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1/12 13:47:36
Name 맥스훼인
File #1 bbb.png (29.5 KB), Download : 48
File #2 aaaa.png (43.9 KB), Download : 13
Link #1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248
Subject [일반] 주변국 국가지도자 호감도 대결 (수정됨)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248

한국 갤럽 조사 중 주변국 관계에 대한 조사가 흥미로워 소개합니다.

질문은
귀하는 xx 정상에게 호감이 가십니까 호감이 가지 않습니까 였고

세대별 지역별 각 정상에 대한 호감도 차이가 재밌네요.

미국에 대한 호감도는 고연령층으로 갈수록 높아집니다.
40~50대가 반미 영향이 강한 세대라곤 하나 여론조사에서는 느껴지지 않네요

반면 러시아에 대한 호감도는 고연령층으로 가면서 낮아지나
50대보다 40대가 더 낮습니다

일본은 전반적으로 낮고 20대와 60대가 살짝 높긴 하고
중국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호감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나 젊은층에는 3,4퍼센트라는 호감도..를 보이네요
시진핑 취임 후 중국 정부 및 국민들의 방향에 위협을 느낀다는 신호 아닌가 싶습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낮고 20~30대에서는 중국과 우열을 다투고 있으나
40~50대에서는 유독 상대적으로 높은 호감도를 보이네요.
이것도 반일에 대한 감정과 같은 세대의 특징이라 하겠죠

나머지 지역별 남녀 호감도에서는 특징적인 부분은 잘 없는데
좀 신기한게 호남쪽 시진핑 호감도입니다.
다른 지역들이 6~8%선인데 저기만 14%선이네요...
김정은에 대한 지지도도 타 지역이 3~7%인데 16%를 찍는 걸 보면 정치적 이유 때문인가 싶긴 하네요

반면 미국, 일본, 러시아 등에 있어서는 지역적 유의점을 찾아볼 순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비슷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개미먹이
21/11/12 13:54
수정 아이콘
일본이 중국 북한보다 밑이네요.
21/11/12 13:55
수정 아이콘
푸틴이 고령층에서 호감도가 낮은 건 아마 공산주의에 대한 반감일 것 같은데, 그와 반대로 시진핑의 호감도는 나이에 비례한다는 게 엄청 신기하네요
서류조당
21/11/12 23:00
수정 아이콘
586 몰표죠 뭐....
유튜브 프리미엄
21/11/13 20:29
수정 아이콘
60대 이상도 586이었군요...
21/11/12 13:56
수정 아이콘
다른 정상들은 그렇다치고, 일본 기시다 총리는 호감, 비호감 이전에 이사람이 총리가 된걸 아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제 지인가운데 심한 경우는 아직도 아베인줄 아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맥스훼인
21/11/12 14:00
수정 아이콘
기시다는 그냥 '일본 총리' 라서 그런거일겁니다.
바이든의 경우도 '미국 대통령'이라서 그런거일테구요(물론 트럼프였다면 다르겠지만요)
고래가새우를
21/11/12 13:56
수정 아이콘
4년전
시진핑 김정은 아베 푸틴 트럼프에서
시진핑 김정은 기시다 푸틴 바이든이면 약간은 리버럴해진듯 합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21/11/12 14:00
수정 아이콘
2013년 조사 호감 비호감
오바마 71 14
시진핑 48 25
푸틴 31 31
김정은 6 86
아베 3 89

시진핑 떡락, 일본 총리는 언제나 비호감...
맥스훼인
21/11/12 14:01
수정 아이콘
시진핑 호감도, 7년만에 59%→8% 추락…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366&aid=0000773471
시진핑 떡락은 중국의 행보 때문이겠죠
AaronJudge99
21/11/12 14:50
수정 아이콘
저는 트럼프의 위엄이 눈에 듸더리구요
오바마 71퍼에서 트럼프 9퍼....
이선화
21/11/12 14:04
수정 아이콘
국힘 지지층의 경우도 무당층보다 상대적으로 중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국힘 < 무당 < 진보 순으로 호감도가 높을 줄 알았는데..
맥스훼인
21/11/12 14:05
수정 아이콘
중국 비호감도는 세대별 차이가 더 큰거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젊은층이 무당층이 더 많으니까요
차단하려고 가입함
21/11/12 14: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미한다는 특정 세력들이 목소리가 지나치게 커서 과대대표 될 뿐, 우리나라 국민들은 세계 최고수준의 친미성향을 가지고 있죠.

특히 대진연이 미대사관 앞에서 해리스 콧수염 뽑는 인종차별적 퍼포먼스를 정말 당당하게 하는거 보고 참 기가 찼어요. 미국이 그냥 넘어가줘서 다행이지, 진짜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봤거든요.

