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5/28 08:12:46
Name 靑龍
Link #1 http://smh2829.blog.me/220372432648
Subject [일반] <삼국지> 조조 vs 제갈량
조조와 제갈량에 대한 후세의 평가는 극명하게 갈리는 편이지만 사실 둘은 성품이나 성향을 제외한다면 정책적으로 닮은 점도 많다.

1. 법치를 표방했다. 차이가 있다면
조조는 가혹하고 엄격하게 법을 적용하고 황권강화를 위해 명사 출신들의 관직 독점을 경계하는 것을 추구했으나,
제갈량은 유연하면서도 엄격하게 법을 적용했다. 그 예가 바로 중죄를 저질렀어도 반성하면 기회를 주고 가벼운 죄라도 반성하지않고 거짓으로 행동하면 중형을 주었다는 점이다.
또 하나 크게 다른 점은 제갈량은 명사들이나 사대부들을 배제하려하지않고 공존하려 했다는 것이다.
조조는 명사들의 발언을 통한 여론 형성을 경계하였는데 제갈량은 스스로도 이를 활용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둘의 신분이 군주와 신하였던 차이가 있었던 이유일 가능성도 높다.

조조가 비판이 심하고 제갈량이 찬양받는 이유에는,
조조가 백성들을 가혹하게 통치하고 서주에서 대학살을 했던 것과 제갈량이 촉한 정권의 안정과 유지를 위해 몸을 아끼지않고 공평무사하게 통치했던 것도 크지만 그 외의 이유도 존재한다.
그것은 조조가 법치를 통한 황권 강화에 힘썼던 것과 제갈량이 황제는 군림하되 정사는 하지않고 재상과 신하들이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체제를 만들었기때문에 그럴수도 있다.
진황한무(시황제, 한무제)는 강력하게 중앙집권화를 꾀했던 인물인데 이들은 유가 사대부들로부터 비판을 많이 받았던 인물들이다. 한나라로부터 유학이 국가 통치 수단으로 채택된 이후 사대부들은 군주는 군림하되 통치하지않고 신하들이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것을 이상적으로 생각했기에 요임금과 순임금의 시대를 태평성대라고 하였다. 반면 진황한무는 그들에 상반되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비판이 많았던 것이다. 조조는 법치를 통한 중앙집권화를 꿈꿨고 제갈량은 법치를 수단으로 삼아 황제는 군림하고 통치는 신하가 하는 체제를 만들었다.

2. 권력을 집중시켰다.
조조의 경우는 한나라를 전복하고 자신의 국가를 세우기위해 그랬고,
제갈량의 경우는 단정지을수 없고 좀 복잡할수도 있는데 촉한정부의 안정과 통일을 위해 그랬다고 본다. 따라서 둘 모두 불순분자들은 숙청했다.
조조는 한나라를 지지하는 자신의 반대세력(공융), 꿈꾸는 사회가 달랐던 경우(순욱), 명성이 높았던 경우(최염) 등을 숙청했고,
제갈량은 불온세력(유봉, 팽양, 이엄, 양의, 내민) 등을 숙청했다. 그 외 특이점은 제갈량은 유비가 중용했던 세력(팽양, 요립, 이엄, 양의) 등도 숙청한바 있는데 이들을 숙청했던건 권력투쟁의 일환일수도 있고 촉한 정권의 안정을 위해 제갈량은 그들이 공적으로 협력이 쉽지않았다 판단하여 숙청한 것으로 보인다. 제갈량으로선 권력집중을 하는 것이 국가대사를 위해 유리하다라고 생각했던 듯 하다. 유비와 제갈량은 창업공신과 형주인사를 주축으로 하여 요직에 진출시킨 점이 있고 익주인사의 요직진출을 억제한 감이 있는데 아직 내 지식으로 정확히 알 순 없으나 익주 내에 위나라를 정통으로 인정하는 학설과 참위설이 널리 유행하고 있었기에 그들을 불순분자라고 생각하여 그런게 아닐까.
그러나 결국 조조는 명사와 사족들의 관직독점을 지양하였으나 아들 조비가 후계자가 되기위하여 사족들의 지원을 받았기에 위나라는 결국 진군의 구품중정제로 인한 사족들의 관직독점 및 귀족화로 멸망하게되는 아이러니를 낳았고, 유비와 제갈량의 촉한 정권은 익주 토착호족의 지지를 얻지못해 멸망당하게되는 원인이 되었다.


