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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10 16:15:25
Name 군디츠마라
File #1 0002724430_001_20170609063615736.jpg (175.3 KB), Download : 63
Subject [일반] SR(수서고속철) 사장, "적자 나는 경춘선, 우리가 운영하면 흑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3&sid2=240&oid=025&aid=0002724430

수서발 KTX를 운영하고 있는 SR 이승호 사장(사진)은 9일 수서발 KTX 개통 6개월을 기념해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코레일보다 제일 경영을 잘한다" 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래는 인터뷰 주요 내용.

Q : 6개월간 운영 실적은 어떤가.
A : 일평균 승객수가 49,530명으로 수요 예측 당시의 승객수 52,656명의 94% 수준. 정시율은 유럽 기준 99.8%이고 사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

Q : SRT 개통 이후 철도산업에서 달라진 점은.
A : 고속철도 이용객들이 더 싼 가격에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 SRT 요금이 KTX보다 10%가량 저렴하다 보니 KTX도 마일리지제 도입 등 다양한 할인제도를 내놓고 있음. 최근 KTX가 좌석에 전원 콘센트를 설치한 것도 우리를 따라 한 것.

Q : 향후 어떤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인가.
A : 주말에는 승객이 거의 꽉 차지만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빈 좌석이 많다. 이 빈 좌석을 채우기 위해 고객을 찾아가서 모셔 오는 서비스를 할 계획. 예를 들어 아파트 부녀회에서 야유회를 간다고 하면 SR에서 셔틀버스를 보내 수서역까지 모셔 오는 식. 경기도 하남시나 광주시 등 수도권 동남부 지역과 수서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

Q : 다른 노선을 운영할 계획은 없나.
A : SRT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역급행철도 등 신규 노선을 운행할 의사가 있다. 코레일은 KTX 외에 모든 노선이 적자라고 하는데 운영의 묘를 살릴 경우 수익을 낼 수 있는 노선이 적지 않다. 만약 현재 적자인 경춘선을 우리가 운영하면 흑자를 낼 자신이 있다.

Q : SR의 장점은 뭔가.
A : SR의 경우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이 8%로 코레일의 38%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의사 결정 단계도 코레일의 절반 정도로 간소화되었다.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본사 담당자가 바로 경영진에 보고하기 때문에 의사 결정이 빠르다.

Q :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SR을 코레일에 통합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온다.
A : 통합하는 순간 우리 철도산업은 끝. 효율을 버리고 비효율을 택하는 것이기 때문이기에.


기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인터뷰를 요약하자면 "우린 이렇게 경영을 잘하니까 제발 코레일과 합치지 말아주세요ㅠㅠ"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왜 SR 사장이 인터뷰 내내 코레일을 비교하며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면 이번 정부에 들어 코레일과 통합하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수서발 KTX는 코레일이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MB정부 들어서 수서발 KTX를 민간업체에 넘겨 코레일과 경쟁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고, 몇몇 고속버스 업체들이 자신들이 운영하면 최소 10% 이상 저렴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식의 언플이 나왔죠. 하지만 수서발 고속철도가 신분당선처럼 민간 자본이 투자해서 지은 노선도 아니고 국민의 혈세로 지은 노선인데 함부로 민간업체에 넘길 수 없다는 반발이 나오자 정부는 별도의 공기업을 설립하겠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이후 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면서 MB와의 차별성을 강조한 박근혜가 수서발 고속철도 민영화를 뒤집을 거라는 일각의 '기대' 도 있었지만 코레일 자회사 설립이라는 꼼수로 화답했고 이에 반발한 철도노조를 중심으로 2013년 말에 대규모 파업이 벌어졌습니다만 결국 무관심 속에 코레일의 자회사 형태로 SR이 설립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물론 SR이 생기면서 KTX 요금이 10% 인하되고 나름 서비스의 개선이 있었다곤 하지만 KTX 수입으로 얻은 이익으로 적자노선을 만회하던 코레일이 수익이 줄면서 강원도와 경상북도 등지의 벽지노선들을 정부에 반납하겠다고 운운했고 실제로 대대적인 열차감축이 벌어졌습니다. 작년에 개통한 경강선(판교~여주)과 동해선(부전~일광)도 원래라면 코레일이 운영하는게 맞는데 코레일이 운영 못하겠다고 하자 국토부에서 입찰을 벌였지만 아무도 입찰을 안해서(경강선은 도철이 입찰했다 포기), 결국 코레일이 억지로 떠맡게 되었죠.

