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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30 10:37:12
Name 트와이스 나연
Subject [일반]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김영춘, 김현미, 도종환 내각 합류
오늘 오전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내각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현직 의원들로 인선을 발표해 무난하게 가려는 의도와 함께, 지역적 안배까지 모두 고려한 인선으로 판단됩니다.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김부겸 의원
경북 상주 출신, 현재 대구 수성갑 4선 국회의원, 여당에 있어서 너무나 소중한 대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중진의원이고, 이번 대 선기간 SNS에서 화제가 된 연설이 있었습니다, 새 정부의 국정 핵심 목표인 사회개혁과 지역주의 타파, 국민통합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이라 봅니다.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김영춘 의원
부산 출신, 현재 부산진갑의 3선 국회의원, 고대 총학회장 출신의 386세대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재선 이후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부산으로 내려와 출마했지만 내리 낙선을 맞았고, 드디어 작년 총선에 당선되었습니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도 해수부 장관을 역임했는데 부산 출신의 상징성과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을 지낸 전문성이 모두 고려된 인사입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김현미 의원
전북 정읍 출신, 현재 경기 고양시정의 3선 국회의원, 여성 최초로 국회 예결위원장을 맡아 예산안 통과가 원만히 통과되는 데 있어 전문성과 정치력을 보인 점과 더불어 전북지역과 능력 있는 여성 인사 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후보시절 공약이었던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인사라고 보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도종환 의원
충북 청주 출신, 현재 충북 청주 흥덕의 재선 국회의원, 부인과의 사별을 주제로 한 시 접시 꽃 당신이 대표작인 시인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했고 지난 현 지역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고, 지난해 국정농단 청문회 위원으로 활약했습니다. 국정농단 중 가장 논란이 되었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염두해 둔 인사라 생각됩니다.


현직 국회의원은 장관과 겸직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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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무테
17/05/30 10:41
수정 아이콘
우선은 지켜봐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행정-입법 일원화를 좋지 않게 보는지라... 대통령제이지만 내각제와 다름없어서요.
국회의원의 장관 겸직은 여야가 풀어가야 할 일들에 대해 부드럽게 헤쳐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선출직인 국회의원은 개개인이 입법기관이기 때문에, 임명직인 장관직을 겸함에 있어 선출직 고유 업무의 시간이 줄어들어 아쉬운점이 있긴 합니다만...
지켜보겠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을 믿어보죠.
VinnyDaddy
17/05/30 10:42
수정 아이콘
현직 의원이면 청문회 통과가 약간은 쉬우니까 그걸 감안한 인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순뎅순뎅
17/05/30 10:44
수정 아이콘
인수위 기간이 없어서 아무래도 인사 검증할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는 것 같습니다.
17/05/30 10: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국무위원 인사 원칙이 제대로 세워져서 자연스럽게 국회의원은 배제되는 그림이 제일 좋다고 봅니다.
결국 시스템으로 해결해야 되는 문제니 이 문제도 이번 정부에서 그 기틀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군요.
트와이스 나연
17/05/30 10:45
수정 아이콘
저도 장기적으로는 그게 맞다고보는데 여당도 이점은 소극적으로 나올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누군가 총대매고 적극적으로 나서줘야겠죠
산성비
17/05/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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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청문회 통과가 쉬운 분들로 1년 정도 가고 그 기간 동안 새로운 분들 검증해서 다음 개각에 새 인물들 채우는게 좋아 보이네요
안희정
17/05/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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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은 유지가 되는건가요?
트와이스 나연
17/05/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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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적어놨지만 겸직 가능합니다
바닷내음
17/05/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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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의원직 사퇴인줄 알고
대체 왜 의석수 줄어들게 이러나 했는데..
강배코
17/05/30 10:53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3042043 바른정당 "이낙연 인준 반대" 사실상 당론 결정

이와중에 바른정당은 본회의엔 참여하지만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하는군요
트와이스 나연
17/05/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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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시즌과 더불어서 다가올 추경예산 처리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겠네요
17/05/30 11:02
수정 아이콘
공약 진정성 운운하며 총리 인준 반대하니까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 공약 아주 제대로 지켜줬으면 합니다. 그 때는 무슨말 하나 어디 지켜보렵니다.

