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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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6/27 11:30:07
Name 만트리안
Subject [일반] 인터넷 유머게시판들이 어느 순간부터 바이럴의 천국이 됐네요



이제는 솔직히 메이저한 유머게시판 들어가서 글 읽는것에 대한 재미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좀 소규모 사이트 마이너한 사이트 유게가 훨씬 재밌는거 같아요 많이는 안 올라와도...


차라리 좀 티가 덜 나는것들은 그냥 애교로 그래 다른 게시물도 100% 순수한 의도로 올린다고 장담할 수는 없으니까


하고 그러려니 하겠는데 대놓고 상호를 딱하고 내 눈앞에 들이대는 바이럴을 보면 이걸 머라고 해야 할지..


하나하나 일일히 따져가면서 지워달라고 하고 내려달라고 하고 하는것도 한번 두번이고 정도가 있는데


대놓고 올려주는 사람들을 뭐라고 할 수도 없는게 그 사람들이 진짜 돈 받고 바이럴 마케팅 광고 알바인지


아니면 다른데 알바가 올린거 재밌어서 퍼온건지를 판별할 방법이 유저 개인에겐 전혀 없거든요


이제는 내가 안 들어가는게 낫겠다 싶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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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비
15/06/27 11:3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클리x사이트도 바이럴마케팅때문에 난리났지요
다 먹고살자고그러는건데....
요즈음은 거슬리게많이보이더라구요
특히 연예인들 광고는 진짜 대놓고하더라구요
15/06/27 12:15
수정 아이콘
언더케이x 사건 말씀하시는 것 같군요.
운영자들 손발이 서로 안 맞고 사과문도 엉망인데다가 운영자 과거가 다 들춰져서 한 방에 훅 간...
15/06/27 14:27
수정 아이콘
카메라 아저씨 초딩때부터 봤는데
참 어그로 끄는 능력 하나는 최상급입니다.
opxdwwnoaqewu
15/06/27 11:36
수정 아이콘
드라마와 예능이 ppl에 점령당한 것도 그렇고
그냥 돈안내고 웃고싶으면 광고는 따라오는 거라고 체념합니다
Otherwise
15/06/27 11:36
수정 아이콘
+로 유투브 수익을 위한 게시글도 많더군요.. 똑같은 제목으로 똑같이 본 영상이 한 두개가 아닙니다.
BetterSuweet
15/06/27 12:08
수정 아이콘
특히 페북이 절정이죠. 페북 유머치고 광고 아닌게 찾기 더 힘든 수준
서연아빠
15/06/27 13:30
수정 아이콘
천국까지는 아닌거같은데..
오스카
15/06/27 13:35
수정 아이콘
222
15/06/27 13:34
수정 아이콘
게인적으로... 몇가지 카테고리는 게시판을 분리 시켰으면 어떨까 생각도 듭니다. 예를 들어 저도 은혜로운 아이돌 게시물 잘 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게시물을 올리기 좋은 장르라서 그런지 게시판 지분을 너무 차지할까 우려가 들기도 하더군요. 피지알의 특성 상 게시판을 늘리는데 보수적인 것은 이해하지만 정리를 좀 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크크크 오해를 했네요. 여기 게시판인줄;
권진관
15/06/27 14:31
수정 아이콘
요즘 자주보는 예능 프로들에서도 그렇고, 인터넷게시판들에서도 그렇고 광고가 많이 보여요. 자본주의의 심화가 느껴집니다.
부기나이트
15/06/27 16:01
수정 아이콘
실제로 PPL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예능왕국이죠.
컨텐츠는 20년전 일본예능에서 가져오고 PPL로 돈도 벌고. 거져먹는다는 표현이 이렇게 어울리기가 힘듭니다.
arq.Gstar
15/06/28 05:06
수정 아이콘
근데 시청자들이 소비를 해주니까 거저먹을수 있는것 같아요. 대중에게 안먹히면 애초에 못할것을. -_-;
스프레차투라
15/06/27 14:38
수정 아이콘
<클레멘타인 2> 예고편이 떴을 때 한 사람의 영화애호가로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만,

KT 광고인 걸 알고난 후 분개했었죠. 아 이동준-이상인 꿈의 조합을 볼 수 없다니..
15/06/27 15:28
수정 아이콘
상품광고가 아니더라도 대형 커뮤니티에 좀 덜 알려진 아이돌이나 댄스팀 등 관련 게시물도 거의 절반은 기획사에서 홍보성으로 올린다고 하죠.
걸러서 볼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부기나이트
15/06/27 15:37
수정 아이콘
온라인마케팅 10년차입니다. 절반은 너무 관대하시군요. 현실은 90% 이상입니다.
누구누구뒷태 이런 게시글 다 광고입니다.
특히나 특정사이트 베오베, 베스트에 광고 정말 많죠. 그 사람들이 순진한건지 돌대가리인건지 광고를 지적하면 비추세례를 받는게 많이 신기한.
15/06/27 15:45
수정 아이콘
요즘 불펜이나 다른 싸이트에 이름도 모르는 아이돌관련 글이 꽤 올라오던데 그런거였군요..
종종 보면 직캠도 기획사에서 올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더군요..
15/06/27 16:14
수정 아이콘
헐...그정도인가요;
너무 순진했군요.
PGR에도 보면 좀 올라오던데 단순 빠심인줄 알았습니다.
15/06/27 16:22
수정 아이콘
pgr 유게에 본인 유투브 채널에서 지속적으로 퍼오시는 분들 여럿 신고해봤습니다.
근데 계속 유입되시더라구요 -_-;
Otherwise
15/06/27 17:55
수정 아이콘
재밌는거라도 올리면 다행인데 소수만 이해할 수 있거나 노잼인 경우가 많죠. 수익을 위해서 올리는거니 뭐..
리비레스
15/06/27 19:29
수정 아이콘
조용히 추천누르고 갑니다.
동네형
15/06/27 20:55
수정 아이콘
멀리갈꺼 있나요? 피지알 유게 몇퍼센트나 될까요 크크크크크 유게안간지 한참됐습니다
노자비
15/06/28 16:3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게에 말이 유게지..
연예인기획사 사이트인줄알겠더라구요
15/06/27 21:25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바이럴 보면 광고쟁이라고 욕부터 나왔는데 요즘은 워낙 많으니까..

뭐.. 너무 티내지 않으면서 재미만 있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대부분이 성의도 없고, 재미는 더더욱 없고..
마스터충달
15/06/27 21:46
수정 아이콘
저도 뭐 바이럴이라도 재미만 있다면야 괜찮다고 봅니다.
근데 재미가...
무무무무무무
15/06/28 07:44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무상으로 컨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이 없어졌다는거죠.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걸 통해 수익을 얻는 게 당연해졌다는 거고, 소비하는 입장에서도 그 자체가 나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재미가 있느냐 없느냐에만 초점을 맞추면 될 거 같네요.
부기나이트
15/06/28 17:35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니죠. 광고는 광고임을 보여주고 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중이 부지불식간에 침식당한 예가 예능프로의 진실성여부입니다. 예전에는 당연히 대본으로 받아들여질 내용도 요즘은 리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졌습니다. 무도의 해악중에 하나라고나 할까.
예능출연자의 감정선가지고 시청자들끼리 논란하는 것 보면 뭐랄까 대략 정신이 멍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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