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4/26 06:59:22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Bergy10 님의 이중적인 운영에 대한 답변 요구글을 보고 쓰는 쓴소리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큘러스
15/04/26 07:10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인데... 잠기지 않은 글인데 굳이 댓글로 하셔도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종합백과
15/04/26 07:16
수정 아이콘
글을 단독으로 올린 이유는, 운영진 판단에 있어서 한페이지에 2개 정도의 글이 있을 경우에는 운영진 재량에 따라 양해를 받았던 것 같기도 했지만, 글의 내용이 Bergy10 님의 사건을 담고 있지만, 하고 싶은 얘기가 다르기 때문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운영진 판단에 의해서 언제든 덧글화 되어도 좋습니다. 오큘러스님 미운사람 ㅠㅠ
하늘을 봐요
15/04/26 07:57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b=8&n=57766&c=2186188
이 댓글에서 더스번 칼바랑님이 사용하신 말입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쪽지와 관련하여, 해당 회원이 공개하기로 하셨는데 해당 글에는 별도 공개가 되지 않아
댓글로 첨부 드리오니 논의하실 때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쪽지 내용)

[관련 내용 참고 부탁드리며, 회원간의 논의를 위하여 직접적으로 답변 달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아직도 이 부분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1.회원과 운영자간의 대화를 운영자 측에서 먼저 공개를 했다? 그것도 상대방 동의도 없이?
-자신들이 뭘 못했는지도 모르니 이런 일방적인 쪽지 공개에 자유게시판에 남겨도 무방하다는 말을 하면서 스스로 무덤을 판점.

2.과연 이 사안이 회원간의 논의가 필요한것인가?
-나는 잘못없는데 자꾸 의미없이 항의 하네요.여러분 이 쪽지를 보고 판단해주세요. 쪽지보면 좀 예의없죠? 같이 까주세요. 라고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이 사안은 회원간의 논의가 0.00000000000000000000001%도 필요하지 않는 사안입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한가지 확신이 드는건, 운영진간에 소통도 안되고 무능력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규정위반 체크해서 삭게로 날리고 벌점주는 행위는 운영진으로서 자질이 필요해서 할 수 있는 행동들이 아니라 어떤 누구라도 규정만 숙지돼면 할 수 있는 행동들이고 이번 사태같은 경우 운영진으로서 자질이 된다면 아주 매끄럽게 아무 문제 없이 해결 할 수 있는 일임에도 이렇게 일이 커졌다는건 반드시 문제가 있다는 점이겠지요.
15/04/26 08:03
수정 아이콘
소통도 잘되고 유능한 운영진을 갖고 싶으면 회원이 돈을 내면 되죠
국선변호사가 가장 유능할수는 없으니까요
멜랑콜리
15/04/26 10:10
수정 아이콘
이것 갖고 돈을내면 해결된다는 댓글을 보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누가보면 국선변호사는 돈도 안받는 줄 알겠네요
15/04/26 14:27
수정 아이콘
실제로 돈을 내라는 얘기가 아니라 돈을 안받고 일하는 만큼

요구하는 모든걸 갖춘 운영진 같은건 바라면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멜랑콜리
15/04/26 14:58
수정 아이콘
돈안받고 일한다고 정해놓은 규정을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인상을 줘도 되는건 아니죠.
15/04/26 15:14
수정 아이콘
돈안받고 일하면 사실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인상" 정도는 줘도 됩니다만
깡디드
15/04/26 20:15
수정 아이콘
돈 안받는다고 게으르게 하면, 혹은 공사 구분 못하면 placeholder죠 뭐.
아예 운영진을 맡지 않는다면 좀 더 열심히 제대로 할 의향이 있는 다른 분이 운영진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종합백과
15/04/26 08:0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느끼실 수 있다고 동의를 합니다. 그래도 조금만 너그럽게 봐주실 순 없으실까요 라고 부탁을 드리면 염치없는 부탁이 될까요?

