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7/21 16:58:00
Name 킬리란셀로
Subject [일반] 유튜브 하나 추천합니다.
근 20년 세월동안 눈팅만 하는 회원입니다. 전역해서 스타1에 빠져서 피씨방에서 밤샘 하던게

며칠 전 같은데, 이제는 주말에 스타2 몇 판하고 나면 손목이 아픈 나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Pgr에 올러오는 수많은 정성스런 글과 정제된 정보는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잡설은 이만 줄이고 추천할 유튜브는 역사공작단 클래식 입니다. 개인적으로 역사와 과학을

좋아해서 팟빵과 유튜브에서 주로 역사공작단, 과학하고 앉아있네, 안될과학, 1분과학, 카오스 재단

등등을 주로 듣거나 시청하고 있습니다. 유사 역사나 사이비 과학이 아닌 강단 출신들이 방송하는 것을

보고 들으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저처럼 위의 컨텐츠를 이미 즐기고 계신 분들이 많을 거라

짐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굳히 역사공작단 클래식을 하나 달랑 말하는 이유는 사심으로 참 좋아라 하는데 너무 인기가 없어

없어질까봐 이렇게 힘들게 글을 적어 봅니다. 초록불 님 글 읽으면서 재야 사학이 환뽕에 취해 얼마나 잘못

되었는지 깨달았고, 역사공작단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젊은 강단 사학자들이 지금의 한국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연구하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마우스질 하기도 힘든 아재가 편하게 보는 채널이 없어질봐 맘이 무겁지만 글쓰기를 한번 눌러보았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민방위면제
20/07/21 17:37
수정 아이콘
과학하고 앉아있네 초창기부터 아주 재밌게 잘 듣고 있어요. 가장 좋아하는 코너는 격동500년 입니다. 흐흐흐
과학도 좋아하고 역사도 좋아해서 바로 찾아보고 구독할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불타는펭귄
20/07/21 17:58
수정 아이콘
바로 구독했습니다.
킬리란셀로
20/07/21 18:02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파토는 첫회부터 애청자 였습니다. 저분들이 강단에 있던 과학자를 끌고 나온 덕분에 역사 과학 분야의 많은 분들이 팟캐나 유튜브로 나왔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역사공작단은 제가 볼 때는 유튜브는 아직 내용이 많지 않고 팟캐스트 가심 콘텐츠가 정말 풍부합니다.
트린다미어
20/07/21 18:10
수정 아이콘
글보고 바로 검색해봤는데 썸네일이 너무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이라...일단 패스할게요 ㅠㅠ
20/07/21 18:28
수정 아이콘
일단 전부 박사수료 이상이시네요~ 전공도 다양하고~ 한 번 봐볼게요~
20/07/21 18: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역사를 좋아해서 기본적인 재미는 있는데... 패널이 많아서 그런지 중간에 딴 길로 새는 게 너무 잦아서 2~3분이면 될 내용이 10분을 넘어가네요...
좀 더 편집을 빡세게 하면 좋을 것 같네요.
Janzisuka
20/07/21 18:58
수정 아이콘
958번째 구독자입니다 감사합니당
성격미남
20/07/21 19:39
수정 아이콘
오 좋은 팟캐 소개 감사합니다.
라이트 역사덕후로서 좋으네요
이아무개멍멍
20/07/22 00:09
수정 아이콘
와 취향이 이렇게 똑같은 분을 보게 되다니 신기하고 반갑네요. 딱 역사공작단 빼고는 다 구독중이었는데 믿고 구독하러 갑니다~
10KG빼기
20/07/22 08:16
수정 아이콘
998번째 구독자입니다
서윤아범
20/07/22 08:32
수정 아이콘
제가 천번째 구독자네요 ^0^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363 [일반] 골전도 이어폰, 에어로펙스 AS 후기, 사용기 [47] 물맛이좋아요11422 20/07/24 11422 3
87361 [일반] 가수 하림의 최고 아웃풋(반박시 매국노) [34] 설탕가루인형14934 20/07/24 14934 0
87360 [일반] 신분계급을 현대에서 체험한 경험담 feat. ROKAF Part 2 [26] ArthurMorgan12282 20/07/24 12282 7
87359 [일반] 애니 덕질을 앨범에다가 하는 아티스트 [7] FLUXUX9337 20/07/24 9337 1
87358 [일반] [역사] 교황청의 역사: 제4부 - 십자군전쟁과 교황 [3] aurelius8733 20/07/23 8733 11
87357 [일반] 브이로그의 도래. 관종의 시대에서 관음의 시대로. [18] Aedi11079 20/07/23 11079 2
87354 [일반] [역사] 교황청의 역사: 제3부 - 카노사의 굴욕과 서임권투쟁 [9] aurelius8974 20/07/23 8974 10
87347 [일반] 지금까지 써본 카메라 이야기(#03) – Leica X2 (이미지 다량 포함) [14] *alchemist*7973 20/07/23 7973 4
87346 [일반] 치과의사는 의사가 맞나요?? [57] 표절작곡가14441 20/07/23 14441 12
87341 [일반] 신분계급을 현대에서 체험한 경험담 feat. ROKAF Part 1 [32] ArthurMorgan10506 20/07/23 10506 9
87340 [일반] 코로나19와 곧 다가올 생명공학 혁명 [28] 데브레첸9705 20/07/23 9705 1
87339 [일반] [역사] 교황청의 역사: 제2부, 혼돈의 시대 그리고 혁명가의 탄생 [5] aurelius8049 20/07/22 8049 11
87338 [일반] 만에 하나 행정수도 이전이 이루어진다면, 서울시장의 위상은 어떻게 될까요? [45] Gunners10231 20/07/22 10231 0
87335 [일반] 토전사의 부활? YTN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신설 [30] 정지연10776 20/07/22 10776 2
87334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13] 공기청정기8095 20/07/22 8095 3
87331 [일반] [역사] 교황청의 역사: 제1부, 로마의 후계자 [3] aurelius9207 20/07/22 9207 15
87329 [일반] 프로듀스 투표조작으로 Mnet이 출석합니다 [46] fallsdown9024 20/07/22 9024 0
87327 [일반] 일본과 한국과 대만의 재밌는 관계 [88] 아케이드16079 20/07/21 16079 4
87323 [일반] 유튜브 하나 추천합니다. [11] 킬리란셀로10693 20/07/21 10693 7
87321 [일반] [개미사육기] 갈색과 삼색 (면목 없어요) [20] ArthurMorgan7650 20/07/21 7650 21
87319 [일반] 8월 17일 임시 공휴일 확정 [96] 길갈14471 20/07/21 14471 4
87316 [일반] 한국군 첫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 발사 성공 [9] 잰지흔8315 20/07/21 8315 4
87315 [일반] 놀랍고도 놀라운 자연어처리 인공지능 [31] 인생은이지선다13524 20/07/21 13524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