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9/08 13:02:34
Name 종이사진
File #1 150901_(3).jpg (483.5 KB), Download : 79
Subject [일반] 생후 35일째.




오늘은 태어난지 42일째 되는 날입니다만, 위 사진은 35일째 모습입니다.

눈도 제대로 못 뜨는 것들이 이제 집안을 휘젓고 다니고, 가끔씩 사료도 깨작거리는 걸 보면 신기하네요.

이제 지들도 꼴에 고양이라고 그루밍-_-도 하는 걸 보면 참 빨리 자란다 싶습니다.


근래에 동네 길냥이들 사이에 전염병이 돌았는지, 꽤 많은 고양이들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간혹 눈에 띄는 녀석들도 흉하게 털이 빠지고 눈곱이 끼어서 제대로 먹기는 하나 싶을 정도네요.

덕분에 저희집 아깽이 분양시장-_-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천적인 고양이들의 극적인 감소로 쥐 들이 무지하게 늘어났다고 하네요...


더 많은 사진들은 제 블로그에 있습니다.

상업 블로그가 아니니, 안심하고 구경하세요.

http://blog.naver.com/gatearmy7/220475180744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08 13:10
수정 아이콘
저는 개파긴 한데, 고양이도 보면 볼 수록 귀엽더군요. 이게 고양이에 대해서 잘 몰랐을 때는 그냥 새침떼기인 줄 알았는데, 고양이라는 게 은근히 허당이더라구요.
종이사진
15/09/08 13:12
수정 아이콘
저도 원래 개파인데...집에 개냥이 한마리가 들어서는 바람에...;;
덴드로븀
15/09/08 13:15
수정 아이콘
개와는 다른 엄청난 매력이죠 크크크
온갖 도도한척 시크한척 다해놓고, 화장실에서 똥싸고 달려나오다 자빠지거나 높은곳 올라가려다 실패해서 나뒹굴거나, 벌레 잡다 놓쳐서 어리둥절해하거나...
그리고 자기가 기분 좋을때만 살며시 와서 부비적대며 부릉부릉하면 음~ 이맛이구나~ 합니다.
지나가다...
15/09/08 13:11
수정 아이콘
아니 지금 누굴 죽이시려고 이런 사진을..>_<
종이사진
15/09/08 13:13
수정 아이콘
>_<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덴드로븀
15/09/08 13:15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한 심쿵사진이네요. 꺄악!
스타나라
15/09/08 13:18
수정 아이콘
고양이가 귀
지은이아영이
15/09/08 13:26
수정 아이콘
누가 119에 전
15/09/08 13:30
수정 아이콘
이봐요 누가 CPR좀 가
15/09/08 13:46
수정 아이콘
역시 다들 엔터는 누르시
15/09/08 14:23
수정 아이콘
이런 유머 재미없
15/09/08 13:27
수정 아이콘
이런 사진 올려주시면 저는 심쿵해서
15/09/08 14:01
수정 아이콘
심쿵...
15/09/08 14:41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런 축생들 >_<
스테비아
15/09/08 15:22
수정 아이콘
어제 예비군훈련하면서 명부 작성 안내를하는데, 옆에 아기고양이 한 마리가 왔어요.
입소절차 내내 옆에서 야옹야옹하는데, 줄 만한 건 없고...
한참을 그렇게 울다가 사라졌습니다. 퇴소절차를 할 때는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856 [일반] 피자마루 괜찮은가요? 후기 (근데 59피자를 먹었습니다.) [57] CoMbI CoLa18307 15/09/10 18307 0
60855 [일반] 브라질의 영웅 [16] Perfume6866 15/09/10 6866 4
60854 [일반] 시리아는 국가 분할 말고는 답이 없는 듯 [27] 군디츠마라10391 15/09/10 10391 0
60853 [일반] 린/준호/지소울/강남/세븐틴의 MV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8] 효연광팬세우실3967 15/09/10 3967 0
60852 [일반] [축구] J3리그의 독특한 시도, J리그 언더 22 선발 [22] VKRKO 5371 15/09/10 5371 0
60851 [일반] [야구] KBO 각팀별 잔여경기 [56] 이홍기7572 15/09/10 7572 0
60847 [일반] (사진) 사랑방스럽던 자게가 조금 그리워서 잡설 후 강아지? [38] OrBef8970 15/09/10 8970 13
60846 [일반] [스포] 드라마 '나쁜 녀석들' 본 소감 [31] 이진아8027 15/09/10 8027 1
60845 [일반] 인도에서 벨을 울리는 자전거 라이더의 심리 [286] Zelazny16727 15/09/10 16727 10
60844 [일반] 돌고래호와 세월호 [51] 어니언갈릭파스타7562 15/09/09 7562 1
60843 [일반] [야구] 새로운 난세영웅 정의윤! [115] 이홍기10158 15/09/09 10158 0
60841 [일반]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60위 [67] 하정우8252 15/09/09 8252 1
60840 [일반] 현재 물가 기준으로 환산한 70년대 지하철 요금 수준.jpg [20] 군디츠마라11208 15/09/09 11208 1
60838 [일반] 1937년 나치독일-일본 합작 영화 <사무라이의 딸> [5] aurelius7336 15/09/09 7336 3
60837 [일반] 문재인 "재신임 묻겠다…혁신안 통과안되면 물러날 것" [94] 알베르토10694 15/09/09 10694 1
60836 [일반] 新 악마를 보았다 - 여고생편 [61] 최강한화12453 15/09/09 12453 3
60835 [일반] 한국의 효 이데올로기가 참 암적인 존재 아닐까요? [264] Waldstein16649 15/09/09 16649 6
60834 [일반] 너무나 위험한 비맞고 공연하는 여자친구 [26] 카랑카11059 15/09/09 11059 0
60833 [일반] 앤트맨을 봤습니다. [약혐 후기 추가] [24] 켈로그김8556 15/09/09 8556 4
60832 [일반] 차기 대통령에 물려줄 건..나라빚 730조 [123] Dj KOZE14372 15/09/09 14372 1
60831 [일반] 두 형제 이야기 - 아버지가 남긴 것 [16] 눈시BBand8181 15/09/09 8181 6
60830 [일반] 피지알에서 개발 운영진을 모집합니다 [17] OrBef4943 15/09/09 4943 2
60829 [일반] 한화 야구는 더이상 못보겠네요 [254] 삭제됨19080 15/09/09 1908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