이후 정권교체가 확실해지면서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철도 상하통합(현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의 재통합) 여론이 불었고 몇몇 대선후보를 상대로 의견을 물었는데 당시 더민주의 문재인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찬성했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반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중장기적인 검토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후 한 언론에서 SR이 내년 2월에 공기업으로 지정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SR 윗선에서는 코레일과의 통합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는데요. 지금까지 SR은 지분 구조상 코레일(41.5%), 사학연금(31.5%), 중소기업은행(15%), 산업은행(12.5%) 순으로 완벽한 공기업이지만 주식회사 형식이라서 사실상 민간기업과 다름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물론 철도파업 이후 정부가 철도노조를 달래기 위해 정관에 민영화 안한다는 규정을 넣긴 했지만 정관은 별 구속력이 없어서 국토부가 의지만 가지면 언제든지 민영화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공기업으로 지정되면 국회와 감사원의 감사를 받아야 되고 지분매각이나 민영화 시에도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되 민영화가 극히 어려워집니다. 또한 같은 철도관련 공기업인 코레일과의 중복 문제가 지적되어 서울교통공사의 사례와 같이 코레일과의 통합논의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아 SR 사장 입장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통합을 막아야 하는 처지죠. 경춘선 운운하는 것도 우리가 적자노선 일부를 떠맡아도 좋으니 통합은 절대 NEVER 안된다는 말이죠.

어쨌든 내년 2월에 공기업으로 지정되면 코레일과의 통합논의가 분명 나올텐데 개인적으로는 철도적폐 청산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통합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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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니
17/06/10 16:16
수정 아이콘
공공성이 강한 사업에서 적자 흑자 운운하는게 그냥 웃길 뿐입니다.
오히려 흑자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17/06/10 16:19
수정 아이콘
흑자의 원인이 매출 증가냐 비용 감소냐에 따라 다르겠죠.
공상만화
17/06/10 16:18
수정 아이콘
거칠게 말해서 코레일에 기생하는 주제에 혓바닥은 기네요.
군디츠마라
17/06/10 16:22
수정 아이콘
명목상으로는 코레일의 '자회사' 니까요. 물론 실제로는 코레일은 아무런 영향력도 없지만.
SuiteMan
17/06/10 16:18
수정 아이콘
적어도 지금은 저렇게 말할수있죠
군디츠마라
17/06/10 16:21
수정 아이콘
지금은 고속철도만 운영하기 때문에 코레일보다 선로사용료를 더받아도 흑자라서 적자노선 한두개는 충분이 떠맡을만 하죠.
루키즈
17/06/10 16:19
수정 아이콘
흑자내려면 사람 많이 안내리는 역은 지나갈수도 있단 얘기 나올수 있을거같은데 남춘천역 종점되는 열차가 생기는건가
군디츠마라
17/06/10 16:22
수정 아이콘
아마 인건비 줄이고 운영비 줄이려고 별의별 수를 다 쓰겠다는 말을 돌려서 한 듯 싶습니다.
루키즈
17/06/10 16:25
수정 아이콘
랴...리건..좀아닌데....
방민아
17/06/10 16:22
수정 아이콘
인건비 비율 좀 높였으면. 국가 기반 산업에서 흑자를 남겨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고, 그 이유가 인건비 비율이 낮아서라고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건 참 당황스럽네요.
군디츠마라
17/06/10 16:27
수정 아이콘
뭐 그만큼 우린 경영 잘한다는 걸 강조하고 싶은건데 진상을 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코웃음 나올 소리죠.
아라가키
17/06/10 16:22
수정 아이콘
SR의 경우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이 8%로 코레일의 38%에 비해 현저히 낮다.... 8%라니 대단하네요 덜덜..
군디츠마라
17/06/10 16:23
수정 아이콘
그만큼 사람을 잘 안쓰고 비정규직 많이쓰고 외주 많이하고 임금도 코레일보단 적게 준다는 소리죠.
우리고장해남
17/06/10 16:49
수정 아이콘
확실히 ktx에 비해서 srt는 직원이 없더라구요. 승무원도 적어보였구요.
17/06/10 16:24
수정 아이콘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이 8%면 얼마나 부려먹는거야 진짜..
17/06/10 16:27
수정 아이콘
철로 유지보수, 역사 유지보수 같은거 전부 코레일 담당이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런거면 윗분 말대로 코레일에 기생해서 나온 수치.....
군디츠마라
17/06/10 16:28
수정 아이콘
네 실제로 유지보수 업무는 기사 원문에 나오다싶이 코레일에 위탁을 주고 있습니다.
17/06/10 16:31
수정 아이콘
사회 기반시설인데... 필요없는 사람들 굳이 기차타게 해서 경영 개선할 필요가 있는건지...
군디츠마라
17/06/10 16:46
수정 아이콘
저 사장 입장에서는 저렇게라도 어필 안하면 코레일과 다를게 뭐냐는 말밖에 못들을테니깐요.
하심군
17/06/10 16:32
수정 아이콘
사실 무슨 이유로 존재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회사 같던데..
군디츠마라
17/06/10 16:42
수정 아이콘
설립 목적 자체가 이명박근혜의 철도 민영화+경쟁체제 성립을 위해서니깐요.
17/06/10 16:32
수정 아이콘
웃기고 있네가 글을 보며 자동으로 나오네요..
아니.. 경춘선 한 번 맡기는 것도 좋겠어요.
무임승차객 그대로 데려가서 말이죠.
군디츠마라
17/06/10 16:43
수정 아이콘
저 사장도 말로만 경춘선 운운하지 실제로 입찰하라고 하면 입찰 안할걸요.
17/06/10 16:35
수정 아이콘
개꿀라인만 운영하고 있으니 당연히 이익이 날 수 밖에 없지요.
군디츠마라
17/06/10 16: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 코레일이 일반노선 다 폐선시키고 KTX만 운영하면 흑자가 안나올수가 없을겁니다.
걸스데이
17/06/10 16:41
수정 아이콘
정시출발이 가능한 이유
사고가 안 나는 이유

