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6/02 14:08:02
Name Alan_Baxter
Subject [일반] [유튜브추천?] 멸시, 배신 그리고 구라 코리안 조커 이만희


신천지에 관련해서 코로나19가 터지기 전부터 글도 써오고, 여러 유튜브 영상을 봐온 사람으로서

신천지와 이만희의 탄생을 30분 동안 이처럼 잘 요약해서, 흥미넘치게 만든 영상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보통은, 개신교 입장에서 신천지와 이만희를 정리하고 바라봤다면 진짜 최대한 혐오나 찬양의 눈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이만희의 삶을 잘 돌아본거 같은데, 영상을 보고 있자면 신천지 이전의 이만희의 인생은 오히려 영화 '조커' 속 조커보다

더 불쌍하게 보일 정도로 암담 그 자체네요.

여유가 있다면, 라디오 드라마 듣듯이 편하게 들어보셨으면 좋겠네요.

더 많은 시간이 있다면, 같은 유튜버의 다른 시리즈 신천지 이만희의 프리퀄인 '장막성전' 시리즈도 강추드립니다.







시간 없어서 보기 싫은 분들을 위한 3줄 요약
1. 멸시 - 어린시절 한센병으로 동네 사람들의 멸시를 받아 자살을 할 상황에서, 한센병을 고치기 위해 사이비에 빠지게 된다.
2. 배신 - 믿었다가, 배신당하고, 믿었다가, 배신당하기를 반복, 결국 미쳐버렸지만 그래도 또 배신당한다.
3. 구라 - 배신의 끝에서 자기도 창업, 종교 역사상 최악의 빌런이 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표절작곡가
20/06/02 14:17
수정 아이콘
배도, 멸망, 구원

신천지에서 주장하는 역사 발전 단계 같은 거죠....

배신, 멸시, 구라로
살짝 비튼게 센스 있네요~^^
뚜루루루루루쨘~
20/06/02 15:24
수정 아이콘
봤는데..... 옛날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지금 시대에는 왜....
시니스터
20/06/02 17:5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지금시대다보니 타인과 비교가 쉬어지고...그러다보니 뭔가 열등감 느끼면 자기자신을 특별한 사람이라고 해주는 종교의 유혹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6521 [일반] 웹툰추천(4)-방백남녀, 당신의 과녁 [18] lasd24110021 20/06/02 10021 1
86520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한국(KOREA)형 주류모델(9) [21] 성상우7096 20/06/02 7096 1
86518 [일반] [유튜브추천?] 멸시, 배신 그리고 구라 코리안 조커 이만희 [3] Alan_Baxter7402 20/06/02 7402 0
86515 [일반] 슈베르트의 마왕 [17] 표절작곡가7931 20/06/02 7931 7
86514 [일반] "비아이 마약" 제보자의 변호사가 협박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59] fallsdown13702 20/06/02 13702 4
86513 [일반] 프로야구 심판의 문제 [26] BTK8635 20/06/02 8635 2
86512 [일반] "나쁜 짓은 해도 돼, 걸리지만 마" [37] Finding Joe12470 20/06/02 12470 6
86511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전략과 병법을 공부하는데 있어 유익한 책들 [21] 성상우8133 20/06/02 8133 2
86509 [일반] (삼국지) 유염, 끝내 입으로 자멸한 자 [24] 글곰8747 20/06/01 8747 21
86508 [일반] 최근 한국은 지표상으로 좀 더 성평등하게 바뀌었나? [112] kien16060 20/06/01 16060 1
86506 [일반] [개미사육기] 불꽃심장부족!! (사진 있어요) [64] ArthurMorgan10382 20/06/01 10382 55
86505 [일반] 돈가지고 질척거리면 사람 열받죠... [26] 공기청정기13216 20/06/01 13216 13
86504 [일반] 이젠 동물과 식물도 성인지 감수성을 적용해야 할 때인가 봅니다. [221] 치열하게16902 20/06/01 16902 39
86502 [일반] 외국인에게 '이야 한국말 잘 하네, 한국 사람 다 됐어' 가 칭찬일까? [191] 유대감17662 20/06/01 17662 24
86501 [일반] 귀여운 초코 네코 사진 [20] 소이밀크러버8868 20/06/01 8868 6
86499 [일반] 개미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63] ArthurMorgan12910 20/06/01 12910 28
86498 [일반] 배경화면으로 하면 안드로이드가 죽는 이미지? [15] 及時雨11745 20/06/01 11745 0
86497 [일반] 숲속에 숨겨진 작은 공동묘지 이야기 (미국) [17] boslex7522 20/05/31 7522 3
86494 [일반] 간송미술관이 재정난으로 보물 2점을 경매에 내놨는데 유찰되었습니다. [30] VictoryFood12923 20/05/31 12923 3
86490 [일반] 삼국지 각편의 정사 취급에 대해 구당서, 신당서는 어떻게 기록하나? [12] 서현128342 20/05/30 8342 28
86489 [일반] 방탈출카페 이야기 [44] 바둑아위험해17600 20/05/30 17600 16
86488 [일반] 고기를 먹어봅시다. [24] 공기청정기10220 20/05/30 10220 11
86487 [일반] 15년만에 쓰는 아무것도아닌것에우리는 두 번째. [5] Ace of Base7625 20/05/30 7625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