오랜만에 야당해서 그런건지 진짜 감을 못잡네요.. 흔드는게 능사가 아니라는걸 왜 못보는건지.
순수한사랑
17/05/30 11:07
수정 아이콘
위장전입당 뭐 대통령어쩌고 하더니 크..
호우기
17/05/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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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공약을 파기해서 반대표를 던지겠다면, 대통령이 공약대로 하면 다 찬성하기라도 할거란 건가요?
변명을 대도 참 구차하게 대네요
퀸세정
17/05/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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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라고 하던데요.. 개인투표로 간다고 합니다..
강배코
17/05/30 11:38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그런뉴스를 못찾겠네요. 링크해주실수 있나요?
17/05/30 11:48
수정 아이콘
하태경) 바른정당은 이낙연 총리 인준 반대표를 던지기로 당론 결정했다는 보도는 대변인실에 확인해보니 오보입니다. 당론 결정은 아니고 다수 의원이 문대통령 해명이 문제가 있다고 해서 반대 투표를 던진다는 것입니다. 결국 투표는 개개인의 소신 투표하는 것입니다. 저는 문대통령 해명도 부족하고 위장전입 문제도 있지만 이낙연 총리가 낙마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물론 청와대와 여야가 합리적 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고 그 기준에 따라 후속 인사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제시한 5대 기준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는 일관성 없는 기준이 되어선 안될 것입니다.

https://twitter.com/taekyungh
17/05/30 13:17
수정 아이콘
하태경이 문을 협조하는군요
르웰린수습생
17/05/30 11:34
수정 아이콘
그나마 참석이라도 해서 다행이네요.
17/05/30 10:57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이 내각에 들어가는걸 지난정권부터 언론이나 네티즌이나 반대했는데 , 우리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7/05/30 10:57
수정 아이콘
사실 비문 배려한 인선이죠. 도종환 빼면 친문그룹은 없습니다.
고양사람
17/05/30 11:08
수정 아이콘
김현미의원도 나름..
17/05/30 13:13
수정 아이콘
김현미의원은 중립 관망파에 가깝고 잘쳐도 범친문 정도? 참여정부 시절 일했던 경력이나 문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했던 경력을 들어서 측근 아니냐는 말을 하지만 행보를 봤을때 친문권 인사는 아니죠.
17/05/30 11:12
수정 아이콘
이제 비문이 친문으로 둔갑하는 매직을 보게될것 같군요..
The xian
17/05/30 11:46
수정 아이콘
이제 야당이나 언론에서 범친문 이야기 나오면서 물고 뜯을 거라는 데에 100원쯤은 걸 수 있을 것 같군요.
전장의안개
17/05/30 13:54
수정 아이콘
범범친문
사실상친문
포괄적 친문
우주적친문
네이밍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아이고배야
17/05/30 14:30
수정 아이콘
우주가 또..
진산월(陳山月)
17/05/30 11:02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출범이 아니기 때문에 내각 구성이 우선되야겠죠. 납득할만 합니다.
복타르
17/05/30 11:02
수정 아이콘
대부분 이미 하마평이 있었던 인물들이고 괜찮은 인선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남은 장관직중에 야당에서 후보자가 나올지, 나온다면 누가 어떤 장관직일지 궁금하네요. 노동부장관에 노회찬이면 좋은데... 흠
트와이스 나연
17/05/30 11:07
수정 아이콘
언론들 하마평으로 보면 통일부 장관 홍익표 의원, 보건복지부는 김용익 전 의원이 유력하다고 보입니다. 법무부는 재야인사와 박범계 전해철 의원이 동시에 거론되고 있구요.
사고회로
17/05/30 13:32
수정 아이콘
혹시 국방부장관 하마평은 나온게 있나요?
17/05/30 11: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국회의원의 입각을 좋아라 하지는 않지만, 뭐 이해 합니다
한들바람
17/05/30 11:03
수정 아이콘
조만간 자한당에서 능력과 적임여부를 도외시한 논공행상 인사라서 반대한다는 말이 나오겠네요.
17/05/30 11:03
수정 아이콘
김부겸 의원이 가는건 뿌려놓은게 있어서 그런지 좀 아쉽긴 하네요.
17/05/30 11:03
수정 아이콘
인수위 없이 조각이 일단 급선무이니 당연한 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리가 있는 인사들도 아닌거 같고 말이죠.

정치권 판세가 정리가 된 이후에야 정공법이 가능한거죠.
아라가키
17/05/30 11:07
수정 아이콘
야당은 국정공백인데 너무 발목잡네요~~
순수한사랑
17/05/30 11:07
수정 아이콘
야당때문입니다~~
April Sunday
17/05/30 11:08
수정 아이콘
빨리 내각을 갖춰놓고싶은 문통령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역시 지역은 두루 고려했고, 대체로 비문성향이었고 비합리적이진 않은걸로 알고있지만 청문회기간동안 또다른 문제가 불거질까봐 그건 우려스럽네요.

