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불법사채를 썼다가 피해를 받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이 추가됩니다.

○지원대상
대부업자에게 불법추심피해(우려)가 있거나 최고금리(연24%)초과 대출을 받은경우
-기준중위소득 125%(1인 가구 기준 월 220만원) 이하
-소득 관계없이 미등록대부업 피해자

○신청방법
-금감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 1332
-법률구조공단 132
3월부터는 온라인신청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한 금융위원회 블로그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14년부터 채권추심법이 개정되어 채무자 대신 변호사를 통해서만 채권추심이 가능하게 됐으나, 현실적으로 모르거나 변호사고용비용이 부담돼서 사용이 안 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불법사채업자와 직접 마주하지 않고 채권추심을 가능하게하는 [채무자대리인],
불법추심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위한 [소송변호사]가 추가로 지원됩니다.


물론 여전히 불법사채로 인한 피해 구제가 쉽지야 않겠지만, 그래도 대응방법이 하나 더 생겼다는 차원에서는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