p.s 쓰고보니 끼어맞춘 느낌도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5/28 08:25
수정 아이콘
제갈량의 숙청세력에 유봉도 들어가나요?
유봉은 유비가 직접 내친 줄 알았는데 흐흐...
연의만 읽은 삼알못입니다 ㅠㅠ
swordfish-72만세
15/05/28 08:30
수정 아이콘
유비는 죽일 생각이 없었지만 제갈량이.강력 주장해서 죽였죠.
뭐 어쩔수 밖에 없는데 비교적 유능한 양자 vs 무능한 서자면
정통성 싸움이 터질 수 밖에 없죠
15/05/28 08:32
수정 아이콘
오호 그렇군요.
근데 유선이 서자였나요?
그럼 유비의 적자는 누구였는지 궁금하네요.
꽃보다할배
15/05/28 08:37
수정 아이콘
윗분은 강부인 후사가 없어 저리 말씀햐신거 같은데 미부인도 격상되어 황후입니다 서자는 없고 그후 오황후가 두명의 남자아이를 낳습니다 유리 유영였나
15/05/28 08:39
수정 아이콘
그럼 감부인과 손부인 사이에서는 아예 자식이 없었나보네요.
감부인은 오래 살아서 황후까지 됐던 걸로 알았는데 의외군요!
꽃보다할배
15/05/28 08:40
수정 아이콘
감부인도 모 그리오래살은건 아닙니다 적벽대전 끝나고 얼마 후 사망해서 손부인이 왔죠
15/05/28 08:41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진짜 삼알못이었네요 크크크
부끄럽습니다 시간 나면 다시 읽어봐야지 ㅠㅠ
swordfish-72만세
15/05/28 10:21
수정 아이콘
유선 어미니가 감부인입니다. 미부인은 정실인데 연의에서 반대로 적고 있죠.
애초 감부인은 출생도 불분명하지만 미부인은 미축 동생인데 이쪽이 정실일 수 밖에 없죠.
아무튼 연의와 반대로 낳은 사람은 감부인이고 감부인이 황후 추종된 건 유비 사후예요.
미부인이 유비가 촉한 건국후 바로 황후로 추존 된 것과 확실히 대비 되죠.
15/05/28 13:35
수정 아이콘
읭 그럼 원래는 미부인이 정실이고 감부인이 측실인가요?
감부인이 먼저 결혼했던 거 같은데 밀려난 건가...
swordfish-72만세
15/05/28 13:46
수정 아이콘
애초 근대전 귀족 결혼에서 중요한 건 순서가 아니라 친정의 계급이니까요.
어떤 귀족이 다룬 귀족 여식과 결혼 후 훗날 공주랑 결혼하면
본래 처가 첩이 되고 공주가 본처가 됩니다.

그런데 애초 유비의 부인도 아니고 출신도 모를 정도로 한미한 감부인이.무려 유비의.스폰서이자 정치파트너 미축의 여동생을 첩으로 만들 정도 일 수가 없죠. 애초 부인이라도 미축 이상의 친정 유력자가 아니면 첩으로 추락하는데 말이죠
꽃보다할배
15/05/28 08:35
수정 아이콘
유선이 서자라고 볼순 없고 미부인도 황녀로 격상되서 정식 후계자입니다
그리고 유비사망시 17세라 무능하다고 판단하기 어렵구요 그냥 관우 예측대로 양자는 죽을수밖에 없는 운명였습니다
swordfish-72만세
15/05/28 10:19
수정 아이콘
유비사후에 황후 추존이기 때문에 그냥 첩 맞습니다. 애초 어느 군주도 어머니에게 결격이 없다면 첩이라도 부인으로 올려주죠. 뭐 조선 경종 이야 어머니가 장희빈이니까 안되지만요.