다만, 다음번 내각 구성은 검증에 철저를 기해서 국회의원 입각은 최소한으로 했으면 하는 바람은 있네요.
르웰린수습생
17/05/30 11:25
수정 아이콘
[머니투데이] 대통령·관가, '배지 단 장관'만 찾는 이유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874086 )

국회 협상력을 바탕으로 한 법안 처리 능력 + 다선 의원으로 여러 차례 검증을 받아 무난한 청문회 통과 가능성
이 두 가지에다 각각의 장관 후보자로서의 관련 스토리까지 해서 보면 괜찮은 인선으로 생각합니다.

+ 대선 유세기간 내내 문재인 후보가 줄기차게 정당 책임주의를 내세우며 더불어 민주당 정부를 표방했던 것까지 추가.
17/05/30 11:26
수정 아이콘
도종환 의원은 시인으로 너무나도 좋아했기 때문에 정계 입문할 때 반가움보다
망가지는 모습을 보기 싫다는 우려가 먼저였는데 적어도 지금까지는 잘하고 계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잘해주시길.
트와이스 나연
17/05/30 11:30
수정 아이콘
얼마전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시 직접 읽으시는 모습보면서 시인도 저렇게 멋있을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던 분이기도 하네요
진산월(陳山月)
17/05/30 12:56
수정 아이콘
저희동네 지역구 의원입니다. 뿌듯...
Luv (sic)
17/05/30 11:28
수정 아이콘
모든 일이 그러하듯 국회의원의 입각도 일장일단이 있겠죠. 장점이라면 당장 청문회에서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고, 국회와 행정부의 입법/정책 등에서의 의사소통이 제고되고 공조가 가능... 단점이라면 국회의 행정부 견제 기능의 저하로 권력분립이 희석될 우려 정도인데 인수위 없이 급히 인선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장점에 방점을 두고 내정하셨겠죠. 추후 개헌 논의가 이어진다면 국회의원의 장관 겸직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흐흐 인선 자체만 보면 무난한거 같네여
유자차마시쪙
17/05/30 11:31
수정 아이콘
이번엔 청문회 수월하지 않을 것 같은데...
르웰린수습생
17/05/30 11:3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정작 국회의원 겸직 장관이 필요한 자리는 고용노동부같은데 영 사람 구하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5/30 11:35
수정 아이콘
하마평으론 노동운동가 출신인 홍영표, 김영주, 이용득 의원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고 하네요
황약사
17/05/30 11:38
수정 아이콘
홍영표 쪽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우원식이 원내대표로 갔으니 ^^;
어리버리
17/05/30 11:42
수정 아이콘
을지로위원회 소속되셨던 분들 중에 한 분 모셔오면 딱일듯 하네요.
市民 OUTIS
17/05/30 11:33
수정 아이콘
김부겸의원의 입각을 보니 DJ정부 시절 노무현(백수시절이었을 겁니다) 해수부 장관임명이 떠오릅니다. 그때 편향(?)된 시각을 가졌던지라 차기 대통령후보군에 노무현을 포함시키려는 배려라 생각해 DJ에게 고마워했었죠.
Liberalist
17/05/30 11:35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입각을 좋게 보지는 않는 입장이기는 한데, 인사 검증 때문에 내각 구성이 지연될 수는 없는 상황이라 이해가 안 가는 건 또 아니네요.
다만 이러한 인사는 이번 내각 구성에 한하여 1회성에 그쳤으면 합니다. 어쨌든 임시방편은 임시방편일 뿐이어야 하니까요.
가능하다면, 개헌안에 국회의원의 장관직 겸임 금지 조항을 명시적으로 신설하는 방향으로 나가는게 옳다고 보는데 어떨지요.
트와이스 나연
17/05/30 11:36
수정 아이콘
저도 국회의원이 장관직 겸임하는건 보기 안좋다고 생각하는데 개헌에서 넣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거는 여당에서도 선뜻하자고 못할 사항인거 같아서 누군가 강력하게 총대를 매야겠죠
Liberalist
17/05/30 11:39
수정 아이콘
겸임 금지와 관련해서는 오히려 야당에서 반대할 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야당도 만년 야당만 할 생각이 아니라면 집권 이후의 국정 운영이라든지 조각에 대한 고려도 하고 있으리라고 봐서요.
진짜 이건 누군가 여기에 대한 분명한 철학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앞에 나서서 여론을 주도해야 할 사항이라 봅니다.
군디츠마라
17/05/30 12:59
수정 아이콘
원칙적으로 대통령제 국가에서는 국회의원과 장관을 겸임 못하게 하는게 맞아요. 미국도 그래서 장관 임명되면 의원직 사퇴하죠.

