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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20 01:47:57
Name 하심군
Subject [일반] Welcome To The Black Parade


When I was a young boy, My father took me into the city To see a marching band.
(내가 소년이었을 때, 아버지는 날 시내로 데려가 행진악단을 보여주셨어.)
He said
(그가 물으셨지.)
"Son when you grow up, would you be the savior of the broken, The beaten and the damned?"
("아들아. 네가 어른이 되면 상처받고 지친 사람들, 저주받은 사람들의 구원자가 되어주겠니?")
He said
(그가 물으셨지.)
"Will you defeat them, Your demons, and all the non-believers, The plans that they have made?"
(너의 악마와 모든 불신자들, 그리고 그들이 세운 계획을 깰 수 있겠니?)
"Because one day I'll leave you a phantom to lead you in the summer to join The Black Parade."
(왜냐면 나는 언젠가 널 그 여름, 너를 검은 행렬로 이끌어줄 유령을 남겨두고 떠날거 거든 )

When I was a young boy, My father took me into the city To see a marching band.
(내가 소년이었을 때, 아버지는 날 시내로 데려가 행진악단을 보여주셨어.)
He said
(그가 물으셨지.)
"Son when you grow up, Would you be the savior of the broken. The beaten and the damned?"
("아들아. 네가 어른이 되면 상처받고 지친 사람들, 저주받은 사람들의 구원자가 되어주겠니?")

Sometimes I get the feeling she's watching over me. And other times I feel like I should go.
(가끔씩 난 그녀가 날 지켜보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 때론 내가 나아가야 할거 같기도 하고.)
And through it all, the rise and fall, the bodies in the streets.
(그리고 인생의 모든 흥망성쇠, 길거리의 시체들을 지나며)
And when you're gone we want you all to know.
(네가 떠나갈 때가 되면 알아줬으면 해)

We'll carry on, We'll carry on
(우린 나아갈거야, 계속 나아갈거야.)
And though you're dead and gone believe me
(비록 네가 죽어 떠나갔더라도 믿어줘)
Your memory will carry on, We'll carry on.
(너의 기억은 유지될거야, 우리가 이어나갈거니까.)
And in my heart I can't contain it The anthem won't explain it.
(내 마음속에 담아 둘 수 만은 없어. 노래만으로도 설명하긴 어려워)

A world that sends you reeling from decimated dreams.
(깨진 꿈속에서 너를 비틀거리게 하는 이 세상)
Your misery and hate will kill us all
(너의 비애와 증오가 우릴 모두 죽이고 말거야.)
So paint it black and take it back Let's shout it loud and clear.
(그러니 검게 칠해버리고 전부 잊어버려. 그리고 크고 분명히 소리치는거야)
Defiant to the end we hear the call
(끝까지 저항해, 그 부름을 듣고)

To carry on, We'll carry on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린 계속 나아갈거니까)
And though you're dead and gone believe me
(비록 네가 죽어 떠나갔더라도 믿어줘)
Your memory will carry on, We'll carry on
(너의 기억은 유지될거야, 우리가 이어나갈거니까.)
And though you're broken and defeated Your weary widow marches
(비록 네가 쓰러지고 패배했더라도, 널 위해 슬퍼하는 미망인들은 계속 나아가니까.)

On and on we carry through the fears. Ooh oh ohhhh
(계속 우린 두려움 속에서 전진하지. 오~오~오)
Disappointed faces of your peers. Ooh oh ohhhh.
(너의 동료들의 실망한 표정을 봐봐. 오~오~오)
Take a look at me cause I could not care at all
(날 바라봐, 왜냐면 난 조금도 신경쓰지 않으니까)

Do or die, you'll never make me. Because the world will never take my heart
(죽기살기로, 넌 내게 강요못해. 왜냐면 이 세상은 내 열정을 빼앗아가지 못하니까.)
Go and try, you'll never break me. We want it all, we wanna play this part
(어디 시도해 봐. 넌 날 무너뜨리지 못해. 우린 다 바라고 있잖아. 삶의 주인공이 되는걸.)
I won't explain or say I'm sorry. I'm unashamed, I'm gonna show my scar
(구차하게 설명하거나 사과하지 않겠어. 난 부끄럽지 않거든, 그리고 내 상처들을 보여줄거야)
Give a cheer for all the broken. Listen here, because it's who we are
(무너진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 그리고 들어줘, 왜냐면 이게 진정한 우리 모습이니까.)
I'm just a man, I'm not a hero. Just a boy, who had to sing this song
(난 그저 한 남자에 불과해. 영웅이 아니야. 이 노래를 불러야 할 소년일 뿐이지.)
I'm just a man, I'm not a hero
(난 그저 한 남자에 불과해. 영웅이 아니야.)
I. Don't. Care!
(난. 신경. 안 써!)