그리고 유선 어머니가 감부인입니다. 연의는 반대로 적고 있어요.
꽃보다할배
15/05/28 17:27
수정 아이콘
아 연의가 반대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미부인이 아두 안고 조운에 주고 죽은 장판파 때문에 헷갈린거 같네요
근데 미부인이 첩 아닌가요 감부인이 따스히 감싸줘서 사이가 좋았다 미축도 첩도 마다하지 않고 보냈다 모 그리알고 있는데요
15/05/28 08:33
수정 아이콘
유봉이 도착하자, 유비는 유봉에게 맹달을 압박하고 침해한 것과, 또 관우를 구원하지 않은 것에 대해 문책을 했다.
제갈량은 유봉이 용맹하고 강직한 인물이므로 유비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는 제어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다. 이 때문에 유비에게 그를 제거시킬 것을 권했다. 그래서 유봉에게 자살하도록 했다. 유봉은 탄식하며 말했다.
"맹자도(孟子度 : 맹달)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 한스럽구나."
유비는 그를 위해 눈물을 흘렸다.

정사 촉지 유봉전 입니다~
15/05/28 08:3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근데 맹달의 말을 듣지 않아서 후회한 건 어떤건가요?
이거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흐흐;
꽃보다할배
15/05/28 08:38
수정 아이콘
위에 항복요 아님 자리 버리고 도망
15/05/28 08: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애패는 엄마
15/05/28 09:11
수정 아이콘
이런면에서 유봉은 안타까워요
재문의
15/05/28 08:39
수정 아이콘
글쎄요.. 흥미롭지만 전반적으로
저는 PS에 더 공감이 가네요.
15/05/28 08:46
수정 아이콘
끼워맞췄다는 것은 조조와 제갈량을 비교했기에 써놓은 것입니다.
모두 존재했던 사실들이죠
재문의
15/05/28 08:46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존재했던 사실이라는 것을 알고 쓴 리플입니다.
15/05/28 08:41
수정 아이콘
진황한무가 비판받는 것에 그런 이유들이 있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사실 거품이 있는 인물들이기도 하지 않나요. 진시황이야... 사실 전국통일은 소양왕이 거의 해놓은거고 통일 후 심한 폭정으로 빨리 망한 점이 안습하죠. 한무제도 지나친 지출로 후대에 막대한 부담을 안겨준 점이 루이14세나 건륭제 같은 거품왕인듯.
꽃보다할배
15/05/28 08:43
수정 아이콘
제갈량과 조조는 법가에 영향을 많이받고 통치형식도 비슷합니다만 차이는 딱하나라고 봅니다 제갈량은 한을 섬겼고 조조는 한의 이상을 버리고 자신의 왕조를 꿈꾼거죠
우주모함
15/05/28 11:18
수정 아이콘
볼 때 마다 삼국지 게시물만 올리시는데
좀 피곤하다고 느끼는게 저 뿐만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삼국지 시대가 소설덕에 유명해진거지 전체 중국사에서 그리 비중있던 시대가 아니고,
또 재미도 덜하다고 생각하는지라. 이렇게까지 계속해서 연구에 토론을 열만한 시대인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아, 400년역사의 한이 망했다..정도의 의미는 있겠군요.
15/05/28 11:33
수정 아이콘
삼국지 글만 올리는 게 문제가 되나요?
물론 역사적 의미로 봤을 때는 정말 짧고 별 의미도 없는 기간에 불과하지만, 소설을 통해 재구성되면서 한중일은 물론이거니와 전세계적으로도 주목 받는 문화컨텐츠가 된 게 삼국지인데...
저처럼 재미있게 읽고 의견제시하는 사람들에게도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분이 삼국지 글로 자유게시판 한 페이지를 도배한 것도 아니고, 굳이 삼국지 글을 찾아들어와서 글 작성자에 대한 비판을 가할 정도로 피로감을 줄 정도라고는 생각하기 힘든데요.
심지어 글 제목에 <삼국지>라고 표기하고 글 쓰시는데...
제가 한동안 연재게시판에서 괴담만 올린 적이 있는데, 그렇다고 저한테 괴담만 올리니까 피로하다고 보기 싫다고 하던 분은 없었거든요.
"자유"게시판이고 글의 수준이나 게시판의 기준에 모자라는 글이 아닌데 필요 이상의 잣대로 재단하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휴머니어
15/05/28 11:38
수정 아이콘
삼국지 관련 유명 커뮤니티에 계시다가 오신 분으로 알고있습니다.

