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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03 06:58:09
Name 미사쯔모
Subject [일반] AI로 인해 은하영웅전설과 엔더스 게임은 일어나지 않을 이야기가 되 버렸습니다.
은하영웅전설은 소설과 에니로 봤고 엔더스게임은 영화로 봤었더랬습니다.

은영전은 에니가 하도 길어서 보다 중단 했지만, 은영전이나 엔더스게임 모두 고도로 발달 된 과학이 있어도 결국 전략과 혁신적인 병법은 인간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주도하는 장군 하나가 잘나야 전쟁을 이길 수 있다는 그런 논리로 접근한 창작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상력은 알파고의 등장으로 완전히 무참하고 처참차게 깨어져 버렸던 것입니다.

바둑은 한 예일뿐 이제 군사적으로도 타고난 전략가가 AI를 이기는 것은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슈퍼컴퓨터가 병렬로 수천 수만번 시물레이션한 결과물은 바둑처럼 인간이 어찌 해석해 볼 수 없는 수준까지 위대한 결과물을 낼 것이고, 라인하르트 양웬리가 다시 태어난다 한들 역시 처참한 패배를 당할 것이고 엔더 역시 그렇게 군사학교에서 교육 받을 필요 없이 AI가 외계군단을 아작내는 것을 팝콘이나 먹으면서 관람하면 되는 것이죠.

이제 전략가들은 팝콘과 맥주를 먹으면서 AI가 보여준는 범접할 수 없는 신기묘산 수법을 이해할려고 노력하는 모습만 보이면 됩니다.

시대가 발전하다보니 예전에 상상해보았던 놀라운 것들이 보잘것 없어지기도 하네요.