근데 우라니라 법률상 내각제 요소가 강하게 들어가 있는데다 장관을 하고 싶어하는 의원들이 있어서 아마 안될거 같습니다.
OnlyJustForYou
17/05/30 14:30
수정 아이콘
개헌안을 만드는 게 의원들이다보니 가능성은 낮아보이네요.
이게 일장일단이 있는 거라 있어도 뭐.

미국처럼 장관하려면 의원 내놓고와라고 하기엔 갈 사람도 없을 거고요.
또 보궐선거 하는 비용도 생각하면 겸직도 뭐..
애초에 인선을 잘하면 되는 거니까요.
시행착오 합격생
17/05/30 11:37
수정 아이콘
지금은 급박한 특수 상황이니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앞으로 개헌 때는 국회의원의 국무위원 겸직을 명문으로 금지하는 조항을 꼭 넣었으면 좋겠네요.
대통령제로 계속 간다면 내각제적 요소를 완전히 제거하는 게 권력분립에 바람직한 일이겠죠.
17/05/30 11:39
수정 아이콘
저도 입법부와 행정부의 분리 차원에서 바람직한 법적 조치라고 생각합니다만, 국회가 받아줄지 모르겠네요.
시행착오 합격생
17/05/30 11: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게 제일 큰 문제죠. 법만드는 국회의원들이 장관 하고 싶어하니까...;;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개헌안에도 국무위원 겸직 금지는 빠져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17/05/30 11:42
수정 아이콘
이른바 '정무적인' 문제점이죠. 제가 정책관련 일 하면서 가장 싫어하는 말이기도 하고...
17/05/30 13:22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라도 직접 현직의원의 장관임명을 지양하는 성향을 지니면 좀 낫지만, 문재인 정부는 뭐가됐던 조각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 불가피한 측면은 있죠. 이후 개각시에는 현직의원의 장관임명을 지양해주길 기대합니다.
17/05/30 11:38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에서는 여성들이 정말 실세자리에 많이 가는데 제발 잘 좀 하시길.
외교부와 국토부 장관을 여성이 하는게 처음 아닌가요?
트와이스 나연
17/05/30 11:45
수정 아이콘
보훈처장, 외교부장관, 국토부 장관 모두 여성인건 최초입니다.

이사람들이 대표적으로 일을 잘해야 다른 능력있는 여성인사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되겠죠
Chandler
17/05/30 11:45
수정 아이콘
김현미 의원은 4대강관련해서 적임자가 맞는거 같아요. 기대됩니다
스타본지7년
17/05/30 11:57
수정 아이콘
도종환 의원님 다 좋은디 현 역사학계를 식민사학으론 좀...
Liberation
17/05/30 12:02
수정 아이콘
환빠라 카던데...
17/05/30 12:04
수정 아이콘
도종환 의원이 환빠라는 소리가 있던데, 환빠가 문체부 장관이 되면....흠....
돼지샤브샤브
17/05/30 12:16
수정 아이콘
으메 도종환 식민사학 키워드 검색해보니 가관이네요;;;
이덕일과의 관계를 넘어서 이덕일의 배후라는 설까지.. --;;;
치킨너겟은사랑
17/05/30 12:29
수정 아이콘
여명숙 문체부 장관 보고싶었는데 눈안에 없나보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7/05/30 12:32
수정 아이콘
겸직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의원직 사퇴하겠죠?
그러면 대구 수성을 잃는 건데...
다른 지역구도 보결에서 당선되리라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인선 자체는 무난하지만 향후 정국이 이래저래 꼬일 것 같긴 합니다.
17/05/30 12:36
수정 아이콘
사퇴 안 해요
트와이스 나연
17/05/30 12:38
수정 아이콘
아뇨 사퇴안합니다
순수한사랑
17/05/30 12:41
수정 아이콘
절대안하죠
나가노 메이
17/05/30 12:41
수정 아이콘
왜 사퇴한다고 생각하셨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7/05/30 12:44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전례가 많지 않아 그렇게 생각했네요.
사실 약간은 제 바람이 담겨 있기도 하고...
저 장관 후보자들 모두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한가지 일에 집중해도 잘할까 말까 하는 자리들이라 당연히 사퇴하는 거 아닌가 했던 거죠.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김부겸 의원만은 계속 겸임했으면 합니다.
17/05/30 12:45
수정 아이콘
전례 많아요
17/05/30 13:0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사퇴 안해요 전례 많아요 라임 좋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7/05/30 13:04
수정 아이콘
이런 반박 댓글 너무 좋네요 크크크
황약사
17/05/30 13:53
수정 아이콘
비례대표 의원은 사퇴하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지역구 있는 분들은 그런 경우가 거의 없죠
카바라스
17/05/30 14:36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이 장관 총리 다해요. 안한 정권이 없습니다.
17/05/30 12:43
수정 아이콘
종환이형 청문회에서 너무 호감이였는데 잘됐네요.