협의를 통해서 결정을 내리고,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서 운영되는 지금 시스템이 효율은 다소 떨어져 보일지는 몰라도, 장시간 이어지고 있는 것도 놀랍고 감사하게도 생각하고 있거든요. 공이 있으니 과는 문제삼지 말아달라가 아니라, 많은 기여를 하고 계신 분들의 문제에 대해서 조금만 따듯한 시선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립니다. 단, 사과가 필요하다는 부분은 저와 같은 입장이신 것 같구요.
15/04/26 08:17
수정 아이콘
솔직한 이야기로는 여기서 너그러히 봐주냐 아니냐는 논지를 흐리는것이라고 봅니다. 말씀은 공이 있으니 과를 문제삼지 말아달라가 아니라고 하셨지만 어쩔수 없이 이런 문제는 따듯한 시선으로 보는 순간 그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런 일에 있어서는 차라리 차가운 시선으로 보는게 저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자칫 따듯한 시선으로 보는 순간 뭐가 문제인지는 흐려질 가능성이 농후해지죠. 조금은 매정하고 조금은 쓰더라도 차가운 시선으로 보는게 차라리 낫다고 판단됩니다. 안타깝지만 여기서 많은 기여를 했냐 안했냐도 문제의 본질 자체를 흐리는 이야기죠.
종합백과
15/04/26 08:20
수정 아이콘
그 말씀도 맞습니다. 법에도 선처나 가중처벌이, 정상참작 같은 것들이 있듯이, pgr 유저들 끼리는 조금더 따듯하게 보자는 것이긴 한데요, 잘못을 안했다가 아니기 때문에, 사과를 전제로 말씀을 드리는 거긴 합니다. 무조건적인 실드를 들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15/04/26 08:36
수정 아이콘
말씀의 취지는 저도 이해하고 어느정도 공감도 갑니다. 다만 제가 제기하고자 하는것은 서로의 잘잘못을 가르는 사한에서 어설픈 따듯함이 본의 아니게도 논지 자체를 흐려지게 하는 일을 왕왕 봤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이러한 시시비비의 이야기에서 어설픈 따듯함보다 차가운 말이 어떻게 보면 논지를 분명하게 해주고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를 분명하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단 오해하실까봐 설명을 붙이자면 그것인 비방과는 다릅니다. 일반적인 0도 이하의 얼음과 과압력으로 상온상태에서 얼음상태로 있는 것과는 고체라는 것만 같지 온도 자체는 다르니까요.

요지는 최대한 감정을 빼서 이야기 하자는 겁니다. 따듯함도 최대한 제거하고 서로를 향한 태워버릴듯한 뜨거움도 최대한 배제되어야한다는거죠. 뭐 진짜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최대한 노력하는것과 따듯하자고 제기하는것과는 큰 차이니까요.
종합백과
15/04/26 08:37
수정 아이콘
엄지 척! 동의 합니다.
15/04/26 11:08
수정 아이콘
상대방 동의는 있었던 거 아닌가요?
anonymous123
15/04/26 08:12
수정 아이콘
.
종합백과
15/04/26 08:1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예전에 서버비가 부족해서 이슈가 된 적이 있었는데... 얼마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라고 한다면 저는 낼 의향이 있는데... 음 지금도 유저가 조금 줄고 있다고 느끼는데 유료화되면 함께 즐겨주실 분들이 적어지실까봐... ㅠㅠ 유료화 반대 투쟁이라도 할까요...?
15/04/26 08:20
수정 아이콘
음 그냥 덧글로 다시는게 좋을듯 생각이 듭니다. 나쁜 의미가 아니라 괜히 글에 약간의 무엇이 강해지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그러다 욕을 먹기도 했지만;)

관련해서 다른 부분으로 글을 쓰려고도 했지만 요즘 드는 생각은 여기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최근 들어 거리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한 번 이야기를 꺼내보려고 하는데 유게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머게시판을 하자는 것이나 사이트의 모양과 틀을 구분하자면 모양이 조금 바뀐다고 틀이 변하는 것도 아닌데 과도하게 경직된 모양으로 특히 운영진 스스로 과중한 스트레스로 들어가는 모습이나 많이 갸우뚱합니다.

이미 두어번 이름을 바꿨지만 십년이 넘도록 무소불위의 강력한 운영진의 권한을 지지했지만 지금은 그런 권한도 없고 갈수록 포지션이 어정쩡해지고 있습니다. 난 뭘 지지했고 어떤걸 더 지지해야 할지도 약간 혼란스럽구요.

이제 스타1을 미친 피지컬로 입문하는 초딩도 없는 시대에 우리 모두 성인이 되고 많은 분들이 결혼하고 가정이 생겼는데 우리가 나이를 먹는 만큼 이곳도 그랬는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퍼모씨랑 싸우다가 산화도 해봤고 오글거리는 응원글로 추게도 가보고 심지어 인터넷 방송이라지만 좋아하는 캐스터를 통해 방송도 타보고 네임드의 이중 아이디 등 여러가지 사건 사고를 함께 하면서 그래도 내 인터넷 인생은 pgr 자부심 밖엔 없는데 이젠 내가 여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만 듭니다.
종합백과
15/04/26 08:26
수정 아이콘
여전히 잘 어울리신다고 생각을 하고, 자부심 가지셔도 되실 것 같은데요. 그동안 함께 하셨던게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저는 유라님과 같은 많이 알려진 분은 아니었지만, 소위 pgr에서 얘기하는 pgr스러운 글과 덧글을 달아왔다는 것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팅만 하다가 술을 많이 마셔서 글을 쓰긴 했는데, 아직도 유게와 자게 글들 보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pgr이 계속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닫지만 말아줘요...