피곤하다고 느끼시면 안보시거나 개인화에서 차단하면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제목만 봐도 삼국지 관련 글 임을 알 수 있으니까요.

글의 논지나 내용에 대해서 반박이나 비판을 하시는 것도 아니고, 단지 주제가 개인적인 생각으로 (혹은 역사적인 비중에서 봤을 때 아니면 학계또는 대중의 관심에서) 비중이 낮아서 토론의 필요성이 있겠느냐 라고 말씀하실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사티레브
15/05/28 11:46
수정 아이콘
우주모함님뿐이길 바랍니다
이제 피지알은 글 올리는 사람이 글의 주제도 검열받아야하나요
Sydney_Coleman
15/05/28 12:15
수정 아이콘
아마도 뿐만일 것 같습니다만, 설혹 우주모함 님 뿐만이 아니라 하더라도 극소수겠지요. 즐기면서 읽는 사람 또한 저 뿐만은 아닐 거구요.
대체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앞으로 삼국지 글 절대 쓰지 말란 말씀인가요? 그리고 힘들여 써둔 글을 뭉개면서 '아, 400년역사의 한이 망했다...' 라니요. 이건 글쓴 분에게 사과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존 맥러플린
15/05/28 13:04
수정 아이콘
삼국지 글 쓰지 말란건가요?
이치죠 호타루
15/05/28 13:19
수정 아이콘
소설 덕에 유명해진 거라고 해도 그 소설을 쓰기 위해 나관중은 민중의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구전을 취합하고 정사를 참고하며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종종 나오는 이야기가 삼국지의 진정한 저자는 민중이었다는 말입니다. 역사가 바뀌고 시대가 바뀌지만 변하지 않았던 지배층의 수탈과 폭력에서 민중들이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당대 사람들이 어떤 세상을 이상적으로 여겼는가를 알기 위해서라도 삼국지는 연구와 토론을 열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황건대란이 188년경, 한 멸망이 220년, 진 통일이 280년, 수가 등장한 게 589년이니 삼국지가 갖는 지분은 위진 남북조시대 370년 중 60년으로 1/6 수준이니 비중이 적을 수는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그게 연구를 덜할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 60년 동안에도 수많은 전술과 제도 및 기술의 발달이 이루어졌고, 수많은 고사가 나왔습니다. 그걸 통해서 우리는 과거의 일을 보고 현재에 대한 조언을 받으며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죠. 그게 역사를 공부하는 참뜻입니다.

님은 그러한, 역사를 배우는 의미와, 그 교훈을 얻기 위한 수많은 사람들의, 오늘도 발품을 팔고 현장에서 곡괭이질을 하는 그 노고를 모조리, 깡그리 무시하고 계시는 겁니다. 그게 의도했건 아니건간에.
세이밥누님
15/05/28 13:47
수정 아이콘
그럼 안 보시면 될 것 같은데
굳이 양질의 글을 올리는 분의 글에 이런 리플을 다는 심보가 뭔지 궁금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삼국지 빠로서 이런 글들이 올라올 때마다 고마운디 말이죠.
그냥 보지 말고 지나가세요. 차단하시던가.
양지원
15/05/28 13:55
수정 아이콘
靑龍님의 삼국지 글 내용에 대해서 항상 공감하지 못하는 편이라 안읽고 넘어가는 편이지만
이 말씀은 겜게에 원숭이 소리 기분나쁘다 급이네요.
스타로드
15/05/28 14:52
수정 아이콘
+1
15/05/28 15:07
수정 아이콘
누가 님보고 이 글 읽으라고 강요한 사람 있나요?

