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9/17 20:25:19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17 20:30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분이 자신감을 찾길 바라네요.
tannenbaum
15/09/17 20:54
수정 아이콘
두 분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진나라
15/09/17 21:02
수정 아이콘
여자는 화장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는거 같더라구요. 실제로 요즘 기초도 안하고 외출하는 여자들은 거의없죠. 화장술에대한 정보는 많으니 인터넷이나 뷰티쇼 같은거 보면서 같이 배워보고 평가도 해주시고 해봐요~ 힘내시길.
yangjyess
15/09/17 21:1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쓰신 글에서 언뜻 <잘 생긴 남자 같은 얼굴>이었다고 읽은 기억이 나는데 보통 성전환시 외모적으로 가장 걸림돌이 되는건 얼굴보다는 체형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젊은 분들의 경우 꾸준한 운동과 호르몬요법으로 많이 보완이 되구요. 화장만 잘 하시면 마음먹고 남자인지 아닌지 검사해보겠다는 사람들이 아닌 이상 자연스럽게 보여질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꾸 못생겼다고 말해서 정말 못생긴 것처럼 보이는게 가능하다면, 그 반대도 가능합니다. 객관적인 외모랑 본인 인식이랑은 약간 거리가 생기는 경우가 있잖아요. 위로드리려 하는 얘기가 아니라 그런 경험을 적지않게 했어요.저 본인도, 주변사람들도. 음... 그리고 이건 섣부른 충고가 될 수 있어 조심스러운데 성소수자 카페(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같은곳에서 활동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서로 의지도 하고... 쓰신 글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만으로 예상했을때는 그런 활동을 통해 나정도면 썩 괜찮은 여자라고 자신감을 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무튼 두분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카루홀릭
15/09/17 21:34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합니다! 그 아이 체형이야 뭐 팔도 얇고 다리도 얇고 몸통(?)도 얇아서 문제될 건 없어보이네요 다행히.
키가 170 초반이나 되고 어깨가 평범한 여자 어깨라기엔 좀 넓긴 한데... 그정도로 넓은 어깨도 드문건 아니니까요(음... 사실 저희 어머니 어깨가 워낙 넓은 편이어서 어머니 어깨랑 비슷한 사이즈인 그 아이 어깨가 넓은 편이라는 것도 잘은 눈치 못챘었어요)
그리고 성소수자 카페는... 좀 모순같긴 한데 그 아이가 성소수자라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꿈꾸는사나이
15/09/17 21:35
수정 아이콘
처음 쓰시는 글부터 쭉 봐왔지만 제 기억에 댓글은 처음 다는 거 같네요. 그동안 햄볶는 글만 올라와서....
응원합니다. 다시 염장글로 돌아오시길 바랄게요.
대문과드래곤
15/09/17 23:10
수정 아이콘
조만간 다시 염장글로 뵙길 바랍니다
8월의고양이
15/09/17 23:29
수정 아이콘
저는 염장글이 보고싶어서 들어왔거늘ㅠㅠ 꼭 이겨내셔서?;; 알콩달콩 이쁜 데이트 얘기 해주세요!!!
15/09/17 23:43
수정 아이콘
추천 기능을 써야 하는 글이 어떤 글인지에 대해 배우고 갑니다. 행복하게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크나이트
15/09/18 11:14
수정 아이콘
무슨 얘긴지 잘 모르겠는데..
이해력 부족 ㅠㅠ
여자친구 분이 원래 남자였다가 여자로 성을 바꾼 성전환자시라는 건가요?
쌀이없어요
15/09/18 16:53
수정 아이콘
여친분 말씀에 격하게 공감해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 저런 감정이 어느순간 오더라구요
머리로는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모두가 나를 보며 손가락질 할 것 같고
특히 여자들에 대해 열등감을 항상 패시브로 갖고 들어가니까요.
주변 사람들이 아무리 괜찮다고, 아무도 몰라본다고 해도 해도 거울만 보면 자신감이 사라지고, 심할 정도로 사람 모인 곳을 무서워했어요

그래서 전 술로 해결합니당
취하면 공포증이랑 열등감이 싹 사리지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026 [일반] [1][우왕] <후크> - 걸작으로 남은 스필버그의 흑역사 [48] 마스터충달7362 15/09/19 7362 24
61025 [일반] 친구가 소개팅한 이야기. [22] Love&Hate15134 15/09/19 15134 39
61024 [일반] [1][우왕] 자전거 [8] 박재현3619 15/09/19 3619 24
61023 [일반] 명절증후군 2탄 [21] 삭제됨4871 15/09/19 4871 9
61022 [일반] 고양원더스를 다시 생각하다 [293] 자전거도둑17184 15/09/19 17184 13
61021 [일반] [1][우왕]술이야기-발효주 1. 원론 [11] 3214 15/09/19 3214 9
61020 [일반] 아베 정권의 평화헌법 무력화 [55] 삭제됨5512 15/09/19 5512 0
61019 [일반] 마마무로 보는 걸그룹 미드필더론 [9] 좋아요6403 15/09/19 6403 5
61018 [일반] 두 형제 이야기 - 신축옥사, 장희빈의 아들 [16] 눈시BBand6756 15/09/19 6756 10
61017 [일반] 명절증후군 [118] 삭제됨7802 15/09/19 7802 36
61016 [일반] 글 써서 남 주기 대회 중간 집계 (9/27까지) [5] OrBef3830 15/09/18 3830 0
61015 [일반] 410년, 로마의 약탈에 대해 알아보니 후덜덜했더군요 [10] 삭제됨7451 15/09/18 7451 2
61014 [일반] [1][우왕]걸그룹 여자친구의 꽈당무대 따져보기 [19] 좋아요5978 15/09/18 5978 9
61013 [일반] iOS 9에 대한 음모론? 소설? or anything [7] AirQuick7160 15/09/18 7160 2
61011 [일반] 소설 삼국연의, 어떤 번역본을 고를까? [53] 靑龍23360 15/09/18 23360 12
61010 [일반] 정정당당하게 얻어낸 승리의 기쁨 [14] 만트리안4297 15/09/18 4297 7
61009 [일반] [1][우왕] 야동찬가, 깊은 좌절 [137] 남극소년17397 15/09/18 17397 132
61008 [일반] 장기렌터카 사용시 주의사항(기존 단기렌트도 비슷할듯 싶습니다) [3] 秀峨7438 15/09/18 7438 2
61006 [일반] [취준] 대기업 정규직 전환 인턴.. 최종 탈락 [38] 뀨뀨14274 15/09/18 14274 2
61005 [일반] 김무성 흔들기가 제대로 시작된건가요? [91] F.Nietzsche10998 15/09/18 10998 1
61004 [일반] 소화효율에 관한 짧은 역산 [32] Sydney_Coleman4475 15/09/18 4475 0
61003 [일반] [야구] 9월22,25일 제대선수이야기 [31] 이홍기6866 15/09/18 6866 0
61002 [일반] [MLB] 강정호 부상 소식 [90] The xian12806 15/09/18 128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