누구 때문입니까?
사장님 때문이에요? 아니면 그 밑에서 피터지게 일하는 당신 사원도 아닌 코레인 사람들 때문입니까?
더럽고 힘든일은 코레일에서 다하고 지는 마케팅만 하면 되는 주제에 말은
군디츠마라
17/06/10 16:48
수정 아이콘
제가 본문에 올리진 않았지만 인터뷰 중에 기자가 SRT의 진동문제에 대해 질문하자

"그동안 너무 (코레일에)소극적으로 대했다. 앞으로는 코레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고 하는 걸 보면..
덴드로븀
17/06/10 16:45
수정 아이콘
논리를 보니 통합시키는게 좋겠네요.
재즈드러머
17/06/10 16:5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고질병이죠 인건비 줄이고 코스트 줄이고 안전은 두번째. 사회곳곳에서 안전이 모든것에 우선해야합니다.
군디츠마라
17/06/10 17:30
수정 아이콘
네, 그 안전을 위해서라도 빨리 철시공과 코레일, SR은 통합해야죠.
tannenbaum
17/06/10 16:57
수정 아이콘
땅짚고 헤엄치는 주제에 겁나 수영 잘하는 척....
알짜배기 노선에 시설보수도 안해 투자도 안해 가만히 앉아서 띵가띵가하는것들이 무슨 경영을 잘한다고.....
참 낯짝 두껍다.
군디츠마라
17/06/10 17:31
수정 아이콘
기사 댓글에도 나오지만 KTX만 운영하면 심지어 일반인이라도 흑자낼수 있다는 비아냥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독수리의습격
17/06/10 16:59
수정 아이콘
물장사나 다름없는 노선갖고 꿀빨고 있으면서 무슨 자기가 경영의 신인것처럼 얘기하고 있네요.
군디츠마라
17/06/10 17:34
수정 아이콘
몇번이나 얘기하는 소리지만 진짜 KTX나 SRT만 운영하면 심지어 제가 사장이라도 흑자는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물푸레나무
17/06/10 17:01
수정 아이콘
천민자본주의가 극치를 이명박근혜정권기간 동안 만들어냈고
그게 헬조선을 만들고 저런사람을 양산한거 아니겠습니까
군디츠마라
17/06/10 17:38
수정 아이콘
뭐 SR도 원래라면 생기지 안았을텐데 MB 말기에 갑자기 경쟁, 선진화 논리로 만들어낸 거니깐요.
17/06/10 17:01
수정 아이콘
그렇게 경영 잘하니까 통합해서 연봉 따따블로 받으시면 되겠네요 아이고 좋아라 나같으면 그렇게 하겠따
군디츠마라
17/06/10 17:38
수정 아이콘
정말로 자신이 있다면 코레일, 철시공과 통합한 뒤 사장 시켜달라고 하면 커리어도 인정받고 연봉도 억대로 받을테니 좋겠죠.
17/06/10 17:09
수정 아이콘
진짜 개소리 오집니다. 진짜 양심을 팔아야 저자리까지 가는건지 저 자리가면 양심이 사라지는지 항상 궁금합니다. 저는 저런 자리 갈일이 없으니까..,.또르륵... 하여간 저런 인간들이 사람들 위에서 군림하려고 하니 이 나라가 헬조선일수밖에요. 얼릉 통합하여서 국민 세금 가지고 장난 못치게 하면 좋겠습니다.
군디츠마라
17/06/10 17:39
수정 아이콘