내가 보기 싫으니 이런글 쓰지마라는 말을 존댓말로 길게 늘여쓰면 "예 죄송합니다" 라는 반응이라도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댓글을 쓴건가요?
그러지말자
15/05/28 17:09
수정 아이콘
굉장히 무례한 댓글이네요.
피아니시모
15/05/28 22:24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이야말로 원숭이보다 못한 댓글같네요
무슨 글 올리는 사람이 똑같은 주제의 글을 올리면 안된다는 규정도 있었나요? 그렇다고 한페이지에 여러개 도배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좀 피곤하다고 느끼는게 저 뿐만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 보니깐 피곤하게 느끼는 건 님뿐인 거 같네요
Awesome Moment
15/05/28 14:00
수정 아이콘
항상 삼국지 관련 글올리시는거 흥미롭게 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올려주세요.
15/05/28 19:31
수정 아이콘
네~
제 필력이 썩 좋지않아 읽기가 불편하실텐데 잘 보고 계신다니 정말로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
15/05/28 19:04
수정 아이콘
삼국지에 관심이 많아서 글 올라오면 두번 세번씩 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15/05/28 19:32
수정 아이콘
더 열심히 공부하고 필력을 가다듬어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527 [일반] 나는 양산 쓰는 남자다. [70] 삭제됨9253 15/05/28 9253 33
58526 [일반] PGR운영진이 자유와 유머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그냥 폐쇄하시죠. [141] 뜨와에므와9858 15/05/28 9858 39
58525 [일반] 헌재 교원노조법 2조 합헌 판결 [93] 어강됴리6271 15/05/28 6271 5
58524 [일반] 최근 국내 야구계의 여러 이야기들 [15] 키스도사6235 15/05/28 6235 0
58523 [일반] [해축] 스티븐 제라드가 리버풀 선수로서 띄우는 마지막 편지 [10] 하얀마녀3860 15/05/28 3860 0
58522 [일반] 운영진 중 한 명만 대답 부탁드립니다. (답변 추가) [46] 삼공파일8719 15/05/28 8719 9
58521 [일반] 너와 나의 PGR21(추가) [18] Secundo4477 15/05/28 4477 24
58520 [일반] [NBA] 파이널 대진이 나왔습니다 [60] Awesome Moment4442 15/05/28 4442 0
58519 [일반] [NBA] 파이널 피자 이벤트 하나 하겠습니다. [150] SKY923862 15/05/28 3862 2
58518 [일반] 제가 PGR운영진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89] 우주모함6259 15/05/28 6259 6
58517 [일반] 장민석의 퇴장. 민병헌의 양심고백. 그리고 어제 원숭이 사태와 운영진 [13] 곰주5285 15/05/28 5285 17
58516 [일반] 원숭이도 모르는 "니가 미안한데 내가 왜 용서해야하지" [14] Sakia5260 15/05/28 5260 0
58515 [일반] 스포츠 대작전이 갑작스럽게 중단된 이유가 나왔습니다. [40] 키스도사5958 15/05/28 5958 0
58514 [일반] [KBO] 두산-NC 벤치클리어링에 묻힌 배영수의 사구 [100] 톰가죽침대6174 15/05/28 6174 2
58513 [일반] 똥누는 방법 : 하수, 중수 그리고 고수의 이야기 [20] 파란무테3995 15/05/28 3995 4
58512 [일반] 운영진의 선택이 필요해 보입니다. [17] 마빠이5530 15/05/28 5530 28
58511 [일반] 특수 전화번호 통폐합 [33] 류세라4391 15/05/28 4391 4
58510 [일반] 사과드립니다. [74] 숨쉬기장인9046 15/05/28 9046 47
58509 [일반] 구직자들에게 서운한 입사담당자의 이야기 [26] 삭제됨6997 15/05/28 6997 4
58508 [일반] 커지고...세지고...오래 가고... [28] Neandertal7465 15/05/28 7465 11
58507 [일반] 리그베다 위키가 엔하위키 미러에 대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17] 지포스26308 15/05/28 6308 0
58506 [일반] [KBO] 민병헌선수가 NC와의 벤클 도중 본인이 공을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69] SKY928092 15/05/28 8092 0
58505 [일반] 31살 직장을 그만둡니다 [86] 삭제됨9261 15/05/28 9261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