일본계 미국인들이 미국에서 어떤 차별과 수모를 겪었으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아시아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안다면 절대 할 수 없는 짓이거든요. 무식하면 저리 부끄러운줄도 모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심지어 해리스 전 대사는 아버지께서 한국전쟁당시 참전하신 용사분이었죠. 아... 다시 생각해보니 이건 대진연에서 싫어할만 이유겠네요.
크레토스
21/11/12 14: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인이 친미성향인건 공감합니다만.. 시민단체가 인종차별성 시위 한걸 미국이 봐줘서 다행이지 자칫 큰 문제가 될거라는 건 좀..서양선 그런 류 단체가 허구한날 인종차별성 시위 하는데요.
그런거 다 큰 문제 삼기 시작하면 서로 외교 못해요.
뜨와에므와
21/11/12 14:47
수정 아이콘
자기네 나라 인종차별도 해결 안되는 나란데 한국에서 그런 시위 있다고 정치적 쟁점화가 될리가 있나요?
지구 최후의 밤
21/11/12 14:21
수정 아이콘
주변국에서 하는 우리나라 선호도도 궁금하네요
21/11/12 14:37
수정 아이콘
일본 총리가 매번 역사왜곡과 독도 야욕,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속하고 있으니 호감을 갖을 이유가 전혀 없죠.
간손미
21/11/12 14:39
수정 아이콘
바이든 호감이 가지 않는다가 생각보다 높은건 왜일까요
Bronx Bombers
21/11/12 14: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게 미국 국내 지지율보단 높긴 할겁니다.....
트럼프에 비해 친중일거라는 편견(?)도 있고요
불굴의토스
21/11/14 14:2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미국보다도 더 열렬히 트럼프 지지하던 양반들이 꽤 있어서....
21/11/12 15:02
수정 아이콘
호감도는 일본이 꼴찐데 비호감도는 북한이 1등이네요 크크. 김정은이 호감이라는 사람이 있는 걸보면 유영철 조주빈을 설문조사돌려도 호감이 나올거같긴합니다.
21/11/12 15:08
수정 아이콘
참고로 미국내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USA투데이가 현지시간 7일자에 따르면 37.8%라네요
부정적인 답변은59%였습니다

앞서 9월22일 발표된 같은 조사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43%였고, 지난달 22일 발표된 갤럽 조사에서는 42%였습니다.
점점 떨어지는중
https://www.yna.co.kr/view/AKR20211024021900009
초현실
21/11/12 15:13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트럼프랑 경쟁하는 수준 아닌가요? 백신 강제화 때문인감...
21/11/12 15:20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더 높습니다]
김동연
21/11/12 17:20
수정 아이콘
동기간 비교하면 아직은 바이든이 더 높습니다.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biden-approval-rating/?cid=rrpromo
21/11/12 18:54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꿈트리
21/11/12 15:17
수정 아이콘
예전 트럼프 방한 때 광화문에서 트럼프 비스트보면서, 매드맥스 워보이처럼 좋아하시던 할아버지 생각나네요.
티모대위
21/11/12 15:27
수정 아이콘
누가/어느나라가 덜 싫으냐 투표로군요
21/11/12 15:43
수정 아이콘
기시다는 뭐 한지도 모르겠는데 핑정은보다 낮다니
DownTeamisDown
21/11/12 15:55
수정 아이콘
그건 기본 베이스니까요

대신 비호감도는 낮습니다.
AaronJudge99
21/11/12 18:14
수정 아이콘
아마 [일본 총리] 라서 일거에요...개인적으로 따로 비호감 쌓을 시간도 없었죠 크크
21/11/12 18:32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취임후 외국 정상들과 전화통화할때 한국 순서를 전 정권보다 늦췄고(중러보다 뒤) 야스쿠니 신사 공물 공양도 장관일땐 안하다가 총리 되고나니 처음으로 했고 또 본인도 한국에겐 강경하게 나가긴합니다

근데 아마 대부분 "그냥" 싫어하는 경우가 대다수겠죠 크크크
iPhoneXX
21/11/12 16:14
수정 아이콘
바이든이 얼마전에 내놓았다가 후퇴한 부자세를 한국에서 보면 빨갱이법이라고 할듯 합니다. 중국 이슈는 잘 보고 되는거 같은데 미국의 저런 뉴스들은 잘 전달이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연필깍이
21/11/12 16:15
수정 아이콘
주적국의 수장에게 호감도를 가지는 비율이 10%를 넘을수도 있네요.
작년초 화해모드때라면 이해가 되겠는데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엘롯기
21/11/12 16:27
수정 아이콘
와...김정은 호감이 16%...
전체평균의 2배가 넘네...
21/11/12 17: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반도 평화에 중요한 주변국' 항목에서 중국을 택한 비중도 한군데가 튀죠.
김정은 호감을 택한 쪽과 겹칠 것으로 짐작됩니다.
중국을 택한 비중이 2~30대에 비해 4~50대가 2배쯤 됩니다.