이제 AI가 외계군단을 물리쳐 주었으나 인류를 동물원에 넣어버릴려고 전쟁선포 한단 소설이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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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트리아
17/05/03 07:03
수정 아이콘
일단 스타부터 이기고 오면 다음 이야기를 하면 될것 같네요
pppppppppp
17/05/03 07:08
수정 아이콘
크크 그러네요..
근데 진짜 3년? 안에 스타는 확실히 이길 것 같고..한 10년 뒤에는 진짜 어떻게 될지..
미사쯔모
17/05/03 12:03
수정 아이콘
바둑을 풀었듯 곧 이기리라 봅니다.
사고회로
17/05/04 11:55
수정 아이콘
근데 스타는 상대의 수를 자신이 모른다는 단점이..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5/03 07:15
수정 아이콘
전 요즘은 ai에게 인격이니 차별이니 얘기하는 작품들이 너무 한가롭게 느껴지더군요 크 지성체 ai가 나오면 인류는 생존을 걱정해야하지 읺나 싶은데..
미사쯔모
17/05/03 12:04
수정 아이콘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초 지능 탄생은 인류 멸망이라고 하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상당히 신빙성 있는 이야기 같습니다.
17/05/03 07:17
수정 아이콘
인간VS인공지능
혹성탈출..
미사쯔모
17/05/03 12:04
수정 아이콘
혹성탈출이 아니라 인류 패배후 혹성으로 도망도 못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5/03 07:18
수정 아이콘
장기 바둑 체스야 기물들이 시키면 시키는대로 성과를 내줬지만 2중대 3소대 박격포가 목표점을 언제 때릴지 수 있을지도 모르고 AI의 판단에 목숨이 걸린우랴돌격이 가능할지...(특히 전멸이 예상되는 수 등)
뽀디엠퍼러
17/05/03 07:29
수정 아이콘
바둑도 예전에 AI가 바둑에서 중요한 세력이나 기세 꽃놀이패라는 개념을 이해할 수 있을리가 없기때문에 인간에게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했었죠
17/05/03 07:54
수정 아이콘
Cand님의 이야기는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장기 바둑 체스는 룰이 확실히 있어서 A->B 라는 결과가 확실하지만 전쟁 같은 경우에는 A->B라는 결과가 나올 수 없는 경우도 있다는 점에서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거죠...
아점화한틱
17/05/03 09:04
수정 아이콘
근데 크게보면 박격포의 목표물에 대한 적중도가 2중대 3소대의 경우 어떤지, 전멸이 예상되는 경우에서 우랴돌격을 실행할 가능성이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성공시의 타격률이 어느정도일지 등 모든 것을 확률로 계산해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지 않을까요
17/05/03 10:20
수정 아이콘
알파고가 둔 바둑도 A -> B 결과가 확실하지 않고 확률로 결과를 뽑아낸 겁니다. 확실하면 이세돌한테 지지 않았겠죠. 바둑이든 전쟁이든 뭐든 나중에는 AI로 대체될꺼라 예상됩니다.
17/05/03 10:27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고자 했던 바가 정확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하는 A->B의 경우는 알파고가 A 위치에 돌을 놓는다는 결론을 내면 A에 돌을 놓듯이 AI의 결론과 실제 결과가 다르지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전쟁은 그렇게 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거구요...
17/05/03 07:5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싸움도 기계가할텐데 목숨이 걸릴리가...
미사쯔모
17/05/03 12:05
수정 아이콘
현재 수준은 몰라도 발전된 AI는 추론도 할 것입니다. 이때쯤 되면 인간은 존립이 위태롭죠.
즐겁게삽시다
17/05/03 08:03
수정 아이콘
인간 대 인간의 전쟁이 끝날 때가 오겠네요.
싸우기 전에 계산 다 끝날테니.
대신 인간 대 기계의 전쟁이 오면
인간은 알파고에 의해 계산 끝난 승산도 없는 싸움을...
그때까지 살지 말아야지ㅠㅠ
미사쯔모
17/05/03 12:06
수정 아이콘
수십년 내에 인간 능력의 무능력함(?)이 드러날 분야가 한 둘이 아닐 겁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7/05/03 08:32
수정 아이콘
Cpu 뚜껑 따버리면 되는거 아닙니까?
미사쯔모
17/05/03 12:07
수정 아이콘
뚜껑은 따서 오버클럭 해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산적왕루피
17/05/03 22:05
수정 아이콘
그래놓고 쿨러 결합을 안하고 똭!!
New)Type
17/05/03 08:46
수정 아이콘
알파고가 스카이넷이야!
미사쯔모
17/05/03 12:07
수정 아이콘
알파고의 발전 모델이 바로 스카이넷이죠.
MVP포에버
17/05/03 08:53
수정 아이콘
최악의 경우에는 난 살아있지만 계속 비명을 질러야 해 의 AM같은 케이스가 나올지도요...
미사쯔모
17/05/03 12:08
수정 아이콘
인류 동물원이 인류의 최후가 아닐지요
주먹쥐고휘둘러
17/05/03 09:21
수정 아이콘
병사마다 숙련도가 다르고 개개인이 전장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수준이면 모르겠습니다만... 사람이 아닌 로봇들이 싸우는 세상이라면 가능할 거 같긴 하네요. 로봇이라면 준비사격에 혼이 빠져 참호에 머리박고 있지도 않을테니 말입니다.
미사쯔모
17/05/03 12:09
수정 아이콘
전쟁도 이미 많은 부분에서 기계화 되어 있지요. 로봇 병사와 함대가 구성되고 지휘는 AI가 맡으면 안성맞춤 아니겠습니까
Galvatron
17/05/03 09:26
수정 아이콘
서로 인공지능이 계산 딱 때려보고 견적이 나온다면 전쟁은 오히려 일어날수 없지안나요?
꾼챱챱
17/05/03 09:29
수정 아이콘
서로 인공지능이 완전히 같은 성능이 아니라면 서로 아주 작은 차이로도 승패에 대한 판단이 엇갈리는 경우가 생기겠죠.
마치 T맵과 KT네비, 카카오네비를 동시에 틀었을 때 가끔씩 셋이 지정하는 경로가 다른 때가 있는 것 처럼요.
심지어 한 지점에서 두 폰으로 같은 네비를 동시에 틀었을때 경로를 서로 다르게 지정하는 경우도 있고...
미사쯔모
17/05/03 12:0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생각 해봤습니다.

계산 때려보고 선포하는 거죠.

