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5/13 16:26:27
Name 트와이스 나연
Subject [일반] 세월호 미수습자 조은화 학생이 가족품으로 돌아왔습니다. (+ 신원 확인 아직 안되었다고 하네요.)
http://v.media.daum.net/v/20170513155619526?t_src=daumapp&t_ch=noti_m&t_obj=ZKBA0

오늘 선체 수색 중 또 하나의 유골이 발견되었는데, 치아분석 결과 단원고 조은화양인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수색하면서 사람뼈가

다량으로 발견되어 DNA 분석 중에 있는데 분석 결과가 모두 미수습자 단원고 남현철, 박영인, 허다윤 학생, 고창석, 양승진 선생님 아들 권혁규 아

버지 권재근, 이영숙씨로 나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http://v.media.daum.net/v/20170513174703654

해수부 "조은화양 유골 확인 보도, 절대 사실 아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츠라빈스카야
17/05/13 16:29
수정 아이콘
드디어 확실한 한 사람을 찾았군요...오래 기다렸습니다.
태엽감는새
17/05/13 16:29
수정 아이콘
얼마나 외롭고 추웠을까요..
17/05/13 16:30
수정 아이콘
ㅜㅜ
17/05/13 16:31
수정 아이콘
비도 그쳤는데 왜 이리 눈 앞이 흐려질까요. 은화양 이제 편히 쉬어요.
자바칩프라푸치노
17/05/13 16:34
수정 아이콘
이제라도 돌아와서 다행이고 고맙고 슬프고 그러네요...
남은 미수습자분들도 하루속히 돌아오시길 두손모아 간절히 기원합니다.
17/05/13 16:35
수정 아이콘
이제 집에 가자...
랜슬롯
17/05/13 16:39
수정 아이콘
하루카씨 글 읽고 여기와서 또 글 읽으니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이제 편히 쉬세요.....
ItTakesTwo
17/05/13 16:3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곳에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초아야
17/05/13 16:41
수정 아이콘
얼마나 춥고 무서웠을까... 이제라도 편히 눈 감을 수 있기를.. 항상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17/05/13 16:42
수정 아이콘
미얀해 정말 미얀하다...ㅠㅠ
17/05/13 16:43
수정 아이콘
저런 기사에서도 문재인이니 좌파니 돈낭비니 어그로 끄는 수두룩한 인간 이하의 것들에게 화가 나서 못견디겠습니다. 진짜 뭐하는 인간들인지 찾아내서 얼굴좀 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공감능력이라는게 없는 놈들인가?
마제카이
17/05/13 16:51
수정 아이콘
ㅠㅠ 비가 참.. 눈물 같습니다... 이제 여덟분...
花樣年華
17/05/13 16:52
수정 아이콘
어째 하늘이 울더라니요.

어서 모두 돌아와주세요.
유유히
17/05/13 16:57
수정 아이콘
단지 시체 한구, 유골 한점을 끝까지 끝까지 회수하기 위해 기를 쓰던 미군을 보며 부러웠습니다.

모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그 많은 뻘 전부를 체로 거르고 있다니.. 우리나라 역시 다른 나라에게 부러움의 대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은화양의 귀환을 축하하며, 가족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애도합니다.
17/05/13 16:59
수정 아이콘
슬프면서 반가운소식이지만 503호에 대한 분노가 가시질 않습니다.
가브라멜렉
17/05/13 17:0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그의모든것
17/05/13 17:00
수정 아이콘
아이가 돌아와야 가족들도 그 아이를 놔줄수가 있죠.
이제 쉬어요.
17/05/13 17:01
수정 아이콘
조은화 양의 가족분들도 미수습자가족이라는 딱지를 뗄 수 있게 되었네요. 남은 8분의 가족들도 그럴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냉면과열무
17/05/13 17:11
수정 아이콘
투표 너무 잘 했다..
뽐뽀미
17/05/13 17:18
수정 아이콘
고맙고 또 슬프네요.
개망이
17/05/13 17:25
수정 아이콘
다른 미수습자들도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뻐꾸기둘
17/05/13 17:28
수정 아이콘
이제라도 수습된게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너무 오래 걸렸다는 미안함 때문에 착잡하군요...
FlyingBird
17/05/13 17:35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이제라도 부디 편안하게 잠드시길 바랍니다. 다른 분들도 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17/05/13 17:37
수정 아이콘
그 곳에서 얼마나 추웠을까요... 눈물이 너무 나네요
The Essay
17/05/13 17:44
수정 아이콘
이제라도 따뜻한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갈수있어서 다행이네요. 축하한다는 말을 해야할지...먹먹하네요
물푸레나무
17/05/13 17:48
수정 아이콘
조은화양의 치아중 하나가 금이라고 하더군요
발견된 유골의 치아중 금이가 있었고 위치와 형태가 조은화양것과
일치해 유족분들이 알아봤다고 합니다
17/05/13 17:59
수정 아이콘
8
르웰린수습생
17/05/13 18:02
수정 아이콘
[CBS노컷뉴스] 해수부 "조은화양 유골 확인 보도, 절대 사실 아냐"
(링크: http://v.media.daum.net/v/20170513174703654 )

아직은 명확하게 밝혀진 게 아닌 듯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죠....
복타르
17/05/13 18:32
수정 아이콘
해수부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기레기는 유가족과 국민을 상대로 소설을 쓴건데... 강력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푼수현은오하용
17/05/13 18:36
수정 아이콘
기자 누구냐...
껀후이
17/05/13 18:40
수정 아이콘
조은화양이기를 바랍니다...한달뒤쯤 결과가 나온다는군요
에효...ㅜㅜ 모두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길...