김정은 호감 자체는 절대수치가 좀 낮습니다.
김정은/중국 항목에서 세대간 비중 차이와 지역간 비중의 비율 혹은 절대 수치 차이가 대충 비슷하게 나는걸 볼때 중국을 택하는 정신세계의 소유자 중 일정 비율로 김정은호감을 택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4~50대 진보. 중국. 이 사람들을 보면 참 한숨만 나옵니다. 나이를 저렇게 먹었으면 이제 좀 생각이 바뀌어야 할텐데 아직도 저러고들 있나 하고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아마도 늙어죽을때까지 계속 저 상태겠죠. 인구라도 젊은 세대가 많으면 다행인데, 하필이면 저 세대가 인구도 젤 많아요. 정말 위험한 상황이죠.
유튜브 프리미엄
21/11/12 20:47
수정 아이콘
위험하다기엔 절대적인 수치가 너무 낮네요.
서류조당
21/11/12 23:06
수정 아이콘
태극기-성조기를 흔들던 윗세대들을 비웃던 그들이 인공기-오성홍기 부대가 되어있으니 인간사 참....
어데나
21/11/12 16:54
수정 아이콘
김정은을 호감으로 답한 사람들을 국정원이 조사하면 껀수 제법 올릴 수 있을텐데..... 목포영감님은 그럴 생각이 없으십니다.
뿌엉이
21/11/12 18:34
수정 아이콘
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하는 사람이 5프로 된다는데 놀랄일도 아니죠
21/11/12 19:56
수정 아이콘
저중에 기시다는 사진보여줘도 "누군지 모른다" 가 채소 절반은 나온다에 500원 겁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1/11/12 22:57
수정 아이콘
아니 푸틴이 2위씩이나 된다고?

...

아니 3위가 시진핑???????
푸틴 호감도가 너무 낮아 보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064 [일반] 경기도 일자리 재단에서 주는 3만원 모바일 문상을 드디어 오늘 받았습니다. [21] 광개토태왕11480 21/11/15 11480 0
94063 [일반] 디즈니플러스 마블 드라마 3종세트 후기 (노스포) [53] 아이폰텐12694 21/11/15 12694 2
94062 [일반] 연도별 일본의 대표 가요들 (1979 ~ 2020) [53] 라쇼26211 21/11/15 26211 6
94060 [일반] 꿀벌 멸종 떡밥에서 사람들이 놓친 이야기들 [12] 오곡물티슈11974 21/11/15 11974 13
94058 [일반] 제주도 호텔 후기(신라 롯데 하야트) [40] 교자만두12384 21/11/15 12384 15
94055 [일반] 가벼운 글. 최근 이사의 가전 구매의 개인적 교훈 [44] 시간12909 21/11/15 12909 5
94054 [일반] 인텔 12세대 들어와서 받은 질문들 받을 질문들 [38] SAS Tony Parker 11113 21/11/14 11113 6
94053 [일반] <1984 최동원> 감상 후기 [20] 일신13733 21/11/14 13733 23
94052 [일반] [스포]섬광의 하사웨이 – 샤아의 역습 v2: 어째서 냉전 말의 이야기가 지금 되풀이되는가 [19] esotere9394 21/11/14 9394 10
94050 [일반] 취미/ 시그마 dp1q/ 하늘 사진/ 영상촬영기 추천 [17] 범이7797 21/11/14 7797 2
94049 [일반] 나의 만성우울증 [92] 파프리카너마저15570 21/11/14 15570 40
94048 [일반] 토막글)미국의 수학 전쟁 [23] kien.14937 21/11/14 14937 4
94047 [일반] 얀센 > 모더나 추가접종 14시간후 후기 [54] Croove15528 21/11/14 15528 5
94045 [일반] [팝송] 에드 시런 새 앨범 "=" [4] 김치찌개7436 21/11/14 7436 6
94044 [일반] 가슴이 두근거리는 굉장한 활력의 구슬. 찾아라 드래곤볼! [17] 라쇼19592 21/11/13 19592 3
94040 [일반] 무술이야기 03 한국의 일본무술 [9] 제3지대9049 21/11/13 9049 15
94039 [일반] 한국에 리메이크, 번안된 일본 가요들 [77] 라쇼21832 21/11/12 21832 11
94038 [일반] 나의 면심(麵心) - 냉면만 두 번째 이야기 [24] singularian12483 21/11/12 12483 13
94036 [일반] [역사] 몽골의 유럽 참교육에 대한 소고 [91] 이븐할둔13327 21/11/12 13327 23
94032 [일반] 주변국 국가지도자 호감도 대결 [42] 맥스훼인16407 21/11/12 16407 1
94029 [일반] 안녕하세요 가입인사 드립니다. [22] Nacht9784 21/11/12 9784 9
94024 [일반]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214 명 (11.11) [138] 어서오고18669 21/11/11 18669 5
94023 [일반] 아그들아 이제 밤늦게 게임해도 된다. 셧다운제 폐지 [46] 오곡물티슈13417 21/11/11 13417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