저분이 원래 국토부 관료 출신인데 국토부는 일관되게 철도 경쟁체제를 지지했기 때문에 신념이라고 보는게 맞을 듯 싶습니다.
지나가다...
17/06/10 17:09
수정 아이콘
효율 찾는 거 보니 역시 하루 빨리 통합해야겠네요.
군디츠마라
17/06/10 17:35
수정 아이콘
제발 내년에 공기업 되면 문재인 정부가 철시공과 함께 통합해주었으면 합니다.
17/06/10 17:20
수정 아이콘
전원은 srt 생기기 전부터 있었습니다. 모든 ktx차량에 있었는지는 모르지만요.
군디츠마라
17/06/10 17:36
수정 아이콘
만일 그말이 맞다면 저 사장이 오버한 셈이군요.
독수리의습격
17/06/10 17:45
수정 아이콘
전원은 KTX 구형 차량에는 없(었)고, KTX-산천은 최신형 차량에는 전 좌석 다 있습니다.
17/06/10 18:07
수정 아이콘
산천에도 한좌석에 두개씩음 없지않나요?
독수리의습격
17/06/10 18:59
수정 아이콘
아마 붙어있는 두 좌석마다 하나씩 있었던 걸로 기억을....
겨울나기
17/06/10 17:25
수정 아이콘
저기서 말하는 운영의 묘 라는 걸 한 줄로 요약하면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드론은 인구수에 방해만 될 뿐"
군디츠마라
17/06/10 17:33
수정 아이콘
인터뷰 전문을 곱씹어보니 아무래도 님 말이 맞을 듯 싶습니다.
누네띠네
17/06/10 17:34
수정 아이콘
자기 소유 차량도 없고 정비팀도 없는게 무슨 철도회사라고..
군디츠마라
17/06/10 17:35
수정 아이콘
그것도 전부 코레일에 외주를 주고 있는 상황이죠.
누네띠네
17/06/10 18:3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17/06/10 17:42
수정 아이콘
그럼 그냥 기생충이네요. 그냥 돈되는 노선에서 돈만 버는,,,
루트에리노
17/06/10 17:59
수정 아이콘
누구든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죠
쳐맞기 전까지는
FastVulture
17/06/10 18:05
수정 아이콘
진짜로 경쟁해서 이기고 있다고 생각하나...
무적다크아칸
17/06/10 18:31
수정 아이콘
Srt가 합쳐지고 ktx가격이 srt가격으로 바뀌면 좋겠습니다. Ktx가 비싸긴 비싸서...가격하락은 필수라 봅니다
17/06/10 19:03
수정 아이콘
애초에 srt가 싸게 운영 가능한 이유가
적자 노선과 비용/인력 많이드는 업무를 코레일에서 대신해주고 있기 때문인데요 뭐
비유하자면 건물주 아들이 월세 제대로 안내고 건물1층 차지하고선 싸게싸게 장사하면서 자기 장사 잘한다고 자랑질하고 아빠 무능하다고 욕하는 격이죠.
뭐 친아빠라면 그 꼬라지 보면서도 흐뭇해하는 경우도 있을수 있겠지만...
로즈마리
17/06/10 18:47
수정 아이콘
경춘선 그냥 맡기면 될듯한데요. 흑자 내나 한번 보자.
이기회에 도서벽지 다니는 노선 싹다 맡겨버리죠.
뻐꾸기둘
17/06/10 18:56
수정 아이콘
srt는 개를 앉혀놔도 흑자가 나야 정상인데 개소리 클라스...