We'll carry on, We'll carry on
(우린 나아갈거야, 계속 나아갈거야.)
And though you're dead and gone believe me
(비록 네가 죽어 떠나갔더라도 믿어줘)
Your memory will carry on, We'll carry on.
(너의 기억은 유지될거야, 우리가 이어나갈거니까.)
And though you're broken and defeated Your weary widow marches
(비록 네가 쓰러지고 패배했더라도, 널 위해 슬퍼하는 미망인들은 계속 나아가니까.)

Do or die, you'll never make me. Because the world will never take my heart
(죽기살기로, 넌 내게 강요못해. 왜냐면 이 세상은 내 열정을 빼앗아가지 못하니까.)
Go and try, you'll never break me. We want it all, we wanna play this part
(어디 시도해 봐. 넌 날 무너뜨리지 못해. 우린 다 바라고 있잖아. 삶의 주인공이 되는걸.)
Do or die, you'll never make me
(죽기살기로, 넌 내게 강요못해.)
Because the world will never take my heart
(왜냐면 이 세상은 내 열정을 빼앗아가지 못하니까.)
Go and try, you'll never break me We want it all, we wanna play this part
(어디 시도해 봐. 넌 날 무너뜨리지 못해. 우린 다 바라고 있잖아. 삶의 주인공이 되는걸.)
We'll carry on!
(우린 나아갈거야!)




9년 전에 저는 피지알에 이 곡을 게시물에 올렸었습니다. 그 때는 어울릴거라고 생각하고 그랜라간 매드무비를 올렸었는데 지금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쪽팔려서 그거는 못올리겠더군요. 그래서 원곡 뮤직비디오를 올리는 거고요.

우연한 기회에 유튜브를 뒤져보다 이 노래를 찾았고 찾은 김에 제 게시물도 다시 찾아봤습니다. 너무 많은 것이 변한 것에 놀라게 되더군요. 그 때는 아직 PSP가 있었고 그랜라간이 그렇게나 오래된 애니메이션이었고 또.....






그 때 저는 쓰러진 어른 을 뒤로하고 나아가던 아이였습니다. 그 때의 결의 같은 건 잊어버린지 오래됐지만 별로 많이 걸은 것 같지도 않은데 뒤 돌아보니 너무 멀리 와있네요. 그리고 저는 점점 그 아이와 같던 나와도 멀어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문득 그 때 쓰러진 어른에게 묻고 싶어집니다.

"어르신. 저는 당신의 뒤를 잘 따라가고 있나요? 전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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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01:51
수정 아이콘
스타팬들에겐 김택용의 혁명가로써도 유명하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추억이 있는 곡이라서 듣는데 과거의 생각이 자꾸 새록새록 나네요

이 늦은밤에 이 노래로 힐링합니다.

감사합니다.
맥도널드
17/05/20 02:10
수정 아이콘
그 글 기억나요

답변을 달았던걸로 기억을 하는데....오랜만에 듣는 MCR이네요
시노부
17/05/20 02:11
수정 아이콘
캐리어 송이죠 크크크
요즘도 종종듣는 곡입니다
막상 저 노래가 가장 잘어울리던 두사람의 행보를 생각하면 씁쓸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저에게 이 노래는 항상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흐흐
17/05/20 02:12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밴드의 좋아하는 노래!
Scarecrow
17/05/20 02:19
수정 아이콘
크 내한공연 왔을 때 고3임에도 불구하고 졸라서 스탠딩 티켓사서 지방에서 올라와서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야옹다람쥐
17/05/20 02:21
수정 아이콘
죽이는 곡이고 앨범이죠.
두부마니아
17/05/20 02:27
수정 아이콘
와 추억 돋네요...오랜만에 들어도 좋기만 하네요
카스가 아유무
17/05/20 02:31
수정 아이콘
이거 듣고 helena랑 I'm not okay도 찾아 들었네요. 감사합니다.
17/05/20 02:36
수정 아이콘
내한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해체해서 아쉬움
신지민커여워
17/05/20 02:38
수정 아이콘
그 게시물 기억하는 1인입니다 덕분에 그렌라간까지 잘봤습니다.. ^^
패러다임
17/05/20 02:42
수정 아이콘
김택용 하면 떠오르는 그 곡
cluefake
17/05/20 04:0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곡을 그렌라간 매드무비로 처음 접했지요.
학창시절 공부하다 지칠때마다 그렌라간을 도핑제(...)로 썼었는데 몸에서 열이 나고 날아다녔습니다.
좋은 곡이고, 좋은 무비였고, 좋은 애니였어요.
평생 지금처럼 소년의 마음을 남기고 살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군요. 다만 취향만큼은 변하지 않을거같습니다.
데로롱
17/05/20 04:51
수정 아이콘
MCM 노래들 좋죠.. 으아!
현호아빠
17/05/20 09:04
수정 아이콘
MCR이요..
데로롱
17/05/20 16:34
수정 아이콘
으엌크크크 무의식중에 mcm이라..
17/05/20 13:01
수정 아이콘
MCM하니까 M2M이 생각나네요.
17/05/20 05:06
수정 아이콘
9년 전에 그 글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원래 애니매이션 관심 없고 딱히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그 글과 댓글 보고 그랜라간을 봤어요-_-;;
snobbism
17/05/20 06:30
수정 아이콘
3집 명반이에요. ㅠㅠ

