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18 22:46:37
Name wlsak
Subject [일반] 강스포) TVN 불가살 1화 후기
권나라 공승연 이진욱 출연해서
'도깨비' 느낌의 판타지 로맨스 인줄 알았는데...

1화부터 분위기가 호러스럽고 딥 다크하네요.

내용을 요약하자면 고려말 조선초
'불가살'이란 귀물에 저주를 받은 이진욱이

어린시절 버림받고 마을사람에게 죽을 위기를

귀물전문퇴치전문부대 장군에게 구함을 받고
양아들이 되어서 장군의 딸과 결혼하고
귀물을 퇴치하고 다녀요.

등장하는 귀물들 묘사가 꽤나 무섭고
연출이 매우 오컬트 영화 분위기 나는데..
작가가 '손더게스트' 쓴 사람이네요.

부인(공승연)도 태생이 저주받아서
미래와 귀물을 보는 눈을 타고 났는데

아들이 불가살의 저주를 받아서
눈이 안보입니다.

아들의 저주를 풀기위해서
이진욱이 부인과 같이 불가살을 잡으러
가는데 불가살(권나라)에게 아들과 부인을 잃고

불가살이 자신의 저주(?)을 이진욱에게
바톤 터치하고 사라지네요..

불가살이 되어버린 이진욱이 환생을 거듭하는
권나라를 찾아서 복수하는 시나리오로 갈 것 같은데

일반적인 판타지 로맨스는 아니고
호러쪽으로 이야기가 갈 것 같습니다.

1화라 그런지 스토리 전개가 늘어져서 그렇지
연출이 매우  흡입력있고
전형적인 로맨스물은 아닐 것 같아서

2화가 매우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헤나투
21/12/19 01:06
수정 아이콘
손더게스트 작가면 기대되네요.
손더게스트땐 중반이후로 힘이 많이 빠졌는데 이번엔 과연...
스타카토
21/12/19 01:37
수정 아이콘
지금 넷플로 봤는데..
이게 도깨비야 위쳐야...싶네요.
1화 전체가 때깔이 대단합니다.
위쳐의 느낌이 가득한데 2화가 아주 기대됩니다.
21/12/19 15:13
수정 아이콘
오!! 넷플에있군요??!!
감사합니다 바로 달려갑니다 크크
21/12/19 03:00
수정 아이콘
손더게스트면은 공포포인트를 잘아는 분인데 한번 봐야겠네요
21/12/19 05: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전체적으로 기대이하였네요. 사전 설명위주의 초중반이 많이 지루했는데. 이진욱이 나온 다음에도 어수선한건 여전하더라고요.
옐로이티
21/12/19 11:24
수정 아이콘
권나라 나온다고요? 보러 가야겠네요
21/12/19 11:27
수정 아이콘
손더게스트도 1화는 정말 대단했는데 후반부에 너무 실망해서...
21/12/19 12:06
수정 아이콘
귀신이 수다맨...
21/12/19 12:18
수정 아이콘
요즘에 마이 온리 러브 송을 보고 있는데
그 모습이 나올까 기대? 걱정이에요 흐흐
1화는 좀 지루하긴 한데 두 여배우 보는 맛으로 봐야죠...
이쥴레이
21/12/19 18:47
수정 아이콘
사놉시스보면 한국판 3X3 아이즈라고 했는데...
딱 맞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464 [일반] 등산 그리고 일출 이야기(사진 많음 주의) [36] yeomyung8553 21/12/21 8553 26
94462 [일반] [역사] 삼성 반도체는 오락실이 있어 가능했다?! / 오락실의 역사 [13] Fig.118541 21/12/21 18541 25
94458 [일반] 연말 거리두기에 따른 웹소설 추천 [26] wlsak9498 21/12/21 9498 2
94457 [일반] 명곡만 모아왔습니다. 애니송 라이브 영상 모음 [32] 라쇼12032 21/12/20 12032 4
94456 [일반] [스포] 소련 SF: "스토커"의 처절한 이야기. 우리의 "구역"은 어디인가? [16] Farce12662 21/12/20 12662 12
94455 [일반] 오미크론 변이는 정말 덜 치명적인걸까? [59] 김은동15087 21/12/20 15087 11
94454 [일반] (스포/중국 드라마) 경여년 드라마 시즌1 정주행 후 잡다한 소설 이야기 [5] 마음속의빛9164 21/12/20 9164 1
94453 [일반] 백신의 한계에 대해 처음부터 공론화시키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225] Gottfried20055 21/12/20 20055 44
94452 [일반] 노스포) 스파이더맨은 얼마나 힘이 쎈 걸까? [24] 오곡물티슈15318 21/12/20 15318 6
94450 [일반] 쌀먹 게임의 미래에 대한 생각들 [62] 이연진14369 21/12/20 14369 3
94448 [일반] 부모님 핸드폰에 접종 완료 14일 QR 체크인 꼭 깔아드리세요. [16] 한사영우11905 21/12/20 11905 10
94447 [일반] 자영업자의 입장에서 쓴 강화된 방역패스에 대한 넋두리 [35] 행복을 찾아서12898 21/12/20 12898 61
94446 [일반] 신세계는 어떻게 광역시들을 접수했나? [71] Leeka14673 21/12/19 14673 12
94445 [일반] 최근의 코로나 확진자 추이. [17] 하프-물범12305 21/12/19 12305 9
94443 [일반] 나는 솔로 너무 잼납니다 [48] 문재인대통령13210 21/12/19 13210 0
94442 [일반] pgr 삼촌의 제이팝 추천곡 제2탄 [17] 라쇼15246 21/12/19 15246 8
94441 [일반] 무협소설 25년차 독자로 주요작가 무협소설 평가 [66] wlsak11359 21/12/19 11359 4
94440 [일반] [이벤트인증] 나스닥 뜩상기념 피자 먹은거 인증합니다 [3] HolyH2O9096 21/12/19 9096 1
94439 [일반] 올해의 웹소설 모음 - 2021 장르소설 갤러리 어워드 [102] 올해는다르다35124 21/12/19 35124 21
94438 [일반] [스포 X] 제가 읽었던 추리 소설 중 추천 작품들 [8] ESBL7327 21/12/19 7327 5
94437 [일반] (스포/스파이더맨) 선택, MCU팬으로서의 투정 [27] 길갈8364 21/12/19 8364 1
94435 [일반] [팝송] 아바 새 앨범 "Voyage" [10] 김치찌개8968 21/12/19 8968 2
94433 [일반] 강스포) TVN 불가살 1화 후기 [10] wlsak11566 21/12/18 1156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