라고 쓰고보니 환빠.. 뭐 본업에 도입만 안시키면 되죠.
17/05/30 13:21
수정 아이콘
문광부 안에 문화재청이라던지.. 역사,전통 관련된 산하기관이 꽤 될걸요.. 허허
뻐꾸기둘
17/05/30 12:48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들중 환빠 비율이 생각 이상으로 어마어마 하죠.

환빠짓 못하게 철저한 감시가 필요함.
백순겸
17/05/30 13:05
수정 아이콘
옥수수 밭 옆에 당신을 묻은 그 분이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7/05/30 13:14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 국어선생님이 도종환 엄청 까던 게 생각나네요 흐흐
17/05/30 13:20
수정 아이콘
여성을 6명 기용하기 위해선 기존에 여성 단골이거나 자주 기용되었던 여가,복지,환경을 기본으로 깔고 최소 3개를 더해야 하는데 일단 외교,국토에 나왔군요. 김현미 의원이 어딘가에 투입될거라는 하마평은 늘 있었는데 국토교통부는 의외입니다. 더 나온다면 고용노동부가 유력하지 않나 싶네요.
대청마루
17/05/30 13:38
수정 아이콘
여성부 장관에 여성학자 권인숙 씨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부천 성고문사건 당사자이기도 하고, 강원도 원주 출신이라 지역안배 측면에서도 입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더군요.
17/05/30 13:22
수정 아이콘
내각-국회의원 겸임에 대해서 말들이 많군요.

일반적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은 겸직을 합니다만, 비례대표 의원들은 사퇴하는 것이 관례라고 하네요. 청와대 비서진만 이례적으로 겸직이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강은희 의원이 여가부 장관에 임명되었을 때도 그랬었죠. (http://m.the300.mt.co.kr/view.html?no=2015122115587677880)
17/05/30 13:25
수정 아이콘
비례대표야 사퇴해도 원내의석수에는 변함이 없으니까 그렇겠죠.
17/05/30 13:31
수정 아이콘
더 정확히는 국회법 제29조(겸직금지)의 1항에 '의원은 국무총리 또는 국무위원의 직 이외의 다른 직을 겸할 수 없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장관은 국무위원이니까 겸직이 가능한거고, 청와대 비서진은 국무위원이 아니니까 겸직이 불가한겁니다. 이례적인 것이 아니라요.
17/05/30 13:3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총리나 장관 겸직이 허용 되는게 이례군요?
류지나
17/05/30 13:55
수정 아이콘
도종환 의원은 결사코 반대입니다. 올바른 역사학자들을 식민사학으로 매도하는 파시스트주의자를 문화부 장관으로 삼다니요.
OnlyJustForYou
17/05/30 14:36
수정 아이콘
의원 겸직이 꼭 나쁜건지 모르겠네요.
대통령제가 어떻게 내각제가 어떻고는 와닿지 않고.
행정부 견제는 야당이 열심히 하고 있고.
의회가 행정부 밑으로 들어가는 건.. 뭐 의원들이 본인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거고.

우리나라 장관 임기가 얼마 안 되다보니 의원직 내려놓고 갈 사람이 없죠. 임기라도 보장되면 모를까.

총선 앞두고 장관 사퇴하는 거가 좀 크려나요.
트와이스 나연
17/05/30 16:12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선이나 총선 앞두고 장관직을 사퇴해서 공백이 생기는게 크죠..
시들지않는꽃
17/05/30 14:59
수정 아이콘
현직 국회의원이지만 충분히 검증은 했을거라
믿습니다.
17/05/30 15:16
수정 아이콘
그런데 국회의원이 장관 겸직하면 중요한 국회 표결 때 투표권 행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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