정상에는 도달했습니다. 마침 새해이고 하니까 꾸준히 운동하는 걸 목표로 삼아야겠어요. 제발 이번엔 작심이 일주일 이상 가기를 바랍니다 ㅠ

새해 첫 해가 뜨면서 새해 소망을 마음 속으로 떠올렸습니다. 먼저, 올해에는 부디 온전한 대학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빌었습니다. 벌써 후배가 생긴다는 것이 믿기지 않네요... 22학번이 온...다......

두 번째로는 군대를 별 탈 없이 갔다 오기를 빌었습니다. 아직 가려면 반년 남짓 남았지만, 제 친구들이 하나둘씩 군대 가는 걸 보고있자니 점점 실감이 나더라구요. 요즘 군대는 많이 편해졌다고는 하나, 뭔가 두려운 건 사실이네요.

마지막으로는 부디 건강하길 빌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제 주변 사람들, 가족과 친구들도 건강하게 1년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물론 피지알 횐님 분들도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에는 어떤 재밌는 일이 일어날까 기대가 됩니다. 이제 다이어리 사서 새해 목표 적으러 가보렵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