넌 이미 졌다.
언어물리
17/05/03 09:36
수정 아이콘
꽤 오랜 시간 후에는 AI가 전쟁 설계도 다 하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 그렇다고 걔네들도 정확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미사쯔모
17/05/03 12:10
수정 아이콘
아마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카레맛똥
17/05/03 09:37
수정 아이콘
양웬리나 라인하르트도 GOD AI님 앞에선 한낱 미물일 뿐입죠.
사실 은영전은 뭐 SF라기 보다는 정치우화라고 봐야 맞는거라..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우주 항행, 행성 개척 등을 제외 하곤 일상 과학 수준이 2017년보다 못한게 말이 안되죠 크크
꾼챱챱
17/05/03 09:55
수정 아이콘
SF 소설중에 그런 소설도 있었던 것 같아요.
외계인이 쳐들어온다고 했나? 그래서 전 지구가 벌벌 떨면서 결사항전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데
막상 쳐들어온 애들이 너무 조악해서 지구인들이 다 쓸어버리고 '이게 무슨 일인가'싶어서 알아보니
일반적으로 우주항행기술은 문명발달단계 초중반에 이미 개발되어야 하는 기초적인 기술인데
지구는 아주 드문 케이스로 우주항행기술은 개발하지 못한 상태로 나머지 기술들이 초우주급으로 발달해버렸다고...
꾼챱챱
17/05/03 09:58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해리 터틀토브의 '가지않은 길'이라는 소설이군요
카레맛똥
17/05/03 12:15
수정 아이콘
가지않은 길이랑은 다른게 은영전에서 초광속 우주 항행기술이 처음 상용화된게 서기로 한 2300년대 쯤으로 나오는데(확실하진 않습니다), 약
300년의 세월 동안 기술 문명이 그 정도로 정체되어 있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거죠 크크. 하긴 은영전 소설이 80년대 후반에 나온거니 그 때 당시 한 일본인 대학생 작가의 상상력으로는 한계가 있을 순 있지만요.
wlfkfakfk
17/05/03 14:19
수정 아이콘
은하영웅전설 자체가 핵전쟁으로 강대국이 몰락하고 세계연합정부가 설립되고 난 이후의 이야기니까요.
인류대부분이 절멸한 상태이기 때문에 문명발전이 정체된게 이해가지 않는 상황은 아니긴 하죠.
미사쯔모
17/05/03 12:11
수정 아이콘
나의 라인하르트는 AI 따위는 이겨야 한단 말입니다.....
sen vastaan
17/05/03 09:52
수정 아이콘
기술문명이 리셋되는 흑역사가 중간에 끼어 있다면야 뭐 말이야 되겠죠.
미사쯔모
17/05/03 12:11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럴일이 없습니다. AI기술은 상상이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Fahrenheit
17/05/03 09:59
수정 아이콘
기계병사가 너무 비싸서 그냥 인간병사를 쓸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
미사쯔모
17/05/03 12:12
수정 아이콘
한국형이군요. 저임금 글로자로 때우기
arq.Gstar
17/05/03 10:06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바둑조차 엄청나게 많은 기보를 보고 익히고, 알파고끼리도 대국을 치루고난 뒤에 인간을 이기는 길을 습득했는데
대 인간 전쟁용AI는 어떤걸 기반으로 학습해야하죠? = =;
언어물리
17/05/03 10:20
수정 아이콘
옛날 전쟁들의 전개 과정을 참고해서 컴퓨터 속에서 시뮬레이션 대충 돌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샘플이 얼마 없잖아 = =;)
arq.Gstar
17/05/03 10:34
수정 아이콘
네 그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고대시절때부터의 전쟁사료들을 바둑기보 정리된 수준으로 하나하나 병사들의 움직임부터 전체 판세의 움직임까지 복원한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전쟁에 대해 학습을 할수 있을만한 데이터가 뽑혀나오지 않을것 같은데요...^^;;;;;;
애초에 전쟁 자체 횟수가 AI에게 학습시킬만한 횟수가 아닐거라고 생각해서요 ^^;
언어물리
17/05/03 10: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일 문제인 게, AI가 정치적 영향력 혹은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성 같은 것을 학습하지 못한다면, 그냥 AI가 내릴 수 있는 판단은 '핵개발 및 핵투하'가 best시나리오..겠죠. = =;;
호리 미오나
17/05/03 15:50
수정 아이콘
샘플, 훈련용 전쟁이 필요할지도...
진짜 엔더의 게임이군요. 다만 end er가 ai. . .
미사쯔모
17/05/03 12:13
수정 아이콘
사고를 하는 AI가 나오면 데이터 기반이 적어도 다 가능할 겁니다.
arq.Gstar
17/05/03 12:17
수정 아이콘
'언젠가' 라는 가정을 한다면, 말씀하신것이 틀린말씀은 아닙니다만, 매우 어려운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고를 하는 AI가 나오면 -> 아주 먼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알파고같은 AI가 발전한다고 해서 보편적분야에서 사용가능한 AI가 나오진 않습니다.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긴것이 달에 착륙한것에 비유되었다면, 혼자서 사고하는 AI가 나오는것은 은하정복 정도로 비유할 수 있겠네요.
알트라
17/05/03 10:06
수정 아이콘
사실 인공지능 아니었어도 둘다 현실적으로 일어날리가 없는 이야기죠. 은하계에서 우주 전쟁 벌이고 있는데 장군들끼리 일기토 벌이는 일이 일어날수가 없죠.
미사쯔모
17/05/03 12:14
수정 아이콘
일기토는 그래도 멋있잔습니까. 다이아몬드 도끼 들고 갑옷입고 싸우는건 사나이의 로망이니까요.
마술사
17/05/03 11:12
수정 아이콘
글쎄요. 바둑장기게임처럼 룰이 명확한, 다시말하면 명확한 판 안에서 ai는 최적화된 전럅을 수립하겠지만.. 진짜 전략가는 '판을 뒤집는' 아예 생각지 못했던 전략을 써야 한다고 생각해서요...ai는 큰 장기전략보다는, 작은 필드내에서의 전술선택 같은 부분에서 위력을 발휘하리라 봅니다
미사쯔모
17/05/03 12:15
수정 아이콘
인공지능이 발전해서 사고가 가능해지면 AI가 판을 뒤집는 전략까지 세울겁니다.
아칼리
17/05/03 11:33
수정 아이콘
은영전의 AI에 대한 묘사가 전무하다시피 한 것은 지금에 와서는 우스운 일이긴 하지만, 굳이 AI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개연성이 무척 떨어지는 소설입니다.