아울러 지지부진한 수습작업에 속이 타는 세월호 가족분들이 문통에게 편지 썼는데 오늘 산행 전 꼼꼼히 읽어보는 모습입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0&oid=032&aid=0002787862&cid=883574
자필편지를 꼼꼼히 읽고 집무실 책상 위에 올려놓으라는 저 말이 세월호 유가족도 아닌데 왜 이리 고맙고 눈물이 나는지요 투표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17/05/13 19:34
수정 아이콘
누가 되었든 미수습자이길 바라요.
집이 그리울 거에요.
보통블빠
17/05/13 19:44
수정 아이콘
모두 무사히 수습되기를 기원합니다.
17/05/13 20:59
수정 아이콘
소식은 들었지만 그때처럼 동물뼈, 사람뼈 구별을 못할까봐 기다려봐야 겠어요. 신원도 아직 확인이 안되는군요ㅜ
17/05/13 21:30
수정 아이콘
저분이 아니면 유가족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닐텐데 좀 신중하게 보도해주었으면 좋겠네요.
하루빨리 다 가족들의 품에 돌아오길 빕니다.
감전주의
17/05/13 22:19
수정 아이콘
기자는 사이코패스 아니면 못 하는 직업인가..
유가족들 생각은 손톱만큼도 안 하면서 특종에만 눈이 어두워 신원 확인도 안 하고 막 발표하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797 [일반] 임용고시 카페가 현정부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네요. [458] 허무사색23568 17/05/14 23568 3
71796 [일반] 정무수석 전병헌, 사회수석 김수현, 사회혁신수석 하승창 [15] 7869 17/05/14 7869 3
71795 [일반] 전병헌 전의원님 정무수석 되셨네요 [31] 산사춘8870 17/05/14 8870 4
71794 [일반] 우당탕탕 연애 정복기 (1) [20] 껀후이6567 17/05/14 6567 3
71793 [일반] 운수좋은 날. [2] 종이사진5469 17/05/14 5469 4
71792 [일반] 관진 씨가 직접 보고하세요! [42] Neanderthal15171 17/05/14 15171 10
71791 [일반] 동물의 고백(15) [15] 깐딩4646 17/05/14 4646 8
71789 [일반] 아직도 문준용씨를 물고 늘어지는 국민의당과 하태경 [217] The xian18650 17/05/14 18650 11
71786 [일반] 이별 후 [14] 5367 17/05/14 5367 17
71784 [일반]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일만에 청와대 장악할 수 있었던 배경은? [73] 냥냥슈퍼17691 17/05/13 17691 20
71783 [일반] 공동 문서 저작 도구 사용 후기 [6] 황약사8246 17/05/13 8246 5
71782 [일반] 유시민 아저씨의 통찰력..... [24] Chandler13211 17/05/13 13211 12
71781 [일반] [의학] 소아마비 정복사 (하) - 백신전쟁, 소크 vs. 세이빈 [11] 토니토니쵸파8381 17/05/13 8381 20
71780 [일반] 오는 23일 노승일 부장 검찰조사 [7] 피나6993 17/05/13 6993 0
71779 [일반] 친박단체 文정부 출범 후 첫 태극기 집회…내홍·분열 끝 조기 해산 [50] 아라가키12671 17/05/13 12671 6
71778 [일반] 난 이들을 보수라고 인정하지 못한다 [58] 블랙번 록9821 17/05/13 9821 3
71777 [일반] 현행 대학 입시 제도에 관한 이야기 [111] 주홍불빛11831 17/05/13 11831 21
71776 [일반] 세월호 미수습자 조은화 학생이 가족품으로 돌아왔습니다. (+ 신원 확인 아직 안되었다고 하네요.) [36] 트와이스 나연8260 17/05/13 8260 6
71774 [일반] 현 정부가 검토중인 대학 평준화에 대하여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4] 예루리14474 17/05/13 14474 5
71773 [일반] 일자리 81만개 공약에 대한 이해 [4] 하루波瑠6411 17/05/13 6411 0
71772 [일반] 유엔 위원회 "한일 위안부 합의 내용 미흡"…사실상 재협상 권고 [12] 光海6001 17/05/13 6001 6
71771 [일반] 공기업 취업 커뮤니티가 불타오르고 있습니다.(비정규직의 정규직화?!) [297] 달토끼21311 17/05/13 21311 8
71770 [일반] 기본료 1만1천원폐지 그냥하는말 아니야.... 통신사 대반발 충돌예고 [90] 냥냥슈퍼11024 17/05/13 11024 2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