비용 드는건 다 코레일에 넘겨놓고 꿀만 쪽쪽 빨아먹으면서
적자 내면 그게 사람인가.
내일은
17/06/10 19:15
수정 아이콘
뭐라는거야
어묵사랑
17/06/10 19:37
수정 아이콘
인천공항공사처럼 정규직은 최소화 외주비정규직으로 일시키면서 이익률이 최고니 어쩌니 헛소리를 하고있다는 소리로 들리네요.
개인적으로 저런 곳의 사장단들은 기본적으로 낙하산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연봉6천 법인카드 150에 기사차량 지원없음을 명문화 시키고 공수처로 상시감시 대상으로 둬야 한다고 봅니다.
진짜 일할 놈들 아니면 못가게 말이죠.
말이면 다인줄 알죠 저놈들은
EatDrinkSleep
17/06/10 21:03
수정 아이콘
대기업 초봉이 6000인데 신입사원 초봉받자고 사장직할 사람이 누가 있나요.
17/06/10 19:50
수정 아이콘
인건비로 쥐어짜는 놈들이 할말이냐...
17/06/10 19:54
수정 아이콘
흑자라니 합병시켜서 코레일 재정을 건전하게 해야겠네요
LaCampanella
17/06/10 20:32
수정 아이콘
흑자라니 합병시켜서 코레일 재정을 건전하게 해야겠네요2
17/06/10 21:08
수정 아이콘
진짜 뻘소리 대단하네요.
치토스
17/06/10 21:26
수정 아이콘
인건비 비율이나 더 올려.. 인건비 비율 낮은건 자랑이 아니야 이 양반아
17/06/10 22:17
수정 아이콘
조사부장님 블로그에서 신랄하게 깐 글을 보고 왔는데 여기도 글이 있네요...

무조건 흑자나는 선로 따놓고 차량도 임대요 관리인력도 외주 놓고선 사장단 인건비나 훔쳐먹는 주제에 혀가 깁니다.
17/06/10 22:41
수정 아이콘
인터뷰를 기자가 악의를 가지고 쓴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멍청한 인터뷰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7/06/10 22:52
수정 아이콘
통합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게 되면 본인이 짤릴테니 저런 개소리로 발악하는 거겠죠.
저한테 사장 시켜주면 저사람 연봉 절반만 받고도 흑자내며 운영할 수 있겠네요.
차라리꽉눌러붙을
17/06/10 23:01
수정 아이콘
이제 이 따위 적자흑자 ONLY 프레임 좀 그만 쓰면 안되나요?
우리나라가 인간의 삶의 질이나 기타 맥락은 무시하고 돈이면 다된다 마인드로 전정권들 10년을 살아와서
공공정책이니, 국가연구개발이니, 문화산업이니 전부 돈타령 하는 데 앞으로의 변화에서 사회가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17/06/11 00:06
수정 아이콘
철시공 SRT 전부 없애버려야죠. 철도계의 적폐중의 적폐들. 아 물론 5松 앞에선 다 버로우지만, 일단 앞의 것들은 없애는게 가능은 하니까...
앙겔루스 노부스
17/06/11 00:07
수정 아이콘
근데 뜬금없지만 저 사장양반의 본문 사진은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하고 좀 닮은 거 같은...--
자연스러운
17/06/11 10:59
수정 아이콘
경춘선 같은거 말고 촌구석에 노선좀 가져가시지....
17/06/11 11:09
수정 아이콘
말장난도 정도껏 해야지.. 인건비 비율이나 더 올리고 그런소리 해야지. 어차피 통합 가능성도 높고 이참에 코레일 재정 건전하게 하는게 좋겠네요
굿리치[alt]
17/06/12 11:13
수정 아이콘
지인이 여기 기장이랑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초기에 인원수를 잘못산정해서 휴일근무를 강제로 한달에 몇번씩 출근하라고 했다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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