10년 전 pgr이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에 가까웠고 평균연령도 훨씬 어렸을 시절에는 이곳에서도 은영전 광팬이 상당히 많았는데, 청소년용 SF소설을 가지고 현실정치를 진지하게 논하려던 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미사쯔모
17/05/03 12:16
수정 아이콘
개연성보단 재미입죠.
상당히 재미 있는 소설입니다.
카레맛똥
17/05/03 12:18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한국 현실 정치입니다.
은영전이 SF로는 물론이거니와 정치학적으로도 상당히 얕은 수준의 논의와 서사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거꾸로 말하면 한국 정치는 그 얕은 서사로도 현실에 빗대어 논의가 가능할 정도로 수준이 낮단 얘기겠죠.
17/05/03 12:01
수정 아이콘
윈도우를 깔면 이깁니다!!!!!
미사쯔모
17/05/03 12:16
수정 아이콘
엔프로택트 깔아도 이기지 않을까요?
호리 미오나
17/05/03 15:51
수정 아이콘
소환한다...
안랩 세이프가드!
17/05/03 12:07
수정 아이콘
AI는 계산 후 패배가 예상되면 싸우지않고 백기를 들지도 모르겠어요. 그게 본인 생존과 발전에 이득이라고 판단하면요.
미사쯔모
17/05/03 12:18
수정 아이콘
상당히 합리적인 전쟁모델이 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대학살을 벌일 수 있는 요소가 많을겁니다.

판단에따라 다 죽어라 그러면 말그대로 학살이지요
Galvatron
17/05/03 12:35
수정 아이콘
은영전은 SF와는 거리가 멀죠
칼리오스트로
17/05/03 17:52
수정 아이콘
보병은 좀 늦게까지 쓰일거 같지만 그것도 언젠가는 로봇병사로 대체될거 같고 그 전에 전투기 전차 이런건 빠르게 AI화 될거 같아요
미군이 그러고 있을때에도 한국은 징병제하고 있을거 같지만...
보통블빠
17/05/03 19:24
수정 아이콘
4만 세기에도 인공지능 안(못)쓰는 인류제국 의문의 연패 ㅠㅠ
이민들레
17/05/04 11:16
수정 아이콘
바둑은 정해진 틀안에서 그동안 쌓인 무수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두는것이기 때문에 전쟁이랑은 다른양상라고 봅니다. 물론 전쟁이 데이터가 쌓일 만큼 무수히 많이 일어나는 시대라면 AI가 유용하겠지만 각각 다른 전쟁이 다른조건에서 일어나는 이상 현재 ai방식으로는 무리입니다.
불광불급
17/05/04 11:24
수정 아이콘
근데 영상판독같은 기술이 조금더 발전하면.....근접전에서도 FPS류의 에임핵 수준으로 쏘는 것들도 나올태고..
지금도 전투기 공대공 전투같은건 시뮬레이터자료 1억판쯤 노가다로 굴려놓고 딥러닝시키면 에이스급은 아니더라도 그냥저냥 파일럿수준은 되는
놈이 나오지않을려나...하는 상상을 해보네요...
알테어
17/05/04 13: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프로메테우스에 제가 감정이입이 잘 안됩니다.

이미 엔지니어 정도의 과학 기술력이면 지능 떨어지고 제어도 안되는 생체병기는 너무나 비효율적이라 만들 의미가 없거든요.

인공지능에 의한 드론이나 초소형 로봇으로 죽여나가는게 훠~얼씬 효율적이며 에일리언은 좀비보다도 전파력이 약합니다.

만들 의미가 없는 생명체 그 자체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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