음 노래 들으니까 새벽에 감성소년이 되네요 급... 허허
이거 처음 들었을 때 중학생이었나, 고등학생이었던 거 같은데 지금 서른 바라보고 있네요.
고딩 때 이 노래 듣던 저를 만나면
별 걱정하지 말고, 남들 시선 생각하지 말고, 하고 싶은 거 하다 보면 당장은 힘들고 어지럽겠지만 잘 풀릴 꺼라고 말해주고 싶어지네요.
아 그리고 MCR 1집 구할 수 있을 때 꼭 사라.. ㅠㅠ 그땐 해체할 줄 몰랐지 ㅠ
마스터충달
17/05/20 07:42
수정 아이콘
좋네요. 언제 들어도.
광개토태왕
17/05/20 08:30
수정 아이콘
곰TV MSL 시즌 2 결승전에서 택신이 우승했을때 나왔던 그 음악.......
직관 간 경험이 있어 그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candymove
17/05/20 09:42
수정 아이콘
이 앨범 소장하고 있는데... 버릴 곡이 없는 와중에도 마지막 곡이 이 곡이 특히 좋았죠 올만에 들어봐야겠네요
wish buRn
17/05/20 10:59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서 이노래 라이브공연 듣고 있는데
후렴구가 이상해요...
브라질너트
17/05/20 11:42
수정 아이콘
라이브 못하기로 유명하긴 합니다
방과후티타임
17/05/20 11:01
수정 아이콘
코인노래방에 혼자가서 스트레스 풀 때 애창곡이죠. 물론 다른사람 있는데서는 못부름...크크크
마스터충달
17/05/20 11:16
수정 아이콘
그렌라간 매드무비가 보고 싶네요. 흐흐.
하심군
17/05/20 11:25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odE1EESRASM

대령이요(...)

지금 보면 가사에 맞추려고 구성한 티가 나서 좀 오글거리긴 한데 첫장면 보고 눈물 날 것 같더라고요. 이게 남아 있어서 다행이랄까...화질구지 엄청나네요.
불량공돌이
17/05/20 11:34
수정 아이콘
캐리어 가야합니다
도언아빠
17/05/20 11:45
수정 아이콘
명곡이죠...
리콜한방
17/05/20 12:23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21세기 락 앨범 베스트 3개 중 하나입니다. 전곡이 매력투성이. ㅠ
적토마
17/05/20 14:48
수정 아이콘
나머지 2개는 뭔가요?
리콜한방
17/05/20 22:40
수정 아이콘
딱 정하지는 않았는데 저 앨범은 반드시 탑 3 안에 넣을 거라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크크.
지금 그냥 생각나는대로 후보군을 적는다면
라헤 kid a, 그린데이 미국바보, system of the down mezmerize, 데프톤스 white pony, 콜플 viva, 킬러스 hot fuss,
레젭 재결성 공연 앨범, keane 1집, 라스트 쉐도우 퍼펫 1집, 스타세일러 2집, 림프비즈킷 초콜렛 대충 이정도 생각나네요.

적고 보니 mcr 저 앨범, 킨 1집은 반드시 넣어야 하겠고 나머지 한 자리는 잘 모르겠어요, 크크.
적토마
17/05/20 23:46
수정 아이콘
keane은 유명해도 안 들어봤는데 극찬하시니 들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7/05/20 13:08
수정 아이콘
전 이 앨범에 있는 DEAD 도 엄청 좋아합니다. 예전엔 참 많이 들은 노래들이었죠
17/05/20 18:38
수정 아이콘
MCR팬들은 이 노래의 피아노 전주만 들어도 전율을 느끼죠... MCR은 2집에서 이 밴드가 좋은 밴드란걸 알렸고 3집에서 포텐이 대폭발했죠... MCR 2,3집은 제 베스트 엘범중 하나입니다.
Break Away
17/05/20 19:03
수정 아이콘
노무현 문재인 보고 하는 말인줄!
자전거도둑
17/05/20 20:18
수정 아이콘
mcr은 스타팬이라면 탑티어 아닙니까
17/05/20 23:20
수정 아이콘
좋은 곡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종일 The Black Parade 앨범을 듣고 있네요.
feel the fate
17/05/20 23:52
수정 아이콘
3.3 혁명의 엔딩곡이죠
한쓰우와와
17/05/22 17:35
수정 아이콘
그렌라간 mad로 접해서 그런지 그렌라간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전.
그렌라간 하면 처음으로 떠오르는 Libera me from hell도 떠오르고요.

https://youtu.be/VbsJacx_x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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