덧글화 부분은 운영진 분들께서 판단해 주시면 전적으로 믿고 따르겠습니다. 으흐...
동네형
15/04/26 11:26
수정 아이콘
통석의념이 무슨말인가요?
Cazellnu
15/04/26 12:02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위안부등 2차대전 관련된 사과를 시원하게 하지 않고 애둘러서 하는 말을 빗댄 것입니다.
YORDLE ONE
15/04/26 13:50
수정 아이콘
덧글화 하시죠. 규정화되있는걸 운영진한테 자꾸 판단을 요구하지 말구 -_-;;
강원스톼일
15/04/26 15:48
수정 아이콘
정말 운영진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하면서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쓰면서
뻔히 규정에 있는걸 '나는 좀 특별하니까 예외적용 괜찮겠지? 뭐 운영진이 보고 처리해주겠지' 하는 식으로 운영진에게 또다른 일을 떠넘기는건 이율배반적이네요
다른사람들은 자기 글을 따로 쓰지 않고 싶어서 쓰는게 아닌데 말이죠. 적어도 운영진을 지적하는 글 스스로가 규정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운영진의 일을 더 늘리는 일은 안해야 할거 아닙니까.

이렇게 현존하는 규정도 자의적 해석이 넘쳐나고 처리가 곤란한데 무조건 규정보강 규정추가 주장하는 회원들도 이해가 안가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799 [일반] ’소비의 핵‘ 40대가 옴짝달싹 못하는 이유는?…한국사회 허리가 병들었다 [97] 동네형10253 15/04/27 10253 1
57798 [일반] [KBO] NC 김진성, 종아리 부상으로 5~6주 재활 [10] SKY923233 15/04/27 3233 0
57797 [일반] 무한도전을 보면서 사람 마음의 간사함이 느껴지네요. [72] 발롱도르10026 15/04/27 10026 2
57795 [일반] 처리 지연 및 회원간 차이 발생에 대하여 사과 드립니다. [458] 더스번 칼파랑21629 15/04/27 21629 15
57794 [일반] 장동민 삼풍백화점 생존자로부터 고소 + 2시 라디오 하차 [285] 포스트잇18082 15/04/27 18082 8
57793 [일반] 세계 오페라의 수도는???(탑텐) [21] 표절작곡가4220 15/04/27 4220 3
57792 [일반] 지민XJ.DON/빅뱅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3] 효연광팬세우실4065 15/04/27 4065 0
57791 [일반] [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반등 이야기 [60] GLASSLIP7148 15/04/27 7148 0
57790 [일반] 생애 첫 자동차 사고를 당했습니다. [28] 삭제됨5634 15/04/27 5634 0
57789 [일반] [스포주의] WWE PPV 익스트림 룰즈 2015 최종확정 대진표 [4] SHIELD5598 15/04/26 5598 0
57788 [일반] 내가 좋아하는 폴 매카트니 노래 Best 20 - 2 [폴맥경 내한공연 기념] [31] 김연아4771 15/04/26 4771 7
57787 [일반] 가치 간의 우열 관계가 아니라, 가치체계의 내적 완결성을 검토하자. [9] 캇카4110 15/04/26 4110 4
57786 [일반] 남녀관계에서의 고질적인 문제 [156] 삭제됨14968 15/04/26 14968 34
57785 [일반] 매니 파퀴아오 인생 경기... [48] Neandertal12819 15/04/26 12819 1
57784 [일반] 기아의 흔한 마무리- 윤석민 마무리에 대한 생각 [65] swordfish-72만세6920 15/04/26 6920 4
57783 [일반] 컴퓨터의 멀티태스킹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30] 랜덤여신8671 15/04/26 8671 7
57782 [일반] 내가 좋아하는 폴 매카트니 노래 Best 20 - 1 [폴맥경 내한공연 기념] [22] 김연아4390 15/04/26 4390 2
57781 [일반] 롯데 치어리더 홍유정의 치어리딩 [7] style7591 15/04/26 7591 0
57780 [일반] 인간에 대하여 뇌과학이 말해준 것들. [18] 탐이푸르다6140 15/04/26 6140 5
57779 [일반] SNS의 선동질, 혹은 마녀사냥 [86] 삭제됨9384 15/04/26 9384 6
57778 [일반] 이동걸 첫 승, 김성근 감독님이 따뜻하게 안아주셨다 [568] 발롱도르21507 15/04/26 21507 44
57777 [일반] 이글스 팬의 평범한 하루 [22] 영혼의공원6628 15/04/26 6628 6
57776 [일반] 자식을 낳고 키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67] 피들스틱15057 15/04/26 15057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